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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Cafe] 편안하고 맛좋은 안산 '바리스타 강 커피하우스'

안산, 동네형처럼 편안한 카페, 바리스타 강 커피하우스 커피의 진심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곳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정직한 맛으로 보답하려는 카페 오늘의 로스팅, 어제 맛 본 커피와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원두병 겉면에 매일매일 로스팅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로스팅하는 원두가 달라지면서, 언제 카페를 찾느냐에 따라 그날 맛 본 싱글 에스프레소가 다를 수 있다. 카페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660-9, 101호 영업 시간 : 10:00 ~ 22:00 (매주 수요일 휴무)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arikangcoffee

16.03.14

찰스바빈스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다

한국 야쿠르트와 함께 신제품 '콜드브루  by babinski'를 출시한 찰스 바빈스키가 지난 9일 한국의 바리스타 꿈나무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지난 6일 일반인 관객들과 함께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신제품 설명회를 겸한 토크쇼를 한차례 진행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커피를 알리는 클래스를 준비했다. (지난기사 읽기: 찰스 바빈스키 한국 팬들을 만나다) 특별 초청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바리스타학과 학생 30명은 바빈스키의 성공 스토리도 듣고,  커피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퀴즈를 통해 커피의 다양한 측면을 느껴보는 공감각 퀴즈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제 갓 20살이 된 학생들이 많아 커피를 낯설게 생각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퀴즈를 푸는 시간에는 모두 눈이 반짝였다. 역시 바리스타학과 학생들 다운 모습이었다.   이날의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는 학생들과 함께, 2부는 커피를 사랑하는 일반인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https://youtu.be/gQ4CfsDsaJ0

16.03.11

커피 아카데미 한 눈에 보기!

에스프레소  A to Z 1.브루잉커피 추출 필수요소 2.에스프레소 특징3.커피 트렌드 변화, 세계 커피 트렌드

16.03.10

편하고 재밌는 커피를 보여주마2016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우승 이종화 바리스타

지난 5일 ‘디자인 커피’가 주최하는 ‘2016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Korea Aeropress Championship, 이하 KAC)’이 커피투어 광화문점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의 출전권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루하 커피의 이종화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 오는 6월 더블린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봄을 알리는 시원한 빗소리가 맑았던 어제(5일) 총 27명의 바리스타가 자신만의 에어로프레스 레시피를 선보이기 위해 광화문 커피투어로 모여들었다. 평상시 느긋하고 조용하던 이 카페가 대회를 위해 몰린 바리스타들로 인해 북적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높아지는 BGM과 함께 여느 바리스타 대회보다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하는 성격 덕분에 긴장감은 줄어들고 흥겨움이 넘쳐났다. KAC는 에어로프레스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추출한 사람을 뽑는 대회로, 평가 기준은 오로지 맛뿐이다. 시합은 3인이 1조를 이뤄 경쟁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10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맛있는 커피를 뽑기 위해 핸드픽, 체질, 2회 추출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레시피를 선보였다. 평가는 총 다섯 명의 심사위원 중 선수들의 제비뽑기로 세 명의 심사위원을 고르고, 추출한 커피를 커핑 방식으로 평가한 뒤 다수결로 승자를 결정한다. 오직 필요한 것은 에어로 프레스. 공식원두는 대회장소이기도 한 커피투어의 ‘테이크 파이브’ 콜롬비아가 60%, 온두라스가 40%로 구성된 블랜드 커피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복숭아, 체리, 감귤류 등의 과일 뉘앙스. 캐러멜과 사탕수수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 오래 가는 깔끔한 여운’이 남는 커피로, 다양한 맛을 담은 블랜드인 만큼 선수들이 여러 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루하 커피의 이종화 바리스타는 지난 2014년 진행된 디자인 커피의 에스프레소 게임에서도 한 차례 우승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보이며, 당당히 더블린행 티켓을 따냈다. 대회 1~3위에게는 에어로프레스 제조사인 에어로비사에서 제작한 금, 은, 동색상의 에어로프레스와 함께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멀리까지 날아가는 물체’인 에어로비 원반이 함께 수여됐다. 이종화 바리스타는 “매우 떨렸다. 그래도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되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추출 레시피는  최대한 에스프레소에 가깝게 추출하기 위해 코만단테 그라인더를 사용, 가늘게 분쇄한 20g의 커피에 60g의 물울  진하게 추출한 뒤 물을 희석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사를 맡았던 그린마일 커피의 최창해 대표는 “작년에 비해 수준이 많이 향상되어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간단한 대회평도 들을 수 있었다. 다가올 6월 더블린에서 활약할 한국대표 이종화 바리스타를 기대한다. 취재 신시내  촬영·편집 김윤일

16.03.06

여성, 바리스타 대회 중심으로 나가다

길었던 설명절이 끝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이 시기에 다시 집으로 모인 가족들은 어머니의 끊이지 않는 푸념에 절로 귀가 귀울여진다. 여성들에게 집중된 가사 노동의 고됨이 다시 한 번 느껴지는 순간이다. 왜 여성들은 언제나 불평등하고 불리한 위치에 있어야 할까. 이는 바리스타들도 다르지 않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꾸준하게 인지되어 왔고, 손자 스웨이딕이라는 스웨덴의 바리스타는 이를 본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모임을 결성했다. '바리스타 커넥트'는 여성 바리스타를 위한 컨퍼런스로, 그들의 바리스타 대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둔다. 스웨이딕은 바리스타 컨퍼런스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그대로 실현되었다. 그래서 구성된 프로그램은 여성 바리스타들이 대회에 나가고자할 때 필요한 테크닉들, 심도깊은 지식들을 나누고, 커피 산업내의 여성들의 입지를 늘리는 데, 조금 더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 행사는 2015년 10월 첫 행사를 가졌는데, 20명 정도의 바리스타들이 참석했고, 이는 이러한 행사에 대한 바리스타들의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덕분에 행사는 활기 차고, 이상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진행된 강의 주제들은 우유과학(안느-소피 호프), 그라인더 정비(안스 가르 비츠), 그리고 WBC 규칙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논의(손자 조르크 그란트와 함께)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발표의 중요성(게스트 스튣오의 제스퍼 브로버그 뱅 올레슨에서)이었다. 하루종일 우리들은 편안한 상태에서 질문하고 얘기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모든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다. 그리고 이는 이번 행사의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2일간의 컨퍼런스와 커핑을 거치며 이를 여실히 느낄 수있었다. 다른 일반적인 컨퍼런스에서는 각자 친한 사람들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커핑을 할 때는 항상 정해진 사람들만 목소리를 내곤했다. 더욱이 커피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일수록 이때에는 자신의 말을 아끼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그런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 모든 참석자들이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맛을 보는데 거침없었다. 모든 이들이 자신들이 맡은 냄새나 맛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란치스카 리스토브 사바이의 ‘감각인식’에 대한 강의와 5가지 맛에 대한 워크샵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마지막 커핑 후, 안나 올렉삭은 “이제 커핑때 제가 목소리를 내고 제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그녀가 느낀 자신감을 언어로 표현했다. 그녀에게 평소 그녀의 직장에서, 혹은 전문성을 발휘해야 하는 다른 자리에서 그렇게 느낀 적이 있냐고 물어봤다. 그녀는 약간 웃었고, 그녀의 친구이자 폴란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아그니스카 로주스카가 끼어들며 말했다. “맞아요, 당신은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꼭 배경 어딘가에 있는 느낌을 받게 되죠. 혹은 불편하거나요. 사람들을 잘 모르니까요” 그리고 대회가 막상 다가오면,” 로주스카가 말하기를, “우리같은 여성들은 아주 적고, 우리가 서로 잘 모르면 완전 최악의 상황이 되요” 커피 대회에 참여하는 다른 여성들에 대해 잘 모른다는 로주스카의 답변은 추후 컨퍼런스의 마지막 논의시간때 이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만약 경쟁을 하는 여성, 혹은 경쟁하고자 하는 아주 적은 수의 여성들이 이 산업과 대회에 톱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어떤 메시지를 전달받게 될까? 여성들은 이에 대해 스스로 물어야 한다. 꼭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이 자신에게 방법을 보여주거나 그들을 편하게 느끼게 해줘야 할까? 하지만 아마도 이것은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매번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남자들이 보여주는 방향만을 따랐던 여성들인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마지막 논의는 해당 주제를 아주 잘 다뤘고 컨퍼런스의 심장이라고 말할만 하다. 이 모임은 적은 수가 모였지만, 각 문제의 뉘앙스에 대한 의견들은 아주 다양했다. 보통 여성과 페미니즘에 대해서 논의할 때 쓰이는 환원주의적인 주장들 중 하나는 여성들이 모든 면에서 항상 같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믿음이죠. 이 컨퍼런스의 목표는 전지전능한 만장일치의 의견을 얻으려는 것도, 우리를 계속 뒤쳐지게 하는 유령을 찾으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여성의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것이고, 모든 면에서 큰 가치를 가지는 대회였다고 전했다.이 컨퍼런스를 만들고 이러한 논의를 하도록 만든 스웨이딕은 큰 신뢰를 얻었고, 이로 인해 모든 참가자들은 서로를 더 믿게 되고, 많은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은 의견들을 말하고 듣고 답변했고 반대하는 입장에도 화를 내거나 모욕을 느끼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정말 작은 모임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아마 이 논의가 인터넷 상이 아닌 직접 사람 대 사람으로, 이루어져서 더욱 그런 듯 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오픈마인드로 논의하고, 지식을 습득해 변화에 쫓으려는 노력이 더욱 엿보였다. 사람들이 모두 동의할 만한 사항은, 이 컨퍼런스의 주제가 너무 현실적이었다는 점이었다. 참가자들이 이것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 다를지라도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무엇인가가’ 여성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다들 믿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대회 혹은 직장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더 배우기 위해 조금씩 다가가는 것들을 설명한다. 이러한 컨퍼런스는 때마침 필요했었고 여성바리스타들을 진실된 변화로 이끌 수 있는 의식의 움직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여성들이 걱정했던 것은 패널 논의하는 형식적인 여성, 여성을 둘러싼 이러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판들이 줄어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행사를 통해서 여성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여성들의 지식을 보여주고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어떤 면에서는 일반 컨퍼런스에서 성별의 차이를 두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옵션이라 할 때, 오로지 여성만이 참여하는 커피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이 의아할 수있다.그러나 바리스타 커넥트와 이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미래 행사들은 이러한 목표로 불화를 겪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활약하고, 그들이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갖가지 커피 지식을 지니고 있고, 스스로의 주장을 의심하지 않는 여성 바리스타들 말이다. 컨퍼런스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마치 참가자들이 이 행사를 마치면 무슨 일이든 해야 할 것 같이 뜨겁게 달궈졌다. 여성 바리스타에 관한 문제가 서로 뒤엉켜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머물고 있는 동안, 우리가 계속 진전하도록 해주는 기본들을 제공해주는 최상의 대답이 있을 것이다. 바리스타 커넥트와 같은 컨퍼런스는 특히 이러한 지식과 동지애를 형성하기에 도움이 되었고, 규칙을 기반하고 지식을 구성하고 여성이 커피 대회에서 성공을 성취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이 과정 중 여성들은 자신들의 너무나도 갈망하는 롤모델이 될 것이다. 그러면 게임의 반을 이긴 것이다.

16.02.11

엄성진의 '원 포인트 레슨' 그 뜨거웠던 현장!

고수에게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1:1로 강의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모든 이들이 바라마지않는 상황일 것이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유명한 엄성진 바리스타의 ‘원 포인트 레슨’(이하 레슨)에 몰린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2월4일, 설 명절 전날에 열리는 교육행사라 응모자가 적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커피TV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되던 당일 10여명의 응모자가 각자의 라떼아트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렸다. 행사 전날까지 5배수가 넘는 경쟁이 이어져 결국 행운의 수강자선정은 직접 강의를 진행할 엄성진 바리스타가 선발한 김항조, 정동민, 유정선, 어소영, 김남현 등 5명으로 결정됐다. 평일 저녁시간 7시반에 교육이 진행되다보니 길이 막혀 교육이 늦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행사 1시간 전부터 교육장인 한국커피교육센터에 도착한 참석자도 있었다. 처음 보는 참석자들간에 조금은 서먹한 분위기도 감돌았지만, 교육이 시작되자 커피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이내 뜨거운 교육장은 달아올랐다. 엄성진 바리스타의 자기소개와 라떼아트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참석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인천·천안 등 거주지와 고등학생-카페 운영자까지 직업 또한 다양한 참석자들의 소개였지만 공통점은 하나. 자신에게 부족한 라떼아트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었다. 참석자 개개인이 배우고 싶은 패턴을 시연한 후 엄성진 바리스타가 같은 패턴을 시연하면서 부족한 점을 짚어주는 형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30분간 개인연습 후 다시 같은 패턴을그려본 참석자들은 한결 나아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라떼아트에 대한 기술적인 질문부터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심도깊은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평소 엄성진 바리스타에게 배우고 싶었으나 기회가 닿지않아 기다리던 중이었다. 다행히 이번 교육에 뽑히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게 됐다”고 만족스럽게 이야기했다.  

16.02.09

에스프레소 A to Z 1. 에스프레소 정의

https://youtu.be/XCBg8FigCfU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교육 시간입니다. 다들 이 시간만을 기다리셨다는 거 전 알고 있습니다. ;) 왜? 훈남 바리스타 박근하씨가 15년 동안 대회와 매장을 통해 쌓은 에스프레소의 비밀을 여러분께 공개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하 바리스타님에 대한 간단한 약력을 소개하자면, 2014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챔피언이자, 현재 프릳츠 매장을 운영하시면서 15년간의 커피 노하우를 소유하신 국가대표 바리스타님입니다. 앞으로 에스프레소의 기초부터 자신의 현장과 맞는 에스레소 머신 선택 및 사용법, 알맞은 추출법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히 교육해주실 예정입니다. :) 오늘은 ‘에스프레소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박근하 바리스타님이 알기 쉬운 교육이 준비되었습니다. 자,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할 에스프레소에 대한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보시죠!

16.02.02

7가지 유형의 동료 바리스타

1.저녁형 인간 뱀파이어처럼 아침 햇빛을 질색하는데 왜 오전근무를 선택했는지 모르는 사람. 2.초보자 (일명 뉴비) 처음 식음료 산업에 들어온 견습생. 모든 일에 덤벙거리고 어색해 하지만, 당신의 말을 받아적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3. 아르바이트 or 인턴 돈을 벌기위해 잠시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이,커피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좋아한다. 4. 금사빠 (금새 사랑에 빠짐) ‘검은 사제들’ 속 강동원처럼 한 눈에 반해버릴 멋진 사람. 컵을 닦는 그의 손길에서 당신의 마음도 같이 깨끗해진다. 5. Mr. 머신 효율적인 업무처리능력 & 각종 레시피와 가격표로 가득찬 머리를 가지고 있어 어떤 업무에서도 실수하지 않는다. 6. 아인슈타인? 커피와 관련된 20개가 넘는 도구와 장비를 가지고 당신을 모르모트로 사용하기도 한다. (같은 도구를 다른 버전으로 가진 경우도 있다) 7. 나는야 피카소 ‘Coffee is My Life!!’ ‘꽃이 피는 백합’,’청춘의 로맨스’ 등의 감수성 돋는 라떼아트 이름을 붙이는 아티스트.

16.01.27

스페셜티 카페, 공생공존의 법칙

스페셜티 커피 매장은 맛있는 커피를 파는 매장에 그치지 않는다. 커피 산지와 고객을 이어주는 파이프로서의 역할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스페셜티 커피는 단위무게당 결점두 수가 적어야 하고, 고유의 향미와 개성이 뛰어나야 한다. 또 재배지역의 고도, 기후, 토질 및 숙련된 기술자에 의해 재배된 생두로, 특징적인 고유의 향기가 있어야만 한다. 때문에 소비자에게 이런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야 커피의 제대로 된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스페셜티 카페가 늘고있다. 그렇다면, 이 카페들은 어떻게 생존해야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바리스타들에게는 매장은 장인정신의 전쟁터 그리고 삶 자체다. 어쩌면 삶 자체라는 말은 너무 도가 지나칠수도 있다. 전쟁터로 표현한 것도 그러하다. 제 3의 물결 속 커피는 바리스타로서 장기간 동안 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커피와 나쁜 커피에 대한 것을 알고 있듯이 각자가 경쟁해야하는 상황도 포함되어 있다. 전쟁 커피는 이미 세계적으로 흔하게 마시는 음료다. 문제는 커피가 어느 정도 의례적인 습관이 됐다는 점이다. 커피가 생산되는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커피는 그저 최종 결과물로 취급될 때가 있다. 이 사람들이 음료가 어떻게 해서 매력적인 갈색 음료가 됐는지에 대해 알고 있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빠진 이유는 맛 때문이지만, 다른 직업을 그만두고 커피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에 종사하는 사람들때문이기도 하다. 아래의 대화를 보자. 이것이 스페셜 티 커피의 핵심을 담고 있다. 바리스타: 안녕하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고객: 푸어오버 커피를 추천해주세요 바리스타: 저는 케냐산을 좋아해요. 일 년에 한 번만 얻을 수 있거든요 고객: 좋은 기회네요. 마셔볼게요. 저는 다른 지역에서 와서 기대가 되네요. 바리스타: 정말요? 어디서 오셨어요? 고객: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왔어요, 어떤 곳인지 아실거에요. 그 도시의 커피 환경을 확인하기 전에는 새로운 도시를 방문할 수 요. 바리스타: 아 그러면 이곳의 엔터카페를 방문하셔야 해요. 거기서는 엔터의 최고의 획기적인 음료가 있거든요. 열정. 커뮤니티와 성장 가끔 스페셜티 커피 매장을 방문하면, 바리스타들이 다른 카페들에 대해 신나게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고객들도 이런 대화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 카페들을 방문한다. 그렇게 점점 스페셜티 커피에 빠져드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대화와 추천은 스페셜티 커피 문화에만 있는 아주 특별한 유대감이다. 어느 누구도 스타벅스에 들어갔을 때 절대로 그 직원에게 다른 회사를 추천받지 않는다. 그러나 제 3의 물결 내에서 이것은 아주 흔한 풍경이다. 그리고 이 풍경은 앞으로도 유지될 필요가 있다. 왜? 스페셜티 커피는 공예이기 때문이다. 이 공예가 표현되는 다양한 방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 열정을 준다. 혹은 스페셜티 커피를 향한 강한 열정은 다른 사람들도 스페셜티 커피에 빠지게 만든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이 커피의 진가를 이해하는 범위 내에서, 그들이 발견한 바를 마치 선교하듯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이 현상은 스페셜티 커피의 아주 강력한 도구다. 당신이 고객을 위해 교육하게끔 동기부여를 시키기도 한다. 왜냐면 승리의 핵심은 제대로 된 커피 교육이기 때문이다. 팀워크와 커뮤니티: 바리스타 교육 고객 교육은 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초기 계몽운동일 뿐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고, 스페셜티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그 어떤 카페도 산업 전체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는 없다. 따라서 만약 한 카페가 제 3의 물결의 모든 개념을 완전히 소개한다면, 고객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그들의 구매욕구를 떨어트릴 수도 있다. 2012 브루어스컵 챔피언이자 2회 연속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메달리스트인 맷 퍼거는 이 개념을 나타내는 완벽한 사례다. 그는 진정 축복받은 바리스타다. 그렇더라도 그는 정보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려고 한다, 블로그, 유튜브 채널과 개인 웹사이트를 개설해서 말이다. 결국 바리스타 성장은 산업의 성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더군다나 비즈니스에 있어 스페셜티 커피가 아직도 표준가격 이하의 값으로 매겨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간과 노력의 측면에서 커피와 와인의 유사점이 분명히 보인다. 그러나 사회는 ‘좋은 와인’을 사기 위해 큰 돈을 소비하는 인식을 인정하면서 샌드위치보다 값이 더 나가는 1잔의 커피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커뮤니티 전체를 성장시켜 미래의 스페셜티 커피 그 자체가 받아들여지고 그 이익을 반영해야 한다. 결국 ‘경쟁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비즈니스 간의 친밀성 안에 스페셜티 카페의 존재는 더 큰 시장을 창조하기 때문에 성장을 추진할 수 있다. 아마 이 현상이 지속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지금은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허세: 스페셜 티 커피의 최강의 적 만약 스페셜 티 커피가 나쁜 커피에 대항하여 전쟁중이라면, 나쁜커피가 이에 대한 최강의 적일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답은 틀렸다. 물론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는 고객들에게 좋고 나쁜커피의 차이를 알리는 것이 최고의 목표다. 그러나 나쁜커피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서 있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주었기에 그런 측면에서는 분명 좋은 점도 있다. 적어도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의 좋은 커피를 마시도록 설득하기만 하면 된다. 최상의 커피를 만드는 뒷 과정을 모른다는건 그 사람이 낮은지식수준을 갖는다는 게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렇게 느끼게끔 대우하면 그들은 제 3의 물결에 대해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게 될수도 있다. ‘힙스터 커피’ 혹은 ‘허세커피’라는 용어가 스페셜 티 커피를 설명할 때 가장 쓰이는 단어라는 것을 알고 있나? 말할 필요는 없이 이 용어들이 애정이 담긴 용어들은 아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이러한 허세를 풍기는 사람들은 이 산업의 성장을 막고 있다. 그 누구도 에스프레소 추출법을 태어날 때부터 배우지 않는다. 지금은 전문가일지 몰라도 누구나 처음엔 제3의물결 커피 세계 안에서 무식한 존재였다. 결국 바리스타들은 사람들이 무식하다고 실망하는게 아니라 더 배우도록 격려시키는게 필요하다. 최고의 방법은 함께 일하고, 큰 손을 벌려 우리의 커뮤니티에 들어오도록 환영해주는 것이다 이솝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Source: Perfect Daily Grind

16.01.20

이란, 첫 바리스타 대회 열려

이란은 이슬람-페르시아 문화권에 속해있어 일찍부터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발달된 곳이다. 지난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란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1st Iran Barista Challenge’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미르 마수드 가하리(Amir Masoud Ghahari) 등이 커피 추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대회를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테헤란 지역에는 몇 개의 바리스타 모임이 있지만, 4년이라는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WCE 공식허가를 받은 국가대표 바리스타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이란 전역에서 온 바리스타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가 개최된 가든 하우스카페 레스토랑에는 수백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회 첫째 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15분 동안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떼를 한 잔씩을 만들어 평가받았다. 예선을 거친6명의 바리스타가 다음날 열린 결승에 진출했다. 둘째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선수별 15분간의 경기시간동안 테크니컬/센서리 심사위원에게 자신만의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라떼,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선보였다.이번 2016년도 이란 바리스타 챔피언은 Mansour Ehsani가 차지했다. *Source: http://www.baristamagazine.com/1st-iran-barista-challenge-draws-amazing-local-talent-tehran/     1st Iran Barista Challenge Draws Amazing Local Talent in Tehran

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