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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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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값이면 건강에 좋은 라이트로스팅 커피?!

‘커피의 로스팅 정도와 건강’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한 고광석 교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정윤화 교수(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로스팅 정도에 따라 원두가 가지는 유익한 물질의 농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고광석 교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정윤화 교수(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인터뷰에 참여한 고광석 교수는 "기존 커피와 건강에 대한 연구로는 ‘커피와 간-뇌졸증과의 관계’, ‘로스팅 정도에 따른 화학적 항산화 차이’ 등에 대한 내용은 있었지만, 커피의 로스팅 정도에 따른 영향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한 연구결과가 없어,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구 동기를 밝혔다. 고광석 교수가 가장 주목한 물질은 카페인이다. 간에서 항산화 시스템을 활성화해 세포의 항산화 기능을 촉진하는 카페인은 세포 자신의 방어능력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카페인의 항염효과(염증을 예방/가라앉히는 효과)에 대해 기존 연구가 많지 않아 이번 실험에서 함께 주목했다고 한다. 로스팅과 항암물질 함유량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커피 속 대표적 항암물질인 클로로겐산의 농도가 로스팅 정도(시간)에 따라 최대 20배 차이가 났다. 라이트로스팅된 원두에서 5.7ppm이었던 클로로겐산은 미디움(3.7),시티(1.5),프렌치(0.2)로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상 간세포에서 면역기능의 일부인 항염 및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서 시험관에서 배양된 생쥐의 간 대식세포(RAW cell)에 염증 유도물질(LPS)을 넣어 염증을 일으킨 후, 커피 추출물을 투입했을 때 종양괴사인자 알파와 인터류킨-6의 변화를 관찰했을 때 유의미한 정도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광석 교수는 “이번 실험은 세포 수준에서 커피 추출물에 따른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실제 동물체/인체에서의 실험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다만 로스팅을 강하게 할수록 항산화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이번 연구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7.08.14

커피, 하루에 몇 잔을 마셔야 좋을까?

고소하고 달콤한 커피, 다들 좋아하시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커피는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만 16년 기준 6조 4천억 원을 넘겼고,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77잔이라고 합니다. 2012년에 288잔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만에 소비량이 22%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커피의 소비가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맛이 좋다는 이유도 있을 수 있지만 또다른 이유로는 커피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커피는 관절염, 암,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노화방지제 역할을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 파키슨병, 심장병의 발생률을 낮춰주고, 간을 보호하며,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을 7%나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인지기능을 강화시켜 기억력에 도움이 되고 각성효과로 육체적인 활동력도 키워줍니다. (지난기사 보기 : 커피, 건강에 좋은 이유 밝혀지다 , 커피, 간 건강에 큰 도움 줘 ) 하지만 커피가 모든 것에 좋은 효과만을 가져다 주지는 않죠. 과한 섭취는 두통, 설사, 고혈압, 위웨양, 불면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유럽식품안전청(EFSA)에 따르면 카페인은 성인의 경우 하루 최대 400mg의 섭취량까지는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 한 잔에는 53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7잔이 적당한 양이라고 합니다. 한편 스타벅스 커피음료에는 12oz잔 기준으로 약 90~12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3~4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만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미 하시는 홍차와 콜라, 에너지음료에도 들어있습니다. 홍차는 12oz기준(67mg) 6잔 정도, 콜라는 1캔당 34mg (1일 12개), 에너지음료 1캔당 80mg(1일 5캔)이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 있으니 커피와 함께 마실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 있기 때문에 커피 한 잔만으로도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커피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맛도 향도 좋은 커피, 적당한 양으로 건강도 함께 지키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글 – 신진희 (jhsin90@coffeetv.org)

17.05.29

커피, 건강에 좋은 이유 밝혀지다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있고, 저희도 여러차례 기사로 소개해드렸는데요. 다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기사 보기 : 커피, 간 건강에 큰 도움 줘 , 커피, 장내미생물 다양성 높여 건강에 유익) 얼마전 데이비드 퍼만(David Furman) 박사가 이끄는 스탠포드大 연구팀의 발표가 여러분들의 궁금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Nature Medicine'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인 섭취로 심혈관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 발생(inflammatory process)을 억제함으로써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진들은 조사 대상집단을 20~30대와 60세 이상 건강한 성인 참가자들을 나눈 후 혈액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60세이상 조사대상자들의 혈액에서 20~30대에 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2종류의 유전자가 파악됐는데, 이는 신체내 염증 발생과 관련된 유전자로 염증단백질인 IL-1-베타 생산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으로 60세 이상 조사대상자 23명을 해당 유전자의 많고적음에 따라 2개의 그룹(고위험군-저위험군)으로 나눴습니다.  고위험군 집단에 속한 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IL-1베타가 혈액속에 높은 농도로 검출된 사람들로,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자유 래디칼(free radical)의 활동이 활발했습니다. 이들의 진료기록을 확인해본 결과,염증 유전자의 활동이 높은 집단(고위험군)에 속하는 12명 중 9명이 고혈압을 앓고있는 반면, 낮은 집단(저위험군) 구성원 11명 중 단 한명만 고혈압을 앓고 있었습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맥 경화(arterial stiffness)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염증 유전자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물질로 스탠퍼드 大 연구팀이 주목한 것이 바로 카페인입니다. 카페인 섭취 후 혈액검사를 했을 때, 저위험군과 고위험군 모두 IL-1 베타 발생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히 고령-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이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이러한 염증 억제효과가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선임 연구자인 마크 데이비스 박사는 "나이를 먹으면서 발생하는 염증반응들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카페인 섭취와 관련된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노화예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지나치게 먹으면 몸에 좋지는 않겠죠? 오늘도 즐겁게 커피 한잔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기사/이미지 출처 : Why might coffee drinkers live longer? Study sheds light

17.02.16

색다른 도전, 버섯커피

이소코필라에 따르면 버섯커피는 영양과 미네랄이 많아 아침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줄 훌륭한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버섯이 어떻게 생기고 어떤 맛이 나는지에 대한 첫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그는 40년 전 사람들이 날생선을 처음 보았을 때 ‘역겹다’는 인식을 얻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표현한다. 캘리포니아롤은 사람들이 초밥을 먹어보도록 설득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제는 초밥, 사시미, 타르타르 등 국가 전역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버섯의 흙냄새는 로스팅 된 원두를 보완해주어 더 부드러운 플레이버와 높은 황상화 수치 그리고 집중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또한 버섯에 든 제라늄은 신체가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준다. ‘Four Sigmatic’의 패키지들은 버섯 농축액의 섬세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중남미에서 온 부드러운 맛의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버섯커피는 일반적인 커피처럼 강하거나 쓰지 않고 달달하지만 우리가 흔히 느낄 수 있는 초조함이나 에너지 충돌, 높은 산미는 거의 없다. 카페인보다 더 순하고 건강한 커피를 찾는다면 버섯커피가 답일지도 모른다.  참조 : What Is Mushroom Coffee, And Should You Drink It?      

17.01.20

커피, 간 건강에 큰 도움 줘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많은 연구들에서 하루 3잔 이하의 커피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는 결과가 많았다. 관련 기사 : 커피, 간경화 간암예방에 효과적 한편, 영국 British Liver Trust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꾸준한 커피 섭취가 간 손상 예방뿐만 아니라, 이미 손상된 간에도 일정부분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실렸다.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이라면, 오늘부터 직장 동료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면서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 영국 British Liver Trust에서 커피가 간경화 예방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 항 염증 성분 및 항암 물질이 함유 된 많은 양의 화합물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영국 간암환자는 매년 5,550명이 증가하며, 5,091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British Liver Trust는 커피 섭취를 통해 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기존에 간 손상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일정부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사우샘프턴 대학 (Southampton University)전문가들은 "하루 4잔의 커피가 간경화 발생확률을 2/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커피 섭취량에 따른 간경화 발생율은 최소 22%(1잔/일)에서 최고 65%(4잔/일)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커피만으로 간 건강을 지킬수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술을 줄이면서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경변 :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결절(regenerative nodules;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 출처 : Liver cancer breakthrough: Drinking coffee 'reduces risk' of developing killer disease

16.12.13

재미로 읽는 커피상식 20가지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상품인 커피. 미국 성인 인구의 83%가 매일 커피를 마실정도로 인류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음료지만, 아직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점들도 많다. 한 해외매체가 커피에 대해 스무가지 사실을 정리했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처음 듣는 '재미로 읽는 커피상식'을  소개한다.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될까?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전 세계에서 커피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커피는 사실 콩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부르는 '커피 원두’는 커피 나무에서 자라는 열매(커피 체리)의 씨앗 부분이기 때문에 잘못된 표현이다. 과육을 벗겨낸 씨앗(그린빈)이 콩과 비슷하게 생겨서 편의상 ‘커피원두, 커피빈’ 등으로 불리고 있다. 미국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주는 딱 한 곳이다. 커피가 가장 잘 자라는 기후대는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사이의 커피벨트 지역 중 강수량이 풍부한 지역이다. 미국에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역은 하와이인데, 이곳에서 재배되는 ‘하와이언 코나(Hawaiian Kona)’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커피이다. 세계 평균보다 7배나 많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뉴욕이 ‘잠들지않는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전세계 평균에 비해 7배나 많은 양의 커피를 뉴요커들은 마신다. 뉴욕에 좋은 카페가 많아서일지도, 아니면 그만큼 일이 많아 야근하는 사람이 많은 것일지도. 커피는 전 세계 인기 음료 중 2등이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음료는 ‘물’이다. 왜 아메리카노인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 도착한 미군들이 카페에서 판매하는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때 , 평소 드립커피를 즐겨 마시던 미국인들의 입맛에는 너무 진하게 느껴졌다. 이를 연하게 마시기위해 뜨거운 물을 같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아메리카노’라는 별도의 메뉴로 분리됐다. 커피가 발견된 초창기에는 음식으로 섭취했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커피가 발견됐을 때는 커피콩을 지방과 함께 갈아서 카페인이 풍부한 에너지 음식을 만들어 섭취했다. 커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혼하는 나라도 있었다. 커피를 많이 마셨던 터키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일정량의 커피를 제공하지 못하면 이혼할 수 있는 권리를 법으로 정해두기도 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2009년 한 연구결과,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치매나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낮다고 한다.   10. 커피를 마시면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하기 전 커피를 한잔 마신다면, 더 오랜 시간 강한 강도로 운동할 수 있다    11. 간에 도움을 준다 커피는 알코올과 관련된 간 질환의 위험성을 줄여주는데, 한 연구결과에서는 최대 25%까지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하지만 하루에 100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죽을수도 있다. 또한 커피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게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13. 한때 아라비아 와인이라고도 불렸다. 아랍어로 커피는 ‘원두의 와인(Wine of the Bean)’이라고 불렸다. 커피가 유럽지역으로 전파되면서 각 지역의 언어로 변역되면서, 터키에서는 ‘카베(kahveh)’, 네델란드에서는 ‘코피(koffie)’, 이탈리아에서는 ‘카페(caffe)’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14. 인스턴트 커피에는 인공 커피향이 추가됐다. 인스턴트 커피가 담긴 병을 열었을 때 맡게되는 냄새는 인조 향미인 경우가 많다. 각 커피 제조사들은 병 안에 인공 커피향을 주입한 후 밀봉한다. 15. 커피는 벌들에게도 유익하다 과학자들은 카페인이 커피 안에서 진화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벌들의 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카페인이 벌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벌들이 커피나무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6. 커피는 염소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에티오피아의 염소목동에 의해 커피가 처음 발견됐다는 전설이 있다. 그가 키우던 염소들이 커피체리를 먹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본 후, 목동들도 직접 먹어보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17. 임신 중 커피 섭취는 괜찮을까?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커피를 덜 마시는 여성의 임신 기간이 보다 건강하다는 연구도 있지만, 아직 연관성이 명확하게 입증되지는 않았다. 가장 좋은 것은 임신중에는 담당의사와 상담 후 하루 한잔 이내의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다. 커피는 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 영국 과학자들은 커피 찌거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든 바 있다. 몇몇 사람들은 커피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하는 커피가 있다. 형편이 나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지불한 커피값으로 공짜 커피를 마시는 ‘Caffè sospeso’는 이탈리아어로 중지된 혹은 보류된 커피라는 의미이다. 인스턴트 커피를 대량 생산한 사람은 조지 워싱턴이다. 1900년대 초 인스턴트 커피를 처음으로 대량 생산한 사람은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과 동명이인인 조지 워싱턴이다. 비록 일반적인 커피보다 끔찍한 맛이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 http://www.quiet-corner.com/interesting-things/20-amazing-facts-about-coffee/

16.06.07

건강을 해치는 당신의 커피 습관 8가지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는 여러 연구결과는 이제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치매의 감소부터 최근에는 여성의 자궁내막암 감소 연구까지 다양한 결과들이 우리 주위에 펼쳐져 있다. 하지만 보관이나 마시는 습관이 잘못된 경우도 있다. <폭스 뉴스>가 전하는 오해하고 있는 습관을 소개한다. 1. 분쇄된 원두를 구매하는 것 통 원두들을 구매하라. 갈아야 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푸드 케미스트리 저널>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사전에 갈아진 커피는 더 많은 활성산소가 들어있다고 하며, 몸의 염증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2. 포장된 상태로 커피를 보관하는 것 그 원두를 포장백이 아닌 진공상태의 컨테이너에 보관하라. 역시 <푸드 케미스트리 저널> 연구에 따르면 커피의 활성산소 수치는 공기에 노출될수록 더 높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건강을 돕는 커피의 산화방지제가 중화를 위해 소모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당신에 몸에 도달하는 산화방지제가 줄어들게 된다. 3. 새벽녘에 커피 한잔 마시기 아침 7시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을 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눈 뜨고 난 후 첫 2시간까지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cortisol)이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당신의 첫 커피를 마시기 최고의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 사이라고 한다. 이때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당신이 진정 카페인을 원할 때 그 카페인 효과를 저장할 수 있다. 4. 다크 로스트에 더 많은 산화방지제가 있다고 예상하는 것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하는 한 가지 규칙이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맛을 낸다고 생각하는 원두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이유는 하버드 공중보건대학(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롭 반 담 교수의 말처럼 “건강을 위한 최적의 커피 타입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며 어떤 원두가 더 건강한지에 대해서는 명백하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반 담에 의하면 라이트 로스트는 더 많은 페놀산 화합물인 클로로겐산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혈당을 안정시켜주고, 산화방지제 특성들을 지니고 있다. 또 다크 로스트는 멜라노이드라는 성분의 농도가 높고 이것은 산화방지제와 함께 항암제, 항염증제와 항고혈압 특성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5. 적은 카페인을 위해 라이트 로스트를 택하는 것 카페인을 덜 섭취하기 위해 라이트 로스트를 마시는 것은 사실 반대효과를 가져온다. 라이트 로스트는 다크 로스트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다. 그 이유는 로스팅 과정이 카페인을 태우기 때문이다. 만약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프렌치 로스트를 택하는 것이 스마트한 선택이다. 6. 너무 많이 마시는 것 더 많이 마시는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그냥 더 마시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의 저자이자 영양학자인 프란시스 라지맨 롯의 이야기처럼 일반적으로 커피와 관련된 건강혜택들은 5~8온스의 잔들로 마무리되는데 이는 400mg의 카페인에 해당되는 것이다, 더 많이 마신다고 해서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고혈압, 당뇨, 불안장애 혹은 위식도역류와 같은 증상을 앓는 이들에게는 좋은 점보다 나쁜 점들을 더 많이 가져다 준다. 7. 커피에 설탕을 넣는 것 커피의 가장 멋진 건강상 혜택 중 하나는 산화방지제 덕분에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2종 당뇨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 담 박사에 의하면 설탕을 넣을 경우 소량은 괜찮지만, 커피를 완전 디저트처럼 달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어떤 연구조사들에 의하면 약간의 설탕을 넣어도 당뇨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그 이익들이 커피가 가미되지 않은 커피에서 온다고 하는데 결국 이는 질량에 따른 문제다. 그럼 우유나 크림은 어떨까? 반 담은 “지금까지 블랙 커피가 당뇨병의 위험 저하와 같은 건강 이익과 더 관련되었다는 좋은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들 중 한 결과에서는 커피 섭취자들의 절반은 그들의 커피에 우유를 넣어서 마시고 나머지 절반은 블랙으로 마셨지만 두 그룹의 사람들 모두 당뇨병 위험이 줄어드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8. 커피 한잔을 마시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 커피 1잔을 브루잉한 뒤 몇 모금 마시고, 다시 컵을 내려놓고, 어디에 컵을 놓았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2시간 후에 찾아내서 다시 가열하고, 다시 몇 모금 마시고, 다시 내려놓는다. 커피는 놓여진 그 시간 동안 산도가 올라간다. 아주 큰 건강 위험요소는 아니지만 이런 산도는 속쓰림과 소화불량 위험을 가져다 줄 것이고 치아 에나멜이 부식시킨다. 너무 긴 시간 동안 밖에 내 놓은 커피는 또 한 공기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산화방지제가 덜 들어가 있다. 몇몇 연구조사원들은 커피를 브루잉 한지 20분 안에 마실 것을 제안하고 있다. 참조 : http://www.foxnews.com/health/2016/04/25/8-ways-youre-ruining-health-perks-your-coffee.html  

16.05.05

로스팅 공장 폐질환 감염 가능성 우려...대비책은?

지난 1월 미 질병통제센터(CDC)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가 최근 커피 로스팅과 가공작업시 디아세틸과 2,3-펜타네디온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요인들에 대한 설명과 작업자에게 노출 제한을 제안하는 웹사이트를 공개한 것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년 동안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2가지 관련 성분들이 든 향미료들에 대한 심각한 위험요소를 보여주는 연구조사는 있었지만 맛이 가미되지 않은 커피를 가공하는 시설들에서도 안전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주는 검사의 경우라 관심이 높았다. 최근 이 내용을 보도한 <Fresh Cup> 매거진에 따르면 디아세틸과 2,3-펜타네디온은 모두 알파디케톤이라 불리는 휘발성 물질로, 식품의 향미를 내는 화학 구성물질에 속한다. 디아세틸의 위험성은 2000년도에 처음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는데, 이때 팝콘 공장 직원들이 불균형적으로 말소세기관지염(죽음에 이를 수 있는 폐질병)을 겪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디아세틸은 버터의 맛을 낼 때 사용됐는데 직원들의 폐로 이어지는 기도에 상처들을 일으켰고, 가벼운 호흡에도 기침과 호흡곤란을 느끼게 했다. 이 화학성분들을 함유한 향미료는 커피산업을 제외한 식품가공업자들에 의해서 금지된바 있다.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가 공개한 새로운 자료는 향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커피가공시설들에도 우려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보도에 의하면 5명의 직원들이 불균형 말소세기관지염 진단을 받고 난 후 처음으로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에게 건강장애 평가요청을 했다. 공장의 공기 표본들을 채집해본 결과 시설 전반에서 높은 수치의 디아세틸과 2,3-펜타네디온이 발견됐다. 특히 맛을 가미하지 않은 커피원두들이 분쇄되고 포장되고 혹은 기체폐기를 위해 보관되는 지역들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로스팅된 커피에 향미료 화학성분들이 첨가되는 지역에서도 높은 알파디케톤수치가 발견됐다. 첫 평가를 지도하는데 도움을 준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 호흡 건강 부서의 의료 담당자인 레이첼 베일리 박사에 따르면 향미료가 없는 지역과 있는 지역에 있는 디아세틸과 2,3- 펜타네디온의 양을 점증적으로 다 합해보면 모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텍사스의 사례를 다른 모든 커피 가공 시설들에 적용할 수 없지만 이곳의 수치는 NIOSH의 권고수치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 배일리 박사의 설명이다. 어떤 환경적 요인들이 직원들이 일하는 곳의 디아세틸과 2,3-펜탄디온의 현존수치를 증가시키는지 좀 더 검수하기 위해 현재 NIOSH는 건물 규모와 생산량에 따른 10개 로스팅 시설의 수치평가도 진행 중이다. 로스터리에서 높은 알파디케톤 수치의 패턴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더 많아질 때까지, 커피업체 대표들은 아직 ‘비상단추를 누를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Fresh Cup> 매거진은 보도했다. “조절되지 않은 위험요소가 있다는 전염병학적 정보는 아직은 없다”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 전무 릭 라인하트는 “추가적인 검사 결과들이 이러한 성분들이 맛이 가미되지 않은 커피를 가공하는 시설들에서 높은 수치를 보인다는 내용을 말해주기 전까지 로스터들이나 고객들이 우려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고 밝히고 있다. 베일리 박사에 의하면 올바른 통풍과 같은 공학 컨트롤이 커피가공 시설들의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한편 베일리 박사에 따르면 의하면 NIOSH는 3월과 4월 생산시설들에서 일련의 검사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들을 참조하면 된다. NIOSH CDC 관련 페이지 http://www.cdc.gov/niosh/topics/flavorings/processing.html <Fresh Cup> 매거진 기사 전문 http://www.freshcup.com/cdc-guidelines/

16.03.14

카페 메뉴 똑똑하게 골라 마시는 방법

카페에서 음료를 고를 때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다. 맛, 건강, 가격, 희소성. 이 네 가지가 대부분의 사람들을 메뉴를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는 것들이다. 가격, 희소성 같은 조건들은 카페를 반복적으로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지만, 맛, 건강은 조금 다르다. 맛이란 마시는 사람의 선호도가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다. 같은 이름의 음식이라도 매장마다 레시피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기준을 세운다 하더라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 중 건강은 어떠한가. 건강은 어느 정도의 사전지식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어떤 음료를 접하더라도 동일한 조건을 카페 메뉴 중 특히 커피와 차는 건강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효능을 지녔다. 그렇다면 차와 커피에 담긴 효능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커피와 차에 대한 연구는 알츠하이머와 암, 2형 당뇨병 같은 질병 예방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는 두통, 고혈압 같은 부수적인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우선 커피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주장은 그간 수많은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바 있다. 이 주장의 가장 밑바탕에 있는 것이 바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다. 이것은 ‘항산화 물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으로 이를 섭취하기만 해도 체내에서 활성화가 시작된다. 섭취량은 1~3잔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커피 안에 카페인은 1잔당 100mg정도로, 알맞은 양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론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는 커피 속 성분들이 체내에서 다양하게 반응을 일으킨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불면증과 흥분을 꼽을 수 있고, 두통, 어지러움, 속쓰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에 끼치는 효과를 기대하고 커피를 마실때는 반드시 아무것도 넣지않은 원두커피를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감미료나 다른 첨가물을 넣은 커피는 본래 가진 다양한 장점을 퇴색시킨다. 더욱이 시럽이나 유제품을 더한 커피메뉴를 지속적으로 마신다면, 높은 칼로리로 인해 되레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노출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때도 하나의 궁리가 필요하다. 우선 우유가 들어간 메뉴를 마실 때는 되도록 저지방 우유나 두유로 바꾸도록 한다. 달콤한 메뉴가 마시고 싶을 때는 무설탕 시럽이나 꿀같은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비결이다. 이런 선택사항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음료의 사이즈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차 역시 커피와 같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 양은 절반정도 밖에 미치지 않고, 칼로리도 커피보다 더 낮다는 장점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보았을 때는 커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마시는 음료로 알려져 있다. 미국 영양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의 20%만이 특정한 날에만 차를 마시기 때문으로, 미국에서는 커피에 비해 많이 소비되는 음료는 아니다. 그러나 차 역시 폴리페놀를 비롯한 항산화 물질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 유리한 점이 많은 음료다. 또한 다양한 맛과 향에 비해 저칼로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마실수록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차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알츠하이머, 염증, 계절성 알러지까지 완화하는 아주 폭넓은 효능을 가진다고 밝혀졌다. 게다가 홍차와 녹차는 항암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성분도 매우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차 역시도 밀크티나 라떼같은 순수한 차에서 벗어난 달콤한 맛이 첨가된 메뉴에 대해 경계가 필요하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밀크티나 아이스티는 탄산음료에 맞먹는 당분이 첨가되어 있어, 차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효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방해한다. 차를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레몬과 같은 자연재료를 이용해 맛에 변화를 주자. 겨울에 감기가 걸렸다면, 계피나 생각을 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런 음료들을 마실 때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설탕의 양을 줄이기만 해도 건강상의 이익을 굉장히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자신이 음료를 고를 때는 맛에 대한 취향이 우선일 수 있으나 커피와 차같은 건강에 도움되는 메뉴를 원할 때는 그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비하기를 추천한다. *Source: News Press Now

16.02.05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7가지 일들

운동능력이 향상된다. 운동 하기 전 다른 건강보조제를 섭취하는 대신 커피 한 잔만 마시면 카페인의 당신을 신체를 더욱 활력 넘치게 도와줄 것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하루에 원두커피를 4잔이상 마시는 사람은 2형 당뇨병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뇌 내 호르몬 생산이 증가한다. 커피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 생산을 촉진시키는데, 이런 물질은 자살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피부암이 예방된다. 하버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에 원두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피부암 발병 비율이 낮았다. 효율적인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커피가 뇌를 활성화 시켜 이성적인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고, 뇌가 건강한 상태에 머물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덜 느낄 수 있다. 서울대 연구에 따르면 커피 향이 수많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 행복해 진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라. 카페인 각성효과에 의해서 덜 우울해지고. 신체도 건강해진다.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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