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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거품과 라떼아트를 위한 최고의 우유를 선택하는 방법

완벽한 카푸치노 위에 있는 우유 거품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선한 카페라떼의 스팀밀크 역시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우유 거품을 만들기 위해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바리스타의 기술과 좋은 품질의 우유입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우유는 힘없는 거품이 되어 고객이 마시기도 전에 사라집니다. 원두의 원산지에 따라 커피 맛이 다른 것처럼 우유가 만들어진 곳 역시 완벽한 한 잔과 쉽게 잊힐 한 잔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에 3회 진출자이자 바리스타랩 밀크의 설립자인 Joao Almeida에게 커피를 위한 최고의 우유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우유의 산지' : 과학 "실제 우유에는 빨강, 초록, 파란색 병뚜껑보다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라고 Joao가 말합니다.  모든 농장은 지방, 단백질, 단맛이 각각 다른 우유를 생산합니다. 우유의 품질은 젖소가 무엇을 먹는지, 젖소가 어떤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유를 채취하고 난 뒤 어떤 처리 과정을 거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우유가 바리스타들에게 가장 좋은지 과학적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원 Morten Münchow는 Jersey 종의 젖소가 텍스처링을 위한 최고의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Jersey 젖소가 단백질, 설탕 그리고 버터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Jersey 우유는 치즈와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부 소규모 회사들은 Jersey 종의 소가 우유를 적게 생산하기 때문에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소의 품종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방목, 적절한 영양공급이 더 나은 품질의 우유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우유 스티밍 & 라떼 거품 우유를 스티밍 할 때 실제로 어떤 일어나는지 확인해봅시다. 완벽한 스팀 라떼가 되기 위해서는 차가운 우유 (4℃)를 뜨거운 수증기(121 ~ 124℃)에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간단하게 들리지만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우유의 종류에 따라 분자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스티밍 하는 시간, 스티밍의 온도가 다르게 요구됩니다.  스티밍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박테리아, 효소를 죽이고 응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 우유마다 다를까? 우유에는 3가지 주요 성분이 있습니다. :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우유에 단백질은 3.3%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지 우유, 저지방 우유의 경우엔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 단백질 구성 비율은 유청단백질, 카세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우유의 성분 구성 예시 유장, 혹은 유청 단백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유를 스티밍 하게 되면 이 성분들에서 스팀 밀크의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주고 열에 의해 응고되거나 변성될 수 있습니다. 반면, 카세인은 미셀이라 불리는 것을 형성합니다. 스티밍을 할 때, 이 미셀들이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을 방해합니다.  때문에 카세인과 유청 단백질의 구성 비율에 따라 라떼의 거품을 유지하는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우유는 두껍고 크리미한 거품을 만들지만 탈지 우유는 많은 거품과 큰 기포를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유의 종류 단백질의 비율 탈지 우유 3.4% 1% 우유 3.4% 2% 우유 3.3% 일반적인 우유 3.2% 우유를 너무 많이 데우지 마세요. 우유의 탄수화물 성분인 락토스는 D-포도당과 D-갈락토스로 구성된 분해 효소입니다. 락토스는 α-락토스와 β-락토스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 중 β-락토스는 더 안정적이고 달콤합니다.  우유를 100℃로 스티밍 하게 되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마이야르 반응). 이 시점에서 락토스와 우유의 단백질은 -대부분 카세인- 아마도리 산물로 형성되게 됩니다.  이 반응이 계속되면, 아마도리 산물은 탈수와 산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양 성분이 손실되고 우유의 맛 역시 좋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많이 데워서는 안됩니다. 거품 유지에 영향을 주는 온도 우유의 마지막 주요 성분은 유지방입니다. 이것은 우유 안에 작은 구체처럼 존재합니다. 유지방의 98% 이상이 포화, 단일 불포화 및 다중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이 지방산들은 스팀 완드에서 주입된 공기를 둘러싸고 거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높으면 상온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거품이 발생하는 반면, 탈지 우유를 사용하면 고온에서 안정화됩니다. 이는 공기 방울 표면에 지방 성분의 표면 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지방 비율이 낮아질수록 거품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 지방 분자들을 가열시키는 것은 거품 조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열되거나 스티밍 할 때, 지방은 산화 반응과 같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요. 이것은 좋지 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유의 각 성분은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열에 따라 성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력 있는 우유 만약 좋은 우유를 원한다면 농장에 물어봐야 합니다(원두 농장에 대해 물어보듯).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어떤 종류인지, 젖소에게 무엇을 먹이는지, 그들이 어떤 환경에 생활하고 있는지.  Joao는 바리스타랩 밀크의 우유를 Rowley 농장에서 공급받습니다. John Stephen 와 Lilles가 운영하는 이 농장은 남부 버킹엄셔의 마지막 남은 낙농업 농장입니다. 200마리의 젖소들이 밀과 보리 밭 근처에서 풀을 뜯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Joao는 이 젖소들이 좋은 사료를 먹고 있다고 말하며 "소가 우유를 생산할 때 좋은 사료를 먹으면 더 좋은 우유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소들이 농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 역시 더 좋은 우유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Rowley 농장은 LEAF(Linking Environment & Farming)의 멤버입니다. LEAF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관행을 만드는 자선단체입니다.  커피 산지 -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논의되는 주제입니다. 고객들은 종종 싱글 오리진 커피를 원합니다.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은 특정 커피 산지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재배되는지에 대한 논문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두가 논쟁의 중심 무대에 선 반면, 다른 것들은 논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다른 소와 다른 농장의 우유들이 커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 How to Select The Best Milk For Coffee Foam & Latte Art 기사 원문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7/05/select-best-milk-coffee-foam-latte-art/

18.05.21

교토에 간다면 들러볼 만한 카페 11곳

       ARABICA Kyoto Arashiyama                                                                  당 사이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라비카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渡月橋)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위치뿐만 아니라 슬레이어 커피머신으로 내린 실키한 라떼가 인상적이며, 디자인 회사 'PUDDLE'가 디자인 한 인테리어도 볼 만하다. 눈에 매우 익숙한「%」의 로고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교토의 대표적인 커피 명소로,  바게트나 오리지널 배낭, 원두와 용기, MD상품도 눈길을 끈다. 교토로 여행을 간다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주소 京都府右京区嵯峨天龍寺芒ノ馬場町3-47 Tel 075-748-0057 영업시간 8:00~18:00 ARABICA Kyoto Arashiyama                                                                                              TRAVELING COFFEE                                               역사 깊은 교토사립 릿세이 초등학교(京都私立立誠小学校)의 직원실을 사용한 정말 보기 드문 스타일의 'TRAVELING COFFEE'. 가게 주인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마키노 히로시(牧野広志)씨. 자신의 경험을 통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꼭 동네 오빠 같은 느낌이다. 커피 또한 충실하다. 트래블링 커피에서는 "ENJOY COFFEE TIME '이라는 커피 이벤트, 그 외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체크해 보길 바란다. 주소 京都府京都市中京区鞘薬師通河原町東入備前島町310-2 Tel 080-3853-2068 영업시간 11:00 ~ 20:00 TRAVELING COFFEE                                                                                          Drip & Drop Coffee Supply                                                 교토의 여관을 리노베이션 한 '피스 호스텔 산조(ピースホステル三条) '의 지하에 자리 잡은 'Drip & Drop Coffee Supply'. 커피는 프렌치 프레스, 에어로 프레스, 핸드 드립 등 3종류의 추출법 중 선택할 수 있다. 같은 원두로 추출 방법에 따라 다른 맛을 선보이는 커피의 깊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커피 기구도 판매하고 있고,  Wi-Fi 및 전원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히 머물기도 그만이다. 숙박에서 카페까지, 이곳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주소京都府京都市中京区富小路通三条下ル朝倉町531 Tel 075-231-7222 영업시간 11:00~22:00 Drip & Drop Coffee Supply                                                                                              Monoart coffee roaster                                               교토 키야마치(木屋町)의 전통찻집 '프랑수아' 옆에 있는 'Monoart coffee roasters'.  다방이라고 하면 진부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모노아트 커피로스터즈'는 다방과 커피스탠드의 좋은점만 골라 놓은 카페같다 . 스타일리시한 사장님과 고전적인 공간, 카운터에서 내려주는 커피. 보통의 카페와 별반 다를게 업다고 볼 수 있지만, 묘하게 기분이 좋고 교토스러운 카페이다. 입구엔 로스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주소 京都府京都市下京区真町90-8 Tel 075-744-0887 영업시간 10:00 – 20:00 Monoart coffee roaster                                                                                                            Kaikado cafe                                                                   1875년에 창업한 수제 차통 가게 '카이카도(開化堂)'가 2016년 5월 21일에 'Kaikado cafe'를 오픈했다. 커피와 음식은 물론, 장인의 기술이 깃든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이곳 역시 매우 교토스러운 카페처럼 느껴진다. 맛있는 커피를 그들만의 용기로 추출한다는 점에서 카이카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해방감을 들게하는 카페에서 잠시 모든 일을 멈추고 오후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주소 京都府京都市下京区河原町通七条上ル住吉町352 Tel 075-353-5668 영업시간 10:30 – 19:00(L.O 18:30) Kaikado cafe                                                                                            SLOW JET COFFEE KODAI-JI                                               교토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교토 코다이지(高台寺) 사찰 안에 있는 카페 'SLOW JET COFFEE KODAI-JI'. 교토의 조례 덕분인지 규칙적인 거리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괜찮은 명당 자리이다. 개인적으로 사찰과 커피라는 조합이 신선해서 더 끌린다. 커피 외에 푸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어서 점심을 먹어도 괜찮을 듯하다. 카페 이름에 담긴 뜻을 살펴보면, 'SLOW'는 '생두를 직접 로스팅 해 한 잔의 커피를 정성스럽게 내리는 것'을 말하며, 'JET'는 프랑스 유니크사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빠르게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가리킨다. 주소 京都市東山区河原町通高台寺門前下川原町526番地 Tel 075-533-7480 영업시간 09:00 – 17:30 야간특별관람 22:00(L.O 21:300) SLOW JET COFFEE KODAI-JI                                                                                                     Dongree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시바사키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커피 스탠드 숍.   WEEKENDERS COFFEE , Oyamazaki Coffee Roasters, quadrifoglio , 커피 공방 테라마치 ,  circus coffee 등 5개 로스터리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교토 주변의 브랜드로부터 선택된 제품과 교토 로스터리 커피의 조합은 굿이다.  주소 京都市東山区池殿町214番地4 青春画廊1F(大和大路通五条上る東入) Tel 075-746-2299 영업시간 평일_8:00〜17:00, 주말 및 공휴일_09:00~18:00 (정기휴일 화, 수요일) Dongree                                                                              WEEKENDERS COFFEE 토미노코지점                                                                  간사이 근교를 중심으로 많은 카페와 커피스탠드에 원두를 제공하고 있다 'WEEKENDERS COFFEE' 의 2호점인 'WEEKENDERS COFFEE 토미노코지(富小路)'. 주차장 안쪽에 자리 잡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카페지만, 커피 맛은 훌륭하다. 작은 정원같은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를 천천히 즐기길 바란다. 주소 京都府京都市中京区富小路六角下ル西側骨屋之町560 Tel 075-724-8182 영업시간 7:30~18:00 (정기휴일 수요일) WEEKENDER COFFEE                                                                                                     니조고야 (二条小屋)                                                주차장 안쪽에 있는 약 4평의 공간을 직접 리노베이션한 카페이다. 기본적으로 카운터 바가 메인이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배전부터 강배전 원두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런 미니멀한 공간에서 카페 주인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 올 것이다.  주소 京都府京都市中京区最上町382-3 Tel 090-6063-6219 영업시간 11:00〜20:00 (정기휴일 화요일) Nijokoya                                                                                                       WIFE & HUSBAND                                                  "커피 × 피크닉 × 골동품"  이 세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카페  'WIFE & HUSBAND'. 피크닉 세트를 빌려 인근 카모가와 내천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커피는 6종류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페 내부엔 골동품들이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골동품들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시기에 따라 변동 있음) 주소 京都市北区小山下内河原町106-6 Tel 075-201-7324 영업시간 10:00〜17:00 (피크닉 L.O 15:00, 카페 L.O 16:30)   wife & Husband                                                                                               NAO COFFEE(直珈琲)                                                다실과 같은 미니멀한 공간에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카페. 카운터에 앉아 카페 주인과 대화를 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대화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냥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좋을 거 같다. 교토스럽다고 말할 수도 있는 공간! 좀 특별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기사/이미지 출처> _and Coffee , PUDDLE  인스타그램 (@_andcoffee)   

18.05.18

맥심의 도전, 맥심 플랜트

최근, 이태원에 Maxim Plant가 오픈했다. 원래는 2월 중 오픈하려고 했지만 푸른 나무를 기다리기 위해 5월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 중 맥심 커피를 안 마셔본 사람이 있을까? 아메리카노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부분의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셔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맥심 커피를 마셔본 적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심의 카페라고 하니 가보지 않을 수가 없다. 출처 : 인스타그램__jinanimo 매장 안을 둘러보면 왜 5월까지 기다렸는지 알 수 있다. 건물 곳곳에 푸른 식물들이 메마른 현대인들의 감성을 채워주고 있었다. 아직은 따뜻한 5월이지만 곧 다가올 여름에는 더욱 잎이 무성해지고 그만큼 초록빛들이 지친 사람들을 채워 줄 것이라 기대된다. 출처 : 인스타그램 sp.park 식물로 가득 찬 벽 말고 다른 곳에는 한창 원두를 로스팅하고 포장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플랜트의 다른 의미인 공장이 떠올랐다. 실제로 맥심 플랜트는 너무나 다른 식물과 공장을 한 공간에 녹여낸 공간이다. 한쪽엔 식물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고 다른 한쪽에선 기계적인 느낌을 잘 표현했다.  이상의 수필 「산촌여정」에서는 도회적 감수성을 지닌 이상이 이국적인 단어들을 통해 전원 풍경을 그려내는데, 맥심 플랜트에서는 산촌여정의 감성이 느껴졌다.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두 가지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면서 카페라는 공간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잘 이끌어 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왜 맥심은 공장과 식물을 한 공간에 배치하고자 했을까? 사실 맥심 플랜트에 오기 전, 친구에게 맥심이 만든 카페에 간다고 했더니 이런 말을 했다. "거기 가면 커피 믹스로 커피 만들어 줘?" 황당한 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리 있는 말이었다. 맥심 하면 커피 믹스인데 맥심 카페라고 하면 커피 믹스로 커피를 내려주는 게 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 이처럼 맥심은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면서 동시에 커피 믹스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자리 잡은 브랜드이기도 한 것이다.  아마도 맥심은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주길 바라면서 이런 공간으로 디자인 한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꽤 고심해서 카페를 열었다고 생각된다. 사실 맥심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스페셜티 커피에 적합한 브랜드로 카누가 있었을 텐데 맥심 브랜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맥심 플랜트는 과감한 도전장이 맞는 듯하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로 옆에 카페를 연 것 역시 과감한 도전으로 해석된다. 특히 많은 언론에서는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원래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으니깐 말이다. 필자 역시 맥심 플랜트를 둘러보고 나오자마자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3층 규모로 꽤 넓은 매장이었지만 맥심을 둘러보고 나온 직후라 그런지 아담하게 느껴졌다. 아마 두 공간을 비교해본 사람들 다 비슷하게 느꼈을 거라 생각된다. 그만큼 꽤나 압도적이다.  그런데 맥심 플랜트 한 책장에는 사진과 같은 글귀가 있다. 'Make Coffee, Not War' 이 글을 카페에 비치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스타벅스와 맥심, 누가 이기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다. 그렇다면 커피 맛은 어떨까? 에스프레소 종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 로스팅 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는 골든 스카이, 다크 로스팅 된 커피는 딥 다이브라고 부르고 있다. 필자는 골든 스카이로 주문했다. 확실히 커피는 나쁘지 않았다. 아쉽게도 믹스로 타주는 커피는 없었지만, 커피 자체는 즐기기 나쁘지 않았다.  맥심 플랜트에서는 아메리카노 이외에도 푸어 오버 커피와 티가 준비되어있고 비교적 메뉴는 단순한 편이다. 보다 커피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푸어 오버 커피들도 마셔볼만 할 것 같다. 또, 3층에서는 공감각 커피라는 것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산미나 로스팅의 정도 좋아하는 향과 같은 질문에 대답하면 24가지 스페셜 블렌딩 커피 중 자신의 취향에 가장 알맞은 커피를 추천해준다. 공감각 커피의 디자인도 꽤 괜찮게 나와 수집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그 커피와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고 그 커피를 표현하는 글귀도 적혀있다. 여유가 있다면 이 글들을 읽어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커피를 골라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맥심 플랜트는 확실히 카페라는 역할에는 손색이 없었다. 커피도 즐길만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 구성도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맥심 브랜드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맥주공장에 방문해보면 캔맥주로 마실 때와는 다른 차원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또 캔맥주와 공장에서 맛보는 맥주는 분명 같은 회사의 맥주다. 그런 것처럼 평소 마시는 믹스커피와는 달라도 그 연장선에 있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8.05.15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8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4가지 커피 기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처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Smeg의 ECF01입니다. 스마트 기기 외신 언론인 T3에서 최고의 에스프레소 머신들에 선정된 커피 기구이기도 한데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이면서도 세련미를 동시에 갖추고 검정, 빨강, 하늘색, 하양 등 다양한 색상들이 준비되어 있어 디자인으로는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사용하기 쉬워 홈 카페에 적합한데요.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위해서 포터 필터에 원두나 ESE 규격의 파드 커피를 담고 장착한 뒤에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끝입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시 15bar의 압력이 가해져 가정용으로는 충분히 좋은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합니다. 우유를 스티밍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카푸치노, 카페라떼에 안성맞춤이라고 하네요.  Smeg에서는 커피 머신뿐 아니라 다양한 주방기기를 만들고 있어 주방 인테리어를 통일성 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현재 공식 수입되고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시거나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스메그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smegkorea.com/shop/view.php?uid=776 집에서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에 있어서 다양한 변수들이 있고 그것을 완벽하게 통제하기가 어려운데요. Malwani의 그라인더 LIVI는 그 변수들 가운데서도 커피 입자를 정밀하게 분쇄할 수 있는 그라인더라고 하네요! 83mm의 코니컬 Burr가 장착되어 있는 단일 그라인더입니다. Burr 설정 조정은 상단 손잡이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실 사용기를 살펴보면 사람들의 평가는 인색합니다. 한 번에 그라인드 할 수 있는 원두의 양이 적고 미분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LIVI를 찾는 건 수동 머신에 대한 로망과 멋진 디자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동 그라인더는 편리하고 정확하며 많은 양의 원두도 그라인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번거롭더라도 내 손으로 내리는 커피가 더 애정이 간다는 것은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킥스타터 진행 중이며 1500유로에 구매 가능하며 1800유로 지불 시엔 원하는 종류의 목재로 제작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및 구매를 희망하신다면 아래의 Kick Starter 링크를 꾹 눌러주세요! ▶ LIVI, Kickstarter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247785588/the-livi-from-malwani-exclusive-handmade-manual-gr/description 세 번째로 보여드릴 커피 기구는 Kinto의 Cafepress mug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머그잔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머그잔이라면 소개할 이유가 없었겠죠? Cafepress Mug는 머그잔에서 바로 커피를 추출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머그잔입니다. 프렌치프레스처럼 커피를 추출할 수 있으며 열에 강한 ABS 수지 재질에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보온/보냉 역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차 종류도 우려낼 수 있습니다. 실용성, 디자인, 편리성 삼박자를 갖춘 킨토의 Cafepress Mug! 한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데요! 자세한 내용과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KINTO 홈페이지 : https://kintostore.com/products/cafepress-mug?variant=34019306758 마지막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Melodrip입니다. 핸드드립 커피는 비교적 다른 커피 기구들 중에서도 저가형이 많기 때문에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많은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커피를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초보 홈 카페 쪽을 위한 기구가 바로 이 Melodrip입니다. 푸어 오버로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지만 물을 적절히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정밀한 맛을 내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커피 전체적으로 골고루 물이 뿌려지기 때문에 균일한 맛을 추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Melodrip은 뜨거운 물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중요한데요. 여러 테스트를 통해 그 내구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무료 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 현재 Melodrip은 킥스타터에서 후원이 종료되었는데요. 목표 금액을 달성했기 때문에 차후에도 킥스타터를 통해 재등장하거나 정식으로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다 더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Melodrip 킥스타터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2024037108/melodrip-coffee-clarity-redefined?ref=discovery&ref=discovery&term=COFFEE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5.11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

Research Analysis 5 All CONTENT 1. 전체 응답자 일반 특성  1) 연령대  2) 성별  3) 최종학력  4-1) 근무지역  4-2) 근무지 행정단위  5) 직업군 2. 직업군별 질문 분석  1) 직업군별 응답자 특성   (1)직업군별 직위현황   (2)직업군별 근무기간   (3)직업군별 고용형태   (4)직업군별 급여수준  2)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근무지 형태   (2)커피 관련 교육 경로   (3)직업상 애로사항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5)이전 직업   (6)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7)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8)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9)직무 관련 지식 취득방법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3.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업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업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업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만족도   (2) 직장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①직업군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③학력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④근무 기간에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⑤직위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2) 이직, 전직 의사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3) 이직,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3) 직무 능력   (1) 직무 수행을 위한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①직업군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②연령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③학력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④근무 기간에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⑤직위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⑥급여 수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2)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방법    ①직업군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②연령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③학력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④근무 기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⑤직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⑥급여 수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3) 직무 숙달을 위한 기간    ①직업군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②연령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③학력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⑤직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각 직업군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직업별 맞춤형 결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에 앞서, 직업군별 응답자 개별 특성은 이전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1부 기사) 또한 총 2회에 걸쳐 직업군별 개별 질문에 대한 분석을 정리한 기사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2~3부 기사) 지난 4부 기사에 이어 공통 질문 분석 내용 중 '커피 관련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과 '이직 및 전직의 의사', 그리고 '이직 또는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리서치 파인딩 Research Finding 2부 공통 질문 분석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커피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 직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무엇일까? 중복 응답이 가능한 설문 항목으로 진행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적성과 흥미(남성 68.1%, 여성 69.2%)였으며, 두번째로는 보람과 자아 성취(남성 54.6%, 여성 50.4%), 세번째로는 향후 직업의 장래성(남성 56.7%, 여성 44.2%)을 보고 선택했다는 의견이 뒤를 따랐다. 반대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항목으로는 명예와 인기도(남성 9.9%, 여성 3.3%)였으며, 두번째로는 단순 취업(남성 6.7%, 여성 9.1%), 세번째로는 고용 안정(남성 18.4%, 여성 18.2%)이 뒤를 따랐다.    *직업군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직업군별로 직업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바리스타는 '적성과 흥미'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람과 자아성취'와 '발전성 및 장래성'순으로 나타났으나 두가지 요인의 큰 차이는 없었으며, 로스터는 '적성과 흥미', '발전성 및 장래성'이 가장 높게 나왔으나 두가지 요인의 큰 차이는 없었다. 강사 및 트레이너 직업군에서도 역시 '적성과 흥미'가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보람과 자아 성취' 요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카페 점주는 '적성과 흥미'요인이 전체 직업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커퍼는 '발전성과 장래성' 요인과 '경제적 보상'요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바리스타는 적성과 흥미가 중요, 로스터는 발전성과 장래성이 중요   *연령대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전체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난 '적성과 흥미' 요인은 10대에서 가장 높다가 연령이 올라갈수록 점차 낮아지지지만 60대 이상에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고, 두번째로 높았던 '보람과 자아 성취'요인은 연령이 올라가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였다. 세번째로 높았던 '발전성과 장래성'은 10대부터 20대까지는 상승, 30대부터는 점차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경제적 보상' 요인은 사회초년생 시기와 30대 중후반에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력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 분석 학력별로 직업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고학력으로 갈수록 '적성과 흥미'는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다가 박사 수료자에서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경제적 보상' 요인은 고학력으로 갈수록  비례 증가 하였으며, '고용 안정' 요인 역시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박사수료 학력 응답자들은 '발전성과 장래성', '보람과 자아 성취', '고용 안정'등의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 서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고, 오히려 '경제적 보상' 요인은 다소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근무기간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근무 기간별로 직업을 선택한 요인을 살펴보면, 다른 비교군에 달리 3~4년, 10년 이상 근무 기간을 가진 응답자들이 '적성과 흥미' 보다는 '보람과 자아성취' 항목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3~4년 정도의 근무 기간을 가진 응답자들이 '발전성과 장래성'을 상대적으로 중요한 직업 선택 요인으로 뽑았고, 오히려 '경제적 보상' 요인은 다른 근무기간 비교군과 비교해 가장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자는 '보람과 자아성취', '적성과 흥미', '경제적 보상', '발전성과 장래성'등의 요인들을 두루 중요하다고 보는 성향을 나타냈다.    *직위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직위별로 직업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대부분의 직위에서 '적성과 흥미'를 우선으로 꼽았으나 이사급 임원에서는 '발전성과 장래성'을, 차장 및 과장급에서는 '보람과 자아 성취'를 보다 우선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택 이유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고용 안정'에 대한 이유에서는 차장 및 과장급에서 가장 많은 동의를 얻었고, '경제적 보상' 항목에서는 부장급 응답자들이 가장 많은 선택을 했다. *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400만원이상 월평균소득자들은 '적성과 흥미', '발전성과 장래성', '보람과 자아성취', '경제적 보상'등 4가지 측면을 가장 많이 고민하여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400만원 미만 소득자들도 역시, 앞서 얘기한 4가지 측면에 대한 비중이 높지만 각 항목별 정도의 차이가 다소 벌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 미만 소득층은 위 4가지 항목들에 대해 고민하는 정도가 임금이 상승하면서 비례해 올라 가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분석> -발전성과 장래성 요인 선택 비율(남성 56.7%, 여성 44.2%) -명예와 인기도 요인 선택 비율(남성 9.9%, 여성 3.3%) -전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단순 취업'과 '고용 안정'을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보상'을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지금 직업과 직장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보람과 자아성취'를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2) 이직 및 전직 의사 지금의 직장보다는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직업을 바꾸기 보다는 현재 직업을 유지하는게 좋겠다는 반응이 높았다. '직장을 옮기고 싶다'는 의견이 46%, '직업을 바꾸고 싶다'는 의견이 16%, 현재의 직장과 직업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견이 38%로 조사됐다.   *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바리스타는 이직을, 로스터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강사 및 트레이너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지만 이직과 전직에 대한 희망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10대를 제외한 타연령층에서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사는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직에 대한 욕구는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자체를 바꾸고 싶다는 의견은 전 연령대에 30% 미만으로 나타났고, 30대 중후반 연령대 응답자들에게서 가장 높은 전직 희망 비율(26%)을 기록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직에 대한 욕구 사라지고, 30대 중후반 전직의 고민 절정! *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전직을 가장 희망하는 학력군_석사 수료 / 이직을 가장 희망하는 학력군_고졸, 전문대(전문학교)졸 / 현재 상태를 가장 유지하고 싶은 학력군_초졸, 석사 수료   *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1년 미만 근무자, 이직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기간이 늘어 날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사는 점점 높아지고, 직업을 바꾸고 싶은 비율은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이지만 5년 이상 근무기간을 가진 응답자 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  근무 기간이 늘어 날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사 점점 높아져   *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이직에 대한 희망은 직급이 올라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에 대한 의견은 직위 상승에 따른 특징은 없었지만 '차장, 과장'급 직위에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승진한다면 '이직' 의욕 떨어지나   *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임금 상승에 따라 현 상태 유지하고 싶은 의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월소득 300만원 미만 응답자들은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직업 자체를 바꾸고 싶은 의사는 저소득 층에서보다 오히려 고소득 층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임금이 상승하면 현재에 집중! 다만 직업을 바꾸고 싶은 생각도 많아진다?!   <기타 분석> *지금 현재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향 높아 *개인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전직을 희망하고,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현재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여 *이직 희망률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여성 51% > 남성 42%) (3) 이직 및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위의 설문 항목 답변에 따른 선택적 질문/중복 응답으로 진행) 향후 3년 이내에 직장이나 직업을 바꿀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던 질문에 '직업을 바꾸고 싶다'와 '같은 직업의 다른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들에 한해 진행한 설문이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좀더 많은 경험을 위해(64%)'라고 답했으며, 임금 문제를 비롯하여 근무환경 열악, 장래성 불투명을 이유로 직장이나 직업을 바꾸려는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개인 사업에 대한 욕구도 적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타 산업군에 있어 이직에 대한 중요한 이슈로 작용하는 '스카우트 제의'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다소 적은 반응을 보여 현재 커피 관련 산업군 직업 인프라가 다소 미비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좀 더 많은 경험을 위해'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한다는 항목 다음으로 각 직업군별로 중요한 요인을 살펴보면, 바리스타는 낮은 급여, 로스터는 장래성 불투명, 강사 및 트레이너는 근무환경 열악, 카페점주는 소득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연령대 별로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항목을 살펴보면 청년층에서는 '근무 환경'과 '임금 문제'가 중요한 이유로 작용. 중장년층에서는 개인 사업에 대한 니즈가 부각. 특히, 30대 중후반의 연령층에서는 다양한 이유가 비슷한 수치로 복합적 성향을 보여 직업과 직장에 대한 고민이 가장 절정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을 가져왔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근무 환경과 장래성에 관한 고민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특징을 볼 수 있다. 30대 중후반에 흔들린다?! *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학력이 높아지면 이직 또는 적진에 대한 이유는 어떻게 변화할까? 우선 급여에 대한 이슈는 중요하다. 두번째로 다른 경험에 대한 욕구는 줄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로 개인사업을 이유로 이직 또는 전직을 희망하는 비율은 의외로 낮아 지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흔히 고학력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석사 수료 이상의 응답자들은 현 상태의 장래가 불투명 하다거나, 낮은 급여에 대한 불만이 높게 나타난 것도 살펴 볼 수 있다. 학력이 높아지면 급여는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   *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다른 경험을 위해 이직 및 전직을 꿈꾼다는 의견은 4~5년차 응답자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낮은 급여 문제는 전반적으로 모든 년차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유독 4~5년차 근무자들이 낮은 수치를 나타냈고, 장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은 3년차 이상부터 꾸준히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료 또는 업주와의 트러블 역시, 연차의 증가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고, 스카우트 제의로 인한 의견은 4~5년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5년차 직장인, 이직 및 전직에 대한 이유 변동폭 커   *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평사원들에게는 다양한 이유가 차등을 두고 언급, 대리 및 주임급 응답자들은 근무환경과 급여, 장래성, 개인사업 니즈 등이 복합적으로 적지 않게 나타났다. 차장 및 과장급에서는 현재 직업과 직장의 장래성에 대한 고민이 눈에 띄었고, 부장급에서는 동료 및 고용주와의 트러블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사급 임원의 경우 개인 사업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난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부장급이되면 인적 갈등이 대두, 이사급 임원은 개인사업 욕구 강해   *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근무 환경에 대한 이슈는 급여가 상승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다만 500만원 이상 소득층에서는 급격히 상승. 개인 사업 욕구에 따른 이슈는 급여 상승에 비례하는 측면이 존재함   <기타 분석> *직업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또다른 경험과 개인사업을 위해, 낮은사람은 장래성과 근무환경의 불만이 높아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한다. *직장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개인 사업 욕구가 강하고, 낮은사람은 근무 환경에 대한 불만이 높아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한다. *여성은 '급여' 관련, 남성은 '개인사업'의 이유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전체 설문 응답자에 질문한 공통 항목에 대한 결과 분석 중 직업 선택시 고려한 사항과 현재 직업과 직장을 바꾸고 싶은 의사와 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직무능력 관련 질문에 대한 결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1부_ 리서치 오버뷰: 응답자 특성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6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3  

18.05.04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

Research Analysis 4 All CONTENT 1. 전체 응답자 일반 특성  1) 연령대  2) 성별  3) 최종학력  4-1) 근무지역  4-2) 근무지 행정단위  5) 직업군 2. 직업군별 질문 분석  1) 직업군별 응답자 특성   (1)직업군별 직위현황   (2)직업군별 근무기간   (3)직업군별 고용형태   (4)직업군별 급여수준  2)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근무지 형태   (2)커피 관련 교육 경로   (3)직업상 애로사항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5)이전 직업   (6)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7)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8)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9)직무 관련 지식 취득방법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3.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업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업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업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만족도   (2) 직장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①직업군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③학력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④근무 기간에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⑤직위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2) 이직, 전직 의사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3) 이직,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3) 직무 능력   (1) 직무 수행을 위한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①직업군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②연령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③학력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④근무 기간에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⑤직위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⑥급여 수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2)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방법    ①직업군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②연령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③학력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④근무 기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⑤직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⑥급여 수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3) 직무 숙달을 위한 기간    ①직업군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②연령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③학력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⑤직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각 직업군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직업별 맞춤형 결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에 앞서, 직업군별 응답자 개별 특성은 이전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전 기사 보러가기) 또한 총 2회에 걸쳐 직업군별 개별 질문에 대한 분석을 정리한 기사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부터는 직업군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질문한 설문항목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분석 결과를 공개합니다. 리서치 파인딩 Research Finding 1부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커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는 어떠할까? '매우 불만이다'부터 '매우 만족한다'까지 총 5단계 등급으로 나누어 만족도 조사를 진행, 가중평균 만족도를 산출한 결과 5점 만점 기준 3.8점의 직업 만족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6점. 만족 등급별로 수치를 살펴보면 매우 불만이다 1.4%, 불만이다 4.7%, 그저 그렇다 20.1%, 만족한다 54.8%, 매우 만족한다 18%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로스터 > 카페점주 > 바리스타 > 강사 및 트레이너 > 커퍼   *연령대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10대 > 40대 > 60대 이상 > 25~29세 > 30~34세 > 50대 > 20~24세 > 35~39세  *학력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 분석 초졸 > 박사 수료 > 전문학교졸 > 대졸 > 고졸 > 석사 수료 > 중졸 *근무기간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4년 이상 > 1~2년 미만 > 3~4년 미만 > 2~3년 미만 > 1년 미만 *직위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이사급 임원 > 부장 > 사업주 > 대리, 주임급 > 차장, 과장급 > 평사원 *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500만원 이상 > 400~500만원 미만 > 200~300만원 미만 > 300~400만원 미만 > 150~200만원 미만 > 150만원 미만   <기타 분석> -중소도시 일수록 직업 만족도 높고, 상대적으로 대도시 근무자는 낮아 -상사나 동료로부터 비공식적인 교육받은 인원들 직업 만족도 최고, 개인적인 노력과 투자로 성장한 경우 최저 직업 만족도 나타나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성별 비교: 남(78점) >여(75점) (2) 직장 만족도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는 평균 3.8점(5점 만점)이었다. 그럼 해당 직업을 가지고 종사하고 있는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할까? 결론은 직업 만족도보다 다소 낮은 3.6점(5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2점. 만족 등급별로 수치를 살펴보면 매우 불만이다 2%, 불만이다 9.4%, 그저 그렇다 33.4%, 만족한다 40.1%, 매우 만족한다 14.5%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 만족도와 비교했을때 불만 성향의 대답은 상승, 만족 성향의 대답은 다소 하락했으며,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큰폭으로 늘어나 직업 만족도 점수 대비 직장의 만족도가 다소 떨어졌다.    *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카페점주 > 강사 및 트레이너 > 로스터 > 바리스타 > 커퍼   *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50대 > 60대 이상 > 10대 > 40대 > 25~29세 > 35~39세 > 30~34세 > 20~24세 50대 이상 직장 만족도 높고, 20대 초/중반 사회초년생 직장 만족도 가장 낮아 *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박사 수료 > 석사 수료 > 대졸 > 전문대졸 > 고졸 > 중졸 > 초졸 최종 학력 높을수록 직장 만족도 높아   *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10년 이상 > 5년 이상 > 4~5년 미만 > 3~4년 미만 > 2~3년 미만 > 1~2년 미만 > 1년 미만 근무 기간 길수록 직장 만족도 높아   *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이사급 임원 > 사업주 > 부장급 > 대리, 주임급 > 차장, 과장급 > 평사원 직업 만족도와 같이 이사급 임원이 만족도 가장 높고, 평사원이 가장 불만족!   *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500만원 이상 > 300~400만원 미만 > 400~500만원 미만 > ~300만원 미만 급여 수준 높을 수록 직장 만족도 상승    <기타 분석> *지금 현재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향 높아 *사내의 체계적인 자체 교육 시스템으로 직무 능력을 키워온 사람일수록 직장 만족도 높아(온라인 교육, 개인적인 노력으로 학습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직장에 대한 만족도 낮아) *직장 만족도에 대한 성별 비교: 남자(73점) > 여자(69점)     지금까지 전체 설문 응답자에 질문한 공통 항목에 대한 결과 분석 중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직업 선택시 고려한 사항과 현재 직업과 직장을 바꾸고 싶은 의사와 그이유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1부_ 리서치 오버뷰: 응답자 특성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6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3  

18.05.02

C.E.O –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에서, 'Cafe Show Vietnam 2018’

  베트남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꼭 커피를 주문하곤 한다. 커피 좀 마셔봤다는 내가 커피전문점이 아닌 음식점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이유는 바로 조금은 특별한 커피, ‘베트남 커피’를 마시기 위함이다. 카페 쓰어다, 연유가 들어가 달달한 이 아이스커피는 전국 어느 카페에서나 취급하는 커피가 아니다. 물론 일부 베트남 커피를 다루는 커피전문점이 있지만 점심시간에 커피 한 잔 마시겠다고 전국에 카페들을 조사하고 다닐 수는 없는 일이다.     ‘베트남 커피가 그렇게 맛있어?’라고 묻는다면 ‘취향차이’라고 답하겠다. 그래도 베트남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라 사실은 알아두자. 이 사실은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알고 있으리라 짐작하지만, 모르고 있더라도 괜찮다. 생산량의 80%가 로부스타 품종인 베트남 커피는 일반 카페나 커피인들 보다는 기업에서 더 많이 사용한다. 그러니 베트남 커피에, 혹은 커피 산업 자체에 지대한 애정이 있지 않다면 모르는 게 당연할지도...   세계 2위의 커피 생산지 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커피역사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베트남의 커피농업은 1857년 베트남이 아직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시작된다. 프랑스의 한 사제가 커피를 들여오면서 시작되었는데 이 말은 베트남에 원래 커피나무가 존재했던 게 아니라는 말이다. 이후 베트남 정부는 커피를 대량생산하기 시작했고 지금에 와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커피를 수확하는 나라가 되었다.     오늘 소개할 ‘Cafe Show Vietnam 2018(이하 카페쇼 베트남)’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의 커피관련 전시회다. 카페쇼? 익숙한 이름이다. 맞다. 서울 카페쇼, 매년 하반기 서울에서 크게 열리는 커피 박람회와 이름이 같다. 이름만 같은 게 아니라 같은 주최사에서 주관하는 커피이벤트다. 이 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이며 덕분에 번역기 없이도 한글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 2위 커피생산국의 유일한 커피 전시를 주최하는 기업이 한국기업이라는 것이 누군가는 ‘그게 뭐 대단한 의미가 있는 일이냐’고 말할지 몰라도 남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다.   주최사 통계에 따르면 작년, ‘Cafe Show Vietnam 2018’을 찾은 관람객의 수는 22,412명이다. 서울 카페쇼의 명성 덕분인지, 베트남의 많은 인구 덕분인지 모르겠으나 카페쇼 베트남은 개최 2년 만에 2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간 큰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의 커피 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일시 5월 3 – 5일   카페쇼 베트남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시장은 9:00부터 17:00까지 열려있다.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구분하는 일정은 없으며 모든 일정은 일반에 자유롭게 오픈된다.   한편 이번 카페쇼 베트남에서는 Vietnam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VNBC)와 Vietnam Signature Battle(VSB), 2개의 대회가 진행된다. 두 대회 모두 3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VNBC’는 WBC의 규정에 따라 베트남의 국가대표 바리스타 자리를 놓고 겨루는 자리이며 ‘VSB’는 새롭고 창조적인 음료 레시피를 겨루는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이다. 대회의 우승자는 각각 올해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WBC와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시그니쳐 배틀(WSB)’의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장소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SECC)   이번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는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SECC)이다. 우리말로는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 정도로 옮기면 될까? 2005년에 지어진 40,000 sq.m의 규모를 가진 전시, 컨퍼런스 센터를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사이공, 호치민의 또 다른 이름이다.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물론 베트남의 수도는 북부의 하노이지만 베트남에서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도시는 호치민이다. 그럼 왜 호치민을 사이공으로 부르는 걸까? 사실 ‘사이공’은 이 도시의 원래이름이다. 지금은 공식적으로 ‘호치민’시 라고 불리고 있지만 40년 전까지 이 도시는 ‘사이공’ 이었다.     이 두 이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려면 월남전, 즉 베트남 전쟁이 일어났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익히 잘 알고 있는 베트남 전쟁은 지금도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패배한 전쟁이다. 이때 미국의 적이었던 북베트남을 세운 사람의 이름이 바로 ‘호치민’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승리한 후, 북베트남은 그들의 영웅인 ‘호치민’을 베트남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상을 세우고, 그들의 모든 지폐에 새겨 넣었다. 그 과정에서 패전한 남베트남의 수도였던 사이공의 이름도 호치민으로 바꾸어 버렸다.   참고로 카페쇼 베트남은 입장료가 없다. 호치민을 관광중이라면 베트남의 커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항공편  인천 – 호치민을 오가는 항공편은 매일 11편이나 된다.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비행시간은 5시간 30분정도이며 굳이 경유노선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오늘자 스카이스캐너를 기준으로 항공편을 알아보자. 이벤트 전날인 4월 2일 출발하여 이벤트 다음날인 6일에 돌아온다고 가정했을 때, 최저가로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밤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새벽 1시에 호치민 시티 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이 있는데 이때 소요시간은 5시간 25분이다. 돌아오는 노선은 새벽 2시 비행기를 타고 오전 9시 45분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5시간 45분 동안 비행한다. 가격은 32만 원 정도다. 다음으로 최단시간으로 다녀오려면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면 되는데.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오후 1시 25분에 호치민 시티 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이 있다. 이때 비행시간은 5시간 10분인데, 15분차이라면 굳이 최단시간루트를 이용할 필요가 없겠다. 최단시간 비행편의 가격은 58만 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최저가 루트의 비행시간이 새벽 시간대 인 것도 알아두자. 다시 말하지만 인천 – 호치민 노선은 하루에 11개나 있으니 출발, 도착 시간, 가격 기타 여러 가지 사항을 잘 확인하고 결정하기 바란다. 선택의 폭은 넓다.   전시장 가는 길   호치민 시티 공항의 이름은 떤선녓 국제공항(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이다. 공항에서 내려 전시장 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이동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이다. 다행인 것은 도보로 10분정도만 이동하면 전시장까지는 두 번만 버스를 타면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인데 버스 환승도 환승 정류장간 거리가 채 한 블록도 안 된다. 그러나 사실 베트남은 교통이 매우 복잡한 편인데다 초행길이니 당연히 헤맬 수밖에 없다. 그러니 자신 없다면 택시를 타자. 베트남은 택시요금이 싼 편에 속한다. 전시장까지 3-40분이면 도착 할 수 있으며 요금은 2만 원 정도로 예상하면 된다.   참고로 호치민에는 정말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택시와 버스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 없는 ‘우버 택시’도 있다. ‘grab’이라는 비슷한 서비스의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당연히 차량을 렌트할 수도 있는데 가격은 센 편이지만 이때는 운전기사가 함께 동행 한다. 내가 직접 운전할 필요가 없고 주차요금이나 유류비도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니 크게 불합리한 가격은 아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렌트할 수도 있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택시 ‘씨클로’를 이용 할 수도 있다. 여기에 오토바이 택시도 있으니 정말 교통수단만 몇 가지인지... 도로가 복잡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호치민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관광거리가 많은 도시다. 이번 주말 호치민에 있다면 베트남의 커피문화를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오늘 Coffee Event Observer는 여기까지다. 다음 C.E.O에서 소개할 이벤트는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China Xiamen International Tea Fair’이다.   Cafe Show Vietnam 2018 공식 홈페이지 > http://cafeshow.com.vn/?home  

18.04.30

인도의 차이(Chai) 문화와 커피 문화

인도는 전통적으로 차이를 마시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이는 홍차에 우유, 설탕, 향신료 등을 넣는 인도식 밀크티라고 하는데요. 하루를 차이로 시작해 차이로 끝낸다고 할 정도로 대중적인 문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차이 소비량에 비해 커피 소비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 글이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도 커피 문화와 경제 인도에서는 토종 커피 브랜드인 카페 커피 데이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그 외 해외 브랜드 스타벅스, 코스타, 글로리아 진스 커피가 경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차 제조업자들은 커피 문화 확산에 위협을 느끼고 차이를 국가 공식 음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청원 중이라고 하는데요. 인도 정부는 공정성을 위해 커피와 차이 가운데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남부의 성장 인도 커피 문화가 성장하는 데에는 인도 남부 지역의 독특한 커피 재배 방식에 있었다고 합니다. 산지 대규모농장(plantations)에서 아라비카, 로부스타 품종 모두 재배한다고 합니다. 특히 카르나타카 주(Karnataka)에서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한다고 하며 케랄라 주(Kerala)가 그다음을 이으며 타밀나두 주(Tamil Nadu)가 세 번째라고 하네요.  인도에서는 커피의 유래와 관련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4세기 전, 바바 부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성이 메카에서 돌아오는 여정 중에 커피를 가져온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아라비아에서 가지고 나갈 수 없었던 그린빈 커피콩을 예멘의 항구 도시인 모카에서 인도의 카르나타카 언덕까지 밀반입해냈다고 합니다. 그가 가져온 7개의 씨앗을 통해 대규모 커피 농장이 시작되었고 남부 인도 지역 전체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주요 수출품 인도 무역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가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커피 수출국이라고 하네요. 인도 커피 생산량의 20 ~ 30%만 자체 소비되며 그 외에는 수출된다고 합니다.  인도 커피는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스페인이 주요 구매자라고 해요. 사회적 인식 인도에서 젊은 세대, 부유한 전문직들 그리고 도시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음료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것으로 인도 주요 도시들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인도의 카페는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첫 데이트와 친구들의 친목의 장소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의 많은 20대들에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나이트클럽과 같은 곳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카페가 사교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카페에서는 대중적인 음악과 무선 인터넷, 휴식을 취하기 좋은 환경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과 카페에 대한 문화가 매우 비슷한 거 같습니다. 미래 지난 수십 년간을 보았을 때, 인도에서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명백합니다. 또한 커피를 좋아하는 세대가 젊은 세대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차이 문화를 완전히 대체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 원문보기 : http://www.thetealmango.com/latest/coffee-gaining-ground-indias-chai-driven-culture/

18.04.2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

Research Analysis 3 All CONTENT 1. 전체 응답자 일반 특성  1) 연령대  2) 성별  3) 최종학력  4-1) 근무지역  4-2) 근무지 행정단위  5) 직업군 2. 직업군별 질문 분석  1) 직업군별 응답자 특성   (1)직업군별 직위현황   (2)직업군별 근무기간   (3)직업군별 고용형태   (4)직업군별 급여수준  2)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근무지 형태   (2)커피 관련 교육 경로   (3)직업상 애로사항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5)이전 직업   (6)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7)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8)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9)직무 관련 지식 취득방법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3.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업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업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업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만족도   (2) 직장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①직업군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③학력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④근무 기간에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⑤직위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2) 이직, 전직 의사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3) 이직,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3) 직무 능력   (1) 직무 수행을 위한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①직업군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②연령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③학력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④근무 기간에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⑤직위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⑥급여 수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2)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방법    ①직업군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②연령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③학력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④근무 기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⑤직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⑥급여 수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3) 직무 숙달을 위한 기간    ①직업군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②연령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③학력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⑤직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각 직업군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직업별 맞춤형 결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에 앞서, 직업군별 응답자 개별 특성은 이전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전 기사 보러가기) 리서치 써머리 Research Summary 2부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앞 선 질문에 대한 분석은 여기를 클릭) (5) 이전 직업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첫 직업인지 묻는 질문에 모든 직업군에서 평균 77% 이상이 '아니다'라는 답을 했다. 그중에서 바리스타와 로스터 직종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첫 직업이 아니라고 답했으며 기타 직군에 종사하는 인원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현재 직업이 첫 직업이 아닌 다른 업종에 종사했다고 조사됐다. *바리스타 직군 종사자들의 이전 직업 계통 서비스 > 전문/특수직 > 경영/사무 > 예술 > 마케팅/무역/유통 > 생산/제조 > 디자인 > IT/인터넷 > 미디어 > 공무원 > 커피 관련 타업종 >연구/개발/설계 >영업 상담   *로스터 직군 종사자들의 이전 직업 계통 커피 관련 타업종 > 서비스 > 전문/특수직 > 영업 상담 > 생산/제조 > 경영/사무 > 마케팅/무역/유통 > 예술 > 디자인    *강사 및 트레이너 직군 종사자들의 이전 직업 계통 커피 관련 타 직업 > 전문/특수직 > 서비스업 > 경영/사무 > 마케팅/무역/유통 > IT/인터넷 > 연구/개발/설계 > 생산/제조 > 디자인 *카페점주 직군 종사자들의 이전 직업 계통 커피 관련 타 직업> 서비스업 > 전문/특수직 > 경영/사무 > IT/인터넷 > 디자인 > 예술계 > 타 업종의 자영업 > 영업/상담 > 연구/개발/설계 > 생산/제조 *커퍼 직군 종사자들의 이전 직업 계통 전문/특수직 > 연구/개발/설계 *기타 직군 종사자들의 이전 직업 계통 서비스업 > 커피 관련 타 직업 > 마케팅/무역/유통 > 경영/사무 > IT/인터넷 > 생산/제조  (6) 커피 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관련 자격증을 모두 보유 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질문에 많은 응답자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피 직업군에 속한 응답자 모두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강사 및 트레이너, 바리스타, 카페 점주, 로스터, 기타 직업군 순으로 보유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리스타    *로스터  *강사 및 트레이너  *카페 점주 직업군   *커퍼 직업군  *기타 직업군  (7) 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커피를 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어떻게 즐길까? 전반적으로 홈카페를 즐기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강사 및 트레이너 직군에서 그 특징은 두드러졌고, 카페점주 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단골 매장 보다는 아무 매장을 찾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좀더 새롭게 다양한 매장의 커피 스타일을 맛보며 외연을 늘리고자 하는 경향도 특징으로 나타났다.  ​ *바리스타  바리스타는 홈카페로 커피를 즐기는 스타일이 가장 많았으며, 단골 매장을 두고 적지 않게 찾는 것으로 나타나 -바리스타의 커피 음용 스타일 기타 의견- 맛있는 카페를 찾아다닌다 / 좋은커피와 음료를 먹으려고 노력한다 / 최대한 여러 카페를 돌아다닌다 /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가끔 집주변의 아무카페나 방문한다 / 의도적인 카페투어 / 소문난 곳을 찾아 다닌다 / 단골매장과 다양한 매장의 믹스 매치 / 스폐셜티 카페만을 골라서  *로스터 로스터는 홈카페로 커피를 가장 많이 즐기며, 단골 매장을 두기 보다는 자주 아무 매장이나 찾아 커피를 즐겨본다. -로스터의 커피 음용 스타일 기타 의견- 로스터리 카페 만을 찾아 다닌다 / 원두 하나로 유명한 곳을 찾아다니며 마셔보고 직접 구매도 해온다   *강사 및  트레이너 강사 및 트레이너 홈카페 즐기는 비율 매우 높음 -커피 강사의 커피 음용 스타일 기타 의견- 맛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 다닌다 / 새로운 곳, 유명한 곳을 탐방한다   *카페 점주 카페 점주는 다른 매장을 찾는 비율도 적지 않지만, 거의 찾지 않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다 -카페 점주의 커피 음용 스타일 기타 의견- 시간이 없어 다른 곳 가볼 틈이 없다   *커퍼 홈카페를 즐기거나, 아무 매장이나 찾는 경향 높아   *기타 직업군 홈카페 뿐만 아니라 자주 찾는 단골 매장이 존재   -기타 직업군의 커피 음용 스타일 기타 의견- 사무실에 이용 / 다양한 매장을 다님 / 거래처에서 이용  (8) 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지금까지 근무해온 근무처 수를 묻는 질문에 카페점주 층을 제외한 직업군에서 2곳 이상의 곳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로스터, 커퍼 층에서는 3곳이상의 근무 경험이 높았으며 바리스타 및 강사 층에서는 2곳부터 5곳 이상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바리스타 상대적으로 여러 근무처를 경험한 사례가 많음   *로스터 2~3곳의 근무처 경험을 가졌다는 응답자가 50% 이상을 육박   *강사 및 트레이너 바리스타 직군과 비슷한 응답 분포도를 보임   *카페 점주 현재 매장을 첫 매장(근무처)로 운영해오고 있는 비율이 높음   *커퍼 로스터와 비슷한 응답 분포도를 보임   *기타 직업군 3곳이상의 근무처 이동 비율이 높음 (9)직무 관련 지식 취득 방법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커피 업계 종사자들에게 배움의 진리? 였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는 다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관련 정보나 트렌드를 단순히 온라인에서 얻기 힘든 특성을 가진 로스터나 커퍼는 '같은 업계 지인'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는 의견이 상당히 높았다. 또한 카페 점주 역시 온라인 을 통해 다양한 매장 운영 정보나 업계 트렌드를 접하지만 공동의 관심사와 고민을 하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은 것을 살펴 볼 수 있었다.  *바리스타 SNS > 온라인 커뮤니티 > 포털사이트 > 온라인 영상 > 서적 > 같은 업종 지인 > 잡지 -바리스타가 지식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경로 기타의견- 프랜차이즈의 신제품/ sns에 자주 올라오는 커피메뉴 / 카페쇼와 같은 커피전시회 / 시장조사 및 인터뷰 / 대회 및 이벤트    *로스터 같은 업계 지인 > 온라인 커뮤니티 > SNS > 서적 > 잡지 > 포털 사이트  -로스터가 지식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경로 기타의견- 로스팅 관련 소모임 / 해외 사이트 / 오프라인 세미나   *강사 및 트레이너 SNS > 포털사이트 > 서적 > 온라인 커뮤니티 > 같은 업계 지인 > 잡지 > 온라인 영상  -강사 및 트레이너가 지식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경로 기타의견- 카페투어 / 각종 세미나 / 다른 업계의 강의 자료 및 실무 스킬 노하우   *카페 점주 SNS > 온라인커뮤니티 > 같은 업계 지인 > 서적 > 포털 사이트 > 온라인 영상 > 잡지 > 기타(전시회 참관)   *커퍼 SNS > 포털사이트> 같은 업계 지인   *기타 직업군 SNS > 포털사이트 > 서적 > 온라인 커뮤니티 > 같은 업계 지인 > 온라인 영상 > 잡지  -기타 직업군 종사자가 지식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경로 기타의견- 개인적인 노력 / 국내외 업무 현장에서 직접 / 커피 전문 매체를 통해 / 전시회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는? 직업적인 면에서 자기 계발을 통해 향상 시키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무엇일까?를 묻는 질문에 모든 분야의 응답자가 현재 실무에는 필요 없지만 커피분양의 다양한 진출을 위해 별도의 능력을 키우고 싶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실력 검증과 능력 향상을 하고 싶다는 의견과 커피 이외의 F&B 관련 자격을 배워보고 싶다는 뜻을 보여 내부적인 진출과 외부적인 진출 양면을 모두 고려하고 있는 특징을 나타냈다.  *바리스타 현재 실무에는 필요 없지만 커피분양의 다양한 진출을 위해 별도의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의견이 많음. 또한 각종 경연 대회가 많은 직업군 특성상,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검증하고 이를 계기로 능력 향상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뒤를 이어 -바리스타가 자기 계발을 통해 향상 시키고 싶은 분야에 대한 기타의견- 로스팅 /  서비스 및  고객응대/ 조직 관리 / 교육 분야 / 커피 머신 관리 / 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동법 같은 부분의 숙지   *로스터 현재 실무에는 필요 없지만 커피분양의 다양한 진출을 위해 별도의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의견이 많음. 또한 각종 경연 대회가 많은 직업군 특성상,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검증하고 이를 계기로 능력 향상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뒤를 이어 -로스터가 자기 계발을 통해 향상 시키고 싶은 분야에 대한 기타의견- 커핑 / 그린빈 분야   *강사 및 트레이너 현재 실무에는 필요 없지만 커피분양의 다양한 진출을 위해 별도의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의견이 많음. 상대적으로 커피 이외의 F&B 관련 자격을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이 타 직업군에 비해 가장 높음 -강사 및 트레이너가 자기 계발을 통해 향상 시키고 싶은 분야에 대한 기타의견 새로운 커피 프로세싱의 분야(생두발효-생산지) 개발   *카페 점주 타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현재 실무에 필요없지만 커피 분야의 다양한 진출을 위해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의견 매우 높음. 또한 경연 대회 참가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     -카페점주가 자기 계발을 통해 향상 시키고 싶은 분야에 대한 기타의견- 커피 농장 경영 / 그린빈 수입 /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수 있는 로스팅 *커퍼 현재 실무에 필요없지만 커피 분야의 다양한 진출을 위해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의견 지배적   *기타 직업군 커피 분야의 다양한 진출을 꿈꿀 뿐만 아니라 그 외의 F&B 관련 자격을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 많음. 경연 대회에 대한 욕구도 상대적으로 높음 -기타 직업군 종사자가 자기 계발을 통해 향상 시키고 싶은 분야에 대한 기타의견- 커피와 접목 가능한 기타 외적인 부분으로 능력 고양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본인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바리스타, 로스터, 기타 직군의 응답자는 단연 '개인 매장 창업'을 1순위로 선택했다. 특징적으로 강사 및 트레이너 직군에서는  커피 관련 대기업 이직이나 상위 교육 기관으로의 스카우트를 기대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카페 점주는 현재의 매장 성공을 바탕으로 커피와 관련한 제2의 비즈니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리스타 개인 매장 창업 > 대회 입상 및 유명세 > 직장내 승진 > 스카우트 > 대기업 이직  -바리스타가 꿈꾸는 목표에 대한 기타의견- 내 매장에서 내손으로 만든커피가 고객에게 전해졌을때 그 고객이 맛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 /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 / 건물주 / 나의 행복 / 커피에 온정성 쏟고 싶음 / 좋은 커피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사람과 나누는것 / 존경하는 바리스타들과 로스터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의 추출 / 로스팅 등의 능력을 성취하는 것 / 커피문화 개선, 창조, 더 나아가 서비스 문화 개선, 자리매김 / 더 좋은 매장을 차리는 것 / 전문가 되고 싶은 목표 / 커피에 대한 연구 / 행복한 일을 하면서 사는 것 / 해외 근무 후 개인브랜드 런칭 / 끊임없이 배우고 일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보람을 찾기 위해서 / 많은 사람들한테 나의 음료를 서비스 하고 스폐셜티 커피를 전파   *로스터 개인 매장 창업 > 대회 입상 및 유명세 > 직장내 승진 > 스카우트  -로스터가 꿈꾸는 목표에 대한 기타의견- 대중이 좋아하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 / 맛있는 커피 만들기 / 지금 매장의 전국구화 / 나만의 장비, 설비 등을 만들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것의 활용 / 개인 비즈니스 / 고객 만족 / 현재 매장의 확장 / 로스터 개발   *강사 및 트레이너 관련 대기업 및 상위 교육 기관 이직> 개인 학원 개원 > 직장내 승진 > 대회 입상 및 유명세 > 스카우트  -강사 및 트레이너가 꿈꾸는 목표에 대한 기타의견- 사회적 가치실현 / 더 나은 커피맛을 만들고 싶다 / 맛을 좌우하는 키를 찾고 싶다 / 학생들을 교육하며 커피를 즐겁게 교육하고 싶음 / 능력있는 바리스타 양성 / 나보다 더 나은 전문 강사 양성을 하고 싶다 / 먹고 살기 위해 / 교육과정을 통한 스스로의 능력 및 지식 향상 / 삶의 질 향상   *카페 점주 커피와 관련한 제2의 사업 시작 > 현재 매장 확장 > 주변의 인정과 업계의 좋은 평판 > 개인 만족 > 커피와 무관한 제2의 사업 시작> 기타   *커퍼 개인 매장 창업 > 보다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 내 적성에 맞게 최대한의 경험을 쌓기 > 커피 발전   *기타 직업군 개인 매장 창업 > 승진과 능력 인정 > 스카우트 > 입상 및 유명세 > 대기업 이직 -기타 직업군 종사자가 꿈꾸는 목표에 대한 기타의견- 회사의 더 큰 성장과 개인적인 목표 달성 / 개인 비즈니스 / 학생지도 / 해외 진출 / 안정적인 노후 / 경제 생활 유지 지금까지 설문 응답 내용중 직업군별 개별 질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설문 전체 응답자에게 공통적으로 질문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1부_ 리서치 오버뷰: 응답자 특성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6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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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

Research Analysis 2 All CONTENT 1. 전체 응답자 일반 특성  1) 연령대  2) 성별  3) 최종학력  4-1) 근무지역  4-2) 근무지 행정단위  5) 직업군 2. 직업군별 질문 분석  1) 직업군별 응답자 특성   (1)직업군별 직위현황   (2)직업군별 근무기간   (3)직업군별 고용형태   (4)직업군별 급여수준  2)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근무지 형태   (2)커피 관련 교육 경로   (3)직업상 애로사항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5)이전 직업   (6)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7)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8)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9)직무 관련 지식 취득방법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3.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업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업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업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만족도   (2) 직장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①직업군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③학력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④근무 기간에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⑤직위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2) 이직, 전직 의사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3) 이직,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3) 직무 능력   (1) 직무 수행을 위한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①직업군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②연령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③학력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④근무 기간에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⑤직위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⑥급여 수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2)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방법    ①직업군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②연령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③학력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④근무 기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⑤직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⑥급여 수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3) 직무 숙달을 위한 기간    ①직업군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②연령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③학력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⑤직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각 직업군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직업별 맞춤형 결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에 앞서, 직업군별 응답자 개별 특성을 먼저 알아봅니다. (1) 직업군별 직위현황 설문에 참여한 바리스타 중에서 약 54%가 평사원에 속한 응답자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으며, 로스터의 40%는 사업주 직위를 가졌다. 전반적으로 중간 관리자 역할이 부재한 직업군의 면모가 다양하게 나타나 근무 기간 상승에 따른 능력 인정이나 직급 대우가 다소 부족한 상황으로 판단 (2) 직업군별 근무기간 1년 미만의 바리스타, 1~2년 미만의 로스터, 2~3년 미만의 트레이너, 1~2년 미만의 카페 점주 등이 이번 설문에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됨 설문에 참여한 바리스타 직업군 종사자는 근무 기간이 늘어 날수록 분포가 점점 적어졌으며, 타 직업군 종사자는 근무 기간별로 고루 분포 되어 있는 특징을 보임 (3) 직업군별 고용형태 대체로 정규직 고용 형태가 7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됨 계약직 고용은 바리스타 직업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냄 (3)직업군별 급여수준 바리스타 직업군의 급여 편차가 가장 두드러져 바리스타 직업군의 약 83%가 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제공 받는 것으로 조사됨 바리스타 직업군은 최저 임금의 한계를 나타내는 150만원 미만에 해당하는 인원도 약 29%로 조사되어, 상대적으로 가장 열악한 급여 수준을 기록함 카페 점주 역시 월소득 1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가 약 25%, 300만원 이상이 38%로 나타나 카페 수익 구조의 빈부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음을 보여줌    2. 리서치 써머리 Research Summary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근무지 형태 직업군별 근무지 형태를 묻는 개별 질문에 대한 분석 자료이다. 각 직업군별로 설문참여자가 근무하는 직장의 형태를 물었으며, 그 결과 바리스타는 1개 매장을 운영중인 개인카페, 로스터는 1개 매장을 운영중인 로스터리카페, 강사 및 트레이너는 사설 아카데미, 커퍼는 로스터리 공장 등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페 점주는 단일개인카페 43%, 로스터리카페 34%로 나타났다. 각 직업군별 근무지 형태에 관한 세부적인 데이터는 아래의 그래프와 같다.   *바리스타   *로스터   *강사 및 트레이너 *카페점주 *커퍼 *기타 (2) 커피 관련 교육 경로 전반적으로 모든 직군에서 커피 관련 교육을 받은 경로로 '커피 아카데미'를 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 강사 및 트레이너, 커피 직업군이 가장 높은 비율로 '커피아카데미'를 꼽았으며, 기타 직업군과 로스터 직업군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분포를 나타냈다.  *바리스타 직업군 커피 교육경로별 직업 만족도 바리스타는 대학교(8.8%), 커피아카데미(37.2%), 문화센터 또는 직업훈련과정(8.8%), 직장 교육(22.8%), 개인레슨(6.4%), 독학(11.6%) 기타방법(4.4%)으로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근무하는 매장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커피를 배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실질적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직원을 채용할때 숙련된 경력자를 채용하기 보다는 신입 직원 채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살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바리스타 직업군의 커피 교육 경로별 직업 만족도를 교차 분석하여 살펴보면 커피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을 받은 경우 상대적으로 매우 불만이라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직장 내 교육을 통해 커피를 배웠을 경우 불만족에서 만족으로 갈수록 분포도가 커져 상대적으로 직업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교육 방법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직장 내 교육을 통해 커피를 배웠을 경우 불만족에서 만족으로 갈수록 분포도가 커져 상대적으로 직업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교육 방법 *기타 의견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 / 기본적인 교육은 근무하는 매장에서 받았고 전문적으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인 트레이닝 받음 / 본사 총괄 교육 / 고등학교직업프로그램>아카데미>독학>전문학교>커피농장 유학>직장 교육을 거침 *로스터 직업군 커피 교육경로별 직업 만족도 로스터는 대학교(0%), 커피아카데미(33.3%), 문화센터 또는 직업훈련과정(3.7%), 직장 교육(11.1%), 개인레슨(22.2%), 독학(18.52%) 기타방법(11.1%)으로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개인레슨과 독학으로 커피를 배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로스팅과 관련한 교육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 아직 미진한 상태이며, 경험과 반복적인 연습으로 능력이 상승되는 직업적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로스터 직업군의 커피 교육 경로별 직업 만족도를 교차 분석하여 살펴보면 커피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을 받은 경우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특징을 보였고, 반대로 개인레슨을 통한 경우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외 동업자에게 교육을 받거나, 경험을 통해 셀프 교육을 진행했다는 소수 의견도 조사됐다. 개인레슨을 통한 경우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   *강사 및 트레이너 직업군 커피 교육경로별 직업 만족도 강사 및 트레이너는 대학교(24.3%), 커피아카데미(41.4%), 문화센터 또는 직업훈련과정(0%), 직장 교육(9.8%), 개인레슨(9.8%), 독학(12.2%) 기타방법(2.4%)으로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대학교 과정을 통해 커피를 배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정규적인 커리큘럼과 교수법에 대한 직업적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직업에 입문한 특성을 보여줬다. 강사 및 트레이너 직업군의 커피 교육 경로별 직업 만족도를 교차 분석하여 살펴보면 독학으로 커피를 배운 케이스에서 만족 정도가 대비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대학교에서 커피 교육을 받은 사례에서 만족도가 점점 낮아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학교 과정을 통해 커피를 배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카페 점주 직업군 커피 교육경로별 직업 만족도 카페 점주는 대학교(5.5%), 커피아카데미(37%), 문화센터 또는 직업훈련과정(3.7%), 본사 창업 및 관리 교육(9.2%), 개인레슨(14.8%), 독학(25.9%) 기타방법(3.7%)으로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독학으로 커피를 배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그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의점 운영자인 경우 본사 교육과 수퍼바이저의 관리를 통해 진행된 케이스가 적지 않은 수치로 나타났으며, 개인 레슨의 사례도 전체 경로중 3번째 우선순위에 드는 특징을 보였다. 카페점주 직업군의 커피 교육 경로별 직업 만족도를 교차 분석하여 살펴보면 독학으로 커피를 배운 케이스에서 만족 정도가 대비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교육 사례에서는 평균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독학으로 커피를 배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커퍼 직업군 커피 교육경로별 직업 만족도 카페 점주는 커피아카데미(50%), 문화센터 또는 직업훈련과정(25%), 기타방법(25%)으로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한정된 경로로 커피를 배운 성향이 특징. 커퍼 직업군의 커피 교육 경로별 직업 만족도를 교차 분석하여 살펴보면 평균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긴 했으나 실제 설문 참여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신뢰도는 다소 떨어진다.    *기타 직업군 커피 교육경로별 직업 만족도 기타 직업군 종사자는 대학교(5%), 커피아카데미(25.4%), 문화센터 또는 직업훈련과정(8.4%), 직장 교육(28.8%), 개인레슨(6.7%), 독학(18.6%) 기타방법(6.7%)으로 커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모든 직업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커피아카데미를 통한 경로보다 사내교육을 통한 경로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 실질적으로 일반 기업 종사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직군 특성상 해당직업 취업 이후에 커피 관련 교육을 받은 사례가 많은 것을 짐작케 한다.  기타 직업군의 커피 교육 경로별 직업 만족도를 교차 분석하여 살펴보면 독학으로 관련 교육을 받을 경우 직업 만족도는 상당히 저조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내 교육으로 진행된 경우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을 선호하여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회사 업무 진행을 위한 적정 수준의 교육에 나름 만족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직업군과 비교했을때 모든 직업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커피아카데미를 통한 경로보다 사내교육을 통한 경로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 *기타 의견 오랜 기간 독학을 한후,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 / 해외 커피 석학들과 교류 / 커피 농장에서의 경험 / 생산 현장(공장)에서 취득 / 고등학교 과정 (3)직업 특성상 애로사항(중복 응답 가능 설문 항목) 각 직업군별 직업 특성상 가장 큰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바리스타는 '낮은 급여'와 '불규칙적인 근무형태'를, 로스터는 '직업적 특성에서 오는 육체적인 질병'과 '인원 부족 근무 형태'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강사 및 트레이너는 '낮은 급여'와 '본연의 업무 이외의 다양한 기타 업무 지시'를, 커퍼 역시 '기본 직무 이외의 업무지시'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카페 점주는 무엇이 가장 큰 애로 사항일까? 무엇보다 '매출'에서 오는 압박이 가장 큰 애로사항 이었다. 이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이 뒤를 이었고, 주변 매장들과의 경쟁도 큰 스트레스 인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직업군에 속한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서비스 직종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달리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등이 상대적으로 큰 애로사항이라고 나타났다. ​ *바리스타  급여 문제 64% > 근무형태(주말근무, 초과근무, 일정하지 않는 근무 스케줄) 64% > 고객 응대에 대한 스트레스 43% > 직업적인 특성에서 오는 육체적 질병 31% > 기본 직무 이외에 요구되는 다양한 매장 운영 업무 29% > 개인적인 공간의 부재 24% > 조직 문화 10% -바리스타라는 직업의 애로사항 기타 의견- 매장을 운영하는 매니저급 이상의 사람들이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되어있지 않아 바리스타 직업을 단순 노동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음 / 식사 시간의 부재 / 개인 시간 부족으로 발전적인 투자 시간이 부족 / 단순 아르바이트라는 인식이 팽배 / 장래성이 있을까라는 고민/ 연령대가 낮은 직원을 선호하는 경향 / 커피 한잔에 정성을 드리기보다 기계적으로 판매해야 하는 분위기 / 조직문화와 텃세, 가장 기본적인 복지 부족 / 부정확하고 편파적인 커피정보, 바리스타와 일반 손님들간의 커피문화 인식 차이 / 실력 부족, 성장의 발판이 없는 점     *로스터 직업적인 특성에서 오는 육체적인 질병 44% > 근무 형태(인원) 37% > 기본 직무 이외에 업무 30% > 근무 형태(시간) 30% > 급여 26% > 개인적인 공간의 부재 26% > 조직 문화 11% -로스터라는 직업의 애로사항 기타 의견- 알아도 모르겠는 로스팅   *강사 및  트레이너 기본 직무 이외에 요구되는 다양한 업무 56% > 급여 51% > 수강 인원 확보에 대한 부담감 34% > 상대적인 지식과 실력의 부족감 27% > 근무형태 27% > 직업적인 특성에서 오는 육체적인 질병 20% > 조직문화 15% > 수강생 교수법 부족 10%  -커피 강사라는 직업의 애로사항 기타 의견- 재료비에 대한 압박 / 팀원부족 / 말도 안되는 교육이 더 돈을 많이 받는것 / 근로 재계약 여부의 불확실성   *카페 점주 매출 67% > 운영 자금 48% > 주변경쟁 43% > 직업적인 특성에서 오는 육체적인 질병 39% > 직원관리 39% > 매장관리 35% > 근무형태 24%> 고객 응대에 대한 스트레스 22% -카페 점주라는 직업의 애로사항 기타 의견- 홍보 마케팅 / 지방은 트렌드를 알고 적용하는데 너무 늦다 / 건물주와의 문제 / 건물 내부적인 문제 / 세금문제 / 일년 마자 오르는 월세의 압박감   *커퍼 기본 직무 이외에 업무 75% > 급여 50% > 근무형태(시간) 25%   *기타 직업군 직업적인 특성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44% > 기본 직무 이외에 요구되는 다양한 업무 36% > 급여 24% > 조직문화 20% > 근무형태 19% > 직업적인 특성에서 오는 육체적인 질병 14%    -기타 직업군의 애로사항 기타 의견- 경험을 쌓기위한 시간이 부족 / 체계적으로 기록된 레퍼런스가 많지 않음 / 불규칙한 근무형태 / 잦은 해외 출장 / 제3세계나 미개발국가에서 긴 체류기간 / 커피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 부족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각 직업군별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바리스타는 '서비스 정신'을, 로스터는 '많은 경험'을, 강사 및 트레이너는 '다양한 실습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다고 답했다. 커퍼 직업군 종사들도 '많은 경험과 훈련'을 우선으로 꼽았다. 카페 점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나타났으나 그중에서 으뜸은 '매장 운영 및 사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었다.  기타 직업군에서는 '별도의 전문지식 및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바리스타 커피에 대한 지식 > 서비스 정신 > 메뉴 제조 능력 > 장비 운용 능력 > 성격 > 화술 > 외모 -바리스타가 갖춰야 할 필수요소 기타의견- 미소 / 오너의 스타일에 따라 갖춰야 할 요소는 달라진다 / 끈기, 꾸준함, 마인드 / 욕심, 커피에 대한 / 뛰어난 감각    *로스터 많은 경험 > 로스팅 관련 지식 > 로스터기 사용 능력 > 기록하는 습관 > 집중력 -로스터가 갖춰야 할 필수요소 기타의견- 커피를 대하는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 / 정직한 마인드와 행동 / 자기 관리   *강사 및 트레이너 다양한 커피 관련 분야에 대한 실습 능력 > 커피에 대한 지식 > 커피와 관련한 실제 현장 경험 > 교수법 > 서비스 정신 > 성격 -강사 및 트레이너가 갖춰야 할 필수요소 기타의견- 교육자로서의 마인드와 자세 / 건강 / 철저한 수업 준비   *카페 점주 매장 운영 및 사업 성장에 대한 능력 > 커피에 대한 지식 > 서비스 정신 > 자본금 > 인력 및 시설 관리 능력 > 실제 현장 경험 > 메뉴 제조 능력 > 화술 > 성격   *커퍼 많은 경험과 훈련 > 관련 지식 > 감각적 능력의 후천적 관리 > 타고난 감각적 능력 > 집중력   *기타 직업군 별도의 전문 지식 및 기술력 > 커피에 대한 지식 > 서비스 정신 > 성격 > 화술 -기타 직업군 종사자가 갖춰야 할 필수요소 기타의견- 어학 능력 / 미개발국가에서의 생존력 / 오너의 말을 잃게하는 요구 / 자본력 / 영업력 / 해당 업무 및 직무 총괄 시스템 이해 / 동료가 필수 지금까지 설문 응답 내용중 직업군별 개별 질문 내용의 일부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개별 질문에 대해 추가적인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1부_ 리서치 오버뷰: 응답자 특성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6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3  

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