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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CAA EXPO 눈길을 사로잡았던 제품들

지난 4월 20일~23일 시애틀에서 진행된 SCAA EXPO에는 총 422개의 기업들이 참여,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관련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 중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몇가지 제품들을 커피TV가 직접 취재했으며, 다음주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기 전 어떤 제품들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콤팍 PK 그라인더 콤팍에서 선보인 PK 그라인더 시리즈는 포터필터를 장착한 후 도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라인딩 속도를 소수점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 저울기능까지 탑재된 그라인더도 함께 선보였다. 2. 라마르조꼬 미니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라마르조꼬는 이미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라마르조꼬 미니를 2017SCAA에서 다시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커피업체와 콜라보해 4일동안 매일 다른 원두커피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3. 시네소 언더테이블 에스프레소 머신 이 제품은 현재 시네소에서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 중인 모델로, 제품 판매가 목적이 아닌 보다 좋은 성능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커피 전문가들 및 다양한 커피업계 종사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이번 2017SCAA에서 선보였다. 추후 제품 개발이 완료되었을 때 최종 디자인과 성능이 기대된다. 4.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 S7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출시된 S7모델은 국내모델보다 세로로 조금 긴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전문 로스터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누구나 공유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스터가 자신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저장/ 즐겨찾기로 등록하는 기능이 있어 수많은 프로파일 중 원하는 프로파일을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다.   5.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 기존 아카이아 모델이 단순한 저울기능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저울기능은 물론 원하는 무게를 홀딩해 놓고, 언제든 같은 무게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품 전면의 다이얼을 돌려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주 커피TV에서 공개되는 김동원 기센코리아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6. CBSC 디셈버 드리퍼 CBSC에서 디자인하고 개발한 디셈버 드리퍼는 가변가능드리퍼로 일관된 추출은 물론 다양한 추출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이미 국내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었던 2017 Best New Product에는 다양한 업체에서 제품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았는데, 그 중 디셈버 드리퍼가 'Consumer Equipment Non-Electrical'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글/사진 : 신진희 기자 (jhsin90@coffeetv.org) * Copyright @ 2015-2017 ‘COFFEE TV’, all rights are reserve. * 게시물 본문에 [출처 :  COFFEE TV, http://coffeetv.co.kr/?p=27166]를 포함하면, 타 사이트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17.05.11

한 주간의 국내커피뉴스, 4월 1째 주

벚꽃, 개나리, 목련 등의 봄의 꽃들이 활짝 피고 있는 4월이네요. 문득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고 느껴지는데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커피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미처 보지 못했던 한 주간의 국내커피소식들을 커피TV에서 한 번에 만나보세요. 스트롱홀드, 스마트 로스터 신제품 중국 출시 스마트 커피 로스터기 전문업체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해에서 진행된 ‘2017호텔렉스’에 참가하여 중국 스페셜 에디션인 ‘S8 dore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8 doree’는 프리미엄급 스마트 로스터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숫자 8을 제품명에 적용했고, 외관은 골드메탈재질로 마감했다. 스트롱홀드는 ‘S8 doree은 기존의 ‘스마트 로스팅 모드’와 ‘자동재현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보다 더 높은 균일도의 로스팅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체티 모카팟, 크라우드펀딩으로 승부하다! 친환경 주방기기 전문업체 맥팬코리아에서 최근 개발한 모카포트 ‘보체티 모카팟’의 출시관련 프로모션을 한국형 킥스타커인 와디즈에서 진행하고 있다. ‘보체티 모카팟’은 국내산 스테인리스 스틸18/10(크롬 18%, 니켈 10% 함유) 로 만들어져 외관의 변형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맥팬코리아 관계자는 말했다. 3월 20일부터 시작된 제품펀딩은 4월 첫째 주 현재 목표금액을 240%를 달성하고 있으며, 5월 9일까지 진행 후 6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와디즈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10명을 추첨하여 ‘보체티모카팟’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 :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1861)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오픈하우스 세미나 열려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오픈하우스가 진행됐다. ‘SCA 오픈하우스’는 SCAA(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와 SCAE(유럽 스페셜티 커피협회) 통합 이후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협회의 향후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세미나로 교육, 리서치, 이벤트, 멥버십 등과 관련해 새롭게 시작되거나 변화된 부분들에 대해 안내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5월 말 SCA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17 Korea Barista Awards(KBA), 올해의 바리스타 도형수 지난 6일 진행 된 코리아 바리스타 어워드(Korea Barista Awards)는 바리스타 2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바리스타들을 재조명하고 에스프레소, 커피브루잉, 로스팅, 라떼아트 각 분야별 바리스타를 선정하여 바리스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현장에는 분야별 후보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커피렉 안재혁대표(에스프레소), 5Brewing 도형수대표(커피브루잉), 리브레 서필훈대표(로스팅), 2016 라떼아트 세계 챔피언 엄성진바리스타(라떼아트)였고, 가장 영광스러운 올해의 바리스타(Best Barista of The Year)에는 도형수 바리스타가 선정되었다. 한편 공로상으로는 서울카페쇼, (사)한국커피협회,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선정되었다. 편의점시장규모 20조 돌파, 편의점 커피 전성시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5년만에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인데, 업계안팎에서 꼽는 가장 큰 동력은 원두커피와 도시락이다.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가격 대비 성능을 찾는 소비트렌드가 확대되면서 편의점에서 커피와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GS25의 카페25는 지난 3개월간 34.1%의 매출증가율을 보였고, 하루 평균 11만잔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편의점들이 기존에는 아메리카노만 판매했지만 최근에는 라떼 판매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판매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탄하던 믹스커피시장 인스턴트 원두커피에 밀리나?? 지난 5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2012년 1조 2천억원에 달했던 믹스커피시장의 규모가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작년에는 9천 1백억원 정도로 줄어든 반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작년보다 18.4%나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성장에 대한 원인으로 국내 커피시장이 전문화되고 고급화됨에 따라 인스턴트보다는 원두커피를 선호하면서 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보다는 저렴하고, 원두커피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7.04.07

WBC 챔피언을 만난다, ‘더 로스트럼’ 열려

‘더 로스트럼(The Roastrum)’이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의 주최로 오늘부터 21일까지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진행된다. ‘더 로스트럼’은 커피를 볶는다는 의미의 로스트(Roast)와 연단, 강단의 의미로 쓰이는 로스트럼(Rostrum)의 합성어로 세미나, 자유토의, 네트워킹이 함께 이뤄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강연자는 2015 WBC 챔피언인 사사세스틱, 스파크커피컨설팅 박상호 대표, 그리고 2014 WBC 챔피언인 히데노리 이자키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강의는 생두, 로스팅, 추출, 서비스 등 커피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커피 지식과 운영 노하우가 상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첫째날은 사사세스틱이 생두바이어로싸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생두 산지, 수출업자와 좋은 관계 형성하기 ▲건조, 패키징, 저장프로세스에서의 QualityControl 방법 ▲Processing Technology:탄소침출, freezer process 등 신규기법 & 커핑세션 ▲Project Origin Black, Green and Gold label coffee 나만의 블렌드 만들기 등을 강연한다. 둘째날엔 스파크 커피 컨설팅 박상호 대표가 ▲로스팅 삼위일체+커핑세션 ▲미각 과학: 주변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 ▲맛 일관화의 중요성+커핑 등을 발표하고 마지막날엔 히데노리 이자키의 ▲대회 성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 ▲추출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 물 ▲추출 시연 ▲How to experiment your competition coffee? ▲WBC2016 분석 & 대회 트렌드 예상 등으로 진행된다. 우종욱 대표는 “2013년 챔피언 피트 리카타가 14년 챔피언 히데노리 이자키를 코칭했고, 히데노리가 15년 챔피언 사샤 세스틱을 코칭했다"며 "이번 더 로스트럼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 주요 내용이다.  Q. 이번 세미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사사세스틱: 전 세계 여러 세미나를 가곤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두나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를 하게 될텐데 많은 사람들과 논의하고 커피지식을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박상호: 세미나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가르쳐봤지만, 우리 셋 모두 배우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세미나에서 간혹 ' 왜 똑같은 제목으로 계속 세미나를 진행하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가르친 내용을 일년 후 다시보면 우리가 틀렸을 때도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셋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세미나를 오시는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도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 히데노리 이자키:  이번 세미나 중에 바리스타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2017년에 한국에서 WBC가 열리는만큼 2017년은 한국 커피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것이고,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커피 전문가로써 일을 하고 있지만, 경영이나 바리스타 교육분야에서 컨설팅도  하고있다. 이번 세미나로 서로  다른분야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것이고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Q.각 전문분야에서 스페셜티 트렌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한다. 사사세스틱: 40개 국가를 접하면서 다양한 트렌드를 익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커피의 질 자체보다 서비스에 집중을 해서 사람들이 만족했고, 스페셜티 커피 자체에 집중해서 로스팅이나 생두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있었다. 전 세계 트렌드는 굉장히 흥미롭고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상호: 전 세계적으로 돌아다녀 보면, 지역마다 트렌드가 있긴 하다. 로스팅은 배전도로 따지자면 약배전 추세가 보이고 있고, 유럽은 배전도보다는 '어떻게 안정적으로 원두를 소싱할까?'라는 생각을 한다. 유럽시장은 로스터들과 카페들이 구분이 확실히 되있지만,  한국같은 경우는 로스터리샵이 많기에  트렌드가 조금씩 다른 편이다. '더 좋은 생두와 그 생두를 가지고 어떻게 이 커피로 좋은 맛을 구현할까?'가 트렌드인것 같다. 바리스타와 추출과는 연관이 있기 때문에 따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추출트렌드가 로스팅트렌드에 영향을주고, 로스팅트렌드가 추출트렌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히데노리 이자키: 일년에 200일 이상 전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트렌드를 접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다양한 트렌드가 있는건 사실이다 . 유럽과 아시아를 나눌 것이 아니다. 아시아 내에서도 한국, 일본,중국, 국가별로도 다양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살펴보자면 브루잉커피나 카페 매니저가 소비자에게 경험을 제공한다는게 특징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란  단순히 '커피 맛'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서비스를 하느냐까지를 말한다.  예를들어, 퓨타 커피에서 브루잉하는 트렌드를 살펴보면, 브루잉 커피를 제공하면서 오리진이나 테이스트 프로파일도 함께 제공한다. 그것이 커핑의 맛 뿐만 아니라 경험을 제공하는것이다. 로스팅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전반적으로는 약배전이 트렌드다. Q. 몇주 내로 바리스타 챔피언 예선전이 시작된다. 어떤 전략을 가지고 참가하라고 조언하고 싶은가?  히데노리 이자키: 다시 참가하게 된다면, 경쟁자가 누구인가를 가장 먼저 파악할것이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이 어떤 트렌드로 진행되는지도 파악하며,  62명이 어떤 종류의 커피를 사용하는지 프레젠테이션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되는지 연구할 것이다.  또 스스로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개성이나 성격을 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 자신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자신의 전문분야인지 무엇인지 자신에 대해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스페셜티 범위를 어떻게 규정하는가. 싱글오리진, 블렌딩 커피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 사사세스틱:  스페셜티 커피의 정의를 내리긴 어렵다. 특별한 원두를 소싱하는건 50%의 비율이다. 나머지 30%는 로스터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 로스팅은 커피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하기에 중요하다. 그 외에 바리스타들이 해야 하는 그라인딩 기술 등 다양한 요소들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페셜티 커피는 씨앗종자에서부터 최종 컵을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라고 본다. 싱글 오리진이든, 블렌딩이든 가장 맛있는게 최상의 커피다. 일부 바이어들은 커피의 균형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정확한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박상호: 소비자가 커피 농장 주인의 이름을 알 수 있고 농장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스페셜티 커피를 내가 단순히 사먹는게 아니라 누가 키웠는지, 어떻게 자랐는지 알 수 있는게 스페셜티 커피라고 생각한다. 로스터의 입장으로는 싱글오리진, 블렌딩 각기 다른 장점이 있지만 ‘무조건 맛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일단 커피는 서비스 업계니까 소비자들이 뭘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입맛에 맞게 제공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히데노리 이자키: 스페셜티 커피의 범위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는 어렵다. 커머셜 커피와 비교했을 때 스페셜티 커피를 비교하면 답이 간단하다. 추적 가능해야하고 지속가능해야하며 좋은 퀄리티를 보장받아야 한다. 일본의 스페셜티 커피와  SCAA가 말하는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정의는 다르다. 추적할 수 있는 커피가 이 커피가 어디에서 왔는지 농장주인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각각의 단계에 대한 분명하고 투명한 정보가 고객에게 제공 되어서 생산 부터 컵이 고객앞에 놓이는 순간까지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커피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가마다 중요한 특징이 있다. 일본은 소비자들은 블렌드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고객이 원하는것에 더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내가 어떤 시장에 있고 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6.08.19

한번더 만나는 서울카페쇼 에필로그!!

‘서울 카페쇼 2015 에필로그-브랜드 리뷰 RE:View’전이 오늘(18일)부터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시작됐다.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페쇼에서 주목을 끈 30여개의 업체가 다시금 소비자들을 찾았다. 10시 반, 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입장을 위한 고객들의 행렬이 늘어섰다. 오픈 초기부터 다양한 화제를 불러 모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기대가 큰듯했다. 입구에는 더치랩의 에펠탑 모양 더치 기구가 고객들을 맞았다. 전 세계 건축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만큼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으로 이번 행사의 얼굴을 맡았다. 행사장은 카페쇼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분위기였다. 각 부스는 분야별로 차, 더치커피, 커피머신, 원두커피, 디저트로 나뉘어, 한 번에 한 가지 분야를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동선이 구성되었다. 엘 카페에서는 커피를 분쇄해 향수병에 넣어 고객들이 커피 아로마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고, 닥터 앤 왈츠만에서는 최근 뜨고 있는 드립백 커피 추출 시연을 선보였다. 카페쇼에서는 흔한 이 장면이 이번 행사를 찾은 고객들에게는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 듯했다. 판교의 알레그리아는 “고객들에게 커피 산지별 랏의 차이를 쌀이나 수박같은 농산물에 빗대 설명하니 다들 잘 이해하시는 듯 했다. 카페쇼와 비교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카페 뮤제오 같은 홈 카페 용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가정용 청소 솔 같은 제품도 구비, 정주부 고객이 많은 이번 행사에 제대로 적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에는 서울카페쇼를 그대로 옮겨오자는 취지답게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는데, 첫날인 오늘은 국내 정상급 라떼 아티스트 정경우 바리스타의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커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정경우 바리스타는 시연무대에서 내려와 초밀착강의를 진행하는 열정도 보여주었다. “마치 내가 커피를 처음 시작하던 때를 생각나게 했다. 덕분에 즐거운 기억을 남기게 됐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세미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한 관람객은 “한마디로 재밌었다. 이번 카페쇼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다 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른 관람객은 “겸사겸사 이곳을 찾았는데, 커피를 다양하게 맛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카페쇼도 어떤지 관심이 생긴다”는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 개점한 판교점의 홍보는 물론이고, 서울카페쇼의 홍보도 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행사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에 주재하는 기업들을 초청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오늘부터 22일(화)까지 열린다. 또한 백화점 폐점시간에 맞춰 주말은 8시 30분, 평일은 8시까지 열리니 서울카페쇼보다 좀 더 여유롭게 볼 수 있다. 이번 주말에 추운 겨울 집에서 즐길만한 홈카페 준비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5.12.18

이제 커피는 벤처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젯밤 KBS에서 방송된 '벤처는 맛있다'라는 다큐를 보셨나요? ^^ 어제 방송을 보면서, 저희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과 비전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벤처기업들의 다양한 특성과 비즈니스에 대한 스펙트럼을 맛에 비유하며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꼭지로 커피에 대한 벤처정신과 벤처기업을 소개해 주고있어서 유심히 시청하였답니다.:) 우리에게는 '#제임스호프만 (#JamesHoffman)'과 한국인 #박상호 로스터로 잘 알려진 영국 런던의 스페셜티 커피 '스퀘어 마일즈 커피(#SquareMilesCoffee)를 방문하여 커핑, 로스팅에 관한 짧은 대담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 로스팅기 제조기업인 바로 #스트롱홀드를 소개했는데요~ 말미에 #우종욱 대표와 직원들의 제조과정에 대한 스토리와 열정, 비전을 전해주는 짧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굳이 더이상 언급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 제목 '벤처는 맛있다'에서 감지할 수 있듯이, 세계시장을 두드리는, #태환자동화산업의 #프로스타를 필두로 #스트롱홀드, #카플라노로 이어지는 한국 커피의 벤처정신으로, 한국 기업들이 세계 커피업계속에서 우뚝 자리매김하길 소망해봅니다. ^^ 이제 커피는 벤처입니다!! 아울러 커피TV도 벤처입니다!! ㅎㅎ

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