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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국내커피뉴스 4월 2째 주

네스프레소 새로운 캡슐커피머신 ‘엑스퍼트’ 출시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아메리카노 사이즈 추출이 가능하고 온도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머신 ‘엑스퍼트(Expret)'를 출시했다. ‘엑스퍼트(Expret)'는 기존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만 추출이 가능했던 것에서 아메리카노 사이즈를 추가하여 총 4가지 컵 사이즈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을 별도로 추출할 수 있는 기능과 물의 온도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다이얼방식을 통해 더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네스프레소 앱에서 커피양, 물양, 물온도 등을 원격으로 조정가능하며 최대 10개의 레시피를 저장할 수 있다. 추출시간을 미리 설정해 놓는 예약기능도 사용가능하다. 제 2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개최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에서 오는 5월 13일(토)에 세종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닥터만커피와 주한 인도대사관이 함께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홈로스팅 문화 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가정용 수망로스터를 이용한 공식대회이다. ㈜닥터만 커피의 박정우 대표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커피의 아이디어와 기술 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장(場)을 마련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커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가정용 수망로스터기와 연습용 생두, 앞치마가 제공된다. 참가접수기간은 3월 27일(월)부터 5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mci.kr) 또는 유선문의(031-576-0020)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국내최초 ‘시니어 바리스타’ 카페 등장 지난 12일 부산시는 안락1동 주민센터 내에 60세 이상의 시니어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커피사업단’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커피사업단’은 주민센터에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주민, 도서관이용자, 프로그램수강자 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은 바리스타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다. 시니어 바리스타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직종으로 인식돼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복지관 등에서 해마다 배출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분들도 의욕적이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SK매직&전광수커피, ‘로스팅오븐’ 출시 SK매직이 커피전문점 전광수커피와 함께 ‘로스팅 오븐’을 새롭게 출시했다. 다양한 커피 생두 로스팅 기능을 탑재하고, 로스팅 후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로스팅 오븐 전용 용기도 갖췄다. 이번 ‘로스팅 오븐’의 특징은 커피로스팅 외에도 오븐, 식품건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그릴, 발효, 해동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7.04.14

한 주간의 국내커피뉴스 3월 2~3째주

어느새 햇살이 따뜻한 봄이 찾아왔네요. 국내 커피 시장에도 살랑살랑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2주 동안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커피TV를 통해 정리해보세요! 국내 커피업계의 잇따른 ‘드라이브스루’ 개점 주문부터 결제까지 자동차 안에서 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는 그 편리함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2년 9월 경북 경주시에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도입한지 4년 6개월 만에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에 전국 100번째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개점하였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의 800번째 매장인 김포점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처음 도입하여 개점하였다. 다만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라이브스루 차량출입구와 보행자도로를 구분하는 장치가 미흡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반사경, 과속방지턱, 출차주의표지판 등 안전대책을 적용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부산 커피앤디저트쇼’, 16일(목)~19일(일) 개최 제 4회 부산 커피앤디저트쇼가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본관 2A홀에서 개최된다. 커피, 차, 디저트, 머신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티커피마켓’, ‘디저트&아트 프리마켓’, ‘커피&창업 전문가 세미나’등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부산/경남지역 커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최초로 매출 1조원 넘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 28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2015년 매출액 7천 739억원에 비해 29.6%.나 늘어난 수치이다. 타 기업들의 매출이 평균 1천억~2천억원대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스타벅스의 매출액은 단연 돋보이고 있다. 1999년 이화여대앞 1호점을 시작으로 17년 만에 1000호점이 넘는 매장을 오픈하고,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진 스타벅스의 관계자는 "국내 인기 메뉴 중에는 미국에서는 팔지 않는 것들도 많다"며, "끊임없는 메뉴와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전했다. 中 ‘사드보복’ 중국진출 커피업계 타격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후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한 감정이 국내 커피업계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커피 업체들은 사업확장은 고사하고, 매출이 최대 80%까지 감소하는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 강릉지역 커피기업인 ‘커피커퍼’는 지난 해 3월 중국 원난성 망시에 커피박물관과 카페를 오픈하여 운영 중이었지만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 손님이 뚝 끊겼다며, 갈등 상황이 장기화 될 것 같아 파견했던 한국인 직원들을 대부분 귀국시켰으며, 내부 준비중이던 커피 수출도 포기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관계자 A씨는 "한국 상표인게 소문나면 운영이 힘들어질까 불안하다"며"중국인들은 한국보다 애국심으로 뭉치는 성향이 강해 불매운동을 하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