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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어떻게 스페셜티 커피 중심지가 됐을까?

커피는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의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줬다. 1686년도에 '르 프레코프'라는 첫 카페가 생긴 이래로, 파리의 카페 문화는 본질적으로 몇 백년동안 도시의 문화와 영향을 주고받았다. 결국 파리의 카페 테라스에서 카페오레를 시키고, 파리의 거리를 지켜보며 게으른 아침을 보내지 않는다면 파리여행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런 카페문화의 파리가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자세한 내용을  <프레시 컵>의 기사를 통해서 정리해 소개한다. 파리가 왕성한 카페 문화를 형성하는 동안, 최근까지만 해도 이 도시에는 특별한 '커피 문화'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누구도 컵 안의 커피 품질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 샷은 거칠었고, 맛은 썼으며, 과다 추출되고, 프랑스의 거대 커피회사들로부터 대량생산된 원두를 사용했다. 유리잔에 따르는 와인과 접시에 나오는 음식에 공들이기로 유명한 이 문화에서 어떻게 커피의 품질이 이렇게 나쁠 수 있을까 싶은 정도였다. 그래서 지난 몇 년까지만 해도 파리의 커피 명성은 계속 최악에 머물렀다. 스페셜티 커피씬이 태어나기 전에는 “파리의 모든 구역에서 신선하게 로스팅 된 커피원두들은 항상 찾기 어려웠다”고 레소 데 바리스타 드 프랑스의 창시자인 엠마뉴엘 부쉬아조가 말했다. 사실 상 파리에서는 '라 카페 오 테크'가 2005년도에 열기 전까지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고품질, 싱글 오리진 커피가 그 어디에도 없었다. 라 카페 오 테크는 파리의 카페와 로스터리로 파리의 커피 혁명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2009년도에는 '라 아브르 아 카페'라는 로스터가 생겼고 2010년도에는 '카페로미'와 '쿠툼'이그 뒤를 따랐다. 돌이켜보면, 2013년도는 파리의 커피문화가 크게 바뀌기 시작했던 시기다. 파리의 스페셜티 커피씬의 몇몇 리더들이 매장을 열었고, ‘루스틱’, ‘홀리벨리’, ‘폰데이션’, ‘프라그먼트’ 그리고 ‘벨빌 브룰레리 파리’같은 로스터리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파리에서는 이제 전혀 다른 커피를 맛보게 됐다. 그 이후 단기간에 스페셜티 커피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고, 이로 인해 파리의 커피업계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띠게 됐다. 퐁데이션의 크리스 넬슨은 “2-3년 전에 이런 가게를 오픈했더라면 이 컨셉이 조금 낯선 것이었겠죠” 라는 감상을 전했다. 파리에 더 많은 스페셜티 카페들이 오픈하면서 바리스타와 오너들은 고객들에게 품질에 집중하는 곳을 찾아 가도록 격려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그대로 그들의 주방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이끌었다. 파리의 가정에서도 ‘네, 저 케맥스 있어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그 증거다. 파리 스페셜티 커피신을 더욱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파리의 문화, 그 자체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음식의 맛은 파리, 더 넓게는 프랑스 문화에 있어 항상 높은 가치를 가진다. 프랑스 식문화는 몇 십년 동안 품질이 다양했지만, 훌륭한 맛의 좋은 음식에는 돈을 쓸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개념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다른 말로 설명하면, 그동안 파리가 좋은 커피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던 탓이 크다. 좋은 커피에 대한 개념도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파리의 스페셜티 커피 사업가들은 그저 좋은 커피를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파리 사람들이 커피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게 만드는데 있다. “더욱이 파리 사람들이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면, 산업 내 큰 브랜드들이 세운 벽에 금이 갈 거라고 믿어요” 부쉬아조가 말한다. 사실 파리 스페셜티 커피문화는 다른 나라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 요소들을 받아들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커피로 가장 잘 알려진 호주의 것을 말이다. 도시의 수많은 카페 오너들, 바리스타들, 로스터들은 여행으로 갔던지, 교육을 받으러 갔던지, 이민을 갔던지, 혹은 그 곳에서 왔던지 간에 호주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외부의 영향을 받은 것에 비해 더 현지화 된 형태로 커피 문화가 유입되었는데, 이것은 파리 커피 문화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생존전략이었다. 유행은 한 때 왔다가 지나지만, 어느 운동이 내부에서 받아들여질 때는 영속적인 힘을 가진다. “파리에 좋은 커피를 가져온 카페들은 주로 전통적인 파리 카페에서 탄생한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였고, 더 글로벌한 카페 스타일이었어요” 벨빌 브룰레리의 오너 플린이 말한다. “파리의 카페 정신이 그 신에 스며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통 프랑스 사고방식과 앵글로색슨의 솜씨의 만남으로, 이것이 어떻게 브루잉 될 지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탁자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이제 준비 작업이 끝났으니 로스터리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보여줄 시간을 맞이했다. 부쉬아조는 “파리는 나라의 크기에 비해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이 너무 수가 적어요. 로스터들이 많을수록, 좋은 말들을 분산시킬 전달자들이 더 많이 생길 겁니다” 설명했다. 파리 스페셜티커피의 다음 물결은 어떤 모습이 될까? 관련 기관들이 오랫동안 파리의 카페문화가 부흥할 것이 예측해왔고, 분위기와 문화뿐 만 아니라 커피의 품질도 보장하는 스페셜티 커피로 인한 카페의 민주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 내부에서는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관심이 성장하면 그들이 어디에 있던지 좋은 커피를 요구할 것이고, 그 결과 전통적인 카페들도 그들의 방식들을 바꿀 것이라 추측한다. 만약 이대로 흘러간다면 파리는 진정으로 독특한 스페셜티 커피문화를 형성하는 동시에 상징적인 카페 문화로 알려져 있는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또한, 파리 커피 문화의 다음 물결은 더 전문화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커피 품질을 위한 바가 준비되었으니, 커피 사업가들은 비즈니스의 다른 요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바리스타들은 그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서 고객을 가르치는데 그치기 보다 소믈리에 같은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즉, 바리스타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당신이 어떤 와인을 원하는 지 모르면, 소믈리에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말이다. 참조: http://www.freshcup.com/the-paris-coffee-revolution/

16.04.28

미국 주요도시 핫플레이스 카페 15

아틀랜타: 지터리 조스 커피(Jittery Joe's Coffee) 아테네에 본사를 둔 이 프랜차이즈는 리츠칼튼호텔 로비에 가게를 차렸다. 여러 해 전 피에드몬트가에 자신들이 세운 전초기지가 단기간에 문을 닫은 후 지터리 조스가 진행한 두번째 시도일 것이다. 일반음료와 더불어 호텔의 ‘181 스윗’ 옆에 소매용 상품들, 원두, 머그잔과 페스츄리 상품들을 볼 수 있고 독점 원두블렌드와 몇가지 아이템들을 찾아볼 수 있다. 181 Peachtree St. NE; 404-659-0400 오스틴: 플릿 커피(http://www.fleetcoffee.com) 새로운 플릿커피는 타이슨스(대부분의 카페에서 찾을 수 있는 표준 타코벨의 변형)에서 온 타코들과 함께 신중히 선택한 원두로 음료를 만든다. 병으로 나오는 ‘플립 탑’이라 불리는 루트비어 향신료로 만든 질소 에스프레소와-치커리음료 혹은 ‘모닝 리츄얼’이라 불리는 도너츠, 우유로 만든 코르타도(따뜻한 우유와 제공되는 에스프레소)는 꼭 주문해보길. 작은 창가를 바라보는 커피 바나 피크닉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 햇빛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2427 Webberville Rd. 보스턴: 홈스테드 베이커리&카페(https://dorchesterhomestead.com/) 주중 아침 7시에(주말에는 오전8시)에 문을 여는 이 베이커리 카페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페스츄리, 브렉퍼스트 부리토와 베이글 샌드위치(스리라차 마요네즈와 훈제연어, 아보카도가 들어있음) 혹은 ‘터프’(연어 혹은 자른 계란과 크리스피 프로슈토)를 원하는 현지인들에게 딱 맞는 곳이다. 이 메뉴들의 소화를 도와줄 카운터컬쳐 커피음료들과 다양한 차, 그리고 현지예술가들의 작품들이 가정 집 분위기를 낸다. 1448 Dorchester Ave., Dorchester; 617-533-7585 시카고: 사와다(http://sawadacoffee.com/) 시카고에서 최고로 멋진 카페들 중 하나인 사와다는 호그솔트 호스피탈리티와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일본인 커피구루 히로시 사와다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곳이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장엄하다.  아름다운 라떼, 커피음료, 에스프레소까지 여러메뉴를 지니고 있다. 밀리터리 라떼는 너무 황홀할만큼 훌륭해서 시카고의 인스타그램 단골메뉴가 되었다. 12 N. Green St.; 312-754-0431 달라스: 컬티바 커피바&로스터(http://cultivarcoffee.com/) 이 카페의 창업자들인 조나단 미도우스와 네이슨 쉘턴은 2009년 처음 원두를 친구네 차고에서 로스팅하기 시작했다. 그랬던 그들이 이제는 달라스의 오크 클리프에 새로운 카페를 오픈했다. 그들은 길 건너편에 위치한 굿프렌드 패키지의 새로운 커피 카운터로 옮기기 전에는 레이크 하일랜즈의 ‘굿투고 타코’안의 개별 카운터에서 브루잉 커피를 처음 판매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들은 덴턴지역 위의 힙노틱 도너츠 안에도 자신들만의 카운터도 가지고 있다. 브렉퍼스트 토스트와 런치 샌드위치, 그리고 현지 베이커리, 장인들에게서 온 상품들, 유제품들은 그들이 선보이는 첫 단독 업무일것이다. 313 W. Jefferson Blvd.; 972-982-0719 덴버: 스토우웨이 커피+키친(http://stowawaydenver.com) 오너인 헤이든 바니, 에이미 코헨(부부)이 세운 이 카페는 현지에서 칭찬받는 로스터들에게서 들여오는 푸어오버 커피를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바를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마키아토, 카푸치노, 라떼, 모카와 코르타도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우유 옵션도 선택 가능하지만, 이 카페는 하우스메이드 캐슈넛 우유도 제공한다.  핫초코와 잎차 메뉴들도 있어 하우스메이드 페스츄리, 머핀과 혁신적이고 글로벌한 맛좋은 음식과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디저트로 캐슈 브라우니를 주문하고 환상적인 아침식사로는 니먼 랜치 햄, 스크램블 에그, 아루굴라, 스리라차 마요네츠와 브리오슈 빵 위의 토마토처트니가 올려진 스크램바-람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것을 잊지 말길. 2528 Walnut St.; 720-609-2835 휴스턴: 투 수잇(http://toutsuite.co/) 멋진 로프트스타일에 휴스턴 북부시내에 위치한 이곳은 최신의 자바 트렌드의 맛을 제공한다. 압축통에 보관되는 질소커피는 당신의 컵에 약간 달콤하고 더 크리미한 맛을 가져다준다. 식사를 하고 싶다면 훈제연어 아보카도 토스트, 키위와 크림,마카롱,스페셜티 디저트가 토핑된 와플을 시키면 된다. 2001 Commerce St.; 713-227-8688 로스엔젤레스: 코파비다(http://www.copa-vida.com/) 제멋대로 뻗어나가는 이 공간에는 창가 자리, 벤치와 술꾼과 식탐쟁이들로 가득찬 하이탑 탁자들이 있다. 다른 새로운 커피숍들처럼 원두는 리추얼커피, 버브와 49th 패럴렐을 포함한 국내 최고의 로스터들에게서 왔고, 푸어오버를 위한 하리오 V60, 저렴한 가격에 머그잔을 채울 수 있는 펌프솥을 포함한 다양한 브루잉 장비들이 있다. 70 S. Raymond Ave.; 626-213-3952 마이애미: 파시온 드 시엘로(http://www.pasiondelcielo.com/) 이 유명한 커피귀신은 마이애미를 거친 5개의 지점과 사우스비치의 브리켈과 도랄에 3개지점이 있다. 커피매니아들은 11가지의 블렌딩 되지않은 세계 여러 곳의 싱글오리진원두들 중에  커피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옆에 스무디, 프라페를 윤이 나는 이 멋진 공간에서 마실 수 있다. 뉴욕: 슈퍼크라운 커피 로스터스(http://supercrown.coffee/) 메뉴에 적힌 와인스타일 테이스팅 노트들을 읽기만 해봐도 이 곳의 오너인- 달린 쉐러, 코릴라 커피 창시자-가 그녀의 커피를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 미식가들은 슐라웨지에서 온 PT 토르코의 청포도 맛과, 르완다산의 칸주 롯#15의 콩코드포도의 맛을 구분할 수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푸어오버와 더불어 당신은 일반 카페 제공메뉴들(카푸치노,라떼,코르타도), 차 메뉴, 그리고 싱글오리진 드링킹 초콜릿, 아이스 아몬드 더티 차이와 밀크쉐이크 같은 군것질거리도 준비되어있다. 8 Wilson Avenue, Brooklyn; 347-295-3161 필라델피아: 더블 노트(http://www.doubleknotphilly.com/) 13번가 회랑과 더불어 마이클 슐슨의 최신의 이 카페는 콤보 칵테일바/지하 이자카야/페스트캐주얼 테이크아웃 가게로 엄청나게 맛있는 커피도 포함한다. 일릭시르에서 온 원두를 소싱하여 더블노트는 에스프레소, 싱글 오리진 푸어오버(사진에 나옴)과 몇가지 잘 만들어진 커피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120 S. 13th St.; 215-631-3868 샌디에고: 로프티 커피 컴퍼니(http://www.loftycoffee.com/) 엔시니타스에 위치한 이 떠오르는 커피회사는 세계 농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농장에서 컵까지’ 정신으로 임한다. 조금 다른 것을 위해서 터키쉬 라떼를 주문해보라- 이것은 카다몸과 원당으로 만든 스페셜티 음료다. 샌프란시스코: 이퀘이터 커피(http://www.equatorcoffees.com/) 마린 카운티 로스터스의 첫 샌프란시스코 카페는 그들의 에스프레소로 히트를 쳤고, 시장 가운데 위치해 동네의 지속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잎이 무성한 벽화가 인테리어로 자리잡고 있고, 좋은 날씨가 이퀘이터의 아웃도어 자리가 더욱 빛을 발한다. – 신선한 샤케라토(크림과 흔든 아이스 에스프레소)를 한 잔 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완벽하다. 오픈 샌드위치와 옥스스 소페 혹은 사워도우가 메뉴에 자리잡고 있다 .  커피를 시키려면 파나마에 위치한 이퀘이터의 농장에서 온 핑카 소피아 같은 스페셜 싱글 오리진 드립메뉴를 유심히 보기를 바란다. 986 Market St.; 415-614-9129 시애틀: 미스터 웨스트(http://mrwestcafebar.com/) 이 새로운 가게의 슬로건은 ‘쉬운 드링킹, 맛있는 요금’이다. 넌센스 슬로건이지만 ‘워킹맨스 스페셜’(에그샌드위치와 함께 12온스 드립커피가 7달러다)’을 구매해 출근하면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옛날스타일의 커피에 에그 크림과 풀 온 토스트 메뉴도 주문하길 추천한다. 720 Olive Way; 206-900-9378 워싱턴 DC: 파인애플 앤 펄스(http://www.pineappleandpearls.com/) 낮에는 카페, 밤에는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게다가 커피는 다이닝룸만큼 모든 것이 멋지기만 하다. 브루클린의 팔러 커피에 의해 공급된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음료를 위한 피스타치오, 헤이즐넛과 마카다미아 우유를 찾을 수 있다. 자리가 없기 때문에 맛있는 아침식사 샌드위치나 멕시칸 초콜렛 빵을 빨리 먹을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찾아보기를 바란다. 715 Eighth St. SE; 202-595-7375

16.04.26

“시그니처 음료의 바다를 경험하세요”

스페셜티 커피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커피애호가나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지는 바람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잔의 훌륭한 커피를 내놓기 위한 도전과 함께 저변 확대를 위한 소통의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프레시컵 매거진>를 통해 최근 소개된 미네아폴리스의 파이브 와트 커피(Five Watt Coffee・http://www.fivewattcoffee.com/)의 사례는 스페셜티 커피를 좀 더 접근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커피업계 종사자의 노력으로 읽혀질 수도 있다. 싱글 오리진에서만 정체성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주로 사람들의 기호를 찾아들어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파이브 와트 커피 스태프들의 움직임에 대해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그들의 생각과 노력을 소개한다. “스페셜티 카페의 그 어떤 음료든지 고객이 찾는 음료가 아닐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이들의 니즈와 욕구에 맞출 수 있도록 충분히 많은 종류의 음료들을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고 이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파이브 와트 커피(Five Watt Coffee) 공동오너 리 카터(Lee Carter)의 말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스페셜티 커피 메뉴는 마치 직접 만든 시럽과 섞인 현지의 비터스(칵테일이나 기타 드링크 종류에 향미를 가하기 위해 만든 착향제・Bitters)를 이용해 예상하지 못한 밸런스 음료를 만드는 바텐더처럼, 훈련된 바리스타들의 세심함을 반영한다고 한다. 이들이 만든 피 브라더스(Fee Brothers), 대시파이어(Dashfire), 비터큐브(Bittercube) 그리고 빅 와트 비터스들은 직접 하우스-로스팅된 에스프레소 블렌드. 빅 와트 콜드프레스, 그리고 가끔 차와 섞여 획기적인 결합을 제공한다. 파이브 와트의 바리스타들은 전통적인 것과 스페셜티 음료를 동시에 만들어내도록 훈련되고 있다. 그들은 음료의 품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데 메뉴로 정착된 음료들에 대한 지속적인 선호와 3~4개월마다 생기는 새로운 계절음료 등이 고정 팬들을 만들고 있다. 드립 커피 이외에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킹필드(Kingfield)’인데 하우스메이드 바닐라 시럽, 코리안더 비터스, 에스프레소 우유와 블랙 하와이안 바다소금이 혼합된 것으로, 밸런스 있고 입안을 즐겁게 만드는 음료가 되었다는 평가다. 또다른 모험 메뉴인 빅 와트 콜드 프레스는 상쾌하고 예상 밖의 맛이 음료 메뉴에 들어가 있다. 진 바질 스매시(Gin Basil Smash)는 바질 심플 시럽, 빅와트 진 비터스와 크림이 들어간 콜드 프레스 혼합물이다. 또 메이데이는 절인 라벤더 시럽과 자몽 비터스를 콜드프레스 베이스에 추가한 음료다. 스페셜티 커피가 순수성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이렇게 많은 시그니처 음료에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답은 자신들이 그 음료를 자랑스러워하고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는 것. 이같은 메뉴는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첫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도적인 선택이면서도 인기 메뉴가 매출을 증가시키고 고객 확대를 도와주는 비즈니스적인 측면도 고려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들 중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은 20대 여성들이다. 또 젊은 부부들, 자녀가 있는 20대 후반~30대 중반의 사람들도 다수다. “스페셜티의 규칙을 깨는 것이 파이브 와트의 목적 중 일부분이지만, 그만큼 맛있고 메뉴에 넣을 만큼 자랑스러운 음료상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카터는 “스페셜티 카페들이 겁을 준다는 평가를 받지 않고 즐거움을 주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참조> http://www.fivewattcoffee.com/specialty/ http://www.freshcup.com/a-sea-of-signature-drinks/ http://www.citypages.com/restaurants/first-look-five-watt-coffee-in-kingfield-blends-coffee-and-cocktail-bitters-6599549  

16.04.21

노트북으로 일하기 좋은 런던 카페

해외 사이트에 게재된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카페들 중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 물론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카페들로 선정했다.   카메라 박물관 앞에서는 빈티지 렌즈들을 판매하고 뒤에는 신선한 과일주스를 판매하는 이색적인 카페이다. 선반을 가득 채운  렌즈 구경을 마쳤으면, 20파워 소케트가 있는 작업하기 편안한 자리에 앉아 일을 하면 된다. 홈페이지: www.cameramuseum.uk 주소 : 44 Museum Street LONDON WC1A 1LY 브룸스버리 커피 하우스 맛있는 커피와 굉장한 케이크들이 브레인스토밍을 도와주기때문에, 돈을 절약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절대로 가면 안된다.  간단히 일을 하기위해 들린 사람이라도 조그마한 카페를 가득 채운 고객들 사이에서 테이블을 잡기위해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주문하게 될 것이다. 홈페이지 : www.bloomsburycoffeehouse.co.uk 주소 : 20 Tavistock Place, WC1H 9RE 라이딩 하우스 카페 편안한 자리와 노트북을 위한 전원이 마련돼 있어 노트북을 아침과 오후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방문 전 인터넷으로 카페의 사진을 확인한다면 꼭 한번 들리고 싶을 것이다. 홈페이지 : www.ridinghousecafe.co.uk 주소 :  43-51 GREAT TITCHFIELD ST LONDON W1W 7PQ    벤스하우스 사전 정보없이 벤스하우스를 방문하는 노트북 사용자들은 전기코드가 없는 것에 당황할 수 있겠지만, 직원에게 물어보면 배터리를 재충전해줄 것이다. 특히 카페 가운데의 테이블에 앉아있노라면 벤 하우스 특유의 사교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으며, 맛있는 별미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지갑을 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 ben-leask.squarespace.com 주소 : 64 Grafton Way Fitzrovia W1T 5DP

16.04.15

하루에 섭취 가능한 음료별 카페인 양은?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한 캔에 80ml의 카페인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한국 식약처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의하면 사실 이것은 우리가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의 5분의 1수준이다. 다양한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모두 다르다. 카페인을 어떻게 섭취하든지, 카페인 자체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물질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 1캔에서부터 맥도날드의 일반커피까지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 지 알아보았다. 기준은 카페인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Caffein Informer(www.caffeininformer.com)'와 관련 기사를 다룬 'Business Insider(www.businessinsider.com)'을 적용했다. 약 4잔의 맥도날드 커피 12온스짜리 컵에 든 맥도날드 드립커피 약 4잔에 우리가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최대 카페인이 들어 있다. 맥도날드 드립커피에는 일반적인 커피 1잔과 거의 동일한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맥도날드의 12온스 컵에는 109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1과 1/2잔의 스타벅스 커피 톨 사이즈 컵 (12온스) 기준의 스타벅스 드립 커피 1과 1/2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은 당신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최대 카페인 양이 들어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의하면, 가장 건강한 어른들은 매일 400mg의 카페인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12온스 잔 일반커피에는 90에서 12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12온스짜리 톨 사이즈 스타벅스 커피에는 26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5캔의 레드불 8온스(240ml)짜리 레드불 캔 5잔에는 성인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최대 카페인 양이 들어있다. 에너지음료가 당신의 건강에 어떻게, 왜 안 좋은지에 대한 정보는 수두룩하다.  8온스짜리 레드불 캔에는 카페인 80mg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표준 커피 1잔보다 카페인이 덜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성분들도 들어있는데, 특히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끼치는 장기간의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광범위하게 연구되지는 않았다.(국내 시판용은 62.5mg으로 적용돼 있음) 홍차 6잔 정도 하루에 섭취 가능한 홍차의 양은 12온스 잔 기준으로 약 6잔정도이다. 모든 차가 휴식, 숙면을 약속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조금 놀랄 수도 있다. 추출된 홍차 평균 1잔에는 67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레드불 캔 1개와 맥도날드 커피 1잔보다는 카페인이 덜 들었지만 최소량은 아닌 듯 하다. 콜라 12캔 정도 12온스짜리 일반 콜라 캔 12개를 마시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 최대량을 섭취하게 된다. 12온스짜리 콜라 1캔에는 34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다른 음료에 비하면 카페인 양이 아주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루에 몇 캔씩 콜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량은 순식간에 늘어난다! 그래도 콜라 1캔에는 대략 일반커피의 1/3분의 카페인, 혹은 스타벅스커피 1잔의 1/7양의 카페인량에 불과하다. 5와 1/2잔의 라떼 라떼는 5와 1/2잔을 마셔야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채우게 된다. 에스프레소 1샷에는 평균 71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이 말은 라떼(에스프레소와 스팀 밀크)와 카푸치노(에스프레소와 우유, 그리고 폼) – 싱글 샷으로 만들어진 이상 –에도 같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뜻이다.

16.04.12

딸기 추천음료 BEST 15

 공차 딸기밀크티 2. 공차 딸기크림스무디 3. 공차 딸기 그린티 에이드 4. 카페베네 딸기 치즈 파르페 5. 카페베네 딸기 라떼 6. 카페베네 딸기 주스 7.카페베네 딸기 파르페 8. 파스쿠찌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쉐이크 9. 파스쿠찌 스트로베리 초코쉐이크 10. 파스쿠찌 스트로베리 요거트 11.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 12.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요거트 13.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14. 요거프레소 딸기요거트 스무디 15.  요거프레소 메리딸기  

16.04.12

커피 사이즈업 500원은 종이컵 값?

영국과 미국, 양국에서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가 제공한 커피량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유 양때문에, 영국에서는 에스프레소 가격 때문이다. 미국에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소송의 핵심은 커피 음료에 사용되는 우유의 양. 가끔 음료를 받으면 액체보다 거품이 많이 든 것 같은 가벼운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고객은 이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거쳐 스타벅스가 의도적으로 음료를 적게 담아준다고 판단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샌디에고에서도 같은 주장이 제기 됐다. 실제로 미 방송국 NBC의 뉴스프로인 'TODAY'의 조사에 따르면 각각 다른 6곳의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라떼를 구매, 비교해본 결과 많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타벅스에서 제시하는 그란데 사이즈는 16oz, 480ml이지만, 실제로는 6곳 중 절반이 넘는 4곳에서 12oz, 360ml 정도의 음료만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이 대해 “사람이 만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느정도의 오류는 있을 수 있다. 음료가 부족하면 직원에게 얼마든지 이야기하라”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TODAY'에서는  음료에 우유를 덜 넣는 것은 단순한 양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1잔당 우유의 양을 25% 절약하면서 얻는 부당이익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들이 우유에 덜 넣은 1-2oz정도의 우유가 쌓여 1팩, 1박스로 증가하고 이를 미국전역으로 확대하면 상상이상의 금액이 발생한다고 'TODAY'의 리포터는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영국의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인 ‘코스타 커피’에서도 커피 양에 관한 논쟁이 일어났다. 이 문제는 영국의 폴 홉킨슨(Paul Hopkinson)이라는 사람이 실험 영상을 찍어올리며 시작됐다. 라지사이즈의 라떼를 레귤러 사이즈의 잔에 넣어도 하나도 남지 않고 꼭 맞게 들어가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Sau9h2to64 코스타 커피는 이에 대해 "라지커피가 들어가는 레귤러 컵에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이는 완전히 끝까지 채운 것으로 실제 이렇게 마시는 경우는 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또한 사이즈가 달라지면 샷도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조사결과 라떼의 경우는 추가 샷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사이즈업 비용으로 지불하는 30펜스가 온전히 우유와 종이컵 가격으로만 나가고 있었던 셈이다. 참고자료 : http://www.today.com/money/starbucks-lattes-are-25-percent-underfilled-lawsuit-claims-t84031 http://sfist.com/2016/03/19/shorted_on_latte_sf_starbucks_fans.php http://www.businessinsider.com/starbucks-accused-of-failing-to-completely-fill-lattes-2016-3 http://metro.co.uk/2016/04/02/costa-express-forced-to-admit-that-its-large-latte-doesnt-actually-contain-an-extra-shot-5790707/

16.04.08

금단의 땅, 북한에도 커피 열풍이 불고있다

커피는 원유에 이어 세계 2위의 물동량을 기록하는 원자재로, 다른 나라와 상호 교류하는 경제시스템의 상징이기도 하다. 한편 세계에서 보기드물게 폐쇄적 경제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에서도 최근 변화의 물결에 힘입어 커피문화가 평양 등 대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평양의 카페들을 직접 다녀온  ERIC TALMADGE(AP통신) 특파원이 확인한 북한의 커피 문화에 대한 글을 소개해본다. 평양은 전 지구상에서 스타벅스가 없는  소수의 도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스타벅스만 없을 뿐 많은 카페들이 현재 평양시내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ERIC TALMADGE에 따르면 소수의 작은 카페들만 운영되던 평양에서 최근 몇년간 커피에 대한 인기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카페 주인들은 좀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설치하고 다양한 커피메뉴를 취급하면서 점차 미국 커피체인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중국에서 교육을 받고, 현재 평양 유명 카페에서 일하는 이현아 바리스타는 “지난 수년간 좋은 커피를 아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맛있는 커피숍을 찾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이미 우리 카페를 찾는 단골손님도 많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물자 공급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맛잇는 커피를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을 유인하고 커피숍을 성장시켜 수익을 늘리려는 개인들의 노력이 진행되는 것은 북한에서는 분명  큰 변화임에 틀림없다고 AP통신에서는 언급했다. 통제경제사회인 북한에서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는 눈살을 찌푸릴 수 있지만, 점차 북한주민들 사이에서 풀뿌리 기업가 정신이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북한 정부에서 모든 생필품과 직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공급했지만, 냉전체제의 붕괴와 북한 전역을 강타한 대기근 등으로 북한 주민들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본주의 활동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풀뿌리 경제의 발달로 평양과 다른 몇몇 도시에서 늘어나기 시작한 중산층이 커피 등 사치품 소비를 늘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던 노점상을 대체하는 레스토랑 등장 등, 새로운 시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점들이 늘어난 것으로 ERIC TALMADGE 특파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평양에서 영업중인 수백개의 커피숍 중 하나인 이현아 바리스타의 커피숍을 지난 1월 ERIC 특파원이 방문했을 때, 카라멜마키아또부터 스트로베리 스무디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카푸치노는 북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료”라고 말한 이 바리스타는,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오리지널 핸드드립 커피”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에서 커피를 배우던 시절, 스타벅스에 들렸던 경험을 이야기한 이현아 바리스타는 “스타벅스의 커피는 내 입맛에는 맞지않았다”며, “정말 좋은 커피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커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커피를 즐기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Source : http://bigstory.ap.org/article/9d03d6e41b474356a64979dca6c073a3/ap-photos-coffee-shops-all-rage-north-korean-capital

16.04.07

[Enjoy Cafe] 바다 보이는 카페 '미투 커피하우스'

 

16.04.04

[Enjoy Cafe] 삼청동 산책길에서 디저트&뷰티카페 '미러룸'

삼청동 산책길에 만나는 신기한 거울나라 '미러룸' 한쪽 벽면을 거울로 처리해 훨씬 넓어보이는 실내공간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음료와 디저트도 수준급입니다 여성분들이 삼청동 산책 중 지친 다리를 쉬면서 편안하게 화장품 테스트를 할 수 있고요  나카무라 아카데미 수석졸업생 출신 민보현 파티쉐가 만드는 디저트는 이 카페의 자랑거리랍니다

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