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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헌터가 뭐냐구요? | '노영준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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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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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차이(Chai) 문화와 커피 문화

인도는 전통적으로 차이를 마시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이는 홍차에 우유, 설탕, 향신료 등을 넣는 인도식 밀크티라고 하는데요. 하루를 차이로 시작해 차이로 끝낸다고 할 정도로 대중적인 문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차이 소비량에 비해 커피 소비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 글이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도 커피 문화와 경제 인도에서는 토종 커피 브랜드인 카페 커피 데이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그 외 해외 브랜드 스타벅스, 코스타, 글로리아 진스 커피가 경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차 제조업자들은 커피 문화 확산에 위협을 느끼고 차이를 국가 공식 음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청원 중이라고 하는데요. 인도 정부는 공정성을 위해 커피와 차이 가운데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남부의 성장 인도 커피 문화가 성장하는 데에는 인도 남부 지역의 독특한 커피 재배 방식에 있었다고 합니다. 산지 대규모농장(plantations)에서 아라비카, 로부스타 품종 모두 재배한다고 합니다. 특히 카르나타카 주(Karnataka)에서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한다고 하며 케랄라 주(Kerala)가 그다음을 이으며 타밀나두 주(Tamil Nadu)가 세 번째라고 하네요.  인도에서는 커피의 유래와 관련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4세기 전, 바바 부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성이 메카에서 돌아오는 여정 중에 커피를 가져온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아라비아에서 가지고 나갈 수 없었던 그린빈 커피콩을 예멘의 항구 도시인 모카에서 인도의 카르나타카 언덕까지 밀반입해냈다고 합니다. 그가 가져온 7개의 씨앗을 통해 대규모 커피 농장이 시작되었고 남부 인도 지역 전체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주요 수출품 인도 무역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가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커피 수출국이라고 하네요. 인도 커피 생산량의 20 ~ 30%만 자체 소비되며 그 외에는 수출된다고 합니다.  인도 커피는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스페인이 주요 구매자라고 해요. 사회적 인식 인도에서 젊은 세대, 부유한 전문직들 그리고 도시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음료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것으로 인도 주요 도시들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인도의 카페는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첫 데이트와 친구들의 친목의 장소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의 많은 20대들에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나이트클럽과 같은 곳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카페가 사교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카페에서는 대중적인 음악과 무선 인터넷, 휴식을 취하기 좋은 환경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과 카페에 대한 문화가 매우 비슷한 거 같습니다. 미래 지난 수십 년간을 보았을 때, 인도에서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명백합니다. 또한 커피를 좋아하는 세대가 젊은 세대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차이 문화를 완전히 대체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 원문보기 : http://www.thetealmango.com/latest/coffee-gaining-ground-indias-chai-driven-culture/

18.04.27

아시아 커피? 베트남만 알고있었다면 큰 오산!

적도를 중심으로 남회귀선과 북회귀선 사이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하는 커피벨트(Bean Belt). 커피생산지로 유명한 국가에는 세계 1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 커피 원산지 에티오피아 외에도 커피애호가들이라면 한번씩 들었을 코나(하와이), 게이샤(파나마), 블루마운틴(자메이카) 등을 생산하는 수많은 국가들이 있습니다. (관련 기사 :커피벨트, 커피생산국, 24개 국가로의 여행!! ) 하지만 앞서 살펴본 남미(세계 생산량 45.3%), 아프리카(11.4%), 중미(11.3%) 외에도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에서 생산되는 커피도 전 세계 생산량의 1/3(32%)에 달하는데요! (2016년 ICO 발표자료 기준) 커피생산량 세계 2위인 베트남 외에도 인도네시아, 인디아(인도) 등에서 많은 양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5분만에 알아보는 아시아 커피생산국가.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1. 커피생산량 세계 2위 & 아시아 1위, 베트남 베트남 커피역사는 처음 커피나무가 들어온 1857년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세계 커피시장에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시기는 1986년 도이모이(개혁개방)정책 시작과 1994년 브라질 커피흉작으로 글로벌 커피시장이 요동쳤던 1990년대입니다. 베트남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커피는 로부스타 품종으로 생산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며 아라비카에 비해 재배 환경에 덜 민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로부스타 커피는 쓴 맛과 타는 냄새가 나기때문에, 커피 전문점에서도 로부스타로만 추출한 커피를 판매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실제로 로부스타 원두들은 원두 자체로 팔리기보다는 인스턴트 커피등의 블렌딩 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베트남 커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나라 분들이라면 시장이나 마트에 쌓여있는 ‘G7’ 등 인스턴트 커피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핀 커피', '카페 쓰어다(아이스 연유 커피)' 등 베트남만의 독특한 커피문화가 있습니다. 또한 호치민,하노이 등 큰 도시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멋진 카페들도 많으니 꼭 들려보세요! #2. 4천여개의 섬, 섬마다 다른 향미의 원두, 인도네시아 다른 커피에서 찾기힘든 풍부한 커피향미로 유명하지만 동물 복지라는 점에서 논란이 있는 '루왁 커피'의 본고장 인도네시아. 국토의 대부분이 적도에 걸쳐있어 커피 생산에는 최고의 기후조건(2016 기준 커피 생산량 세계 4위)을 가지고있으며, 부드러운 산도와 풍부하고 깊은 바디감을 가진 커피로 유명합니다. 또한 수마트라, 발리, 자바, 술라웨시 등 4천여개의 섬으로 이뤄져있어 섬마다 각기 다른 독특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아체 커피는 나무그늘에서 유기농 재배된 가요원두(Gayo Bean)로 유명하며, 흙과 곰팡이 냄새가 있는 수마트라 커피, 과일 맛과 신맛이 특징으로 일본에서 인기있는 술라웨시 커피, 약간 가벼운 풀냄새의 자바 커피, 스위트하고 단맛과 견과류 향미가 일품인 발리 커피 등 다양한 특색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읽기 좋은 기사 : 발리 여름휴가에서 만나는 인생카페 3곳, 인도네시아, 제3의 커피물결 시작되다) #3. 세계 유일의 몬순커피 생산국, 인디아 인디아는 아쌈 등 홍차(Tea) 생산국으로도 유명하지만, 커피 생산량 세계 5위의 커피대국이기도 합니다. 인디아의 커피 생산량은 2013/14년 508만 포대에서 2014/15년 545만 포대, 2015/2016 583만포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미국 농무성(USDA)는 인도 최대 커피생산지인 카르나타카(Karnataka) 지역의 풍작과 서구문화 확산에 따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증가하는 영향으로 풀이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카라나타카 지역 외에도 마드라스(Madras), 마이소르(Mysore), 말라바(Malabar) 등이 커피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인디아 커피의 특징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워시드, 세미워시드, 내추럴, 허니프로세스 등의 생두처리방식이 아닌, 인디아만의 독특한 몬순(Monsoon) 방식으로 처리한 원두가 생산된다는 점입니다. 인디아에서 생산된 커피가 유럽으로 가는 동안, 인도양의 고온다습한 바닷바람을 쐬어 '올드브라운 자바커피'라는 독특한 향미의 커피가 탄생했는데요. 이후 기술의 발달로 항해기간이 단축되어 충분한 숙성이 이뤄지지않으면서 원래의 '올드브라운 자바커피'와 비슷환 맛의 커피를 만들어내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창고 바닥에 커피를 널어두고 아라비안 해안에서 불어오는 비바람을 3-4개월간 쐰 커피가 바로 인디아 대표 커피인 ‘몬순드 말라바(Monsooned Malabar)’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낮은 산도와 풀 바디감, 풀 냄새를 가진 인디아 만의 독특한 플레이버를 느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스페셜티 커피로도 알려져있죠. 물론 몬순드발라바 이외에도 플렌테이션 아라비카 AA(스크린사이즈 17 이상), 파치먼트 로부스타 AB(스크린사이즈 15 이상)등이 좋은 등급의 커피이니 기회가 되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마침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에서 인디아 커피투어 참가자를 모집중이라고 하니 확인해보세요! (기사 다시보기 : 인디아 커피투어, 참가자 모집 중!)

17.09.01

인디아 커피투어 참가자 모집 중!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시아 커피생산량 3위(2016년 기준)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아(인도). 하지만 멀리 떨어진 중남미, 아프리카 커피국가에 비해 커피생산국으로서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인도 커피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인디아 커피투어’(주최/주관 :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박종만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관장은"단순히 커피농장을 체험하는 투어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확에서부터 가공,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주한 인디아 대사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인디아 커피 투어를 통해, 인디아의 커피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9월 17일 출발해 22일까지 인도 각지를 둘러보는 5박6일 일정의 이번 ‘인디아 커피투어’는 역사(인도커피박물관,바바부단기리(인도 커피 기원)), 산업(인도 커피협회,커피농장), 문화(커핑,올드커피하우스)등의 일정으로 짜여져 인도 커피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투어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7일 인천을 출발, 18일 뱅갈로르(Bangalore)의 인디아커피협회를 방문해 커피협회장으로부터 인도커피에 대한 소개 및 다양한 커피산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후, 뱅갈로르 시내 시티마켓 관람 및 올드 커피하우스를 체험하게 된다. 셋째날인 19일에는 3천평 규모의 하산(Hassan Curing Works)를 방문, 큐 그레이더와 함께 인도 커피를 직접 시음하며 커핑을 진행하는 한편, 생두 그레이딩 시스템(등급 선별) 및 마대포장 등을 견학한다. 이어 20일에는 사클쉬퍼(Sakleshpur) 커피 에스테이트를 방문해 커피농장을 둘러보며, 아라비카 및 로부스타종에 대한 설명 및 생두 프로세싱(워시드 등) 과정을 견학한 후, 에코빌리지를 방문한다. 21일에는 치크마갈루(Chikmagalur)의 커피박물관에 들려 인도 커피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각종 전시품을 둘러본 후, 인도커피의 발상지인 바바부단 기리를 방문하며, 마지막 22일에는 망갈로르(Mangalore)에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몬순드 말라바(Monsooned Malabar)’ 제작 과정을 직접 견학한다. 인도 커피 중 가장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인 몬순드 발라바는 몬순(우기)와 발라바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커피체리를 가공하는 몬순 프로세싱 방식으로 처리되는 커피이며, 특정 시즌에만 진행할 수 있는 인도 고유의 생두 가공방식이다. 한편, 이번 투어는 일반 여행사가 아닌 전문 커피기업 '왈츠와 닥터만커피'가 주최,주관하는 한편 주한 인디아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수 인원(15명)으로 진행되기때문에, 평소 인도 커피에 대해 궁금증이 있던 커피 전문가/애호가/업계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 : 항공·숙박·식사 포함 195만원 홈페이지 : http://wndcof.org/wordpress/?p=5604 참가신청 : 070-7126-3506 (waltz0020@naver.com)

17.08.23

발리 여름휴가에서 만나는 인생카페 3곳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발리. 멋진 리조트와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 커피 생산국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커피의 나라인도네시아에 속해있는 만큼,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지난기사 보기 : 인도네시아, 제3의 커피물결 시작되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답게 스타벅스 등 글로벌 커피체인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 체인, 소규모 카페들이 영업중인데요. 발리에서도 맛있는&멋있는 카페 3곳을 엄선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크럼 & 크롭스터 (Crumb & Coaster) (이미지 출처 : Crumb & Coaster 페이스북) Crumb & Coaster는 음식점이지만 다양한 커피와 스무디 등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어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한 곳입니다. 발리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인 꾸타비치(Kuta Beach)에 위치하고 있어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관광객들도 마지막 식사를 즐기기 위해 찾기 쉽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메뉴(리스트레도,롱블랙,피콜로,플랫화이트 등) 뿐만 아니라 멍키 비즈니스 등 6종의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일행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미지 출처 : Crumb & Coaster 페이스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rumbandcoaster)   #2. 센사 코피(Sensa Koffie) (이미지 출처 : Sensa Koffie 페이스북) 앞서 소개한 크럼&크롭스터가 있는 쿠타비치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센사코피는 1층의 스낵바와 2층 카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큰 발코니가 있는 탁 트인 공간과 함께 에어로프레스/하리오V60를 활용한 브루잉커피나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014 컵테이스터스 인도네시아 챔피언이자 각종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오너 바리스타 Vito Adi가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생산된 싱글오리진 커피를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ensa Koffie 페이스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ensakoffie) #3. 세니만 커피(Seniman Coffee) (이미지 출처 : Seniman Coffee 페이스북) 세니만 카페는 '발리'하면 떠오르는 '바닷가 옆 리조트' 등 번화한 관광지 대신, 조용한 숲속 풍경과 멋진 예술품들이 있어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섬 중심부 우붓(Ubud)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우붓 왕궁 바로 뒤쪽에 위치해 번화가를 산책하다가 햇살을 피해 찾아가기에도 좋습니다. 카페 이름인 세니만은 바하사 어로 ‘예술가(Artist)’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매장에 설치된 라마르조코 리네아 PB 머신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외에도 하리오 V60등을 활용한 드립커피 등 다양한 커피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eniman Coffee 페이스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enimancoffee)

17.08.23

시원함을 더해줄 세계여름음료 BEST 8

  (이미지 출처: goop) #01 스페인 - 오르차따(Horchata) 오르차따는 스페인에서만 나는 땅콩과 같은 덩이뿌리 식물 ‘츄파’로 만들어진다. 츄파의 뿌리 혹은 쌀을 주원료로 설탕이나 꿀, 향신료 등을 첨가한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침햇살과 같은 쌀음료와 비슷한 맛이지만, 좀 더 진하고 고소하다.   (이미지 출처: govietnam) #02 베트남 - 쩨 (Che) 연유와 코코넛 액, 잘게 간 얼음 등을 베이스로 하고 콩, 녹두, 팥 등을 끓여 식힌 후 얼음과 섞어 만들어 먹는 음료이다. 젤리나 여러 열대 과일을 첨가하기도 하며, 다양한 재료에 따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맛은 우리나라의 미숫가루와 비슷하며, 베트남 길거리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marinabaysands) #03 대만 - 버블티 (Bubble Tea) 처음 버블티가 나왔을 때는 각종 차(주로 홍차)와 우유로 만든 밀크티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생과일즙 베이스나 청량 음료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차 뿐만 아니라 스무디 형태로도 즐긴다. 버블티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음료와 타피오카 펄을 함께 빨아들여 입안에서 음미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04 터키 - 아이란(Ayran)   아이란은 터키식 요거트(양젖발효 요구르트)를 물에 희석후 소금을 첨가한 묽은 요구르트 이다. 첫 맛은 오래된 우유가 자연발효되어 덩어리졌을 때의 식감과 짠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원한 탄산수를 섞거나, 허브 등으로 향을 내기도 한다.보통 아이란은 차갑게 마시며 몽글몽글한 거품이 올라가 있다.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터키인들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집에서 직접 만든 아이란을 대접한다.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05 태국 - 차옌(cha yen : 태국식 아이스티, 태국의 냉차음료) 차옌은 홍차를 우려낸 후 연유와 설탕, 얼음, 우유 등을 섞어만들며, 취향에 따라 각종 향신료를 가미하기도 한다. 차옌은 식당에서나 카페에서는 길이가 높은 잔에, 포장마차 등 길거리에서 판매될 때는 비닐봉투에 넣어준다. [비슷한 음료] 차담옌(Cha Dum Yen) : 연유를 넣지 않은 음료 차 마나우(Cha Manao) : 차담옌에 라입즙을 추가한 것으로 새콤한 맛이 난다.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06 브라질 - 카이피리냐(Caipirinha)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로 불리는 카이피리냐. 술에 라임을 넣어 만든 간단한 칵테일로, 카샤사(cachaça)와 설탕, 라임을 섞어 만든다. 톡 쏘는 향긋한 라임 향기가 여름철 마시기 제격이다.   (이미지 출처 : 중고나라 중고맨 블로그) #07 일본 - 카키고오리(かき氷) 카키고오리는 얼음을 작은 칼로 깎은 후 나무 수액이나 식물의 즙을 올려서 마시는 음료이다. 빨강색(딸기 맛), 노란색(레몬 맛), 황록색(메론 맛), 녹색(녹차 맛), 파란색(블루 하와이)등이 대표적이다. 뿌려진 시럽은 얼음과 섞어 먹지 않고 바깥쪽부터 떠서 먹는게 좋다. (이미지 출처 : yakuzenshop) #08 중국 - 쏸메이탕 (酸梅湯) 왕이 마셨던 음료라고 전해지는 쏸메이탕은 오매, 산사 열매, 풀푸레나무의 꽃, 감초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는 중국 전통음료이다.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시는 쏸메이탕은 차를 마시기 전이나 밥을 먹은 후에 즐기는 음료로, 더위를 식혀주고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참고자료] goop 위키미디어 위키트리 중고나라중고맨블로그 marinabaysands yakuzenshop  

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