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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산업 종사자를 위한 인터넷 마케팅의 3가지 규칙

카페에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스프레소 머신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물론 많은 방법들이 있고 정답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카페에 가기 전, 커피 기구를 살 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글만 많이 올린다고 해서 마케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처음 시도하는 많은 분들이 고객들을 유치하려고 했지만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은 경험을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해외 기사 '커피 산업 종사자를 위한 인터넷 마케팅의 3가지 규칙'이라는 기사를 통해 인터넷 마케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무엇을 지킨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줄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고객들과도 관계를 공고히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카페를 떠올릴 때, 당신의 카페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의 세계가 잠재적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지난해 미국인들은 12분마다 휴대폰을 체크했고 26%의 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든, 원두 판매자든, 커피 기구 제조업자든, 여러분들은 디지털 미디어의 기본 사항을 이해하고 여러분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면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의 3가지 규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객과 관계를 만드세요. 여러분이 물건을 팔기 위해 마케팅에 노력한다면 상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객과의 관계를 위해 마케팅한다면 소비자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차이는 미묘하지만 중요합니다. 여러분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고객은 계속해서 당신의 상품을 사기 위해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에게 여러분의 상품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 마케팅은 새로운 생각이 아닙니다. 적어도 80년대 이후로 존재해온 마케팅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인스턴트한 인터넷 시대에서는 훨씬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객을 먼저 이해하세요.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이 대해서 알아야만 합니다.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여러분 스스로에게 투자하세요. 여러분이 누구인지 알아보세요. 여러분의 성격, 가치, 목표를 증명해야 합니다. 사회적,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커피 제조 업체이든, 고품질 마이크로필름 처리 방법을 실험하고 있는 혁신적인 커피 머신 제조 업체이든 구체적으로 여러분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투자하세요. ▶ 여러분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세요. 즉, 여러분의 고객입니다. 고객들의 목표, 필요, 두려움, 그리고 요구를 이해해야 합니다.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있어서 여러분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물론, 여러분의 목표는 제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두를 판매하는 사람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목표는 좋은 생두를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생두를 구매하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예를 들면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목표일 수 있습니다. 혹은 좋은 커피를 추출해 자신의 카페를 운영하려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 자주, 명확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소통하세요.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만들고 그 관계를 보다 돈독히 만들어주세요. 여러분의 고객과 연결지점이 있어야 합니다. 고객들이 걱정하는 문제점에 대해 안심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여러분의 상품/서비스의 장점을 어필하세요. 2.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것을 알려주세요. B2C든 B2B든 너무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고객이 읽고 싶어 하는 것보다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특히 SNS를 통해서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라인더 판매업자가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마도 여러분은 고객들에게 그라인더에 대해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그라인더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글을 읽지 않을 것입니다. 고객들에겐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101 마케팅 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사람에게만 초점을 맞추어선 안됩니다. 고객의 요구 사항에만 맞추어서는 안됩니다. 고객들에게 당신의 제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그라인더가 다른 그라인더에 비해 마찰열이 적게 발생하도록 개발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잠재 고객들에게 더 좋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그라인더의 마찰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세요. 그렇다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그라인더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제품과 서비스가 어떤 가치가 있는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충족하는 마케팅에 집중하세요. 3. 적절한 고객에게 집중 마케팅을 하세요. 모두가 잠재 고객인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의 제품/서비스를 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고객이 될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마케팅의 목적은 논평이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판매를 위한 것입니다. 바로 앞에서 여러분의 제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는 대상에게만 마케팅해서는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제품/서비스를 절대 사지 않을 사람들에게 마케팅하는 것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커피 제조업자들은 롤러코스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과 바리스타, 홈 카페족들은 각각 다른 요구를 원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설문 조사, 영업 조사, 포럼 게시물 읽기, 고객이 원하는 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디지털 마케팅은 커피 공급망 전체에 어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부문을 적절히 공략해야만 가능합니다.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은 여러분의 판매를 증대시키고 커피 전시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여러분의 브랜드가 더 유명한 브랜드로 나아가는 것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여러분이 만드는 상품/서비스에만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고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고객들을 알아 가세요. 올바른 잠재 고객을 파악하세요.  ▶ 원문 기사 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8/05/3-rules-to-effective-digital-marketing-for-coffee-professionals/

18.05.29

동네 작은 카페매출은 단골 재방문으로부터

커피마케팅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의 저자 조성민(카페 허밍 대표) 씨의 강의를 바탕으로 한 카페창업 노하우 시간입니다. 지난 번에 ‘동네 작은 카페 상권 찾을 때 확인할 3가지’와 ‘터무니 없는 권리금 터무니 있게 만들기’, ‘인테리어 업체 선정 팁’에 이은 마지막 시간 ‘동네 작은 카페 매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기척이 있어야 한다 잘 되는 카페는 ‘기척’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 상품, 이야기로 전달되는 생동감을 의미하는 듯했는데요. 특히 사람의 기척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의 기척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줄 서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조대표는 줄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그런듯한 기척이 느껴지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조성민 대표의 카페 허밍 같은 경우 쿠폰북으로 그런 사람의 기척을 퍼뜨리고 있는데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쿠폰이 아니라 카페 안에 비치된 파일 형태로 만들어 자신의 쿠폰을 찾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는지를 확인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단골은 내 멘트에 달렸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은 결국 ‘단골’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인데요. 주인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손님들 대하느냐는 것도 첫 방문 손님이 두 번, 세 번 오게 되는 것을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그런 방법 중 하나 ‘꼬리를 무는 방식의 대화법’을 이야기했는데요. 허밍은 손님에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보다 “식사 하셨어요?”라는 인사를 많이 한다고 해요. “안녕하세요?”는 “네, 안녕하세요.”로 끝날 수 있지만 “식사 하셨어요?”는→ “네” → “뭐 드셨어요?” → “설렁탕 먹었어요.”→ “어디서 드셨어요?”→ “  00식당에서 먹었어요”→“아, 거기 맛있죠? 또 맛있는 데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카페와 손님 간의 친목, 유대, 공감을 형성해 단골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주제를 끝으로 카페창업 실전 노하우 내용 공유를 마칠게요. 조성민 대표의 2시간 강의 말미에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는데, 말씀드리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열정은 잠 안 자고, 늦게까지 일하고, 일만 생각하고 이런 게 아니에요. 카페 오픈하고 처음 6개월은 내가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열정이 샘솟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그 이후에도 그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진짜 열정은 지치지 않는 것, 그래서 1년, 2년 그 이상 계속 유지하고 살 수 있는 것, 그게 진짜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15.08.05

터무니 없는 권리금! 터무니 있게 만들기!

지난 월요일 ‘동네 작은 카페 상권 찾을 때 확인할 3가지’에 대해 말씀 드렸죠~ 커피마케팅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카페창업 노하우 세미나 내용이었는데요.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의 저자 조성민(카페 허밍 대표)씨가 진행한 강의였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오늘은 ‘터무니 없는 권리금 터무니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권리금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일. 바닥권리 이. 시설권리 삼. 영업권리 입니다. 일. 바닥권리 조성민 대표는 그의 저서에서 바닥권리금에 대해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어느새 형성된 암묵적인 금액’이라고 정의했는데요. 뻔한 이야기겠지만 창업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바닥권리금이 없는 매장은 상당히 혹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조대표는 이점을 조심하라고 하네요. 바닥권리금은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바닥권리가 없는 곳은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턱대고 비용만 아끼려고 바닥권리가 없는 곳만 찾는 것은 위험하다는 거죠. 단, 바닥권리가 없는 곳을 찾았는데 인근에 노점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다시 검토해볼 것을 권합니다. 상권 분석에서 왜 노점상이 중요한지는 지난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바닥권리를 이해했다면 이제 바닥권리금이 합리적인 금액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까요? 당연히 부동산의 이야기를 듣겠죠? 하지만 부동산만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스스로 알아봐야 한다고 하네요. 혼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슈퍼마켓인데요. 계약하고자 하는 매장과 가장 가까운 슈퍼마켓에 들러 음료수 등을 사 먹으면서 “근처에서 장사를 하려고 하는데, 여기 슈퍼의 경우 바닥권리가 얼마냐”를 슬쩍~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계약하고자 하는 매장의 바닥권리금을 신뢰해도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시설권리 시설권리는 말 그대로 매장에 존재하고 있는 시설, 설비에 대한 금액입니다. 전자제품, 집기, 가구, 설비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이 핑계로 좀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기도 하니 무턱대고 시설권리를 주장하면, “우리에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협상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이전에 카페로 사용됐던 매장이 아니라면 더욱 제시하는 시설권리 그대로 쫓아가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필요한 설비가 아니라면 처분하게 하고 해당 금액을 제하거나, 유지하고 비용 협상을 한 후 계약을 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요. 삼. 영업권리 영업권리는 ‘여기는 영업이 잘 되던 곳이었고, 그런 곳을 인계하니 이 부분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죠. 보통 기존 매장의 매출과 손님 수 등을 근거로 추산해 받습니다. 영업권리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매출을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동네의 새로 생긴 작은 카페’는 이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없다고 합니다. 동네 가게, 작은 카페는 주인이 손님을 직접 상대하는 장사인데 주인이 바뀌면 이전 주인에게 귀속되어 있던 영업 효과가 이어질 수 없죠. 조성민 저자는 “장사는 쪽을 잘 팔아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이면서 동네 작은 카페는 결국 주인의 얼굴, 주인의 직접 서비스에 따라 성공여부가 판가름 난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작은 매장은 사장이 바뀌면 손님도 안 가게 되니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영업권리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약 시 영업권리를 없애거나 낮추는 쪽으로 진행 또는 아예 영업권리가 없는 곳으로 가는 곳이 좋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 권리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리를 알아보고 계약 협상을 하면 수백 만원부터 천 만원 이상까지 창업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대표는 ‘권리금은 낮게, 보증금은 높게’의 원칙을 절대 잊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실패의 경우를 생각해봤을 때 남는 것은 권리금이 아니라 보증금이라는 것도요. 다음에는 ‘사기 당하지 않고, 돈 많이 들이지 않고 인테리어 하는 방법’ 그리고 ‘장사의 본질로 매출 올리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15.07.22

동네 작은 카페 상권 찾을 때 확인할 3가지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라는 책 알고 계세요? 출간 되자마자 경제경영 분야, 창업, 서비스, 마케팅 분야 1위에 오른 베스트셀러인데요. 이 책의 저자인 카페 허밍 조성민 대표가 지난 주말 강남에서 ‘카페창업 실전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허밍은 대전에 있는데요. 번화가가 아닌 동네상권에 위치한 13평짜리 매장에서 2,000명의 회원이 만들어졌고, 그 중 200명이 카페를 매일 방문한다고 하니, 정말 동네 작은 카페의 성공이네요! 강의 내용을 다 들어본 소감을 짧게 요약하면 ‘유익+재미’입니다. 너무 멀지도, 추상적이지도 않은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성민 대표 특유의 재치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정말 재밌더라고요! 2시간 강의였는데 정~말 후딱 지나가버렸어요. 조성민 대표 강의는 앞으로도  커피마케팅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동네 작은 카페’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날 강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중 중요한 몇 가지를 커피TV 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우선 ‘어떻게 작은 카페에 적합한 상권을 찾을까?’입니다. 핵심은, 일. 노점상 이. 노랑버스 삼. 빵집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풀어보자면요. 일. 노점상 소규모, 소자본 창업을 염두에 둔 동네 상권은 우선 노점상이 있는가, 없는가, 있다면 그 위치는 어디인가를 봐야 한다고 합니다. 노점상은 바퀴가 달린 작은 상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떡볶이, 붕어빵 등을 파는 이런 상점들은 단속 등의 문제로 보통 대로변에서 한 칸 빠진 길목에 위치하는데, 무엇보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인근을 잘 살펴보면 상권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노점상을 통해 해당 소비자들의 소비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 노점에서 소비되는 객단가를 기준으로 카페의 메뉴가격을 선정하는 것도 팁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떡볶이 노점에서 보통 1인이 쓰는 비용이 3,000원이라면 이 금액을 기준으로 카페의 객단가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노랑버스 노랑버스는 동네장사의 특징입니다. 동네에 노랑버스가 서는 곳이 그 상권의 거점이라고 합니다. 차의 통행이 어렵지 않고, 너무 복잡하지 않으며, 아이를 데려나오고, 데려가기 편한 곳, 그래서 주부들이 항상 있는 곳. 이곳에 카페를 열면 된다고 해요. 오전에 아이들을 등원, 등교시킨 후 학부모들이 반드시 들리게 되는 카페가 되는 곳이죠. 적어도 노점상과 노랑버스 지점이 겹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면 일차적으로 안정적인 영업은 보장 된다는 것입니다. 삼. 빵집 마지막 하나는 빵집입니다. 빵과 커피, 디저트와 커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제과점이 있다는 것, 그 제과점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잠재적인 커피 소비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빵집이 있는 동네에 커피집이 없다면? 그러면 더욱 창업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위에 두 요소, 노점상과 노랑버스가 겹치는 상권이라도 빵에 대한 수요가 전혀 없는 곳은 위험할 수 있지만 이 세 가지 요소가 모두 포함되는 동네 거점이 있다면 작은 카페를 운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터무니 없는 권리금 터무니 있게 만드는 방법’과 ‘사기 당하지 않고, 돈 많이 들이지 않고 인테리어 하는 방법’ 그리고 ‘장사의 본질로 매출 올리는 방법’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5.07.20

골목카페의 불황 타개 바이럴 마케팅 세미나

지난 7월 10일에 ICEO 실전마케팅연구소 최재봉교수의 바이럴 마케팅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 세미나는 커피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세미기업과 월간 커피앤티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ICEO 실전마케팅연구소 최재봉 교수 약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강의는 커피마케팅연구소의 첫 공식 강의였습니다. SNS 및 온라인 마케팅을 이용하여 불황인 카페의 매출을 늘리고 단골손님을 유치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커피마케팅연구소는 최재봉교수와 함께 매월 공개강좌를 열고 참가자들과 그룹 컨설팅 또는 1:1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 18일에는 커피마케팅연구소 두 번째 강의가 열립니다.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의 저자 카페허밍 조성민 대표가 강의를 합니다. 주제는 ‘3,000만원 절감하는 카페창업 실전 노하우’입니다. 지금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3000만원 절약 하는 카페창업 실전 노하우(커피마케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25일에는 카페전문가들의 창업에 관한 생생토크쇼 ‘카페토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