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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잉 커피! 개념부터 확 잡고, 내려보자!a

안녕하세요! 매주 화요일에 돌아오는 커피아카데미! 이번 시즌은 '브루잉'편입니다. 저희 커피TV메세지로 브루잉 커피를 잘내리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문의가 많이 왔는데요. 평소에 내려먹기는 하는데, 카페에서 먹는 그 맛이 왜 안 나올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 시간! 커피 브루잉의 저자이자 2014 인터내셔널 브루어스컵 챔피언이신 도형수 바리스타님과 함께 브루잉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브루잉의 개념부터 이해, 그리고 툴의 사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절대 놓쳐서는 안되겠죠?! 자 그럼 겨울에 딱 어울리는 브루잉을 배우러 떠나볼까요?!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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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맛있는 커피 추출을 위한 팁!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만큼,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떤가요? 직접 커피 추출법을 배워보자.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추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의 복잡한 세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프렌치프레스 커피는 어떻게 준비하고, 원두 분쇄도가 왜 중요한지?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합니다. 그 팁을 드리고자 여러 커피 전문가들과 이야기하고, 초보자들도 집에서 쉽게 커피를 내리기 위한 몇 가지 팁을 물어보았습니다.                                                                                                                                                                                                                   프렌치프레스,  credit : Postales de Cafe   집에서 커피 추출을 위한 준비 물론 커피 기구가 필요하겠죠? 그럼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는 사용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 커피 기구를 전문가들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프렌치프레스 April Coffee Roasters의 Patrik Rolf씨는 프렌치 프레스를 추천했습니다. 프렌치프레스는 침출식으로 매우 훌륭한 추출 방법입니다. 매우 일관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물과 커피 원두가 준비되었다면, 프렌치프레스에 원두를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4분 동안 기다린 후 눌러주세요. 누르기 전에 커피 원두와 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세요.   클레버 드립퍼 폴란드 출신의 세계바리스타챔피언 Agnieszka Rojewska도 프렌치프레스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추출하기 쉬운 커피 기구로 시작하는 게 좋고, 클린한 커피를 마시기 원한다면, 클레버 드리퍼나 프렌치프레스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클레버 드리퍼(Clever Dripper)는 침수식 추출법이지만 푸어오버 및 핸드드립 방식과 비슷한 특성의 추출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두 가지 특징을 잘 조합한 가장 좋은 커피 기구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클레버 드리퍼,  Credit : Cafezerno   커핑 BlueKoff의 CEO인 Noon NutRada씨는 침지법을 권장하며, 커핑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컵에 커피 입자를 넣고 직접 물을 붓는 커핑은 커피 품질 및 향미 프로파일을 분석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커피는 취미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원두를 갈아서 넣은 뒤 물을 부어 몇 분 기다렸다가 마시는거에요. 너무 간단하지 않아요?  "1:15의 비율로 커피를 준비합니다. (물 15g에 커피 1g). 원두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4~6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시는 거에요. 물이 너무 뜨겁다면 물의 온도를 낮춘 뒤 넣어줘요."   이러한 경험은 모닝커피에 대해 조금씩 생각하게 되고, 커피 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커다란 기술이 필요 없죠. 이 방법에는 여과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커피 입자가 조금 남아 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다른 많은 커피 추출 방법이 있지만, 초보자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커피 추출 방법이에요. 전문가들은 커피 지식에 관계없이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커핑,  credit : The Photo Dept. para Compelling Coffee   다른 커피 기구가 필요한가? 집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다양한 필터, 추출 방법, 드리퍼 등 여러 커피 기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많은 기구들이 필요하지 않아요. 특히 침수식 추출법으로 커피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더더욱 그렇습니다. Patrik씨는 “저울과 분쇄기만 있으면 충분하며, 좀 더 팁을 드리자면 약 1분 후에 커피를 저어주면 더 좋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Noon NutRada씨는 복잡한 추출법은 실수하기가 쉽기 때문에, 간단한 추출법일수록 더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어로프레스 커피 추출,  Credit : Aaron Moxley   커피 추출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법 이제 커피 기구를 선택했다면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해 자신의 기술을 익히세요. 커피를 추출하는 것은 실험을 하는 과학 같은 것으로, 변수를 변경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Patrik씨는 “원두 분쇄 만으로도 즐거워요. 원두 입자를 달리해 추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다른 양의 물을 부어 볼 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의 변수만 변경해야 합니다."   Agnieszka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용하는 커피의 양과 입자의 크기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져요. 이 두 변수는 매우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것에 익숙해졌다면 기류, 온도, 접촉 시간 등이 커피 풍미와 맛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번에 한 가지만 변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너무 많은 것을 바꾸면, 커피 추출하는 데 있어 통제하기가 어렵습니다. 커피 추출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한 번에 하나의 변수로 추출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커피를 계속 추출하다보면 점점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요.                                                                                                                                                                                             월드라떼아트 Agnieszka Rojewska,  credit : 커피TV, 월드라떼아트 배틀   커피는 개인의 취향 자신이 선택한 커피 추출 방법이 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변수를 통해 원두 입자의 크기, 추출 시간 및 기타 요소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았다는 거예요. 그게 확실하지 않으면 저는 에어로프레스를 추천합니다. Patrick씨는 하리오 V60의 푸어 오버 추출을 제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커피 추출 방법 중 하나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여과식 추출법의 V60은 클린하고 일관된 향미의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커피는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어떤 커피가 맛있다, 맛없다”라고 할 수는 없다. 어떤 기구가 가장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는지가 아니라, 그 기구에 맞는 가장 적합한 추출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는 겁니다.                                                                                                                                                                                                                                      Credit : Robbie Lynch   신선하고 질 좋은 커피 원두는 필수  프렌치프레스, 클레버 드리퍼가 준비되었다면 한가지 팁을 더 드릴게요. 그것은 바로 신선하고 질 좋은 커피 원두에요. 신선한 원두로 맛없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지만, 신선하지 않은 원두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는 불가능하죠. 커피 기구는 준비되어 있는데 신선한 원두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Chemex커피,  Credit : Pedro Glez   신선한 원두가 있다면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보세요. 자신이 직접 추출한 커피라고 생각하면 아마도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Agnieszka는 커피 추출의 준비를 시작할 때가 곧 진정한 재미가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원문 기사 보기 → perfectdailygrind Julio Guevara 지음.

18.08.02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10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열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4가지 커피 기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이번에 소개할 커피 기구는 Makita의 CM501D입니다! 마끼타는 공구로 유명한 일본의 회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웬 공구를 소개하냐고요? 마끼타의 CM501D는 공구 관련 제품이 아닌 바로 커피 머신이라고 합니다. 건설 현장에서도 커피 한 잔은 필수! 전동드릴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공사장에 놓아도 위화감이 없겠죠? 게다가 이런 남성적인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사용하셔도 괜찮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마끼타 전동 드릴에 사용되는 배터리로 구동 가능해 휴대성도 갖추고 있는데요. 아웃도어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커피 머신은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1,900엔(한화 약 12만 원)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마끼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Makita 홈페이지 : https://www.makita.co.jp/product/category/kateiyoukiki/cm501d/cm501d.html#header 다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Goat Story에서 제작한 스마트 커피 기구 Gina입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브루잉 스탠드로 보이는데요. 단순한 브루잉 스탠드였다면 Smart 하다고 하지 않겠죠? Gina는 블루투스 저울이 포함되어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해 초보자는 좋은 브루잉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전문가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있겠죠? 또한 밸브를 통해 푸어 오버, 침출식 추출, 콜드브루 등 다양한 커피 추출을 연출할 수 있고 유량을 조절할 수 있어서 자신만의 브루잉 레시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현재 추출되고 있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고 원두에 따라서 물의 비율과 내리는 시간 심지어 드리퍼를 옮겨야 하는 타이밍까지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충분히 멋진 한 잔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Gina는 이전에 킥스타터에서 인기를 얻어 제품이 출시되었고 201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Goat Story에서는 이 Gina를 245달러(한화 27만 원)에 판매 중이라고 하는데요.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고트 스토리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 Goat Story의 Gina  : https://www.goat-story.com/products/gina 세 번째 커피 기구는 Rite press입니다. 인디고고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 기구입니다. 목표금액에 6100% 이상 기록했다고 합니다. Rita Press의 어떤 점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것일까요? 스타벅스의 창립멤버가 가장 좋아하는 추출기구라고 알려진 'french press'. 취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프렌치 프레스는 분명 커피의 좋은 맛과 향을 끌어내는 추출법입니다. 하지만 프렌치 프레스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프렌치 프레스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청소입니다. 추출하기까지는 편리하고 좋은 커피를 얻을 수 있지만 그 후에 저 청소를 진행하기 매우 번거로운데요. 싱크대에 그냥 찌꺼기를 흘려버리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버리셔야 하는데, 여기부터 이미 난관입니다. 이 때문에 프렌치 프레스를 조금 사용하다가 더러워진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Rite Press는 그런 단점을 해소한 획기적인 방식의 커피 기구입니다. 하단부를 분리할 수 있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추출 후에는 하단부만 분리해 커피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치 포터 필터에 커피 퍽을 제거하듯 말이죠! Rite Press에 부착되어있는 모래시계는 3분 30초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모래시계를 돌리면 굳이 스마트폰이나 타이머를 사용해서 시간 측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소한 기능이면서도 편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것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Rite Press의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인디고고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Rite Press 인디고고 링크 : https://www.indiegogo.com/projects/rite-press-the-no-mess-french-press-coffee--3#/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커피 기구는 Ripple maker latte art machine입니다. 출시한 지 3년 정도 지났는데요. 처음 나올 때는 바리스타들 사이에서 꽤 화젯거리였다고 합니다.  Ripple maker는 뒤에 라떼 아트 머신이라고 붙어있는데요. 즉 라떼 아트를 굉장히 정교하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손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 생각될 정도인데요. 3D 프린터의 원리로 라떼아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단 10초 만에 말입니다.  최근 있었던 영국 왕실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이 이벤트 라떼 역시 Ripple maker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Ripple maker는 거품이 있는 음료 면 어떤 것이든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거품 있는 음료를 올리면 커피가루를 이용해 3D 프린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원리라고 하는데요. 숙련된 바리스타의 전유물이었던 라떼아트를 머신만 있으면 누구나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우유를 푸어링하면서 그 물결을 미세하게 조절해서 만드는 바리스타의 라떼아트와는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사진과 그림처럼 말이죠. 한편 Ripple maker를 매장에 도입했다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하는 매장도 있다고 하니 매장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요? 현재 Ripple maker는 한국의 기센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Ripple maker 공식 홈페이지 링크와 기센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기센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giesenkorea.co.kr/index.html ▶ Ripple maker 홈페이지 : http://www.coffeeripples.com/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그간 소개되었던 커피 기구들을 모아 소개하는 특집 편을 준비 중입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5.31

Trade, 당신의 커피를 찾아드립니다.

카페에서 비싼 커피를 마시지 않고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만 이해한다면 보다 나으면서도 자신에게 잘 맞는 커피를 즐기면서 동시에 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홈카페를 돕는 미국의 한 웹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번화가와 집 근처 곳곳에 존재하는 편리한 카페들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카푸치노를 매일 한 잔씩 마신다고 가정했을때, 4개월 정도면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살 수 있는 돈이 되는데요. Trade라는 새로운 커피 웹 사이트에서는 '커피에 설탕을 넣습니까?', '어떤 종류의 커피 기구를 사용합니까?' 같은 커피에 대한 질문을 통해 300개 이상의 원두 중 딱 맞는 원두를 제시해준다고 하네요. 미국인의 59%는 스페셜티 커피를 말할때, 커피 원두부터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Marcus Boni(Trade의 대표)는 "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커피를 브루잉하는 것을 도울 때, 그들이 더 재밌게 커피를 내릴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보통 커피를 내리는 일은 매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보다 재밌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How-to 가이드가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60명이 넘는 로스터 중 자신의 커피 취향과 맞는 로스터를 선택해 적절한 원두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니는 이 Trade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나은 커피 라이프를 시작한 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홈 카페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원두를 찾아주는 곳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원문기사 : https://www.vogue.com/article/trade-specialty-coffee-site ▶ Trade 홈페이지 : https://www.tradecoffeeco.com/

18.04.11

탐나는 커피도구 Best 5 프렌치프레스 편

적당한 굵기로 분쇄한 원두와 뜨거운 물을 넣고 적당히 기다렸다가 꾸~~욱 눌러주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간편하죠. 또한 종이필터로 거르지않아 커피오일이 그대로 남아있고,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 아직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죠. 물론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기능개선뿐만 아니라, 외관 또한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멋진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5가지 제품을 간추려 카드뉴스 형태로 보겠습니다. ^^ 먼저 'Stelton'에서 만든 'Theo French Press' 입니다. 북구유럽풍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무광 프렌치프레스로, 이중 단열구조로 만들어져 오랫동안 따뜻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Bodum'에서 만든 'Eileen 8 Cup French Press' 입니다. 기하학적인 금속 프레임의 외관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깨질 수도 있는 유리 실린더를 보호해 보다 안전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Mette Duedahl'에서 만든 'Push'는 처음 보여드렸던 'Theo French Press' 와 같이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부드러운 무광표면처리와 함께, 너도밤나무 재질로 만든 손잡이가 포인트라고 하는군요. ^^   850ml 용량의 Yield 社의 프렌치프레스는 고급 내열유리로 제작해 추출되는 전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La Cafetiere'의 'Monaco Cafetiere' 입니다. 한번에 1L까지 추출할 수 있어, 토요일 아침 눈을 뜬 후 추출해서 오전 내내 향긋한 커피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레트로한 디자인이라 1930년 풍의 인테리어를 갖춘 집에 제격일 듯 싶습니다.  

17.02.21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한 실용적인 팁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여전히 인스턴트커피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원두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원두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커피 맛도 다양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최고의 커피가 다른 사람에게는 최악의 커피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맛있는 커피,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이미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좋은 도구를 쓰거나, 커피의 농도와 수율을 계산한다. 하지만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페나 커피전문업체가 아닌 이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응용하기에는 어려운 방법들도 많다. 만약 좋은 커피를 위한 수많은 방법들 중 좀 더 실용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면, 패션, 미용, 요리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Preen’가 전하는 몇 가지 팁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원두를 구매할 때에는 향기에 의존하지 말라 커피원두를 구매할 때 향기에 의존하여 구매하지 말아라. 아무리 향이 좋다고 하더라도 커피산지가 어딘지, 언제 로스팅 되고 포장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원두를 구매하기 전 가능하다면 원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분쇄되어 판매되는 것들은 결점을 가리기 위한 것 일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2 전동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사용하지 말라 전동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분쇄된 알갱이가 균일하지 않다. 균일하지 않은 분쇄도는 커피의 플레이버를 망치는 역할을 해준다. 때문에 납작한 플랫버가 들어있는 그라인더를 선택하여 균일한 분쇄도로 사용하라. #3 프렌치프레스를 올바르게 사용하라 프렌치프레스는 분쇄된 원두와 뜨거운물을 함께 넣고 걸러 마시면 되는 간편한 추출도구이다. 하지만 원두와 물을 넣어놓은 채 방치할 경우 계속해서 추출되어 과다추출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추출 후에 커피가 남았다면 별도의 주전자에 옮겨 담아 놓아라. #4 사람마다 선호하는 맛이 다르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다른 감각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각이 신맛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같은 커피라도 신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추려 하지 말아라. 다만, 좀 더 다양한 커피 향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입을 대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스푼을 이용하여 흡입하듯 먹어보라. 입안 전체에 커피가 퍼지며 기존에는 못 느꼈던 과일과 꽃 등의 다른 향미들이 느껴질 것이다.   참조 : ‘Preen’ - 6 Tips to Making a Good Cup of Coffee

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