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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A to Z 2. 에스프레소 머신

https://youtu.be/k5kdUpzdLgQ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교육 시간입니다. 지난 번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는데요!  :D 역시 훈남 바리스타 박근하씨의 커피 노하우 공개에 다들 잠들어있던 커피 지식에 대한 갈망이 불타오르셨던 같군요. (커피TV도 같이 불타올랐습니다.) ^_^ 박근하 바리스타님에 대한 간단한 약력을 소개하자면, 2014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챔피언이자, 현재 프릳츠 커피컴퍼니를 운영하시면서 15년간의 커피 노하우를 소유하신 국가대표 바리스타님입니다.;) 앞으로 에스프레소의 기초부터 자신의 현장과 맞는 에스레소 머신 선택 및 사용법, 알맞은 추출법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히 교육해주실 예정입니다. 오늘은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하여 박근하 바리스타님이 알기 쉬운 교육이 준비됐습니다. 자,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할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보시죠!

16.02.06

최고의 로스터로 성장하는 비결

바리스타에서 커피 로스터가 되는 법 커피 로스팅의 실력은 크래프트 맥주에게 브루어가 필요한 만큼 커피 산업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커피 없이 카페를 운영할 수 없듯이, 커피 원두를 로스팅 하는 사람 없이는 커피를 브루잉 할 수 없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성장한 만큼, 커피 로스팅은 세계 커피 매니아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커리어가 됐다. 스페셜티 커피의 성장 스페셜티 커피는 지난 10년간 가장 크게 성장한 비즈니스 중 하나다. 2005년도 미국에서 4만 2909개의 카페들이, 2015년에는 5만3987개까지 증가했다. 이것이 제 3의 물결의 결과일까? 물론 이것도 요인 중 하나지만 미국에서는 매일 약 3000만명의 커피애호가들이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주문한다. 커피 로스터들은 거기에서 사용하는 커피 생산의 거의 모든 단계를 맡고 있다. 생두구입 업무를 보조하는 것부터 블랜딩의 품질 관리와 패키징 까지, 오늘날 커피 로스터들은  멀티플레이어에 가깝다 커피 로스터 직무 설명 산업 내 커피 로스터의 역할의 다양성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는 커피 구인 페이지에 적힌 커피로스터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았다. 요약: 커피 로스터 직업은 커피에 대한 열정, 품질에 대한 등의 핵심요소를 필요로 합니다. 이 직업을 얻은 당신은 커피 테이스팅 커핑을 해야하고, 커피 로스팅의 기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발휘해야 하며, 로스팅 과정 동안 품질조정 관리도 해야합니다. -생두 양곡기, 배합기를 비롯한 모든 로스팅 시스템의 사용법 숙지 -정확하고 빈틈없는 자료 수집 -로스팅 장비 보수관리 능력 -생산문제들을 고장 수리할 수 있고 팀원들과 그 문제들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로스팅 프로파일, 화력 조절, 로스팅 스타일에 대한 이해력을 지닌 사람 -매일 커피 테이스팅에 참여하는 사람 -제품 코드와 날짜,  생두 관리에 대한 지식 보유 -안전 기준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유지하는 사람 -기본 O.A 능력 보유자 전문 커피 로스터가 되는 3가지 방법 1.로스팅 프로그램에 투자하라 미국 전 지역에 명성이 자자한 커피 로스팅 프로그램들이 많다. 이 프로그램들은 당신에게 전문 로스팅 기술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 뿐 아니라, 당신이 전체적인 생산 과정에서 대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방법은 재정적인 투자가 될 것이고, 투자에 비해 보상이 상당하다. 2.커피 로스터의 견습생이 되라. 로스터들의 견습생은 커피 비즈니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경험이 많은 커피 로스터로부터 직접 받는 현장훈련은 하루하루의 로스터의 책무를 경험하게 해준다. 거기에 보너스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이런 경험이  쌓이면 로스팅 과정에 어려움이 닥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3.스스로 연구하기 이런 ‘DIY’ 방식은 커피에 대한 열정과, 당신의 베란다에서 로스팅 스킬을 연마하면서 시작된다. 많은 커피 로스터들이 그들의 커리어를 이런식으로 시작했다. 이력서를 쓸 때 집에서 스스로 시도해본 ‘로스팅 경험’에 대한 내용을 쓰는 것을 두려워마시길. 커피 로스팅을 직무로 받아들일 준비가 됐나? 이 산업은 커피에 대한 열정이 풍부하고 자격이 있는 로스터들에게 준비됐다. *Source: Craft Beverage Jobs

16.02.04

커피 아카데미, 한 눈에 보기!

커피는 어떤 환경에서 잘 자랄까? 강의의 알짜배기만 모아 모아!! 중요한 부분만 모아봤습니다! 첫 번째 중요조건: 연평균 일정한 기온 두 번째 중요조건: 높은 생산고도 세 번째 중요조건: 산성+화산재 토양

16.02.03

에스프레소 A to Z 1. 에스프레소 정의

https://youtu.be/XCBg8FigCfU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교육 시간입니다. 다들 이 시간만을 기다리셨다는 거 전 알고 있습니다. ;) 왜? 훈남 바리스타 박근하씨가 15년 동안 대회와 매장을 통해 쌓은 에스프레소의 비밀을 여러분께 공개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하 바리스타님에 대한 간단한 약력을 소개하자면, 2014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챔피언이자, 현재 프릳츠 매장을 운영하시면서 15년간의 커피 노하우를 소유하신 국가대표 바리스타님입니다. 앞으로 에스프레소의 기초부터 자신의 현장과 맞는 에스레소 머신 선택 및 사용법, 알맞은 추출법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히 교육해주실 예정입니다. :) 오늘은 ‘에스프레소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박근하 바리스타님이 알기 쉬운 교육이 준비되었습니다. 자,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할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보시죠!

16.02.02

커피와 사람은 하나 과테말라의 한국인 카페

과테말라의 자랑스런 한국인 카페 '카페 로코(Cafe Loco) 로마시대 한 극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시도해보지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만큼 해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하고 무궁무진한 존재다. 과테말라에서 ‘카페 로코(Cafe Loco)’를 운영하는 젊은 바리스타들도 처음 이 땅에 발을 내딛던 순간 그러했을 테다. 지구 정반대 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미래를 상상했던 사람은 이중 몇이나 될까. 카페 로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인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옆 도시 파나하첼의 인기 카페다. 이미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ors)에서 ’우수매장인증 (Certification of  Excellence)' 까지 받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시작한지 3년째, 스페인어도 서툴렀던 그들은 이제 현지인과 다름없는 하루를 보낼 정도로 과테말라에 익숙해졌다. 이현정(수퍼바이저), 김하림(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진영(맏형), 전부다(로스터), 배상준(바리스타) 이렇게 다섯 명이 카페 로코를 이끌고 있다. 사연도 많고 할 말도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카페 로코를 처음 시작한 김진영씨에게 메일을 보냈다. Q: 어떻게 이 먼 과테말라에서 카페를 시작하게 됐나요? 저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프랜차이즈 카페에 입사해 과장까지 승진하기위해 바쁘게 살면서 스스로 지쳐있었다는 것을 느꼈죠. 휴식차 떠난 1년간의 커피 여행에서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여행이 끝날 무렵, 진짜 커피를 만나고 싶어 과테말라에 남았는데 스페인어 없이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한 것도 큰 이유가 됐습니다. 또한 이렇게 더운 날씨를 지닌 나라지만 아이스커피가 없다는 점도 저의 도전 정신을 자극했지요. 다른 친구들이 자신의 젊음을 시험하고자 하나, 둘 과테말라로 찾아온 것이 지금의 구성을 이루게 됐습니다. Q: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모이는 더 큰 번화가 대신 숲 속에서 카페를 운영하나요? 우리 카페 주 고객은 관광객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카페를 운영하는 이 땅의 주인인 과테말라 사람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처음에는 빈부격차 같은 외적인 요소 때문에 우리의 커피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걱정도 했지만, 과테말라에서 카페를 계속하려면 현지인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전 세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때문에 레스토랑 물가는 비싸고 서비스의 질도 터무니없죠. 현지인들이 역으로 차별받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 카페는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고객을 나누지 않고, 모두가 공평하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장소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622" align="aligncenter" width="518"] 이제는 과테말라 현지 잡지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caption] Q: 창업 초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언어와 문화죠. 고객이 건네는 농담에도 웃을 수 없었고, 칭찬을 들어도 기뻐할 수 없었던 답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화적 차이로 오해도 많이 샀고요.  사실 예절이나 터부 같은 문화는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보니 익히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Q: 과테말라의 커피문화를 소개해주세요! 넓은 의미의 커피문화로 고객들이 저희를 더 가깝게 대해주세요.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는 분부터 생일파티를 열어 주시거나 결혼식에 초대해주시는 분도 있었어요. 바리스타와 고객과의 거리감이 한국과는 다르죠. 또, 고객들에게서는 항상 여유가 느껴져요. 커피를 빨리 마시지도 않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지도 않아요. 옆자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저희와 대화하며,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을 마구 드러내요. 그리고 자리를 뜰 때는 커피 맛과 관계없이 감사함을 표시합니다. Q: ‘과테말라 카페’라고 하면 무언가 이 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시그니처 메뉴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메뉴인가요? 스페인어로는 ‘까르다모모’라고 하는 쌀알같이 작은 카디멈(향신료의 일종) 씨앗을 3~4개 정도 갈아 에스프레소 도징 후에 살포시 얹어 추출하는 모모샷, 비정제 사탕수수를 같은 방법으로 첨가해 추출한 하바나 블루스가 있습니다. Q: ‘트립 어드바이저’ 사이트를 찾아보니 고객들의 평점, 평가가 좋던데 어떻게 이런 높은 점수를 받았나요? 저희의 비결은 ‘소통’입니다. 찾아오는 손님이 관광객이던지, 현지 주민이던지 관계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대화를 나누죠. 누구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잖아요. 그런 공감의 힘이 컸다고 봅니다. 또한, 과테말라는 생두의 유명세에 비해 로스팅 기술이 많이 발전하지 못한 편이라 타지 않고, 신선한 커피를 농장에서 직접 구매해 로스팅하는 점이 크게 평가를 받은 듯합니다. Q: 이제 과테말라에서 3년을 지내셨는데,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것과 무엇이 가장 다른가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기술, 도구, 이론 같은 것들만 생각했던 시간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커피를 수확한 농부, 농장주, 고객 같은 커피를 둘러싼 고리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바리스타는 유난히 이직률이 많은 직업인데요, 커피를 지속하는데 고민을 품고 있는 바리스타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 먼저 '왜 이 일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커피에 부딪히세요. 그럼자신을 막던 두려움과 망설임을 떨쳐버릴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커피를 너무 어렵게 여기지 마세요. 그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수율, 농도 이런 것들이 아니라 커피를 위해 노력한 농부, 커퍼를 생각하세요.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로스터, 바리스타만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자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길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그러니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들을 시도해보세요. Q: 카페 로코 멤버들이 추천하는 과테말라 커피! 진영 : 웨웨테낭고 Finca Miralvalle Washed Catura 부다 : 프라이하네스 Finca San jeronimo Natural yellow Bourbon 재욱 : 누에보 오리엔떼 Finca La Florida Washed Pacamara 현정 : 레이크 아티틀란 Finca mayan Washed Catura 50% + Bourbon 50% 상준 : 아카테낭고 Finca El zapote Washed Bourbon 마지막으로 과테말라에서 한국 커피인들과 커피TV를 위해 보내온 인삿말 영상을 함께 소개한다.^^ https://youtu.be/swzqbN-aDL8  

16.02.02

커피 맛이 달라진다 '커피 컨트롤 차트' by Matt Perger

바리스타들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가장 지루해하는 부분은 바로 그래프, 숫자 부분이다. 그들은 ‘그래프? 숫자? 난 그런게 필요하지 않아. 그래프는 무서워. 느낌이 중요한 거야!’라고 얘기하곤 한다. 하지만 커피 컨트롤 차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당신의 눈으로 익히는 것이 커피 질의 향상을 위해서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매튜 퍼거의 커피컨트롤차트'에 관한 기사를 소개한다. 커피 컨트롤 차트(Coffee control chart: CCC)에는 두 가지 축이 있다. 수평선은 추출수율을 나타내고, 수직선은 TDS를 표기해 커피 추출과 관련된 농도를 나타낸다. 추출은 당신이 건조된 커피를 물에 용해시킬 때 그 커피가루와 물의 비율을 나타내고, 농도는 그 추출 커피의 ‘TDS(Total Dissolved Solid), 즉 '총 용존 고형물 총량’을 뜻한다. 한 번 이상 브루잉 됐던 커피는 차트의 어딘가에 위치한 힘과 추출의 모든 조합에 맞춰진다. 이것이 너무나도 당연해보이지만 이 차트를 모든 커피가 소통할 수 있는 무한한 캔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한에서부터 한 단계 뒤로 가면, 우리는 우리가 브루잉한 모든 커피에 99.9%까지는 도달한다. 커피는 아주 진한 리스트레또 샷을 제외하고는 30%이상을 넘지 않고, 대부분 20% 안에서의 TDS 수치를 보여준다. 우리는 커피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두 가지 명백한 구역이 있다. 빨간 구역은 대부분의 에스프레소를 포함하고, 파란 구역은 대부분의 드립 필터커피를 포함한다. 만약 당신이 아메리카노, 혹은 비슷한 것을 만든다면, 이 두 가지 구역 중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다. TDS의 ‘트와일라잇’ 구역이라는 조어를 가진 곳처럼 말이다. 맛있는 구역도 있는데 그 구역은 맛있다고 측정한 대부분의 커피를 포함하고 있다. 3.5%와 4.5% TDS 사이에 추가 박스를 넣은 것을 봐라. 개인적으로 이 범위에서 희석된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세계 다양한 커피 관련 기관, 단체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농도와 추출의 내용을 출판했다. 모든 구역이 모두 당신의 상황에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실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 당신은 CCC구역에 몇 가지 선들이 그어진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은 당신이 고정된 브루잉 비율(40g, 50g 등. 물 1리터 당 커피)에서 얻을 수 있는 힘과 추출조합을 나타낸다. 당신이 커피와 물의 고정된 비율로 작업을 하게 되면 CCC의 잠재적인 목적지는 이 선들중 하나에 맞을 것이다. 이것은 아주 유용하다. 힘과 추출의 무한의 캔버스에 다트를 던지는 것보다. 브루잉 비율을 이차원적인 선에서 제한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나만의 구역을 차트에 적용시키면, 우리는 몇 가지 브루잉 비율이 절대로 맞지(40-45g) 않는다는 것을 알것이고, 어떤 비율은 확률이 낮은 동안(50g~ 70g)에도 다른 비율은 심장을 정통으로 관통할 것이다.(55-65g). 바로 이 브루잉 비율들이 내가 경험한 모든 커피에 접근할 때 썼던 비율들이었고, 그 이유는 성공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드립/필터 커피로 CCC구역을 항해하는 것은 아주 쉬운데, 그 이유는 당신의 브루잉 비율을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에스프레소는 덜 직감적이다.

16.01.28

일리 회장이 예측한 기후변화와 커피!!

지난 2014년 11월 서울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된 "2014년 월드커피리더스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 2014)"에 연사로 참여했던, 이태리 'Illy Caffe'의 '안드레아 일리(Andrea Illy)'회장은 ICO(국제커피기구) 활동 및 CNN 등 매스컴과의 인터뷰는 물론 지난해 밀라노 엑스포 기간동안 '커피클러스터' 운영 등으로 인해 세계 커피업계의 아이콘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주 '다보스포럼'에서도 기후변화와 커피생산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CNBC와 인터뷰를 가졌다. 통상적으로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회의로 세계 각국 각계의 수뇌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안드레아 일리 회장과 같은 커피인이 업계를 대표하여 글로벌 시대에 갖는 커피의 의미와 업계가 마주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임과 동시에 뜻 깊은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안드레아 일리 회장은 "Climate Change Grinding Down Coffee(커피를 갉아 먹는 기후 변화)"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2050년쯤에는 커피생산량이 현재의 50% 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커피에 대한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기말까지 커피에 대한 수요는 최소 3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와 같은 향후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불균형을 지적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안드레아 일리 회장이 2014년 월드커피리더스포럼으로 한국을 찾아 커피 산업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논한 바 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매년 엑스포럼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포럼으로 올해 11월 10일에서 12일, 3일간 동일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NBC 일리 회장 인터뷰 바로보기

16.01.26

커피스타트업 Ⅳ커피의 개량 및 가공

https://youtu.be/tNAtX4jYrLU   매주 화요일 찾아오는 커피아카데미! 오늘은 '커피의 개량 및 가공'을 주제로 김세헌 트레이너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저번 주 강의에 나왔던 커피의 품종 잘 들으셨나요? 그렇다면, 오늘 강의가 더 흥미로우실텐데요. 게이샤, 티피카 등 많은 개량 품종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관리되는 지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오늘의 강의를 통해 각 국가 간의 커피 개량 품종과 특징을 한번에 Get 해볼까요? 자, 그럼 김세헌 트레이너의 재밌는 강의를 들으러 가보실까요?

16.01.26

커피아카데미커피의 모든것 AtoZ

https://youtu.be/QfWPf9GEPs8 커피아카데미 1 <커피 생산조건> https://youtu.be/de5vxlRdU7c 커피아카데미 2<커피의 생산품종> https://youtu.be/Zc-pKo50bDA 커피아카데미 3<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차이> https://youtu.be/tNAtX4jYrLU 커피아카데미 4<커피의 개량 및 가공> https://youtu.be/T2Zxto5pZjY 커피아카데미 5<커피의 포장 및 보관방법> https://youtu.be/XCBg8FigCfU 커피아카데미 시즌 2 에스프레소 A to Z  1<에스프레소란 무엇인가?> https://youtu.be/k5kdUpzdLgQ 커피아카데미 시즌 2 에스프레소 A to Z  2<에스프레소란 머신> https://youtu.be/IpSaHtuUZxw 커피아카데미 시즌 2 에스프레소 A to Z  2<에스프레소란 그라인더>

16.01.26

하정우와 커피 한 잔 ‘네스프레소 # WhatElse’

하정우의 커피이야기 ‘네스프레소 WhatElse’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는 오늘 하루도 별 다를 것 없는 일상이다. 하지만 어제와 똑같은 특이할 것 없는 오늘이 작은 아이템 하나로 특별하게 바뀌는 때가 있다. 거리에서 흘러나온 노래에서 대학교 새내기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그때의 향기가 코끝을 가득 메우기도 하고,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낯선 이의 향수에서 옛 사랑을 떠올리기도 한다. 어느새 국민배우라는 호칭이 무색하지않게 된 인간 하정우가 담아내고 기억하고 싶던 일상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지난 일요일 ‘네스프레소 # WhatElse’가 열린 호림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전시회 입구에 놓여있던 전시회 소개문구에 눈길이 갔다.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하지만 나에게만큼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순간들이 있다. 누군가와 커피 한잔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할 때,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 그 모든 순간이 주는 영감을 그림으로 기록해냈다’ 전시장은 전반적으로 아담한 분위기였다. 하정우가 직접 그린 10여 점의 그림들은 주로 르완다 레이크 키부&멕시코 치아파스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고 한다. 르완다 커피는 동아프리카산 커피 중 가장 풍부하고 달콤한 커피로 꼽힌다. 여러 개의 소규모 농장에 근대화된 방식을 도입해 고품질 커피 생산지역으로 자리매김한 곳이기도 하다.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은, 전통 방식대로 커피나무를 우거진 나무 밑의 그늘에서 오렌지나 아보카도 등 다른 농작물과 함께 심어 견과류 향 등 풍부한 아로마가 특징이며, 미각적으로도 부드러운 질감을 맛볼 수 있다. 많은 작품들이 오일페인팅 기법으로 그려졌는데, 인물의 코를 확대·표현하는 등 특정 신체 부위를 확대시켜 희화화시킨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심플한 색상에도 불구하고 위트가 느껴지는 작품 속에서 그 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르완다와 멕시코에 직접 가보지 못했지만, 전시회장을 나서면서 그 나라의 풍경과 숨쉬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수가 적고 공간도 작아 조금 아쉬웠지만,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두드러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직접 커피 마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내 커피 CF를 찍는 스튜디오 이벤트나 다이어리·하정우 클러치 제공 등 참관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는 전시회이다. 여대생 김정희씨는 “하정우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엿보고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