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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WBC 준우승자 찰스 바빈스키 내한

2015 SCAA 챔피언 겸 2015 WBC 준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이하 바빈스키)가 5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지난기사 보기 : 2015 US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레시피) 바빈스키는 한국야쿠르트와 공동으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런칭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바빈스키는 브랜드 런칭행사일정 외에도 커피 애호가들이 참석하는 토크쇼인 ‘찰스 바빈스키 SHOW'(3/6,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을 비롯,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바리스타학과 학생 및 커피 블로거 등이 참석하는 커피클래스 ’신선할수록 더 맛있는 커피이야기‘(3/9, 한남동 대림미술관), 코코브루니 1일 바리스타(3/10)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바빈스키는 19세때 처음 바리스타를 시작했으며, 인텔리젠시아 등을 거쳤다. 현재는 뉴욕타임즈 선정 ‘미국에서 가장 라떼가 맛있는 곳’인 G&B 커피를 동료들과 공동 창업·운영중이다.

16.03.05

에스프레소 A to Z 7강추출수율로 추출레시피 잡기

https://youtu.be/V6VQZMVtcxg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커피 아카데미' 에스프레소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의 '추출레시피'는 도움이 되셨나요? 이제 추출레시피를 잡았다면 좀 더 확실하게 레시피를 유지시켜 줄 ‘추출수율’에 대해서 알아볼 시간입니다! ‘추출수율’은 커피의 성분과 맛을 조절하는데 아주 유용한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은 매장에서 어떻게 추출수율 통해 추출레시피를 잡아야하는지에 대해 훈남바리스타 '박근하'대표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실 예정입니다. 이제 커피 맛에 대한 다양한 지향점이 생기면서 이전의 8g, 9bar, 1oz 같은 이야기는 그저 공식이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매장만의 특별한 에스프레소를 위한 추출 레시피가 더욱 필요한 때 입니다! 그럼 매장 커피맛에 느낌표를 찍어 줄 에스프레소 '추출레시피 잡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6.03.04

에스프레소 A to Z 6강 '추출레시피'

  https://youtu.be/kehYk8Ycos8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커피 아카데미' 에스프레소 시간입니다. 지난 화요일의 '커피에 맞는 필터 바스켓 선택법'은 도움이 되셨나요? 이제 필터바스켓까지 골랐다면 본격적으로 추출을 시작해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매장에서 어떻게 추출레시피를 잡아야하는지에 대해 훈남바리스타 '박근하'대표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실 예정입니다. 이제 커피 맛에 대한 다양한 지향점이 생기면서 이전의 8g, 9bar, 1oz 같은 이야기는 그저 공식이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매장만의 특별한 에스프레소를 위한 추출 레시피가 더욱 필요한 때 입니다! 그럼 매장 커피맛에 느낌표를 찍어 줄 에스프레소 '추출레시피 잡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6.03.02

에스프레소 A to Z5강. 커피에 맞는 필터바스켓 선택법

https://youtu.be/Ck_Ia8yhTAU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교육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방영 된 에스프레소 ‘추출동선’에 이어 이번에는 바리스타들에게 정말로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는 '커피에 맞는 필터바스켓 선택법'입니다. 커피 원두와 로스팅 정도에 따라 장비도 변화해야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게 바꾸면서 커피 맛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필터바스켓 선택법을 준비했습니다! 필터 바스켓의 형태부터 타공에 따른 커피 입자 분쇄도까지 많은 정보를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자, 그럼 ‘커피에 맞는 필터바스켓 선택법’ 한번 다같이 알아보러 가볼까요?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할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보시죠!  

16.02.23

질좋은 생두 발굴 위한 사사 세스틱 ‘베스트 오브’옥션 프로젝트

2015 WBC 챔피언인 사사 세스틱의 행보가 나날이 흥미롭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되거나, 탬퍼를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산지 농부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내용을 'Perfect Daily Grind'의 기사를 통해서 소개한다. [지난기사: 사사 세스틱 주연 커피 다큐멘터리 방영된다] 컵 오브 엑셀런스(The Cup of Excellence) 현재 스페셜티 커피업계에서 가장 높은 명성을 지닌 생두 품평 대회는 ‘컵 오브 엑셀런스 (이하 ‘CoE’)‘인데, 국제커피기구 ‘Gourmet Coffee Project’에 의해 개발됐고, ACE(Alliance for Coffee Excellence)에 의해 기획•운영되고 있다. CoE 대회에는 주요 커피생산국인 브라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브룬디, 르완다,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에서 생산된 커피들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여기에서 입상한 생두는 ‘CoE’라는 명성 높은 라벨을 받게 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생두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가장 높은 경매가에 판매된다. 2014년 파운드 당 9.85달러에 팔렸던 것처럼 품질에 따라서는 매우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산지 농부들은 이 대회를 통해  최고 품질의 커피생산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바리스타 대회와 같이, 농부들은 CoE에서 수상하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젝트 오리진 ‘베스트 오브’의 유래: 커피 세계에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2015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사사 세스틱은 CoE가 커피생산지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는 특별한 두 가지 프로젝트인 ‘베스트 오브'옥션을 올해 만들었다. 맞다, 두 가지다! 이 경매는 커피 생산과정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커피 품질을 발전시키는 것 외에도, 커피 생산자들과 바이어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동시에, CoE에 참가할 수 없는 스페셜티 커피 농부들이 그들의 노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그럼 먼저 ‘프로젝트 오리진’은 어떤 방법으로 이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 그리고 왜  대회를 두 가지로 나눈 것일까? 친밀한 생산자-고객 관계 세스틱은 IHCAFE(온두라스정부산하 커피기관)과 스페셜티커피 생산자들(질베르토 바라오나, 조르주 라울 리베라, 벤자민 파즈, 모리시오 살라베리아 등)과 함께 합동하여 경매를 기획하고 있다. 프로젝트 오리진은 이 행사를 통해 고객-생산자간의 친밀한 관계만들고자, 참여하는 모든 커피 생산자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고품질 커피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경매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세스틱이 주최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생산자 및 농부들과 어울리면 자연스레 이런 과정을 눈으로 보게된다. “경매를 통해서 사람들은 커피를 도매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로스터들이 농부들을 직접 만나고, 협력하면서 장기간 관계를 설립할 수 있다. 프로젝트 오리진은 전 세계 로스터들의 현지 수출과 수입 운송·물류 문제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세스틱은 말했다.행사의 재미는 물론, 커피를 대량으로 구매할 필요 없는 마이크로 로스터들과 다른 소규모 커피 장인들에게도 이러한 행사는 희소식이다. 생산자들과 구매자들의 친밀한 관계만이 프로젝트 오리진이 지닌 유일한 좋은 점만은 아니다. 좋은 점은 이 밖에도 많다. 온두라스의 늦은 수확 프로젝트 오리진은 일반적인 경매에 참여하지 못하는 커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서부 온두라스의 ‘엘  시엘리토’ 커피를 예를 들어보자. 한낮의 두꺼운 구름과 길고 서늘한 밤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커피체리 수확시기가 다른 지역보다 늦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와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늦은 수확’이 좋은 현상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늦게 수확한 와인은 높은 당도탓에 디저트 와인에 속하는데, 포도나무에 오랜시간 매달려 더 많은 당분을 머금은 포도들은 건포도처럼 쪼글쪼글해져서야 수확된다. 비슷하게도, 늦게 수확된 커피체리들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른 커피체리보다 더 풍부한 맛과 당도를 자랑하게 된다. 그럼 이게 왜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까? 4월에 열리는 CoE 대회에 참가하는 커피체리는 1월에서 3월 사이에 수확되어야 한다. 그러나 엘 시엘리토 커피는 ‘늦은 수확’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6월까지 나무에 계속 달려 있기 때문에 CoE 대회 참석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엘 시엘리토 커피 중에는 늦은 수확 여부와는 관계없이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CoE에서 우승한 사례가 많다. 세스틱은 “온두라스 CoE의 최종 우승농장 8곳 중 6곳은 산타바바라의 엘 시엘리토산에서 왔는데, 이들의 평균 점수는 91.56점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지역 커피에 깊은 감명을 받은 세스틱의 첫 커피 농장은 이 산에 위치하고 있다. 세스틱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이런 문제들로 CoE에 참가하지 못한 특별한 커피들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 오리진은 2가지 경매를 진행하면서 높은 인지도, 맛있는 커피, 생산자들을 위한 펀딩(배분율) 증가 등을 통해 ‘늦은 수확물’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세스틱은 프로젝트 오리진 경매의 첫 회 장소를 엘살바도르로 선택했으며, 다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알레한드로 맨데즈가 도움을 줄 예정이다. [caption id="attachment_11427" align="aligncenter" width="699"] ⓒProject ORIGIN[/caption] 왜 엘살바도르인가? 2015년도 ACE는 엘살바도르 CoE를 포함한 CoE 대회의 규모를 일시적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ACE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CoE를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ACE 입장에서는 선의로 진행했지만, 엘살바도르에게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세스틱은 프로젝트 오리진이 이렇게 사장되는 커피들이 더 많이 발굴하기를 바란다. “프로젝트 오리진은 CoE와 경쟁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 생산자들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그들이 일을 계속해서 하면서 그들의 작품을 더욱 혁신화하고 세련되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세스틱은 말했다. 아파네카 산 인근의 첼라테난고와 테카파와 같이 특별한 지역들의 커피도 다가올 경매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 개요 개최 시기: 5월, 7월 ‘더 베스트 오브' 엘살바도르(The Best of El Salvador)’ 경매 : 5월 2일-8일 ‘더 베스트 오브 '온두라스 레이트 하베스트(The Best of Honduras Late Harvest)’ : 7월 4일-10일 주요 행사 국제 심판 워크샵, 커피 생산자들 교육 워크샵, 네트워킹 세션, CoE 우승 농장(라 후에르타) 및 핀카 베티(사사 세스틱) 농장 방문커피 커뮤니티에 어떤 의미를 지닐까? 프로젝트 오리진은 여러 단체들 사이에 더 나은 교류와 다른 지역들과 그 지역의 변종커피들을 더 이해를 거쳐 고객들과 바이어들이 가공방식에 대해서 더 잘 파악하고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경제상황을 만들어주기 위해 생긴 것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생산자들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사무라이 커피 엑스피리언스의 커피 컨설턴트이자 2014년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인 이자키 히데노리는 ‘베스트 오브 프로젝트 오리진’은 로스터 및 바리스타들이 처음으로 품질 중심의 생산자들과 직접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대표한다. 경매를 통해 지속적인 직무역 관계에 길을 터주고 세계 커피 커뮤니티를 한데 모일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체리 수확자부터 고객까지 커피 커뮤니티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길 바라고 있다. **Source : http://www.perfectdailygrind.com/2016/02/relationship-coffee-what-makes-sasa-sestics-best-of-auctions-special-project-origin/?utm_source=Website+Subscribers&utm_campaign=e1675a2455-Feb_16_Newsletter_WebSubs2_16_2016&utm_medium=email&utm_term=0_e5c3eb4dc6-e1675a2455-171764249

16.02.23

맛있고, 뜻있는 커피를 찾는다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이강백 대표

카페 오너가 커피 원두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에서 맛과 가격이 우선이다. 여기에 ‘공정무역’을 살짝 더해보면 어떨까. 맛도 좋고, 농부들에게도 좋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세상을 바꾸는 지렛대가 될 수도 있다. 공정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를 만났다. 그런데, 왜 하필 아시아였을까. 이렇게 묻자 이강백 대표가 제법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했다.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6%를 차지하지만, 절대 빈곤층 12억 명 중 8억 명이 살고있습니다” 아! 그제서야 무릎이 탁 쳐졌다. 그래서 아시아구나.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이하‘아공네’)는 2012년 4월 설립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는 공정무역단체다. 이 대표는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다. ‘아름다운 가게’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자, 그는 아프리카보다 훨씬 빈곤한 아시아인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첫번째 도전은 망고였다. 공정무역 단체 중 최초의 도전이었는데, 대부분의 공정무역 제품이 커피와 초콜릿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색적이다.  왜 망고였을까? 이 대표는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들어오는 망고 중에는 색을 내기 위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황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 첨가물을 없앤 무첨가물 순수 망고를 공정무역을 통해서 국내에 소개했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려운 법. 이제 이 '공정무역 망고가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이름의 건망고는 아공네를 설명해주는 제품이 됐다. 망고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캐슈넛, 후추 등 새로운 상품에 도전했고, 지금은 한국을 대표할만한 공정무역단체로 성장했다.  그러나,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 높은 가격이었다. 민감한 부분이지만, 이대표에게 조심스레 이 부분을 물었더니 기다렸다는 듯 조근조근 설명을 더했다. “공정무역 제품을 기존 상품과 비교해 비싸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모든 상품은 하급품부터 상급품까지 다양한 등급으로 나뉘는데, 공정무역 제품은 그중에서 프리미엄 등급에 속하거든요” 공정무역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상품을 살펴보면 유기농, 무첨가제 같은, 고급 제품에 가까운 것들이 대다수다. 이런 공정무역 상품의 장점을 한층 살린 그의 설명이 인상 깊었다. 또한, 농부들이 제조에 들이는 노동의 정도나 과정을 생각하면, 대량 생산된 플랜테이션 제품과 비할 바가 못 된다. 공정무역은 철저하게 ‘공정무역 10원칙’을 지켜서 거래된다. 그렇지 않으면 공정무역 제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공정무역 10원칙은 아래와 같다. [caption id="attachment_11105" align="aligncenter" width="722"] *출처: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 KFTO[/caption] 공정무역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소농들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소농들은 작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가뭄이나 홍수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 대기업/지주들에게 땅을 팔기도한다. 그러면 다음 해 작물을 기를 땅이 사라져 더욱 가난해지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공정무역 단체에서는 이 고리를 끊기 위해 선입금 제도나 기부금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 ‘아공네’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베트남 ‘꺼우덧 그룹’에서 생산하는 아라비카를 이용하고 있다. 30년 경력의 커피농부가 재배하는 커피는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잘 익은 체리만을 핸드피킹으로 수확한다. 베트남이라고 하면 로부스타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꺼우덧은 오래 전부터 ‘모카커피’의 산지로 알려진 곳으로, 지금은 인근 농부들이 꺼우덧 노동조합을 만들어 예전의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커피는 ‘아공네’를 통해서 카페에 납품받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 카페 앞에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는 인증스티커를 부착하고, 고객들이 마시는 커피에 대하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량 납품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공정무역’ 이 짧은 네 글자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그저 소비자인 우리는 그들의 물건을 잘 써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말이다.

16.02.16

에스프레소 A to Z 4강에스프레소 추출동선

https://youtu.be/snA5eX8BEUE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교육 시간입니다. :) 지난 시간에 방영 된 에스프레소 그라인더에 이어 이번에는 이제 막 매장에 들어간 초입 바리스타라면 꼭 봐야할 ‘추출동선’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_^ 머신에서 에스프레소 뽑는게 뭐가 어려워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탬핑방법부터 채널링을 방지하는 꿀팁까지 준비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의외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을 수 있는 ‘추출동선’ 한번 다같이 알아보러 가볼까요? ;)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할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보시죠! :D

16.02.16

커피인추천릴레이 24앞으로의 COE를 기대해라, ACE 데비 힐

오늘의 커피인 인터뷰는 ACE(Alliance for Coffee Excellence)의 데비 힐(Debbie Hill) 이사. 'ACE(Alliance for Coffee Excellence)'라는 말의 줄임말로, 한국에서는 COE라고 불리는‘컵 오브 엑셀런스(Cup of Excellence)’라는 커피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포틀랜드의 비영리단체이다.그들의 목표는 농부들과 생산자들이 더 많은 스페셜티커피를 생산하게 만들도록 격려하는 데 있고, 이렇게 해야 그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와 생계를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올해 5개 국가에서 5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첫 3개의 대회는 5월에 온두라스, 과테말라, 코스타리카에서 개최, 6월에 경매가 진행된다. 9월에는 콜롬비아, 10월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브라질에서 할 예정이다. 브라질 대회는 6일 동안 100가지가 넘는 커피들을 커핑 할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행사로는 올해 커퍼들을 위한 COE 트레이닝프로그램 ‘COE 커퍼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 곳곳에 이러한 캠프들을 실행하고 있는데, 올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도 이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매를 위한 전자식 커핑 폼 앱을 만들어 모든 대회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커핑 앱은 아이패드용으로 다운로드 될 것이며, 커핑 정보들을 플랫폼에 직접 입력하게 된다. 이 정보를 그 이후 해마다 다시 되돌아와서 체크하고 정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예전에 어떤 대회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더 세밀한 방식으로 대회 당시 무슨 일이 있었고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 지를 다시 볼 수 있게된다. 앞으로 이들의 노력이 커피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된다. < Debbie Hill 인터뷰 > Q. COE에 있으면서, 과거에 겪었던 인상적인 경험을 하나 얘기해주시겠어요? COE에서 일하면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농부들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 그들이 감격하는 반응을 볼 때 마다 내 눈에도 눈물이 맺힌다. 예전 온두라스 대회에서 우승했던 농부는 앞니가 두 개 없는 입을 열여 “하나님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연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지난 12월에 열린 브라질 내츄럴 대회에서는, 작년에 이어서 연속으로 우승했다는 소식을 들은 농부가 펑펑 울기도 했는데, 이런 기억들이 내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이런 광경을 볼 때 마다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Q. 커피 산업이나 커피 생산국의 미래가 어떨 것이라 예측하시는지, 그들이 겪고 있는 기후 변화 문제들의 어려움과 이 요소들과 관련된 무역 문제들을 얘기해주시겠어요? ‘글로벌커피리포트’의 보고서를 보며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평균 온도가 2도만 달라져도 커피 생산국 절반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지난 봄 온두라스에 방문했을 때 기후 변화로 인해 커피를 수확하는 시기에 커피나무가 꽃을 피우는 이상현상을 목격했다. 이는 농부들이 커피를 수확할 때 꽃들을 건드리면서, 떨어진 꽃망울이 맺혔던 자리에는 커피열매가 맺히지 못해 커피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이 기후 변화가 커피에 끼치는 사례 중 하나로, 앞으로는 낮은 고도에서 커피를 생산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로 인해 커피 농부들이 다른 작물 재배로 눈을 돌리게되면, 20년 후에 전 세계적인 커피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Q.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시나요? 한국 시장은 COE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의 COE 커피구매액은 2014년~2015년 사이에 약 40%가 올랐다. 작년에는 탑 20 리스트에 한명도 없던 한국 바이어가 올해는 5명이나 생길만큼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추가적으로 기업 합병도 더 이뤄질 것 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다국적 기업들이 크래프트 커피(고품질 커피?)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유럽계 지주회사인 JB는 피츠커피를 인수했고, 이후 스텀타운, 인텔리젠시아, 그린마운틴을 인수했다. 따라서 비슷한 인수합병 건이 다음 1-2년간 더 이루어질 것 같다. 반면 제 3의 물결, 제 4의 물결 현상이 미국에서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서부뿐만 아니라 버밍햄. 알라바마와 같은 중서부나 남부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그리고 싱가포르에 있는 토비스 에스테이트 커피도 보인다. 최근 품질을 더 강조하는 추세고, 앞으로 고객들을 교육시켜 그들이 어떤 커피를 원하는지 스스로 알고 카페 안에서 전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끔 교육을 하는데 중점을 두게 될 것 같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좋은 서비스와 품질 커피를 주게 될 것이다. 커피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관리됐는지,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가 중요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COE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커피의 출처를 알고 있으며 정해진 보관장소에 철저히 보관해 잠궜다. 커피가 어떻게 가공됐는지 잘 알기에 보장할 수 있다. Q. 커피 품질의 기준들과 보장 조건들과 관련해 테이스티 5 프로그램이나 SCAA플레이버 랩과 같은 품질 확인 프로그램들 종류가 여러 가지 있다고 들었어요. COE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러한 기준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사용하는 측정 기준들은 ‘물 수분 측정’, ‘물의 활동 측정’, ‘습도’, ‘온도와 보관장소’에 대해 알려주곤 한다. 한 번에 한 가지만 따지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SCAA는 보관장소 조건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 기준들을 습득하기 위해 훈련을 받는다. 이것은 COE의 기준으로, 우리의 커피를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기준들이다. 어느 한 지점에서 우리는 SCAA 기준들로 시작했다가 점점 그 범위를 좁혔다. 여기에 맞는 사례가 ‘물’에 관련된 기준이다. SCAA가 가지고 있는 물의 기준은 전용해물질 측면에서는 아주 광범위하다. 우리는 ‘COE 커피에 최고로 잘 적용되는 물이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작업을 하고, 우리 커피를 사는 사람들을 위해 그 정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SCAA 기준들은 좀 더 범위가 넓고, 우리의 범위는 좁게 나타난다. Q. 한국의 많은 로스터들이 COE 커피를 사서 고객들에게 대접하고 싶어하고, 대형 프랜차이즈 회사들도 품질 개선에 신경 쓰고 있다. 한국 회사가 당신의 커피를 살 때, 어떻게 보관하라고 전해주고 싶은가요? 우리 바이어가 커피를 구매하고 나면 간섭할 수는 없지만, 커피를 구매 후 1년 안에 사용한다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시장은 특정 커피를 생산한 농부에 대한 이해도에 더 중점을 둘 것 같다. 고객의 시선에서 교육적인 것을 더 많이 추가할 것이다. 예를 들어 부산의 모모스 커피는 카페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구매할 때 마다 볼 수 있도록 아주 큰 TV 모니터를 걸어놨다. 어떻게 커피를 브루잉해야하고, 어떻게 브루잉하면 안 되는지 등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어쩔 수 없이 보게 된다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테라로사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알려주는 등 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다. 정말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Q. 당신이 얘기했던 물은 커피 생산국 본토에서 오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죠. 각 지역의 물이 특징과 품질이 다르다는 얘기인데 커피에 쓰일 물을 관리할 때 COE의 규칙과 기준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올해 물에 대해 더 연구를 할 예정이다. 물이 큰 문제라는 건 우리도 동의한다. 2주전에 있었던 이사회에서는 하루 종일 커피를 실험했고, 각기 다른 지하수로 커핑을 해보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정말 흥미로운 건 우리 단체가 있는 포틀랜드의 물은 너무 깨끗하다는 것이다. 전용함유농도에 대한 SCAA 기준이 만약 75에서 150이라고 할 때, 우리 포틀랜드의 물 수치는 23정도라서 미네랄을 재투입하는 기계인 광화제를 구매해서 일부러 미네랄과 화학성분들을 테스트하는 물에 주입해야 했다. 우리가 개최하고 심사하는 모든 COE대회에서는 병으로 된 생수마저도 실험을 한다. 브라질에서 첫 2주 동안 지냈던 지역의 물은 인터내셔널 1주일을 보냈던 지역과 물이 달랐다. 그래서 우리는 세 번째 인터내셔널 주 대회 때 다른 물을 사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사실들이 웹사이트에 올라가길 바랬고, 그래야 이 웹사이트를 통해 당신이 카페에 가지고 갈 물과 관련해 ACE가 추천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됐다. 로스팅도 마찬가지다. 커피를 사는 사람들은 커피의 로스트 프로필을 받음으로써 최고의 커피 맛을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이다. 커피가 아무리 좋아도 물이 맞지 않으면 커피 맛이 좋을 일이 없다. https://youtu.be/wxVuYaEakdk

16.02.15

Pick Me! 홈카페 커피 머신 가이드

커피가 한순간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완전히 일상생활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커피TV의 ‘대한민국 커피백서’ 설문에 의하면 652명의 일반인 응답자중 가정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이 70%라는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이로 미루어 짐작컨대, 앞으로도 홈카페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가정에서는 핸드드립같은 방식을 통해 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지만, 카페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에는 핸드드립만으로는 모자란 것이 사실. 그래서 홈카페에 적합한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및 관련 기구의 출시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처음 홈카페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구매해야 내 맘에 쏙드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기에 영국의 전문 리뷰 사이트 ‘Expert Review'에서 자체 리뷰를 거쳐  2016년 추천하는 홈카페 머신들을 소개했다. 여기에 소개된 머신은 최신 모델 위주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예산과 커피 소비 패턴에 맞춰 추천한 것들이다. 가격은 네이버 지식쇼핑 검색 기준으로 작성했고,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았더라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경우라면 함께 소개했다. 다만, 해외 소비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절대적이기 보다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caption id="attachment_10993" align="aligncenter" width="811"] 왼쪽부터 브레빌, 드롱기, 필립스  세코 제품[/caption] 브레빌 BES920 듀얼보일러 Breville BES920 The Dual Boiler 브레빌 BES920은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를 집에서도 완벽히 재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고품질의 구성 요소와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듀얼 보일러를 장착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커피 맛에 있어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장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택일 수 있다. 국내 판매가: 210~240만원 드롱기 스쿨투라 커피 머신 De'Longhi Scultura Coffee Machine (국내 정식 미출시) 국내에서 판매되는 드롱기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주로 빈티지한 디자인의 아이코나 시리즈가 많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스쿨투라 시리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코나가 감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이 스쿨툴라 시리즈는 좀 더 유니크하고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더욱이 간단한 조작과 더불어 완벽한 물 흐름 조절로 적절한 온도로 커피를 추출한다. 스티밍은 상부의 휠로 조절해 머신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스팀밀크를 만들 수 있다. 해외 직구가: 20~70만원 필립스 세코 HD-8323 Philips Saeco HD-8323 한정된 예산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이다. 작고 가볍지만, 에스프레소 크레마의 양이 적은 것이 살짝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30만원 정도의 예산안에서 일정수준이상의 스티밍까지 가능한 모델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국내 판매가: 17~34만원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밀리타 카페오 바리스타 TS Melitta Caffeo Barista TS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원두와 우유만 보급해주면 언제나 일정한 맛의 커피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반자동 머신에 비해서는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곤 하는데, 이 제품은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징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금 더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원두 호퍼도 두 개로 구성되어 있어 원두 종류를 옵션으로 선택해 추출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 170~190만원 크룹스 EA850B KRUPS EA850B (국내 정식 미출시)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전자동 머신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라떼와 카푸치노 같은 메뉴들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제품이다. 사용하는 물의 경도 설정과 초기 세척기능도 이 제품이 뛰어난 이유 중 하나다. 해외 직구가: 70~200만원 가찌아 브레라 Gaggia Brera 메탈로 마감된 가찌아 브레라의 외관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외관뿐만 아니라 평균이상의 추출 능력도 가지고 있다. 스티밍 기능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스티밍 해야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듀얼보일러를 탑재한 덕분에 온도나 압력이 안정적인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국내 판매가: 77~120만원 캡슐커피머신 [caption id="attachment_10994" align="aligncenter" width="412"] 왼쪽부터 드롱기, 크룹스 제품[/caption] 드롱기 라띠시마 프로 De'Longhi Lattissima Pro (국내 정식 미출시) 단순 추출 기능만 있는 입문용 머신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스티밍 밀크까지 제공하는 하이엔드 머신으로 다양한 원두 라인을 보유한 네스프레소용으로 제작되었다. 간단하면서도 수준높은 커피를 제조하기에 적합한 머신이다. 해외 직구가: 52~120만원 크룹스 이니시아 Krups Inissia (국내 정식 미출시) 이 제품은 입문용 캡슐머신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품질은 떨어지지 않았다. 화이트, 레드 같은 밝은 색상으로 인테리어 요소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다만, 저가형 모델인 만큼 스팀 기능이 빠져있어, 우유가 첨가된 메뉴를 원한다면 별도로 에어로치노 같은 기구가 필요하다. 네스프레소 캡슐 전용 머신이다. 해외직구가: 8만 9천원~22만원 드립 커피 머신 밀리타 아로마 엘레강스 필터 커피 머신 Melitta Aroma Elegance Filter Coffee Machine (국내 정식 미출시) 최상의 드립커피 머신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유사한 기능의 윌파나 모카 마스터가 매뉴얼 추출이 어려운 반면 이 머신은 추출 온도와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또한 스테인레스 더블월 저그로 별도의 가열 없이 커피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해외 직구가: 10~30만원 *Source:  http://www.expertreviews.co.uk/home-appliances/coffee-machines/1403158/best-coffee-machine-2016-buying-guide-and-top-picks

16.02.15

에스프레소 A to Z3강 에스프레소 그라인더

https://youtu.be/IpSaHtuUZxw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교육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방영 된 에스프레소 머신! 다들 잘 보셨나요?   연휴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여러분의 커피 지식에 대한 열정을 커피TV는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제작하는 입장에서 커피TV도, 박근하씨도 너무 뿌듯했습니다.)   자, 그럼 그 열기를 이어 에스프레소에서 빠질 수 없는 장비! 그라인더에 대해 알아볼까요?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할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보시죠!    

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