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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커피 플러스? 어떤 음료인가?

일본 자판기문화는 물,탄산음료,과일주스 뿐만 아니라 빵, 라면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한데요.  최근 코카콜라와 믹스된 커피가 판매되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도쿄 신주쿠 인근의 자판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 커피 플러스’는 코카콜라 재팬에서 만든 음료로 코카콜라와 커피추출 파우더를 혼합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마셔본 후기로는 눈을 감고 향을 맡았을 때 커피와 똑같았으며, 플레이버는 일반 코카콜라와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또한 보통의 코카콜라에 비해 칼로리는 절반이지만(half the calories of ordinary Coca-Cola) 카페인은 50%가 많이 들어서(50 percent more caffeine that regular Coke), 잠을 깨야하지만 체중이 걱정인 분들에게 좋을 듯 싶습니다. 1캔에 130엔(약 1350원)정도라고 하니 콜라보다는 비싸지만 그리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요. 휴가로 일본방문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기사/이미지 출처 : In Japan, you can now get Coca-Cola pre-mixed with coffee)  

17.09.13

우유 스티밍, 비법을 알려주세요!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따뜻하고 맛있는 카페라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출근길에 잘 만들어진 카페라떼 한잔이면 하루를 버틸 힘을 주는데요. 맛있는 카페라떼를 위해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맛있는 에스프레소'와 '잘 스티밍된 우유'입니다. 이중에서 놓치기 쉬운 '잘 스티밍 된 우유'를 위한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팀 우유란? 스팀 우유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나오는 고압력 스팀으로 데워진 우유를 뜻합니다. 지속적으로 우유에 뜨거운 수증기를 쐬어 우유 속 단백질 성분이 팽창해 작은 우유 거품층(마이크로 폼)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팀 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부으면 실크처럼 부드러운 마우스필을 가진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말로는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만들 때는 조심스럽고 세밀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2. 스티밍을 하면 왜 우유의 맛과 형태가 바뀔까? 우유는 ‘물과 액체 유지방 입자들이 섞여있는 콜로이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말은 어렵지만 쉽게 말해서 물 이외에 단백질,지방,약간의 탄수화물(당분)과 비타민,미네랄로 구성된 액체라는 뜻이죠. 이중 스티밍에 따라 우유의 맛과 형태가 변화되는 성분은 락토스와 단백질 성분입니다. 먼저 스티밍을 했을 때 우유의 단 맛이 강해지도록 만드는 성분은 락토스로, 일반 우유에는 락토스가 4~5% 가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티밍을 통해 락토스가 갈락토오스와 글루코오스로 분해되면 보다  단맛을 낼 수 있지만, 락토스의 양 자체가 적은 경우(3% 이하) 아무리 강하게 스티밍 하더라도 단맛을 낼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티밍때 거품을 만들어주는 우유 속 단백질은 카제인(80%)와 아미노산(유청단백질, 20%)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보통은 젖소에게서 갓 짜낸 우유(3.3%)보다 단백질이 첨가해 3.6~4.1%의 단백질이 포함된 우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기 좋은 기사 : 우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 #3. 우유 스티밍 팁 (이미지 출처 : Latte Art Guide) 1. 깨끗한 피처에 차가운 우유를 1/2 가량 붓습니다. 이때 준비하려는 양보다 조금 더 큰 피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8온스의 우유를 스티밍할 때는 12온스 피처에 부어서 작업하게되면 스팀막대가 충분한 깊이로 담궈지는 동시에, 우유가 피처 안에서 소용돌이칠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2. 밀크 스트레칭(에어레이션) 공기를 우유에 넣어 마이크로 폼(거품)을 만들기위한 준비과정으로, 온도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공기를 불어넣으면 우유 속 단백질과 지방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낮은 온도의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 질 좋은 거품을 얻기에 좋습니다. 스팀기를 켜고 스팀막대 노즐이 우유 표면 아래에 위치시키고 공기를 약 5초간 불어넣어 ‘쉬익’하는 소리를 내게 하는데,  음료의 종류에 따라 많이(카푸치노), 혹은 조금 적게(라떼) 넣어주면 됩니다.   3. 밀크 스피닝 (롤링,소용돌이) 스팀 막대노즐의 일부분(0.5cm)을 우유 아래에 담그고, 우유에 소용돌이가 일어나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 폼(거품)과 우유를 잘 섞어 우유를 ‘광택’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완벽한 소용돌이를 만들기 위해 주전자를 살짝 기울여야 하는데, 주로 중간에서 조금 벗어난 부분이니 피처 벽이나 바닥에 닿지않도록 주의해서 위치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스팀피처가 뜨거워질 때(약 60도)까지 밀크 스피닝을 지속시킨 후, 스팀막대의 스위치를 끄고 깨끗한 행주로 닦아주세요. 단, 라떼아트를 위한 스티밍은 우유가 좀 더 차가워야(약 50도)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4. 광택내기 스팀 우유가 완성되면 카운터에 스팀피처를 1~2회 두드려 큰 거품을 흩어지게합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위에 따를 때는 우유가 젖은 페인트처럼 보여지도록 광택을 높이기위해 스팀피처를 돌려서 우유와 거품이 함께 있어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너무 거칠게 다루면 거품이 더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함께 보기 좋은 기사 : 커피에 들어갈 완벽한 스팀우유를 만드는 법)

17.09.13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9월 둘째 주

#01 실력있는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한자리에, 2017년도 1883 챔피언십 개최  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1883 챔피언십'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교 및 전문학교 학생들의 식음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와 상금 100만 원, 수상자 학교에는 1883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 대회운영국(02-422-9996)으로 문의하면 된다. #02 배스킨라빈스, 디저트카페 오픈 배스킨라빈스는 디저트 플래그십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을 오픈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는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가 판매되며, 현재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맛은 물론 국내외 매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1986년 브랜드 런칭 당시 선보였던 초콜릿 리본과 럼레이진,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크렘드 카라멜, 민트 샤베트 등이 주목할 만하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커피바(Coffee Bar)가 별도로 마련되어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 음료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칸 트라이브 원두는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블렌딩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3가지 아프리카산 원두를 배합해 만들어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100가지 아이스크림 중 2개를 골라 1만가지 맛을 조합할 수 있는 ‘레이어 쉐이크’, SNS에서 화제가된 아이스크림 피자 ‘폴라피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 ‘레이어드 케이크’ 등 이색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03 쟈뎅,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쟈뎅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 있는 가격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구성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높은 활용도로 쟈뎅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스틱 원두커피 2종으로 구성된 제품과 핸드 드립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스낵 ‘로아커’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먼저 ‘쟈뎅 스틱 원두커피 선물세트’는 ‘쟈뎅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쟈뎅 로얄 헤이즐넛 콜롬비아 수프리모’로,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 후 동결건조한 고품질 커피 파우더를 사용했으며 밸런스가 뛰어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더해 원두커피의 깊은 맛과 풍부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쟈뎅 핸드 드립커피와 로아커 웨하스 선물세트’는 이탈리아 웨하스 브랜드 ‘로아커(Loacker)’와 협업으로 로아커 웨하스 4종과 쟈뎅의 핸드 드립커피 3종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쟈뎅의 핸드 드립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스프레소 블렌드 등 산지별 원두의 특성을 살렸으며 원두 중량을 높여 싱글 오리진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04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모델 출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가 프리미엄 캡슐 커피 머신 ‘루미오 (Lumio)’를 출시한다. 머신의 이름인 ‘루미오’는 이탈리아어로 ‘가볍다, 투명하다’는 뜻으로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디자인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NESCAFÉ Dolce Gusto’의 알파벳 D와 G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캡슐커피 브랜드로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 별도의 전원 버튼이 없어도 캡슐을 넣기위해 홀더를 빼거나 추출 휠을 돌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예열이 짧아 간편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프레소 캡슐 (50ml) 부터 가장 대용량 사이즈 (300ml)인 모닝 딜라이트 캡슐까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에서 판매되는 모든 커피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두 커피외에도 카푸치노, 모카 등의 우유를 베이스로한 카페 커피, 그린티 라떼, 네스티 등과 같은 티 음료, 초코치노나 네스퀵 등과 같은 초콜릿 음료도  즐길 수 있다.  

17.09.08

커피 속 카페인, 비만의 숨겨진 범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메뉴 수를 묻는 질문에 10가지 이상 판매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전년(2015년 조사)보다 7% 상승한 17%를 나타낸 것인데요. 많이 팔리는 메뉴로는 케익(1위, 40%),허니브래드(3위,18%),쿠키(4위,16%) 등 단 음식이 많이 팔린다는 응답이었습니다. 이는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천원 미만의 초저가 커피시장의 급성장으로 커피가격 인하압력이 심해지면서,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다양화해서 매출액을 늘리려는 카페점주/매니저들의 고육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읽기 좋은 기사 : [2016 대한민국 커피백서④] 메뉴 다양성보다 집중과 전략이 필요한 카페 )   한편 커피를 마실 때 왜 단 것이 당기느냐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쓴 커피를 마셨으니까 보상심리로 단 것을 먹고싶어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넬대학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단순히 쓴 것을 먹어서 단 음식이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 커피 속 카페인을 섭취하기때문에 단 것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00여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카페인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게 하고, 15분 후 동일한 당도를 가진 자당용액(sucrose solution)의 단 맛을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팀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실험자들이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에도 쓴 맛이 나는 퀴닌이라는 물질을 넣어 디카페인 커피라는 점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실험결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신 실험군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대조군에 비해 같은 자당 용액이 덜 달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습니다. 즉, 카페인의 영향으로 단 맛을 느끼는 신경이 둔감해지면 같은 단 맛을 느끼기위해 더 많은 당을 섭취하면서 고칼로리의 간식을 먹게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로빈 단도(Robin Dando, Director of the Cornell Sensory Evaluation Facility)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기 때문에 단 맛에 대한 충동이 일상적인 현상이 된 것은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번 실험은 카페인 섭취에 따른 미각의 변화가 지속되는 시간과 관련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읽기 좋은 기사 : 英 커피체인, 설탕으로 골머리썩다 ) 이와 관련해 영양사 아카데미(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대변인은 “커피를 마셨을 때 도너츠 등 당도가 높은 간식이 생각나는 이유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연구”라면서, “앞으로 커피를 마실 때 불면증 뿐만 아니라 주의해야할 점이 늘었다”고 논평했습니다. (참조 기사 : Cornell Study: Reduced Taste Causes Higher Calorie Intake / The coffee in your morning routine could be causing your afternoon sugar craving )

17.09.06

스타벅스, 어떻게 중국에서 성공했을까?

중국은 15억 명의 인구 뿐만 아니라 서구화되는 생활환경으로 커피의 소비량이 늘면서 세계 각국의 수많은 식음료 전문기업들이 속속 중국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서구와는 전혀 다른 경제/문화적 환경으로 많은 기업이 고배를 마시고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죠. 해외 기업 중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의 유명 식음료 브랜드를 보유한 美 ‘Yum Brands’가 많은 초기투자비용과 불확실한 중국 정치환경에 부담을 느낀 주주들에게 압박을 받고 중국 사업을 철수한 바 있으며, 한국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비슷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05년 중국시장에 진출했던 이디야는 2008년 전체 매장을 철수했으며, 카페베네도 2014년 중국 1호 가맹점을 개점하고 1년만인 2015년 6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지만,  2016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중국진출 식음료 기업중에서는 사드배치 문제로 인한 한-중 갈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기사 : [아시아 커피로드] 발넓히는 韓 커피, 中보단 동남아로) 하지만 모든 중국진출 기업들이 실패한 건 아닙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매년 500여 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해 지역에만 600여 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커피의 본고장 뉴욕 스타벅스 매장 숫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는 “중국 커피 시장의 한계치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미국 커피 시장보다는 클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맞춰, 최근 스타벅스는 중국 현지 운영사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중국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사실 스타벅스도 다른 외국기업들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논쟁이 됐던 미국과 중국 현지 커피가격 차이가 3배라는 소식에 불매운동에 직면하기도 했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끊임없는 투자와 인적교류였습니다. 최근 스타벅스는 중국 남서부 윈난성(미얀마 인접지역)에 아라비카 커피재배 농장을 설립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윈난커피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위해 지방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타벅스가 에티오피아,수마트라 등에 진출할 때 사용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같은 중국시장에서 각기 다른 결과를 거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들. 단순히 시장규모/업계동향 만을 고려한 진출전략이 아닌, 현지 관공서/주민과의 소통까지 고려하는 폭넓은 고려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 While Other U.S. Companies Flee China, Starbucks Marches In)

17.08.25

발리 여름휴가에서 만나는 인생카페 3곳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발리. 멋진 리조트와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 커피 생산국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커피의 나라인도네시아에 속해있는 만큼,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지난기사 보기 : 인도네시아, 제3의 커피물결 시작되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답게 스타벅스 등 글로벌 커피체인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 체인, 소규모 카페들이 영업중인데요. 발리에서도 맛있는&멋있는 카페 3곳을 엄선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크럼 & 크롭스터 (Crumb & Coaster) (이미지 출처 : Crumb & Coaster 페이스북) Crumb & Coaster는 음식점이지만 다양한 커피와 스무디 등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어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한 곳입니다. 발리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인 꾸타비치(Kuta Beach)에 위치하고 있어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관광객들도 마지막 식사를 즐기기 위해 찾기 쉽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메뉴(리스트레도,롱블랙,피콜로,플랫화이트 등) 뿐만 아니라 멍키 비즈니스 등 6종의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일행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미지 출처 : Crumb & Coaster 페이스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rumbandcoaster)   #2. 센사 코피(Sensa Koffie) (이미지 출처 : Sensa Koffie 페이스북) 앞서 소개한 크럼&크롭스터가 있는 쿠타비치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센사코피는 1층의 스낵바와 2층 카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큰 발코니가 있는 탁 트인 공간과 함께 에어로프레스/하리오V60를 활용한 브루잉커피나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014 컵테이스터스 인도네시아 챔피언이자 각종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오너 바리스타 Vito Adi가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생산된 싱글오리진 커피를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ensa Koffie 페이스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ensakoffie) #3. 세니만 커피(Seniman Coffee) (이미지 출처 : Seniman Coffee 페이스북) 세니만 카페는 '발리'하면 떠오르는 '바닷가 옆 리조트' 등 번화한 관광지 대신, 조용한 숲속 풍경과 멋진 예술품들이 있어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섬 중심부 우붓(Ubud)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우붓 왕궁 바로 뒤쪽에 위치해 번화가를 산책하다가 햇살을 피해 찾아가기에도 좋습니다. 카페 이름인 세니만은 바하사 어로 ‘예술가(Artist)’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매장에 설치된 라마르조코 리네아 PB 머신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외에도 하리오 V60등을 활용한 드립커피 등 다양한 커피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eniman Coffee 페이스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enimancoffee)

17.08.23

일할 맛 나는 카페를 만드는 5가지 비법!

저희 커피TV가  발표한 대한민국 커피백서에서 소개한 바리스타들의 목소리와 해외 미디어(바리스타매거진)에 실린 내용을 묶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관련기사 보기 : [2016 대한민국커피백서③] 제자리 걸음 중인 바리스타) #01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 여러분이 처음 커피를 배웠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이런저런 실수를 많이 하게 되죠? 조금 더 배우기 위한 열정에 목말랐던 경험이 있다면, 봉급이나 복지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직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교육은 바리스타 스스로가 직업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며, 커피에 대한 세계관을 확장시켜 커피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바리스타(33%)들이 3~6개월 교육 후 업무를 시작하면서 바리스타 자격증교육에서는 배울 수 없는 커피 지식이 필수적이죠. 이외에도 정해진 레시피에 맞춰 음료를 만드는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거나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야하는 중소규모 개인카페들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커피와 음료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직원들도 교육에 대한 열망이 높습니다. 외부 유료강좌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 손님이 적은 날 조금 일찍 문을 닫고 직원들끼리 커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 일정탓에 직원들이 교육수료를 꺼린다면 일정 교육단계를 이수한 직원에게 월급을 인상시켜줌으로써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고요. #02 매장 내 커피대회 포스터 붙이기 커피대회 포스터를 매장에 게시하는 것은 고객뿐 아니라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에게도 좋습니다. 지난 커피백서에서 바리스타들에게 대회 출전경험을 물었을 때, 응답자의 1/4이 넘는 바리스타들이 대회에 참여했었거나 대회 참여를 준비중이라는 응답을 했습니다.  즉 소수의 바리스타들만이 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운 것을 큰 무대에서 써보고싶어하는 직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복리후생으로 작용한다는 뜻이죠.  또한  단순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위한 노력이 아니라 준비 과정 속에서 실력을 높이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요. 이런 점을 잘 알고있는 몇몇 카페에서는 소속 직원들의 대회참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기도 하고요. (관련기사 보기  : [2016 대한민국 커피백서④] 메뉴 다양성보다 집중과 전략이 필요한 카페) 한편 카페 직원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카페에도 좋은 스토리텔링 아이템이 확보되기 때문에 WIN-WIN입니다.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커피 맛이 좋은 카페’가 아닌, ‘00 대회 챔피언이 근무하는 카페’라는 희소성을 가지기때문에 고객들이 한번 더 찾아오게 되죠. 이밖에도 커피와 관련된 잡지나 책자 등을 정기구독 함으로써, 매장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이 최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03  직원에게 무료 음료&식사 제공 배가 고프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직원들이 쉬는 공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탕/빵 등을 담은 바스켓이 있으면, 피곤한 상태에서도 고객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서비스가 곤란하다면 매장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나 쿠키 등에 과감한 직원할인율을 적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원들이 직접 제품의 맛을 보고 좋다/나쁘다를 알아야만 다른 제품으로 과감하게 변경할 수 있어서 손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테니까요 혹은 스티밍한 우유가 남았을 때, 버리는 대신 따로 모아서 리코타 치즈 등 간단한 먹거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손님들에게 판매하기는 곤란하더라도 직원들을 위해 매니저가 직접 간식거리를 만들어준다면 좀더 가족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낼 수 있겠죠? (지난기사 보기 : 스팀밀크의 변신, 리코타 치즈로 부활하다! )   #04 휴식 스케줄 보장 (초과 수당만이 능사는 아니다) 잘 먹어야 일을 잘하는 것처럼, 잘 쉬어야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모든 직원들에게 이틀 연속 휴식이 가능하도록 스케줄을 조정하는게 좋습니다. 이왕이면 최소 한 달 전에 근무스케줄을 확정함으로써 충분한 휴식과 자기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직원들에게는 월급만큼 중요한 것이 자기시간이니까요. #05  작은 배려 점주/매니저가 되면 매출관리 뿐만 아니라 인사관리 또한 중요한 업무입니다. 모든 직원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을 넘어, 좀더 도움이 필요한 직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전체 조직의 업무효율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가정이 있는 바리스타를 위해 근처 어린이집/유치원과 제휴를 맺거나, 생일날 유급 휴가와 함께 약간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직원들을 위해 사탕바구니를 준비한다던가,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등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배려는 점주/매니저가 단순한 계약관계가 아니라 가족으로 자신들을 신경써준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한편,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직장에서 더욱 열정적으로, 온전히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ps. 고객만이 여러분의 손님이 아닙니다. 직원들도 여러분의 소중한 손님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 (참고기사 : Budget-Friendly Benefits: How Small Businesses Can Offer Big-Time Support Part Two)   [2016 대한민국커피백서③] 제자리 걸음 중인 바리스타

17.08.21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8월 둘째 주

#01 월드커피배틀 성료! 지난 4월 참가선수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4개월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제 3회째이지만 엄성진(2016 월드라떼아트챔피언), 아논 티티프리섯(Arnon Thitiprasert, 태국, 2017 월드라떼아트챔피언) 등을  배출한 비중있는 대회로 전 세계 바리스타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3일 열린 월드시그니처배틀 대회에는 베트남,미국,말레이시아,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자신만의 커피 시그니처 드링크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음료의 비주얼 및 퍼포먼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전지호 바리스타가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관련기사 보기 : 월드시그니처배틀 2대 챔피언 전지호!)   이어서 4일과 5일에 걸쳐 진행된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는 WLAC 2016 챔피언 엄성진, WLAC 2017 챔피언 아논 티티프리섯(Arnon Thitiprasert, 태국), WLAC 2017 3위 아그니시카 로에브스카(Agnieszka Rojewska, 폴란드) 등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2일간의 치열한 혈투끝에 WLAC 2017 챔피언 아논 바리스타가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 최종 승자가 되면서 올해에만 세계 메이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관련기사 보기 :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트로피, 태국 바리스타 '아논'의 손에 들리다!)   내년 월드커피배틀 대회는 2018년 11월 서울카페쇼 열릴 예정이다.   #02 쟈뎅, 프리미엄 원두 ‘바리스타 문블렌드’ 출시  30년 전통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대표 윤상용)이 오랜 전통의 레시피를 활용해 진한 커피 맛과 깔끔한 뒷맛을 살린 ‘문블렌드’를 출시했다. 쟈뎅의 프리미엄 원두 브랜드인 바리스타(BARISTA)에서 출시한 ‘문블렌드’는 콜롬비아 40%, 브라질 30%, 에티오피아 20%, 과테말라 10%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콜롬비아의 달콤함과 브라질의 구수한 맛, 에티오피아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과테말라가 어우러져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디엄 라이트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각 원두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쟈뎅 신현상 연구개발실 부장은 “중남미부터 아프리카까지 각 나라의 인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이 레시피는 오랜 기간 커피 매니아들에게 사랑 받아온 황금 비율의 블렌딩이다”며 “여기에 쟈뎅의 로스팅 기술을 더해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셔도 풍부한 맛과 향의 커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쟈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우리 가게 소개하고 원두커피도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쟈뎅샵 홈페이지 내 댓글을 통해 카페, 음식점, 헤어샵 등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소개하면 참여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신제품 ‘문블렌드’를 증정한다.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8월 25일에 발표한다. (홈페이지 : 쟈뎅샵 바로가기) #03 하리오 V60 전동 커피그라인더. 큰 인기 끌어 하리오(HARIO)가 지난 7월말 출시한 전동 커피 그라인더 'V60'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있다. 하리오 V60그라인더는 핸드 드립과 에스프레소 등 추출 기구에 맞게 44단계로 나눠 아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 부분은 스테인리스 코니컬 버로 되어 있으며, 입자의 크기가 일정하도록 만들어졌다.  원두를 넣는 호퍼의 용량은 약 240그램으로 넉넉한 양을 그라인딩 하는 것도 가능하다. https://youtu.be/mKcL127X_Cs 하리오 홈페이지 : http://www.hariokorea.co.kr/ #04 커피 수확에서부터 가공까지, '닥터만 인디아 커피투어' 모집 중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 주최하고, 주한인도대사관이 후원하는 프리미엄 커피투어인 인디아커피투어가 진행된다. 다른 커피 산지 투어들이 산지 농장 방문에만 머물어 해당 지역의 커피문화를 인식하기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었다면, 이번 닥터만에서 진행하는 투어는 수확에서부터 가공,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문의) 070-7126-3506, 또는 waltz0020@naver.com #05 커피를 사랑한다면, 서울카페쇼 홍보대사 '카페리안'에 도전! 서울카페쇼를 알릴 홍보대사 카페리안(Caferian)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커피를 물처럼 매일 마시거나, 카페가 마음의 안식처라고 생각하는 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 16회 서울카페쇼 초청장 제공 및 제 16회 서울카페쇼 카페리안 전용 무제한 출입증, 월간커피 3개월 구독권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 : http://www.cafeshow.com/     하리오 V60 그라인더 사용리뷰!

17.08.11

커피 한 잔+이웃사랑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우리 주변에는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분들 중에는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며 하루하루 커피실력을 키워나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난 6월 15일에는 ‘2017 제6회 메타넷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발달장애 바리스타들이 모여 서로의 커피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대회가 열렸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와 같이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이 일하는 카페가 어디인지 소개해드립니다! #01 스타벅스   2007년 커피기업 중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매년 50여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훈련생으로 뽑힌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5주간의 훈련과 실습을 거쳐 매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현재 203명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http://job.shinsegae.com)와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02 탐앤탐스 또다른 커피전문기업 탐앤탐스도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이하 맞춤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4월에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어 트루컴퍼니 금상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03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_카페모아(MOA)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회에서 기획/운영중인 카페모아는 여성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카페입니다. 시각적인 제한이 있어도 청각, 후각, 촉각 등 다른 감각적인 부분으로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17) #04 보나(BONA)카페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란 의미를 가졌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명시 장애인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하고 광명시 관할 공공건물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희망인 보나카페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7명의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내일을 향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95-1(광명도서관점)) #05 행복두드리미 당산점  행복 두드리미는 발달 장애인 자립을 위한 시설로 중증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커피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행복 두드리미 카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청각, 시각, 지적장애인을 가진 중증장애인들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동2로 57 이레빌딩) #06 I got everything(꿈앤카페) 중랑점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 50여 곳에 마련한 ‘꿈앤카페’가 전신입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문을 연 1호점은 식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장진우 셰프의 컨설팅을 받아 ‘프리미엄화’ 작업을 거친바 있으며, 브랜드를 새롭게 바꾼 ‘I got everything’ 1호점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전국에 많은 꿈앤카페들이 있지만, 특히 꿈앤카페 중랑점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신선하고 최고로 질 좋은 원두로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직원 및 구청 내방 고객을 확실히 사로잡아, 연매출 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662) <사진출처> 각 홈페이지 사이트 등

17.07.19

커피테이블을 구매 할 때 고려해야 할 7가지

커피테이블을 살 때 고려해야 할 7가지  #01 높이 테이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테이블 높이입니다. 손님들이 앉는 의자가 푹 파묻히는 스타일이라면 커피를 올려놓는 테이블의 높이도 무릎높이(40~46cm)가 좋지만, 일반적인 나무의자를 선택했다면 60cm 정도의 높이가 필요합니다. 물론 카페 내 다른 가구의 높이가 낮다면 커피 테이블 역시 낮은 가구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02 위치 커피테이블과 가구, 벽 사이의 공간은 45cm 정도 떨어져있어야 손님들이 앉았을 때 답답하지 않습니다. 많은 손님이 머무르기를 원하며 빽빽하게 배치할 경우, 오히려 손님들이 찾아오는 것을 망설일 수도 있습니다. #03재질 커피테이블은 카페 점주가 원하는 다양한 재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재/원목부터 유리, 금속, 섬유판 등거의 모든 재질의 테이블이 가능합니다. #04 크기 너무 작거나 너무 큰 테이블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님들이 앉는 소파 길이의 2/3보다 긴 커피테이블은 손님들에게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주 큰 테이블, 혹은 아주 작은 테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05 모양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라면 모서리가 없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 네모, 동그라미, 정사각형, 타원형과 같은 모양으로 주로 제작되지만, 타원형의 커피 테이블은 사각 테이블보다 편안한 느낌을 준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06 스타일 정말 멋진 디자인의 커피테이블을 골랐더라도, 카페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커피 테이블을 잘 선택한다면, 다른 가구의 매력들이 더 돋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금속/유리 재질의 커피테이블은 목재 가구/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목재 또는 섬유판 등을 활용한 테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07 색감 6번에서 살펴본 것처럼 재질에 따른 색깔도 차이가 있지만, 차가운 금속재질의 커피 테이블을 화려한 색깔로 래핑함으로써 펑키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테이블에 대한 이모저모  7가지> 1.TV를 볼 때, 커피테이블에 간식을 올려두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본인에게 영감을 주는 책을 올려 놓고, 수시로 읽으면 좋습니다 3.커피테이블에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물건들을 전시해둡니다. 가령, 돋보이고 싶은 물건이 티비 리모콘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말리진 않습니다 4.너무 많은 짐으로 지저분해보인다면, 싶으면, 서랍이 달린 테이블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5.커피테이블 디자이너들은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에 비해 창의성이 뛰어납니다 6.테이블에 바퀴가 달리거나 두껍고 짧은 다리가 달린 테이블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동가능한 디자인을 고르면 좋습니다. 길고 얇은 다리의 커피 테이블들은 혼자서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7. 당신의 발을 편안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라. 내구성이 단단할수록 오랫동안 발을 올려두고 편하게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BISINESS INSIDER 에서 소개 된 BEST 커피 테이블  6가지 Emerald Home T100-0 Chandler coffee table #01. 최고의 커피 테이블은? 단단한 재질의 목재+금속 디자인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어두운 색감으로 어떠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Live Edge Hickory Rustic Coffee Table with Copper Pipe Legs #02.최고의 핸드메이드 커피 테이블 단단한 나무 상단부와 구리 재질의 다리로 되어있어 튼튼합니다. Ashley Furniture Signature Design Mestler Rectangular coffee table #03. 최고의 심플 커피 테이블 심플한 디자인과 연속된 우드패턴으로 생동감이 있는 느낌을 줍니다. Winsome Wood Nolan Coffee Table #04. 저렴한 커피 테이블 저렴하지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조립하기 쉬우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변 인테리어가 돋보일 수 있습니다. Garretson Storage Box coffee table #05. 보관이 가장 좋은 커피 테이블 하단부에 보관공간(서랍)이 있어 자잘한 기물들을 수납할 수 있고, 우아한 클래식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Dorel Living Faux Marble Lift Top coffee table #06. 최고의 리프트 탑 커피 테이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개 이상의 색상을 혼합할 수 있으며, 가격대도 적당합니다. <기사출처> The best coffee tables you can buy

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