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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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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가 바이오 연료로 변신하다?!

바이오연료란? 곡물이나 식물, 나무, 축산폐기물 등에서 추출해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든 연료를 뜻합니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바이오연료는 사용되는 원료와 공정에 따라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 등으로 구분됩니다. 랭캐스터 대학교 연구진 ‘커피찌꺼기로 바이오디젤 추출하는 방법 개발’ “바이오 연료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커피 찌꺼기를  디젤엔진에 그대로 주입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추출방법’입니다. 커피 기름만 남긴 후 헥산(hexane)을 끓인 뒤, 메탄올(methanol)과 촉메제(catalyst)와 함께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꽤 많은 비용이 듭니다. ” 미국 네바다 대학 연구진 ‘ 바이오디젤 추출하는 방법 개발’ “커피찌꺼기에는 약 15%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산화방지제'(자동 산화를 일으키기 쉬운 물질에 첨가하여 산화에 의한 변질, 노화, 부패등을 방지, 억제하기 위한 물질)가 들어 있어, 다른 연료보다 안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에서 약340갤런(gallons) 추출할 수 있다고 추측됩니다.” 바이오빈 창업자 : 아서케이  "바이오빈 공장에서 압착과정을 거쳐 기름으로 생산됩니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은  펠릿형태로 바뀌어 건물 난방에 쓰이거나 액체형태로 버스 연료가 됩니다." 전 세계의 자동차에 이 연료를 주입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화학협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가루는 약 11-20%는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바이오 디젤 재료들과 비슷한 성격을 띤다고 합니다.  만약 모든 커피가루들을 가공처리공장으로 운반할 수 있다면, 과학자들은 매해 340갤런(gallons)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한순간에 연료난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분명 도움되는 수치입니다" [자료출처] Turning Coffee Grounds Into Biofuel Is More Efficient Than Ever 바이오연료 관련된 지식백과 (네이버)

17.06.27

6개월 내 분해되는 포드커피 캡슐 런칭

환경파괴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포드커피 캡술이 그 혐의를 벗을 수 있을까? 호주 골드코스트 지역의 회사인 캡슐팩(Capsule Pack)이 사용한 커피 캡슐 문제를 줄이기 위해 천연재료로 만든 생분해성 커피 포드를 선보였다고 커피잡지 <BeanScene Magazine>이 소개했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포드와는 다르게, 새로운 바이오 캡슐들은 곡물류에서 얻은 합성 재질로 만들어져 석유-화학 기반의 플라스틱을 대체하고자 했다. 자매회사인 커피 로스터스 오스트레일리아(Coffee Roasters Australia)의 창업자 알라나 비티(Alana Beattie)에 따르면 바이오캡 캡슐들은 포장폐기물을 위한 유럽의 표준 EN13432에 맞추어져 있다고. “우리는 생분해성 캡슐의 기능을 테스트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이 캡슐들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캡슐들과 같거나 더 나은 기능을 하지만, 차이점은 퇴비화되기 위해 몇 백년씩이나 걸리는 다른 것들에 비해 오직 며칠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http://www.capsulepack.com.au/) 일부 완전히 분해되지 않는 제품도 나와있지만 이들의 상품은 완전히 분해된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50년에서 500년 걸려 분해되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캡슐과 다르게, 새로운 생분해성 바이오캡 캡슐은 180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광범위하게 보자면, 페이퍼타올은 1년 안에 생물 분해되고, 인쇄물은 5년, 플라스틱 백은 20년, 빈 깡통은 50년, 플라스틱 캡슐은 500년 혹은 더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바이오캡 캡슐들은 일반 쓰레기매립지에서 생분해되려면 180일 정도 소요된다는 것이다. 캡슐들은 생분해성 재질로부 만든 뚜껑과 함께 지저분함을 없애고 사용하기 쉽게 열접착 되어 있다. 호주인들은 하루에 3백만 커피 캡슐들을 소비하거나 1년에 10억개 이상 소비한다고 한다. 최근 몇 년 간 구식 커피 포드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딜레마가 환경에 대한 우려로 떠오르고 있다. 호주지역 언론에 따르면 호주에는 150만 가구와 회사에서 포드머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수치는 2018년도까지 2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생물분해성 캡슐들은 퍼스에 위치한 회사인 커뮤니티 포드에 의해 처음 시험을 거쳤고 긍정적인 피드백과 결과물에 따라 지난 3일부터 호주 전 지역에서 런칭을 시작했다. 바이오캡 캡슐들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호환된다.  

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