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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곧 천국.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7

국내 디저트 시장은 2013년 3000억원에서 2015년 1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5배나 성장했다고 하는데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국내 디저트 시장에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초콜릿'입니다. 최근 10년간 초콜릿 수입량이 연평균 7.8% 증가했고, 품목별 수입량에서 초콜릿이 31.4%로 수입품목 2위를 차지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국내 디저트업계는 여성고객들을 겨냥해 건강에 좋은 초콜릿, 장미 초콜릿 등 이색적인 초콜릿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평소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살롱 뒤 쇼콜라'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커피TV도 현장에서 전시장을 누비며 라이브 방송으로 여러분들께 초콜릿들을 맛보고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초콜릿 페스티벌 ‘제 3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늘부터 1월 15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초콜릿 전문 전시회 살롱 뒤 쇼콜라는 누적 참관객 8백 20만명을 기록했다. 4대륙에 걸쳐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는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브라질 등 11개국 31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에서는 2013,2014에 이어 세 번째로 막을 올린다.이번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초콜릿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초코 세미나(Choco Seminar)는 초콜릿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로, 세계 시장 동향과 한국 초콜릿 관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업계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초콜릿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이스트리 쇼(Pastry Show)는 유명 쇼콜라티에와 파티시에가 참가하는 디저트 시연회로, 관객들은 시연이 끝나면 셰프의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루셀(Christophe Roussel), 벨기에의 베노아 니앙(Benoit Nihant)과 일본의 코지 츠치야(Koji Tsuchiya)의 시연이 각각 2회씩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중 베노아 니앙(Benoit Nihant)은 카카오 열매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초콜릿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관여하는 손꼽히는 초콜릿 명장이다. 또한 고급 카카오를 세계 4개 대륙에서 들여온 향신료와 융합시키는 기술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초콜릿 명장인 크리스토프 루셀(Christophe Roussel)은 2012년 프랑스 최고초콜릿 명장 BEST 5에 선정된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이며, 일본 최고의 쇼콜라티에로 꼽히는 코지 츠치야(Koji Tsuchiya)은 일본 초콜릿 문화의 진일보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와 함께 ‘초콜릿의 신’이라는 칭호로 불리고 있다. 초코랜드(Chocoland)는 참가자들이 직접 쇼콜라티에가 되어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전통도구를 활용한 고대시대 카카오 체험과 템퍼링 실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얼마 남지않은 발렌타인 데이초콜릿에 메시지를 새기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카카오쇼(Cacao Show)는 초콜릿을 활용한 음악공연과 마술쇼, 패션쇼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초콜릿 패션쇼는 살롱 뒤 쇼콜라 행사가 열렸던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행사로, 모델들은 일반 천이 아닌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파리 무대에 올랐던 6벌의 드레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2017년 살롱 뒤 쇼콜라를 위해 디자이너와 쇼콜라티에가 협업하여 만든 드레스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17.01.12

세계의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

1. 벨기에 - 고디바 2. 일본 - 로이스 3. 스위스- 린트 4. 이탈리아 - 페레로 로쉐 5. 독일- 리터스포트 6. 미국- 허쉬 7. 영국 - 캐드버리 8. 프랑스 - 발로나 9. 오스트리아 - 모차르트 쿠겔 초콜릿 10. 뉴질랜드 -휘태커스    

16.05.02

파리는 어떻게 스페셜티 커피 중심지가 됐을까?

커피는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의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줬다. 1686년도에 '르 프레코프'라는 첫 카페가 생긴 이래로, 파리의 카페 문화는 본질적으로 몇 백년동안 도시의 문화와 영향을 주고받았다. 결국 파리의 카페 테라스에서 카페오레를 시키고, 파리의 거리를 지켜보며 게으른 아침을 보내지 않는다면 파리여행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런 카페문화의 파리가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자세한 내용을  <프레시 컵>의 기사를 통해서 정리해 소개한다. 파리가 왕성한 카페 문화를 형성하는 동안, 최근까지만 해도 이 도시에는 특별한 '커피 문화'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누구도 컵 안의 커피 품질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 샷은 거칠었고, 맛은 썼으며, 과다 추출되고, 프랑스의 거대 커피회사들로부터 대량생산된 원두를 사용했다. 유리잔에 따르는 와인과 접시에 나오는 음식에 공들이기로 유명한 이 문화에서 어떻게 커피의 품질이 이렇게 나쁠 수 있을까 싶은 정도였다. 그래서 지난 몇 년까지만 해도 파리의 커피 명성은 계속 최악에 머물렀다. 스페셜티 커피씬이 태어나기 전에는 “파리의 모든 구역에서 신선하게 로스팅 된 커피원두들은 항상 찾기 어려웠다”고 레소 데 바리스타 드 프랑스의 창시자인 엠마뉴엘 부쉬아조가 말했다. 사실 상 파리에서는 '라 카페 오 테크'가 2005년도에 열기 전까지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고품질, 싱글 오리진 커피가 그 어디에도 없었다. 라 카페 오 테크는 파리의 카페와 로스터리로 파리의 커피 혁명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2009년도에는 '라 아브르 아 카페'라는 로스터가 생겼고 2010년도에는 '카페로미'와 '쿠툼'이그 뒤를 따랐다. 돌이켜보면, 2013년도는 파리의 커피문화가 크게 바뀌기 시작했던 시기다. 파리의 스페셜티 커피씬의 몇몇 리더들이 매장을 열었고, ‘루스틱’, ‘홀리벨리’, ‘폰데이션’, ‘프라그먼트’ 그리고 ‘벨빌 브룰레리 파리’같은 로스터리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파리에서는 이제 전혀 다른 커피를 맛보게 됐다. 그 이후 단기간에 스페셜티 커피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고, 이로 인해 파리의 커피업계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띠게 됐다. 퐁데이션의 크리스 넬슨은 “2-3년 전에 이런 가게를 오픈했더라면 이 컨셉이 조금 낯선 것이었겠죠” 라는 감상을 전했다. 파리에 더 많은 스페셜티 카페들이 오픈하면서 바리스타와 오너들은 고객들에게 품질에 집중하는 곳을 찾아 가도록 격려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그대로 그들의 주방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이끌었다. 파리의 가정에서도 ‘네, 저 케맥스 있어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그 증거다. 파리 스페셜티 커피신을 더욱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파리의 문화, 그 자체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음식의 맛은 파리, 더 넓게는 프랑스 문화에 있어 항상 높은 가치를 가진다. 프랑스 식문화는 몇 십년 동안 품질이 다양했지만, 훌륭한 맛의 좋은 음식에는 돈을 쓸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개념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다른 말로 설명하면, 그동안 파리가 좋은 커피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던 탓이 크다. 좋은 커피에 대한 개념도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파리의 스페셜티 커피 사업가들은 그저 좋은 커피를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파리 사람들이 커피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게 만드는데 있다. “더욱이 파리 사람들이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면, 산업 내 큰 브랜드들이 세운 벽에 금이 갈 거라고 믿어요” 부쉬아조가 말한다. 사실 파리 스페셜티 커피문화는 다른 나라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 요소들을 받아들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커피로 가장 잘 알려진 호주의 것을 말이다. 도시의 수많은 카페 오너들, 바리스타들, 로스터들은 여행으로 갔던지, 교육을 받으러 갔던지, 이민을 갔던지, 혹은 그 곳에서 왔던지 간에 호주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외부의 영향을 받은 것에 비해 더 현지화 된 형태로 커피 문화가 유입되었는데, 이것은 파리 커피 문화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생존전략이었다. 유행은 한 때 왔다가 지나지만, 어느 운동이 내부에서 받아들여질 때는 영속적인 힘을 가진다. “파리에 좋은 커피를 가져온 카페들은 주로 전통적인 파리 카페에서 탄생한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였고, 더 글로벌한 카페 스타일이었어요” 벨빌 브룰레리의 오너 플린이 말한다. “파리의 카페 정신이 그 신에 스며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통 프랑스 사고방식과 앵글로색슨의 솜씨의 만남으로, 이것이 어떻게 브루잉 될 지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탁자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이제 준비 작업이 끝났으니 로스터리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보여줄 시간을 맞이했다. 부쉬아조는 “파리는 나라의 크기에 비해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이 너무 수가 적어요. 로스터들이 많을수록, 좋은 말들을 분산시킬 전달자들이 더 많이 생길 겁니다” 설명했다. 파리 스페셜티커피의 다음 물결은 어떤 모습이 될까? 관련 기관들이 오랫동안 파리의 카페문화가 부흥할 것이 예측해왔고, 분위기와 문화뿐 만 아니라 커피의 품질도 보장하는 스페셜티 커피로 인한 카페의 민주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 내부에서는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관심이 성장하면 그들이 어디에 있던지 좋은 커피를 요구할 것이고, 그 결과 전통적인 카페들도 그들의 방식들을 바꿀 것이라 추측한다. 만약 이대로 흘러간다면 파리는 진정으로 독특한 스페셜티 커피문화를 형성하는 동시에 상징적인 카페 문화로 알려져 있는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또한, 파리 커피 문화의 다음 물결은 더 전문화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커피 품질을 위한 바가 준비되었으니, 커피 사업가들은 비즈니스의 다른 요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바리스타들은 그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서 고객을 가르치는데 그치기 보다 소믈리에 같은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즉, 바리스타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당신이 어떤 와인을 원하는 지 모르면, 소믈리에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말이다. 참조: http://www.freshcup.com/the-paris-coffee-revolution/

16.04.28

Dessert with COFFEE TV, 프랑스 디저트 추천

잠시 쉬어가는 코너인 Dessert with COFFEE TV! 커피와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들로 매주 색다르게 찾아뵐께요~ 딱딱한 캐러멜을 톡톡 깨서 먹는 재미가 있는 크림 브륄레, 형형 색색의 파스텔 컬러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내는 마카롱, 천 개의 잎사귀라 불리는 밀푀유, 식사 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애용하는 달콤한 빵과자인 갈레트, 겉은 바삭하고 딱딱하지만, 속은 쫄깃하고 보들보들해 달콤한 까눌레까지~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