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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

보통 블렌딩한 커피를 많이 사입해서 쓰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 최근 2-3년전부터는 커피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소비자들의 관심에 맞춰, 원두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와 커피의 품질관리에 대한 노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전문점들에서 제공되는 커피의 수준도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낄수 있는데요~^^ 미국의 경제뉴스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애슐리 루츠(Ashley Lutz)'는 스타벅스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를 다루었는데, 흥미있는 내용이 있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전 뉴욕으로 이사온 후 스타벅스는 내게 매일 반복되는 루틴의 하나이다. 지하철에서 사무실로 가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그 곳에 들려 커피 또는 모카를 주문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 나는 더나은 대안을 발견했다. 바로 '맥도날드'다. 패스트푸드 거인기업인 맥도날드의 맥카페(McCafe)는 맥도날드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었고 '아침식사와 커피'비즈니스로 인해 최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만든 주역이다. 내가 자주 이 골든아치(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는 첫번째. 가격이 착하다. 라지사이즈의 핫커피나 아이스커피 가격은 단지 이다. 스타벅스 커피의 절반도 되지않는다. 맥도날드의 라떼는 스타벅스에 비해 나 싸다. 맥도날드의 모카라떼는 너무 달아서 이것을 살때는 아직 스타벅스를 간다. 내생각에 매일 만드는 브루잉커피는 스타벅스만큼 좋고 실제 더 라이트한 맛이 좋다. 금전적인 혜택(?)은 덤이다. 두번째, 매우 빠르고 편리하다 보통 대기 줄이 많지 않다. 보통 3분내에 주문을 끝내고 커피를 픽업해서 떠나게 된다. 스타벅스는 통상 7-10분이 소요되어 효율적이지 않다. 만일 스타벅스가 푸드영역에서 경쟁하려면 맥도날드의 주문시스템이 얼마나 원활한 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세번째는 다양한 메뉴다. 스타벅스는 푸드메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내부에 부엌(주방)을 갖고 있지 않아서 맥도날드와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맥도날드는 에그맥머핀, 맥그리들, 하쉬브라운 같은 다양한 아침메뉴를 갖고있다. 스타벅스도 아침 메뉴가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포장해야 하기 때문에 맥도날드보다는 신선도가 떨어진다. 저희 사무실 근처의 맥도날드도 요즈음 가보면 대기줄이 항상 많지만 서비스는 비교적 빨리 이루어지더군요~^^ 품질과 스피드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아마도 엄청난 무기가 되지않을까요? :)   **Source : Business Insider

15.11.04

커피영화 'Caffeinated' 국내 최초상영!!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4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한국 커피인들을 위한 '카페 드 시네마(Cafe de Cinema)'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카페 드 시네마'에서는 국내 최초로 커피영화 '카페이네이티드(Caffeinated)"와 얼마전 시사회를 가진 대만의 커피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한잔'을 상영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영화 'Caffeinated'는 제작자와 협의를 통해 한국어 자막까지 특별히 만들어서 상영한다고 하는만큼 귀한 시간이 될 듯 합니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하는 영화시사회!! 오는 11월14일 "Cine de Cafe" 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만나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정보: http://www.wclforum.org/korean/program/program10 * 참가신청 방법 1) http://www.wclforum.org/korean/registration/registration2 클릭! 2) 스크롤을 쭈우욱 내려 관광프로그램 항목의 “씨네 드 카페” 체크하기! 3) 은행송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 4)신청 완료 ‬

15.11.01

스페셜티 커피 매니아? 카페 매니아?

영국의 커피 전문 매체 'Perfect Daily Grind'의 'S.Sukiman'이라는 기고자의 글 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한국도 스페셜티 커피라는 단어가 어느 정도 확산이 되었지만, 일부 카페나 사람들에게는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고객들 역시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으로 커피를 판단하곤 하죠. '스페셜티 커피'라는 정의가 품고 있는 진정한 의미는 아직도 바리스타나, 생산자 , 바이어들 사이에서만 맴돌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서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고객의 태도를 이해하기 커핑 세션을 주최해본 사람들은 내가 지금 설명하는 일 정도는 이미 겪어봤을 것이다.  내가 주최한 커핑 세션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날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막 커피 테이스팅을 시작 할 즈음 “커피는 본질적으로 과일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에 과즙을 즐겨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건넸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나의 예상을 빗나갔다. 테이블을 쭉 돌아보니 일부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거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제스처를 보이고 있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쓰거나 진한 맛이 나지 않으면 커피가 아닙니다!” 라고 답했다. 그때 나는 이 커핑 세션이 다른 스페셜티 커피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것보다 훨씬 도전적이며, 어려울 것임을 예감했다. 허세를 부리려던 것은 아니겠지만, 그 참가자가 던진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커피에 대해서 하나 또는 둘 정도는 아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나는 이 답변에 대해 이 고객들은 커피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를 넘어서 커피를 경험하고자 하는 열정이 없음은 물론이고, 각 커피의 개별적인 특성까지도 부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 고객들은 그동안 스페셜티 커피를 자주 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보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어째서 그 의견에 도전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커피에 대한 보수적인 생각이 무조건 고객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 많은 카페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더라도 음식, 서비스 스타일, 카페 분위기같은 기타 요소에 의해 고객에게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카페 오너들은 이런 기타 요소들이 매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카페에 따라서는 커피보다 부수적인 부분에 더욱 투자를 늘리기도 한다. 그래서 커피의 질은 낮으면서, 분위기와 디저트, 음식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카페도 많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 경우에도 커피는 스페셜티라고 홍보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다. 고객들을 잘 살펴보면, 스스로 커피 매니아라고 말하지만 커피를 좋아하기 보다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싱글오리진 원두를 브루잉으로 추출하는 카페에 방문하더라도 아주 당당하게 라떼와 샌드위치를 주문한다. 이를 보건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맛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는 일이 아니라, 그 공간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즐기는데 있다. 주머니 속 있는 금액으로 라떼아트가 그려진 라떼 또는 최고의 싱글오리진 커피 한 잔과 좋은 음식을 주문해서 즐긴다고 당신이 스페셜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분류되진 않는다. 하지만, 많은 커피애호가들이 알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란 바로 이런 것을 의미한다.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이 고객들은 커피보다도 카페에 대한 사랑이 넘쳐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커피 매니아라면 식어버린 커피를 마시면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커피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느껴지는 아로마, 온도가 점점 낮아질 때의 나타는 맛의 요소들 찾으려고 하는 노력이 동반되야한다. 한 번에 커피를 전부 마셔버리거나, 커피에 전혀 손도 대지 않고  식도록 내버려두는 사람은 커피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스페셜티 커피에 관심이 없는 고객들이 카페로 향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맛집 블로거 – 고맙지만, 커피 전문가는 아닌 사람들. 스페셜티 커피와 이를 다루는 카페들은 블로거와 매거진에 의해 점차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카페들은 기자와 블로거에게 V60으로 만든 싱글오리진이나 에스프레소를 대접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브루잉 커피를 주문하는 손님은 1주일에 한 번도 채 되지 않는다. 실상은 그들이 판매하는 올데이 브런치에 몰릴 뿐, 브루잉 커피는 고객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새로 생긴 카페일수록 맛집 블로거들이 모여, 얼마되지 않는 음식을 먹어보고 촬영해, 그럴싸하게 쓰여진 글을 통해 대중에게 설명한다. 이런 수식어를 붙여서. “ 이 카페는 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스페셜티 커피 카페” 예를 들어 블로그에서는 8개의 음식을 주문해 비교하고 맛을 본뒤 5점 만점에 4.5점을 준다. 그런데, 커피는 달랑 카페모카 하나만을 주문해 마시고 5점 만점을 준다. 설명은 이렇다. ‘조화롭게 쓰다’, ‘부드럽다’, ‘뜨겁다’ 이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없다. 더 나아가 이런 피드백들이 쌓일수록 고객이 원하는 것과 카페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요원하게 만든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항상 푸드 메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괜찮은 카페라면 전세계에 퍼져있는 소규모 농장의 뛰어난 커피 사용해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을 이용해 최고의 커피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나 고객들은 카푸치노를 최고로 꼽거나, 쓰다는 이유로 설탕을 섞어 마시기 때문에 이런 바리스타들의 노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수밖에 없다. 커피 매니아들이 말하는 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인가? 커피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의 다양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실행했다. 이 설문 조사에 알렙 월리, House of Taste(HOT)의 바리스타 대표는 대답했다. “스페셜티 커피는 농부에서 출발해 커피 농장, 재배, 생두 무역, 커피 로스터, 바리스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이르게 됩니다. 모든 과정에 기울이는 노력이 스페셜티 커피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큐그레이더인 란 컨설타는 부가 설명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스페셜티 커피는 단순해요. 당신이 그 커피를 마실 때 얼굴에 웃음꽃이 피면 그 커피가 특별하다는 걸 느낀 것이에요” 인도네시아 바탐에 위치한 커피 스토리 공동대표 아인다는 이렇게 답했다. “나에게 있어 스페셜티 커피는 기후나 해안과 같이 이상적인 기온에서 자란 최고의 고품질 커피원두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 안에는 커피가 만들어지는 예술과 같은 과정을 포함하고 있고, 나아가 스페셜티커피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커피교육도 포함되어 있어요” 위 답변들을 보면 진짜 커피 매니아들은 커피가 성장한 환경에 대한 흔적, 산업적인 활동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존경, 완벽한 커피를 마시기 위한 정신과 그를 판단하는 지식 수준을 지니고 있다. 이들에게서는 음식의 종류나 그것의 수준, 초콜릿 맛 커피 같은 답변은 전혀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고객들은 아직 이런 카페나 맛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 카페 오너들도 마찬가지다. 커피와 음식을 같은 선상에 두지 않고, 스페셜티 커피의 품질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고, 산업을 변화시킬 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을까? 커피는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는 커피 습관은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과연 스페셜티 커피의 진심은 언제쯤 고객들에게 전해질까? 그들은 언제쯤, 자신이 마시는 커피가 생산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관심 가지게 될까? 이것은 시간의 문제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고객과 공급업체들까지도 전해지리라 굳게! 믿는다. *source:  PERFECT DAILY GRIND

15.10.28

런던의 인디 커피숍 Top 10!

  [Best Cafe 4, LONDON]  최근 영국 특유의 인디 커피 문화를 꽃 피우고 있는 런던!! 런던 공식가이더인 'Visitlondon.com'은 런던 시내에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인디 커피하우스 10곳을 추천했는데요~ 그 내용을 추려보면은요~ 1. Kaffeine : 옥스포드 서커스에 가깝고 런던의 대표적인 카페. 라떼아트가 유명 2. Ground Control: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 커피하우스 3. Attendant : 오래된 철골구조의 익스테리어로 커피는 엑스마우스 시장, 커피는 서머셋의 작은 농장서 공급  4. Workshop 5. Soho Grind : 소호스타일의 커피하우스 6. CaPheVN : 런던에서는 아직 생소한 베트남식 커피를 판매하는 곳 7. Federation Coffee : 빨간 휘장의 혁명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카페 8. MonMouth : 파머스마켓처럼 직접 커피를 골라, 로스팅, 브루잉할 수 있는 카페 9. Prufrock : 전 월드바리스타 챔피온 '귈름 데이비스(‪#‎GwilymDavies)가 만든 카페로 바리스타 훈련센터를 가지고 있음 10. Ginger & White : 지난 6월 'World of Coffee'에 영국대표로 출전한 한국인 ‪#‎박상호바리스타가 일하는 '스퀘어마일즈'의 빈을 사용하는 카페라는군요^^ 지난번 Tokyo, Paris, Moscow에 이은 4번째 소개입니다. 다음번은 어떤 도시가 소개될까요?.  **Source : http://www.visitlondon.com/things-to-do/food-and-drink/top-10-independent-coffee-shops

15.10.16

카페 & 베이커리페어 개막과 현장 둘러보기

2015 카페&베이커피페어가 개막하였습니다. (주)미래전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산 KINTEX에서 10월 7일 (수)부터 10일 (토)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https://youtu.be/BrjpD8H-ALI 아침 일찍부터 카페&베이커리페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2016 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사)한국커피협회 주최로 열립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전을 진행하여 2016년도를 대표할 우리나라 바리스타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참 본선 대회가 진행중입니다.! 대회에 참여하고 준비하신 바리스타 여러분께 힘찬 응원과 선전을 커피TV가 기원합니다.! 또한 많은 관람객 여러분들은 재미있게 구경하시면서 대회에 참여하는 바리스타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15.10.08

커피 병 음료 한잔에 들어있는 모든 것!!

아직도 오후 햇살은 한 여름과 비슷하게 강렬하고,  긴 추석 연휴 뒤라서 업무에 치이는 느낌은 들고... 아마도 요즘같은 때는 누구나 가장  빠르게 구할 수 있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싶을 것입니다.  그럴때면 스타벅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복잡한 메뉴를 하나하나 바라보며 주문하거나, 아니면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 RTD용 차가운 아이스 커피한병을 고르거나..둘 중 한가지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선택의 순간에 우리가 보통 손 쉽게 선택하는 아이스커피 병 음료!! 과연 그 병음료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실제 거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적은 양의 커피와 다른 무언가가 많이 들어있답니다!!  그 병 음료의 절반은 감미료, 방부제, 걸쭉하게 만드는 액체 그리고 우유가 대부분인데요~~이런 커피 병음료의 성분을 조사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Eat This, Not That! magazine'의 연구팀은 전형적인 9.5온스의 커피 병음료에 들어있는 성분들을 조사해 발표했는데요~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1. 1% 미만의 천연 착향료인 코코아, 바닐라 그리고 향신료 이런 성분들은 우리가 방금 리스트에 쓴 재료들 중 하나이거나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병 음료 회사들은 그들의 배합에 대한 정확한 공식을 비밀로 하고있고,  FDA는 이런 회사들이 영양 성분표시에 '자연산’이라 표기하는 것을 그냥 방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바프로 커피음료는 '수크랄로스(sucralose)'라는 인공 감미료가 포함되어 있는데도 ‘자연착향료’로 만들어져 있다고 대놓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2. 1% 미만의 카페인 만일 아침 잠을 깨기 위해 커피병 음료를 구매한다면 그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사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커피음료는 7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카페모카 그란데 사이즈에 있는 카페인의 반 이하이고, 심지어 마운틴듀 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양보다도 적습니다. 3. 1%의 펙틴(PECTIN)과 카라기닌(CARRAGEENAN) 같은 걸쭉하게 만드는 물질 펙틴은 자연산 과일 섬유질로써, 베타 카로틴, 리코펜과 루테인 같이 건강을 북돋는 산화방지 성분에 붙어 당신의 몸이 항산화 효과를 포기도 전에 신체에서 빠져나가게끔 합니다. 카라기닌은 미역에서 오는 결합제로, 궤양, 결장염, 소화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4. 11%의 설탕 병음료의 첨가물에 대한 내용을 제품 패키지에 표기한다면 누구나 마시게 될 음료에 대한 자제력이 없어진다.  예를들면 Gevalia 모카아이스드 커피(아몬드우유 함유)는 설탕 24그램이 들어가고 이것은 6티스푼의 설탕과 같고 혹은 12개의 졸리랜처(캔디회사) 제품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5. 33%의 우유 우유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혈압에 좋고, 비타민 D와 뼈에 좋은 칼슘이 들어있기 때문에 대부분 우유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유를 줄이면 소화기관이 덜 붓고, 배가 빠른 시간에 공복상태처럼  납작해지기 때문에 우유를 줄이고 허리 사이즈가 줄어드는 사람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어느 임상간호 기사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유제품 섭취를 늘렸을때 건강과 다이어트에 끼치는 좋은 영향은 많지 않다고 나와 있습니다. 6. 54%의 커피(99.5%의 물과 0.5%의 커피오일과 콜로이드) 커피는 최고의 체중감량 식품입니다.  'Journal Physiology and Behavior'에 의하면 디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이 신진대사가 16%정도 더 활발하다고 합니다. 다른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는 하루에 추가로 174칼로리를 연소한다고 합니다. 위의 분석을 보면,  아이스커피 병음료는 실제로 카페인의 섭취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만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수 있다는 점은 대체재로써의 본질적인 기능에는 부합하고 있는 듯합니다. 어찌되었건 커피는 개인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평가도 다르므로 각자 원하는대로 맘껏 즐기시는게 최고 아닐까요??^^ **Source : www.eatthis.com

15.09.30

고객을 당신의 카페로다시 찾게하는 6가지 방법!!

공간디자인에 대한 취향은 매우 주관적이며 개인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카페를 다시 찾게 하는 모든 취향을 아우르는 6가지 디자인 팁이 여기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결이란, 단순히 바닥을 쓸고 닦는 청소의 개념이 아닙니다. 청결한 디자인이란 심플함에 더욱 가깝습니다. 물건에 기준을 두고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들에만 투자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미니멀리즘 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며 물건을 놓기 전에 한번씩 생각을 해보고 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커피 향과  갓 구운 빵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나친 향수나 공기청정제와 같은 인공적인 향이 그것들을 압도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조명은 그 곳의 분위기와 기능을 좌지우지합니다. 당신의 주 고객이 밝은 책상에서 공부하려 하는 학생인지 혹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데이트를 하는 고객인지에 따라 조명이 달라져야 합니다. 조명이 어두울수록 사람들은 더 오래 있으려고 하는 반면에 밝은 조명은 턴오버를 빠르게 합니다.   가구의 기능과 배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고객들이 구석이나 아늑한 곳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책장이나 선반을 같이 배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소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늑한 가구와 실용적인 가구의 적절한 배치가 중요합니다. 조명이 어두운 지하가 칵테일을 마시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모닝 커피에는 부적절한 감이 있습니다. 햇빛이 들어오게 함으로 고객들로 하여금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게 좋습니다. 공간도 목적을 갖는다. 고객들이 친구들과 찾는 카페라면 친구들이 들어올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한 비즈니스맨들이 자주 찾는 카페라면 그들이 빨리 들어왔다 나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앞 서 말한 6가지 팁들은 한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 이겠지요. 고객들에게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카페는 친목 혹은 비즈니스  또는 공부를 위한 곳입니다. 당신의 카페의 주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디자인에 반영한다면 고객들의 재방문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소스 : Perfect Daily Grind (원문출처 :  http://www.perfectdailygrind.com/2015/09/design-101-6-ways-to-make-customers-return-to-your-coffee-shop/ )    

15.09.03

카페인에 대한 6가지 새로운 사실

카페인!!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이 기호식품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사실 6가지!! 우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향정신성 약물류인 '카페인'을 너무나 쉽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성인인구의 90%는 카페인을 매일 섭취하고 있고 – 주로 커피인데, 음료로, 약으로, 스낵으로, 순수 파우더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섭취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에너지음료의 세계매출이 두 배로 뛰고, 에너지음료로 인해서 응급실을 찾는 이들도 2007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두 배로 뛰었습니다. 이렇게 섭취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새로운 상품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과학자들과 규제 기관 담당자들은 카페인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이해하기 위해서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1. 미국 아이들 중 73%는 거의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고 '2014 소아과 신문'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예일 대학교에서는 에너지음료를 섭취하는 중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동년배 아이들보다 66% 더 과잉활동성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카페인 섭취는 우울증과 약물남용에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성인들도 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카페인 금단현상은 ‘정신장애의 진단적, 통계적 매뉴얼 2013’에 추가되기도 하였고, 금단은  “불안증과 과도한 증상을 가끔 보인다’고 중독 전문의인 뉴욕 정신과의사 데이비드 살바즈가 말했습니다. 3. 더 심각한 상황은, 이베이에서도 구입 가능한 순수 카페인 파우더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4년도에는 두 가지 치명적인 복용에 대해 심각성을 느낀 FDA는 사람들에게 이 파우더를 이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였으나 즉시 구매가 줄진 않을 것입니다. 4. 파우더로 된 순수카페인의 티스푼1개를 복용하는 것은 25잔의 커피를 마신것과 동일합니다. 5. <Caffeinated(카페인화되다)>의 저자인 '머레이 카펜터'는 안전한 약물섭취에 대한 가장 큰 장벽은 어디든지에 규정이 다 있다는 점이라며(그런데도 사람들이 섭취한다는 뜻)’,  ‘만약 200ml의 카페인파우더를 5시간 에너지 샷에 넣으면 강장제로 분리 되고, 하지만 NoDoz처럼 약 안에 눌러주면 일반의약품이 되며, 6개의 탄산음료에 함께 넣어주면 음식으로 간주된다'고 말했습니다 6.“군인들이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오랫동안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했던 군대에서도 획기적인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미국 매사추세츠의 부대(Natic Soldier System)의 퍼포먼스영양 부서의 팀장인 '베티 데이비스'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군인들의 소화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식품 복합체 사용이 좋은 대안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들의 연구결과가 더 좋고 안전한 에너지를 여럿에게 전달하길 바랍니다. 과유불급!! 무엇이든 지나치면 안좋은 법이지요!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밸런스감각이 필요한 일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용 출처 : http://www.popsci.com/

15.09.02

도쿄의 스페셜티 카페 블루보틀 커피!!

2014년 아시아 최초의 월드 바리스타 챔피온(WBC) 수상, 일본의 국제 커피기구(ICO, Int’l Coffee Organization) 재가입, 블루보틀(Blue Bottle)의 도쿄상륙 등등, 최근 일본의 커피가 다시 무섭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역사와 독특한 전통을 가진 일본의 커피는 전세계 커피인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데요~ 이에 걸맞게 '커피업계의 애플'이자 커피 제 3의 물결의 대표 아이콘인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도 올초 도쿄에 아시아 1호점을 오픈했는데요~~! https://youtu.be/17X5VZhQD-A 블루보틀 커피는 얼마전 추가 펀딩이후 미국내에서도 지점을 점차 확대해가며, 각 지역마다 커피홀릭들이 MUST VISIT 해야 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더우기 싱글오리진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 와플을 통해서도 비즈니스 모델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답니다. 특히 블루보틀의 CEO인 '제임스 프리먼'은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마이크로 브루잉과 유기농 커피, 48시간 보관을 준수하는 경영철학과 비전으로 새로운 커피업계의 경영 구루(Guru)로 부각되고 있으며, 또한 '하얀 배경 파란 병' 이미지의 페르소나 마케팅과 브랜딩에서도 우리 젊은 커피학도들에게 벤치마킹의 롤모델이 되었지요~ 블루보틀의 아시아 1호점은 도쿄의 키요스미역에서 내려서 5분정도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 에코백과 원두 그리고 다양한 커피 도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편 저희 커피TV는 우연히 블루보틀 도쿄지점에 출장근무를 온 Ms. Shanna를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는데요~ 그녀는 실제 블루보틀 뉴욕지점의 수석 바리스타였습니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현지의 커피시장과 한국 진출의 가능성을 물어 보았는데요!!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동경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와 분위기는 어떠한가? 일본에 도착한 이후 도쿄의 몇몇 스페셜티 매장을 들렀고,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를 이 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표현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블루보틀커피가 일본 도쿄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이 열린 후 한 해 동안 도쿄만이 가지는 특별한 영감과, 대중의 환영, 현지특유의 추출방식,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집중력 등을 미국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 것과 직접 느낄 수 있게 된 경험이 매우 특별하고 기쁩니다. 미국과 일본 현지 매장에서 커피의 품질과 맛을 비슷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은 무엇이 있나요?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블렌딩 커피와 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동일한 프로파일의 에스프레소를 만듭니다. 따라서 당신은 미국과 일본에서 동일한 에스프레소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싱글오리진커피를 활용한 드립커피의 경우 매장이 속한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커피와 로스터의 프로파일링에 따라 맛의 차이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커피 맛의 농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루바틀커피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서울도 검토 대상 중의 하나인지? 내 생각으로는 현재 진출한 이 곳 도쿄에 집중하여 이 곳의 커피문화를 이해하고 반영하며 우리가 이 곳에서 녹아들어서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서울도 특유의 멋진 커피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블루보틀 커피의 한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5.08.13

동네 작은 카페매출은 단골 재방문으로부터

커피마케팅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의 저자 조성민(카페 허밍 대표) 씨의 강의를 바탕으로 한 카페창업 노하우 시간입니다. 지난 번에 ‘동네 작은 카페 상권 찾을 때 확인할 3가지’와 ‘터무니 없는 권리금 터무니 있게 만들기’, ‘인테리어 업체 선정 팁’에 이은 마지막 시간 ‘동네 작은 카페 매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기척이 있어야 한다 잘 되는 카페는 ‘기척’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 상품, 이야기로 전달되는 생동감을 의미하는 듯했는데요. 특히 사람의 기척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의 기척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줄 서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조대표는 줄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그런듯한 기척이 느껴지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조성민 대표의 카페 허밍 같은 경우 쿠폰북으로 그런 사람의 기척을 퍼뜨리고 있는데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쿠폰이 아니라 카페 안에 비치된 파일 형태로 만들어 자신의 쿠폰을 찾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는지를 확인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단골은 내 멘트에 달렸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은 결국 ‘단골’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인데요. 주인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손님들 대하느냐는 것도 첫 방문 손님이 두 번, 세 번 오게 되는 것을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그런 방법 중 하나 ‘꼬리를 무는 방식의 대화법’을 이야기했는데요. 허밍은 손님에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보다 “식사 하셨어요?”라는 인사를 많이 한다고 해요. “안녕하세요?”는 “네, 안녕하세요.”로 끝날 수 있지만 “식사 하셨어요?”는→ “네” → “뭐 드셨어요?” → “설렁탕 먹었어요.”→ “어디서 드셨어요?”→ “  00식당에서 먹었어요”→“아, 거기 맛있죠? 또 맛있는 데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카페와 손님 간의 친목, 유대, 공감을 형성해 단골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주제를 끝으로 카페창업 실전 노하우 내용 공유를 마칠게요. 조성민 대표의 2시간 강의 말미에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는데, 말씀드리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열정은 잠 안 자고, 늦게까지 일하고, 일만 생각하고 이런 게 아니에요. 카페 오픈하고 처음 6개월은 내가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열정이 샘솟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그 이후에도 그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진짜 열정은 지치지 않는 것, 그래서 1년, 2년 그 이상 계속 유지하고 살 수 있는 것, 그게 진짜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