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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문화의 뉴 트렌드, 뉴욕의 멤버십카페 소개
2015.10.08 Thu 5,301

기사 요약

하루밤 자고나면 주변에 또 다른 카페가 생겨나는 탓에, 경쟁은 치열해지고 다들 팍팍해지는 살림에 카페운영자들은 모두 다 차별화와 생존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을텐데요~ 마침 '뉴욕타임즈'에서 어쩌면 이미 활용중인 곳도 있을만한 새로운 카페의 운영전략에 대해 소개한 기사가 있어, 우리나라의 카페운영자들에게도 도움이 될까하여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하루밤 자고나면 주변에 또 다른 카페가 생겨나는 탓에, 경쟁은 치열해지고 다들 팍팍해지는 살림에 카페운영자들은 모두 다 차별화와 생존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을텐데요~
마침 '뉴욕타임즈'에서 어쩌면 이미 활용중인 곳도 있을만한 새로운 카페의 운영전략에 대해 소개한 기사가 있어, 우리나라의 카페운영자들에게도 도움이 될까하여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른바 '멤버쉽 카페'인데요!!

캡처3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휴스턴 스트리트에 위치한 카페 '페어 포크스 앤 고츠 오퍼스 커피(Fair Folks & a Goat offers coffee)'는 

멤버십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월 를 내면 커피, 차, 라떼, 에스프레소, 레몬에이드등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고, 또한 카페내에서는 예술품, 의류, 홈디자인 용품, 맥주, 와인 등도 함께 팔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 의하면 약 1000명정도의 회원이 가입되어있으며 9월의 경우, 일평균 7명정도의 새로운 멤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는 양의 해인 올해 음력설에는 중국식 만두(덤플링)와 술(진류)도 무료로 제공하고, 뮤지션 멤버들과 콘서트도 개최하며, 4월부터는 뒷테라스에서 소규모 파티를 통해 멤버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답니다. 물론 비회원들도 정상가격에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카페의 회원수는 들락날락하지만 뉴욕대의 학생들과 애플스토어의 점원, 근처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래머들이 꾸준하게 찾아주고 있고, 이곳의 바리스타들도 아주 흥미있는 사람들이라서 고객들과의 소통도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주출신의 한 바리스타는 '어떤 여성고객은 자신의 커피보다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더 관심을 보인다'며 조크를 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각종 의류나 악세사리, 비니(모자)들을 판매하며 고객들과 트렌드와 다양한 이슈들을 주고 받으며 친구같은 소중한 공간이자 콜래보 편집샵 같은 까페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소규모카페들도 이런 멤버쉽 제도를 응용하고 벤치마킹해서 특화된 멤버쉽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자신과 고객들의 다양한 취미나 공통된 주제를 개발해서, 카페 본연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것은 어떨런지요?^^

캡처




**Source : The New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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