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시그니처

제목 작성일자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진출자 - 3

안녕하세요. 커피TV입니다.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의 온라인 무대를 장식한 바리스타들의 소개! 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편으로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예선전의 바리스타 소개를 마무리하게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월드라떼아트배틀 투표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참여해보세요! 여러분의 바리스타를 직접 뽑아주세요! ▶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latteartbattle.org/ (소개되는 순서는 서면 인터뷰 응답 순입니다.) Thao Hoang (베트남 / Aramour coffee 소속)   "No one charges your dream" 7년간 바리스타로 활동해온 Thao Hoang 바리스타. 그녀는 전 세계의 바리스타들이 모이는 2018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해왔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바리스타들과 교류하고 베트남의 커피 문화를 알리면서 서로 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작은 카페에서 바리스타를 시작한 그녀는 커피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라떼아트를 통해 손님에게 기쁨을 주는 것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 작은 행복을 위해 진지한 열정을 가지고 라떼아트를 그려왔다고 하는데요. 많은 바리스타들과 마찬가지로 고객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모든 꿈은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베트남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매일 땀과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해왔습니다. 그 뒤엔 세계 최고의 라떼아티스트가 될 것입니다.  7년간 바리스타를 하면서 느낀 건, 세상은 항상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연습해야만 합니다.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제 라떼아트를 보여주기 위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해왔습니다. 이제 제 라떼아트를 감상할 시간입니다. 정지성 (대한민국 / Oi coffee 소속)   "스스로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 나태해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중학생 시절, 어머니께서 바리스타 학원을 보내주신 것을 계기로 바리스타의 길을 걷게 된 정지성 바리스타. 그 일을 계기로 라떼아트에 재미를 붙여 본격적으로 라떼아트를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Oi coffee 소속 바리스타로 활동하면서 커피와 라떼아트를 열심히 배우고 즐기며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월드라떼아트배틀이라는 큰 무대를 보고 그 무대 위에 오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는 정지성 바리스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일도 감사한 일이지만,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 멋진 라떼아트를 그려내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스스로 인정할 수 있을 만큼 멋진 라떼아트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16강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커피TV에서도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장님 사랑해요!"는 말을 꼭 담아달라 부탁하셨습니다. 곽재혁 (대한민국)   "무조건 세계 1등입니다." 라떼아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곽재혁 바리스타는 당연하다는 듯, "무조건 세계 1등"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들어간 커피 동아리에서 선배의 멋진 라떼아트를 보고 시작하게 된 곽재혁 바리스타. 라떼아트를 그리는 선배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본인도 멋진 라떼아트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작년,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실수로 인해 아쉽게 8강에 오르지 못해 아쉬웠다고 하는데요. 다시 도전해서 이번엔 꼭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커피TV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Minako Yoshizumi (일본 / DEAN & DELUCA 소속)   "Latte arts can be impressed everyone's hearts." Minako Yoshizumi 바리스타는 일본의 라떼아트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참가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2016년 World Latte Art Championship에서 3위를 차지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Minako 바리스타는 그녀의 손님들에게 예쁘게 그려진 라떼아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라떼아트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라떼아트는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 Minako Yoshizumi 바리스타. 그녀의 꿈처럼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라떼아트를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박수혜 (대한민국 / ASSEMBLE COFFEE 소속)    "작년 월드라떼아트배틀은 저에게 좋은 기억을 주었습니다. 올해도 그 즐거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예전부터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알고 있었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도전해 본선 무대에 올랐던 박수혜 바리스타. 그녀는 본선 무대에서의 바리스타들과 배틀을 겨루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박수혜 바리스타에게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즐거운 기억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커피TV에서도 응원합니다. 커피를 처음 시작할 때, 라떼아트는 쉬워 보였지만 막상 직접 하려고 하니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에 의문을 품은 박수혜 바리스타는 더욱 열심히 라떼아트를 연습했다고 하네요. 그런 노력을 통해 앞으로는 박수혜 바리스타만의 라떼아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ASSEMBLE COFFEE의 박수혜 바리스타, 올해도 16강에 올라 서울카페쇼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하는데요.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종혁 (대한민국 / 아야커피)   "많은 사람들이 라떼아트에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지난해, 본선 무대에 올랐던 이종혁 바리스타.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아쉽게도 8강의 문턱에 막혔었는데요. 지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더 다양하고 놀라운 패턴들을 준비해 다른 바리스타들과 함께 즐거운 배틀을 펼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커피를 즐기는 방법에 미각과 후각이 있지만, 라떼아트를 더하게 되면 시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종혁 바리스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기만족을 위해 연습해왔는데, 손님들께서 라떼아트를 좋아하는 모습에 더욱 열정적으로 라떼아트를 연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라떼아트의 기술, 패턴이 만들어진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지만, 라떼아트의 세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아직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아쉽다고 하는데요. 이종혁바리스타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라떼아트의 기술, 패턴 등을 정립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합니다.  오픈 한 지 두 달 차라고 하는 이종혁바리스타의 아야커피. 카페 겸 라떼아트 랩실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라떼아트를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왔던 것처럼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합니다! 이종혁 바리스타의 멋진 라떼아트, 기대해도 좋겠죠? 김태섭 (대한민국)   "여타 다른 대회들과는 다른 월드라떼아트배틀만의 해외 선수 참가, 일반인 투표, 유명 바리스타들의 심사들에 끌려 참가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카페 알바였습니다. 제가 일했던 매장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라떼아트 연습을 시작했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곰돌이 라떼아트를 좋아해 주었는데, 하루는 제가 없을 때 카페에서 곰돌이 초코 라테가 없다며 운 아이 손님이 있다고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일로 많은 사람들이 제 라떼아트를 좋아해 주는 것에 기뻐서 더 열심히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된 거 같아요. 지금도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손님들에게 라떼아트를 보여드리고 뿌듯함을 느끼며 살고 있어요.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해외 선수, 일반인 투표, 유명 바리스타들의 심사 등 멋진 요소가 많아서 꼭 참가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지금 카페에 취직해 일하고 있는데, 라떼아트 연습을 하기 위해선 근무가 끝나고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해야 합니다. 때문에 얼마나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해서 제가 일하는 카페의 다른 바리스타들에게도 열정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8년간 카페 일을 해오면서 많은 손님의 사랑을 받은 만큼 충분히 만족하며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프리 푸어링에 자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엔 튤립 라떼아트 푸어링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도 멋진 푸어링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태섭이라는 이름보다는 태서방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김태섭 바리스타.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박가희 (대한민국)   "아쉬움이 남지 않는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딱딱하게 진행되는 경기 방식이 아닌 즉석에서 룰렛으로 패턴을 지정하는 색다른 방식의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의 경기를 보면서 꼭 참여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처럼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새로운 경기방식에 매력을 느끼고 바리스타들과 멋진 배틀을 겨룰 수 있을 거 같아 대회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라떼아트 패턴들을 보면서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박가희 바리스타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라떼아트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작년 1월부터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본격적으로 라떼아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32강에 진출하여 기쁘며 본선에도 진출해 아쉬움이 남지 않는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도전하고 무대 위에서 떨림을 극복해내고자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박가희 바리스타만의 시그니처 패턴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라떼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박가희 바리스타만의 멋진 라떼아트 패턴,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도전하는 온라인 예선의 선수들을 소개했습니다. 많은 바리스타들이 각자의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 열정적인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멋진 라떼아트 패턴에 직접 투표하실 수 있답니다!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18.09.07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 - 2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아직 투표를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투표에 참여해보세요. 멋진 시그니처 메뉴들이 가득하다고 해요! 그러면 2018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 마지막 소개를 이어가겠습니다. (소개되는 순서는 서면 인터뷰 응답 순입니다.) Fumiaki Nozato (일본 / BarISTA 소속) "Barista need creative skill and service skill. It's so difficult, but that's why we can feel customer happiness directly." Fumiaki Nozato는 Bar ISTA의 오너 바리스타입니다. Japan Coffee Cocktail Champion이자 Monin Coffee Creative Champion이기도 한데요. 그는 2018 World Signature Battle가 바리스타와 바텐더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번에 참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고객의 행복을 줄 수 있기에 바리스타의 길에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바리스타에게는 창의적인 기술과 서비스 기술 모두 필요하고 그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고객에게 행복을 줄 수 있고 자신에게도 행복감을 줄 수 있기에 바리스타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카페라떼, 샤케라또, 아이리쉬 커피 같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커피 음료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료인 만큼 많은 바리스타의 목표라고 생각되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카페쇼에서 많은 바리스타, 바텐더들과 관계를 맺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Fumiaki Nozato 바리스타가 서울카페쇼에 오게 된다면 많은 바리스타들이 환영해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병천 (대한민국)   "이번 월드시그니처배틀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이병천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잘 지켜봐 주세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손님들에게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이병천 바리스타. 단순히 정해진 메뉴가 아닌 다양한 음료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손님이 새로운 음료에 좋아하는 날이면 이병천 바리스타도 역시 바리스타로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병천 바리스타가 만든 새로운 메뉴들을 맛보고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출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면 그동안 개발해온 메뉴들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손님 각자마다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커피와 음료 역시 다양한 맛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 이병천 바리스타는 무한한 다양성과 즐거움을 내재한 음료를 만들고 그것을 표현하며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기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번 2018 WSB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많은 커피인들과 소통하겠다는 이병천 바리스타. 잘 지켜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조현준 (대한민국 / 월드바리스타학원 인천캠퍼스 소속)   "다양한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멋있고 아름다워 보여 저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에 다른 무언가를 첨가하면 안 된다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었던 조현준 바리스타는 커피가 다른 음료와 조합될 수 있다는 커피만의 강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한 가지만 해도 몇 만 가지의 맛이 나는데 베리에이션을 추가하면 무한에 가까운 맛이 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시즌별로 새로운 음료를 내는데, 그러한 다양한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조현준 바리스타에게 멋있고 아름다워 보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조현준 바리스타도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양한 맛을 내는 바리스타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커피의 여러 모습을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커피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더 다양한 음료를 만들고 맛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양한 커피 맛을 추구하는 조현준 바리스타!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서도 그 다양한 커피의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김성범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그니처 카페를 차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텐더로 일해온 김성범 바리스타는 다양한 종류의 술과 음료를 혼합해 칵테일을 만드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 칵테일을 손님에게 전해주었을 때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모습들이 김성범 바리스타에게도 행복한 경험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밤에 일하는 바텐더에서 낮에 일하는 바리스타로 이직한 김성범 바리스타는 바텐더 시절의 경험을 바리스타에서도 이어가고자 커피를 응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고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두마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그런 원두에 어우러지는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음료의 가능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그니처 카페를 차리고자 한다고 하네요. 바리스타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데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송진희 (대한민국 / 인천월드바리스타학원 소속) "처음 커피를 시작했을 때의 열정과 설렘을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월드바리스타학원을 경영하고 SCA국제시험감독관으로도 교육을 하고 있는 송진희 바리스타. 교육을 하기 전에는 5년간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는데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육, 평가를 하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응원을 받고 커피를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으로 돌아가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창작하는 것을 좋아하던 송진희 바리스타는 직접 콩을 로스팅하고 커핑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 뒤로 더 좋은 맛의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음료를 조합해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들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송진희 바리스타는 음료도 제공할 수 있고 커피 교육도 진행할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손님들 한분 한분께 멋있고 맛있는 그런 음료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커피를 알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수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송진희 바리스타님의 꿈이 실현되기를 커피TV에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송진희 바리스타는 우연히 접한 무화과, 히비스커스, 장미, 위스키, 헤이즐넛의 커핑 노트를 가진 브라질 CoE 3위의 커피를 접하면서 이번 시그니처 메뉴를 연상했다고 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을 통해 프러포즈라는 이름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우승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성주 (대한민국 / 카페 제르마이어 소속)   "매일같이 내리는 커피지만, 한 잔 한 잔마다 제 영혼과 정성을 담아서 드리겠습니다." 커피를 공부하던 이성주 바리스타는 그의 커피 스승으로부터 '바텐더'라는 만화를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만화 '바텐더'는 칵테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바텐더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인데요. 그런 만화를 통해서 이성주 바리스타 역시 가치관과 태도, 음료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성주 바리스타는 바리스타가 바텐더처럼 커피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라떼아트 스승님으로부터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을 소개받아 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1월, 영등포에서 카페 운영을 시작한 이성주 바리스타는 자신의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매일같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성주 바리스타의 카페 제르마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런 음료를 만들고자 고민하면서 여러 음료들을 만드는 시도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공간, 자신의 커피를 통해서 손님들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성주 바리스타. 그는 이 한 문장만 마음속에 새기고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매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마음가짐으로 음료를 만들면서 진정한 힐링을 손님에게 드리는 것이 그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합니다. 커피로 행복을 꿈꾸는 이성주 바리스타. 월드시그니처배틀 본선 무대에 올라 모든 사람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음료를 선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그의 정성이 담긴 한 잔, 어떤 힐링을 우리에게 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정환도 (대한민국 / 서울호서전문학교 소속)   "17년에 이어 18년에도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 로스팅부터 컨셉까지 열심히 구상해왔는데요. 작년보다 더 나은 음료로 대회에 도전하겠습니다." 정환도 바리스타는 커피, 술, 바리스타와 바텐더의 구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음료로 배틀을 하는 월드시그니처배틀. 그런 무대에 매력을 느끼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를 만들 기회를 가져왔고 2017년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정환도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고 그런 사람들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욱 많은 연구와 노력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 누구나 마셔도 거부감이 없는 음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정환도 바리스타는 자신이 만든 음료를 통해서 사람들이 다양한 감정,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료를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료를 만들 수 있기를 커피TV에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효승 (대한민국)   "순간순간의 경험들이 저를 더 나아가게끔 만들어준다고 믿기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임하겠습니다." 월드시그니처배틀은 이효승 바리스타에게 커피 음료이면서 하나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자 공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소했지만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조금 더 다른 건 없을까?'라는 그의 생각에서 시그니처 음료들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의 재료들을 파악하고 밸런스가 잘 잡힌 음료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아직은 스스로가 부족한 것이 많지만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순간순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더 나아가게 하기에 최선을 다해서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합니다.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는 16명의 선수 중 8명의 선수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양한 목표와 포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커피TV는 바리스타/바텐더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번 편으로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의 온라인 예선 무대를 장식한 멋진 선수들의 소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멋진 선수들의 음료가 궁금하시다면 접속해주세요!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홈페이지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6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진출자 - 2

안녕하세요. 커피TV 입니다.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될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투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라떼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멋진 무대를 꾸며줄 바리스타는 누가 될까요? 여러분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라떼아티스트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소개되는 순서는 사전 요청한 서면 인터뷰에 대한 응답 순입니다.) Yuan yi zhang (중국 / Shanghai Niuniu coffee 소속) "Latte art is my dream" Yuan yi zhang 바리스타는 라떼아트와 관련해서 많은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2016년 PCA(Professional Coffee Athletics) China에서 챔피언, 2017년 CLAC(World Latte Art Competition, China Divison)에서 3위, 2018 CLAC에서 2위 그리고 2018 China Master Barista association에서 챔피언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바리스타들이 라떼아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Yuan yi zhang 바리스타는 어떤 라떼아트를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Yuan 바리스타는 일찍이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이 멋진 대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출전하는 라떼아티스트들이 멋진 라떼아트를 보여주어 꼭 참가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겐 라떼아트 그 자체가 그의 꿈이라고 말하면서 경쟁을 통해서 자신을 증명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라떼아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Yuan yi zhang 바리스타는 "커피에 영혼을 불어넣으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세요."라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배정현 (대한민국 / 카페하인츠 소속) "꿈을 꾸는 건 언젠가는 이룰 수 있기에 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7년, 서울카페쇼를 통해서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알게 된 배정현 바리스타. 그녀는 다른 라떼아트 대회와는 다른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2018년에는 꼭 도전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하는데요. "두려워하지 말고 혼자만의 그림이 아닌 나의 그림을 보여주자!"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하네요. 배정현 바리스타는 라떼아트를 시작한 계기 역시 월드라떼아트배틀을 통해서라고 합니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던 그녀는 "이거다!"라고 생각하며 라떼아트 세계에 이끌려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당연히 1위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첫 출전이지만 자신의 라떼아트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그런 라떼아트 한 잔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라떼아트를 시작한 이래로 스팀피처를 잡을 때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한 자신에게 감사하며 16강, 결승까지 파이팅 하며 도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배정현 바리스타의 멋진 라떼아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국기 (대한민국 / 카페하인츠 소속) "라떼아트 대회를 통해 또 다른 나 자신의 숨은 실력을 찾고 발견하는 2018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국기 선수는 바리스타 강사로 오래 활동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리스타로 커피 관련 대회에는 많이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무대 위에 서 있는 바리스타들이 멋있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런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 무대에 설 수 있도록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커피를 처음 배울 때, 이국기 바리스타는 그의 스승님의 멋진 라떼아트 한 잔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라떼아트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무대 위의 멋진 바리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소통하고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라떼아트의 한 잔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겠다는 이국기 바리스타. 그의 멋진 라떼아트를 무대 위에서 만나 볼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엄성진 (대한민국 / 엄폴 커피아트센터) "세상에서 커피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바리스타 엄폴입니다." 엄성진 바리스타는 2016년 WLAC (wolrd latte art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라떼아티스트입니다. 그가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군 제대 직후였다고 하는데요. 복학 후에 갈 길을 잃고 방황하던 그가 카페에서 라떼아트를 만나게 됩니다. 2005년 1월,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 라떼아트에서 그는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라떼아티스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무대라 할 수 있는 WLAC에서 챔피언이 되었지만, 아직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이 4번째 도전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2등을 2회, 3등 1회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목표로 하고 있는 1위를 안타깝게 놓쳐왔는데요. 이번엔 1위로 직행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세상에서 커피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바리스타. Making people happy.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앞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커피학교를 짓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가 2005년 1월,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나타났던 라떼아트처럼 많은 사람들이 엄성진 바리스타의 라떼아트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인준 (대한민국) "올해는 떨지 않고 즐기면서 하고 싶습니다." 매년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해온 박인준 바리스타입니다. 라떼아트를 좀 더 즐길 수 있고 다른 바리스타들과 경연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도 쌓을 수 있기에 올해도 도전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트를 만들어보고 로제타, 튤립을 익혔다고 합니다. 그 뒤로 대회에도 나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밤새 연습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런 과정이 계속되는 와중에 점점 라떼아트를 즐기게 되었고 더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도 라떼아트를 더 잘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모든 월드라떼아트배틀 참가자들의 목표겠죠?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라떼아티스트들의 실력이 매년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라떼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매년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긴장을 많이 해 본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는 박인준 바리스타. 올해는 긴장을 떨쳐내고 즐기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김동건 (대한민국 / #52LAB) "커피 경연 대회 중 배틀이 들어가는 곳은 월드라떼아트배틀 밖에 없습니다. 다른 라떼아티스들과 배틀을 해보고 싶습니다." 김동건 바리스타는 군 생활 중, 라떼아트 영상을 처음 접했다고 합니다. 그 영상을 보며 라떼아트가 정말 예술이라고 느끼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커피를 공부하고 라떼아트를 연습하며 대회에도 계속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커피 경연 대회 중 배틀이 들어가는 대회는 월드라떼아트배틀 밖에 없죠? 그런 부분이 김동건 바리스타에게 승부욕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다른 라떼아티스트들과 배틀을 해보고 싶기에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32강에 진출한 결과도 기쁘지만 앞으로도 계속 좋은 패턴을 선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김동건 바리스타. 그는 그 꿈을 위해 작은 목표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김동건 바리스타의 그 꿈이 앞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커피TV에서도 응원합니다.  이슬기 (대한민국 / Cafe Artista) "앞으로도 재밌고 즐겁게 라떼아트, 그리고 커피를 할 것입니다." 처음 커피를 배우고 바리스타로 일을 하면서 손님에게 더 좋은 커피를 드리기 위한 고민을 했었던 이슬기 바리스타. 그를 위해 라떼아트를 배우면서 손님에게 예쁜 라떼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라떼아트의 재미에 푹 빠졌고 계속해서 라떼아트를 배우고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라떼아트 패턴을 선보이는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를 접하게 되었고 그 무대에 서보고 싶어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무대 위에서 라떼아티스트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고 재밌게 라떼아트를 즐기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라떼아트를 통해 세계의 여러 바리스타들과 소통하며 라떼아트를 즐기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도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즐겁게 라떼아트를 즐기는 이슬기 바리스타. 이번 2018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합니다. Oleksandr Benytskyi (우크라이나 / Custom coffee) "Do what you love and love what you do." 우크라이나 라떼아트 챔피언십(UA Latte Art Championship)에서 2 연속 챔피언(17년도, 18년도)이자 17년 우크라이나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13년 우크라이나 바리스타 챔피언 등 우크라이나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리스타, Oleksandr Benytskyi입니다. 그는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라떼아트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월드라떼아트배틀을 통해 멋진 라떼아트에 대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가장 명망 있는 국제 배틀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알렸습니다. 그는 아티스트로서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예술과 커피에 대한 각각의 열정을 합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 라떼아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라떼아트에 관한 책을 만들고 그 책이 전 세계 라떼아티스트들에게 읽히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Oleksandr Benytskyi의 라떼아트 책이 한국에도 출판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김민수 (대한민국 / FLOATISM) "저만의 색깔을 통해 타이틀이나 환경 같은 조건이 아닌 사람으로 생각나는 바리스타가 목표입니다." 서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시작한 커피. 그는 커피를 시작하기 위해 무작정 이곳저곳 카페들을 돌아다니며 바 안에 바리스타들을 보고 다녔다 합니다. 그러던 중, 김민수 바리스타에게 커피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바리스타를 만나게 되었고 라떼아트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분의 추천으로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월드라떼아트배틀의 첫 회 대회였습니다. 바 안에서 바리스타들을 보고 다니면서 따뜻한 라떼를 만드는 과정에서 잔이 찰 때까지 눈도 깜박이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에 반해 바리스타를 하게 되었고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 번 사는 인생, 김민수 바리스타의 존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김민수 바리스타만의 색을 통해 사람으로 생각나는 바리스타가 되고자 한다고 합니다. 그 첫 시작을 라떼아트로 이루고 싶다고 하는데요. 끝으로 카페 플로티즘(FLOATISM)의 대표이자 바리스타 민스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 바리스타. 자신의 이름보다는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꺼낸 바리스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합니다. 김민수 바리스타의 멋진 라떼아트가 기대되네요. 이상으로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도전하는 32명의 선수 가운데 9명의 선수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양한 목표와 포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커피TV는 바리스타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서도 어떤 멋진 선수들이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끝으로 이런 멋진 선수들의 라떼아트가 궁금하시다면 접속해주세요!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18.09.06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1

안녕하세요. 커피TV입니다. 커피TV에서 진행하는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투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내외 많은 선수분들이 참여해주고 계십니다. 그러면 어떤 선수들이 참여했는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월드시그니처배틀, 바리스타/바텐더가 알고 싶다! 시그니처 첫 번째 편입니다. (소개되는 순서는 서면 인터뷰 응답 순입니다.) 김지훈 (대한민국 / woodenTAMPER 소속)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대접하겠습니다."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도 온라인 예선에 진출한 김지훈 바리스타!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카페를 운영하면서 혼자서 슬쩍 메뉴를 개발하는 것을 끝내고 많은 분들에게 메뉴를 선보이고 싶어 WSB에도 참가 신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지훈 바리스타는 특히 독특한 시그니처가 개인샵을 특별하게 구분 지어준다고 생각해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 쓰일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메뉴를 개발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번 WSB에서 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그는 다른 누구도 아닌 김지훈 바리스타가 만드는 음료를 손님들이 찾아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열정적으로 라떼아트를 연마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김지훈 바리스타의 노력이라면 그 목표가 꼭 이루어지겠죠? 임대규 (대한민국 / 노원바리스타전문학원 소속) "바리스타란 손님이 원하는 맛을 파악하고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을 위해 노력하는 바리스타가 되겠습니다."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두 번째로 소개드릴 선수는 임대규 바리스타입니다. 노원바리스타전문학원의 원장이자 2018 로스팅 챔피언십 금상 수상자이기도 한 바리스타인데요. 임대규 바리스타도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알려드리고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레시피를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도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다고 하네요. 특히, 최근 단 맛의 음료들이 많아지고 있는 트렌드와는 반대로 입 안이 개운해지는 음료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를 통해서 현재의 음료, '자니...?'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그러면서도 개운한 느낌이 드는 음료라고 하는데요.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커피는 기호음료이기 때문에 손님들마다 추구하는 맛이 다양합니다. 임대규 바리스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입맛에 맞춰서 커피, 음료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그를 통해서 손님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것이 임대규 바리스타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박준호 (대한민국 / 비치다 소속)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줄 수 있는 바리스타가 되도록, 성장하는 바리스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참가한 박준호 바리스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박준호 바리스타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다양하게 음료를 만들어왔다고 합니다. 그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음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또한 그는 박준호 바리스타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커피와 음료로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박준호 바리스타가 준비한 음료는 장미가 인상적인 sine metu라고 합니다. 이 메뉴의 이름은 "두려움 없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임슨 위스키 창업자 가문의 가훈이라고 하는데요. 어른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박준호 바리스타의 음료,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현 (대한민국)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장난 삼아, 경험 삼아 함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좋아할 음료를 만들겠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제각각이며 커피 맛은 재연하기 힘든 가운데 편차를 줄여나가며 많은 손님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바리스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이현 바리스타.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뜻깊은 경험을 만들고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료를 만들고 싶어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이현 바리스타는 커피의 세대를 나눠 그에 맞는 커핑을 하고 로스팅을 하고 추출하는 것처럼, 음료들 또한 늘 같은 것이 아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만들어보고 싶어 다양한 음료들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씁쓸한 커피 그 뒤를 이어서 달달한 커피를 찾던 트렌드가 최근에는 새콤달콤한 커피를 찾는 것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추어 새콤달콤한 음료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어떤 음료가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양윤영 (대한민국 / 후쿠오카 캬리나리 제과조리전문학교 소속)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식재료와 드링크의 접목에 대해서 항상 궁금해왔습니다. 일본의 식재료 '시라다마'와 한국의 미숫가루의 만남! 어떤 음료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작년, 월드시그니처배틀을 알게 되었지만 내공이 부족해 출전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2학년 졸업 시기가 되어 참여하게 된 양윤영 바리스타. 일본 커피전문학교 바리스타코스에 유학 중이며 사이폰 전문점에서 사이폰리스트로 활약 중이라고 합니다.  학교를 통해서 다양한 음료들을 만들어보았고 스타벅스 재팬, UCC 푸드 시스템 주식회사(사이폰 전문점)를 거치면서 일본의 다양한 식재료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양윤영 바리스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식재료와 일본의 식재료를 접목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하는데요.  숯불 배전을 한 스미야키 커피와 일본의 시라다마, 한국의 미숫가루 그리고 오키나와 산 흑당 시럽을 접목한 '조화'라는 음료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밸런스가 잘 맞으면서도 달콤 쌉싸름한 양윤영 바리스타의 음료! 꼭 한 번 맛보고 싶습니다. 강현구 (대한민국 / 서울호서전문학교 소속) "처음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현구 바리스타는 열심히 만든 시그니처 메뉴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자 출전했다고 합니다. 그는 커피에 이것저것 넣고 맛을 보면서 다양한 조합에 대해 많은 시도를 해왔다고 합니다. 그런 시도들을 계속하면서 음료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신기해하면서도 그렇게 만든 음료가 다른 사람들에게 맛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면서 새로운 음료 개발에 열정을 쏟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커피가 단지 써서, 혹은 맛이 없어서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 커피가 이런 맛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강현구 바리스타의 목표라고 합니다. 다양한 커피의 맛을 찾는 강현구 바리스타의 도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밀크티와 커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음료, 정원의 티 타임(Tea in the Garden)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복숭아, 오렌지, 캐러멜, 쥬시의 맛을 극대화시키면서 피로 해소와 여유 그리고 건강까지 표현해낸 음료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정원에서 맛보고 싶은 음료일 거 같지 않으신가요? 정유석 (대한민국 / 카페 코어즈 소속) "월드커피배틀 무대에서 경연하는 바리스타님들을 부러워했습니다. 올해는 행동으로 옮겨보고 싶습니다." 음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 기대감, 행복감을 제공하는 것이 바리스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정유석 바리스타. 그는 카페 코어즈에서 매 시즌별마다 음료를 개발하면서 다양한 음료들을 만들어왔다고 합니다. 반응이 좋아 다시 찾아주는 손님들 덕분에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는 것이 즐거웠고 그 덕분에 계속해서 다양한 음료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유석 바리스타는 앞으로 WBC의 무대에 오르고 계속해서 쌓아 올린 커피의 지식을 누가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바리스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정유석 바리스타의 목표가 실현되기를 커피TV에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그는 '진생 블랙'이라는 메뉴를 통해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16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서면 인터뷰의 끝에서 "이 글을 쓰는데도 무대에 오른 것처럼 참 떨립니다. 접수를 할 때만 해도 '16강 진출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만 되풀이했었는데요. 막상 16강 진출 안내를 받고 나니 무대에 오른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두근두근 하나 봅니다. '진생 블랙'이라는 시그니처 메뉴는 인삼과 커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 두 가지가 만나 익숙하지만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상상에서 시작한 메뉴입니다. 많은 분들이 진생 블랙을 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정유석 바리스타의 진생 블랙이 그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가 되면 좋겠습니다.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는 7명의 선수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양한 목표와 포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커피TV는 바리스타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서도 어떤 멋진 음료와 선수들이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끝으로 이런 멋진 선수들의 음료가 궁금하시다면 접속해주세요!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홈페이지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5

바리스타로의 자신을 증명하는 시간

먼저, 월드커피배틀은 아시아 최대의 커피 이벤트,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한국의 모든 커피업계 종사자들이 모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안에서 열리는 바리스타들의 진검승부인 만큼,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WBC 최초 여성 챔피언, Agnieszka Rojewska /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의 모습 또한 멋진 바리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017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WLAC)의 챔피언, Arnon Thitiprasert. 올해 최초로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여성 챔피언이 된 Agnieszka Rojewska, 2016 WLAC의 챔피언인 엄성진 바리스타까지 월드클래스의 바리스타들이 출전했던 대회이기도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월드커피배틀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커피배틀은 라떼아트와 시그니처, 두 분야로 나누어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평소 갈고닦은 라떼아트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멋진 신메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인 월드시그니처배틀, 두 대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월드라떼아트배틀과 월드시그니처 배틀 모두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른다는 것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라떼아트와 멋진 음료를 제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기만 하면 접수 준비 완료! 8월 16일 자정까지 아래 홈페이지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접수 방법 역시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접수 방법 안내영상 : https://youtu.be/uel6HmbhJ4c ▶ 월드라떼아트배틀 접수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 월드시그니처배틀 접수 홈페이지 : http://signaturebattle.com/   영상을 통해 지원하시면 심사위원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라떼아트 32명, 시그니처 16명의 선수 영상을 선정,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선수를 선발합니다. 본선 진출권까지 획득하신 다음엔 서울카페쇼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하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월드라떼아트배틀의 경우엔 우승 상금 1천만 원, 월드시그니처배틀은 5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그동안 숨겨왔던 라떼아트, 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 번 뽐내보시는 것도 좋겠죠? 무엇보다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바리스타로써의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술가는 작품으로 말하듯 바리스타라면 커피로 말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바리스타로써의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멋진 무대. 그리고 많은 커피인들이 지켜보는 자리, 서울카페쇼에서 준비된 무대 위에서 여러분의 커피를 보여주는 건 어떠신가요? 월드커피배틀은 8월 16일(목) 자정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서둘러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멋진 라떼아트와 멋진 음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의사항은 wcb@coffeetv.org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08.16

스피릿 파워업~! 월드시그니처배틀 어떤 선수가 올랐을까?

지난 4월 시작된 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이 지난 26일 본선진출자를 발표했다. 6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대회 홈페이지(signaturebattle.com)에서 진행된 일반인 참여형 온라인 투표에 1천여명이 넘는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참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오는 8월 SHE(www.hrbshow.co.kr/) 전시회 내 특설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해 WSB 대회, 어떻게 바뀌었을까? 16강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는 온라인 투표가 작년엔 일반인투표 100%였던 반면, 올해에는 일반인 70%+심사위원 30%로 진행됐다.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는 중요한 예선인 만큼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도입된 규정이다. 업그레이드 된 규정으로 인해 작년 대비 완성도 높은 시그니처 음료들을 대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예선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실제 카페/바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보다 다양한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제작을 위해 스피릿(주류) 사용이 허용되었다. 작년에는 금지되었던 스피릿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바리스타와 바텐더 양쪽 모두에게 좀 더 공정한 규정이 완성되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커피음료를 본선무대에서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2등 상금(300만원→200만원)과 자동진출권(3,4등→2등) 조항이 변경되면서, 1등을 향한 경쟁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해외선수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Alex, Huy Tran(베트남)이다. 음료업계에 종사한지 7년째인 Alex 선수는 에스프레소와 코코넛퓨레,코코넛 크림 등을 활용한 ‘SUMMER BERRY COCO COFFEE’라는 음료로 일반인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온라인 예선 1위의 성적으로 본선무대를 밟게됐다. 베트남에서는 비교적 흔한 과일인 코코넛을 커피와 결합시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이 음료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2017 베트남 비버리지 배틀(VBB 2017) 우승자 출신의 ‘Nguyen Thanh Trung’ 선수도 베트남 국내에서는 Tran 선수 못지않게 유명하다. 또다른 해외파 선수인 미국 출신의 Robert 선수는 커피TV에서 소개한바 있는 RoundK 소속이다. 한국식 미국소주인 Tokki soju를 활용한 ‘Matte black lat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국내선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진출한 허혜림 선수는 전년도 우승자인 ‘고은미’ 선수와 같은 워밍업아카데미 소속이다. 망고베이스와 우유, 석류시럽과 에티오피아 원두로 추출한 콜드브루를 활용한 ‘Tropical Draw’ 음료로 관객이나 시청자가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효과와 즐거움에 대한 부분도 고민했다는 허혜림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월드커피배틀 본선진출자들의 상세 인터뷰는 7월 17일(월)부터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17.07.14

2017 월드커피배틀, 예선 진출자 발표!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 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WCB 2017대회의 예선(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됐다.   > 2017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 이하 WLAB) Q1. 참가자 국적이 2016년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A1. 그만큼 WLAB 2017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2016년 폴란드, 그리스 등 11개국 143명에 이어, 올해도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들이 WLAB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엄성진(한국,2016 WLAC 1위)를 비롯, Agnieszka Rojewska(폴란드, 2016 WLAC 6위), Arnon Thitiprasert(태국, 2015 WLAC 5위) 등 유명 바리스타들이 32강에 오르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Agnieszka과 Arnon 바리스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32강전에 진출하게 됐는데,  Agnieszka 선수는 "선수와 관객간의 교류가 없이 정적인 다른 라떼아트 대회와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는 WLAB 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Q2. 올해 주목해야 될 선수는? A2. WLAC 2016 우승자인 엄성진 선수와 Agnieszka Rojewska 바리스타 간의 리벤지 매치가 기대된다. 전년도 대회때는 대진표가 엇갈려 두 선수간의 불꽃 튀는 승부를 볼 수 없었으나, 올해 대회의 대진운에 따라서는 결승전에서 진검승부가 벌어질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본선 진출 대상인 상위 16명에 포함되느냐가 1차 관문이다. 이밖에도 2016년 대회 8강 진출자인 구본현, 한세준 등 국내 바리스타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얼마 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네팔의 커피산업 홍보와 시름에 잠긴 네팔 커피인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아름다운 커피’ 후원으로 2명의 네팔 선수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다만 1차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본선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꿈은 접어야 했지만, 번외경기 등의 형태로 올해 대회에 설 예정이다.   Q3. 올해 대회규정에서 바뀐 점은 무엇인가? A3. 참가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해 하는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경기 전/후 짧은 PT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보다 다양한 선수들이 대회 본선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32강 온라인투표 배점 비중을 일반인 100%(2016년)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 30%로 변경했다.   > 2017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 Q1. 작년과 달라진 것은 어떤 것인가? A1. 참가인원과 국적이 전년보다 크게 다양해졌다.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참가 접수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음료의 레시피의 다양성과 독창성도 높아졌다. 특히 미국에서 출전하는 Bobert 선수는 ‘뉴욕 맨하탄의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춰 한국식 소주인 'TOKKI SOJU'를 이용한 색다른 칵테일 레시피로 , HUY TRẦN(베트남) 선수는 코코넛 퓨레와 에스프레소를 혼합한 독특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Q2. 올해 대회규정에서 주목할 점은? A2. 2016년 대회에서는 주류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보다 다양한 카페음료 레시피 개발을 위해 주류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커피는 정적이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비주얼/퍼포먼스 점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그로인해 바리스타들의 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더욱 다양한 음료 레시피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텐더들에게는 익숙한 재료를 사용하게 됨으로서 작년에 비해 보다 더 능숙하고 세련된 음료와 퍼포먼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진다. Q3. 진출 선수들은 어떻게 선발되나? A3. 온라인 투표(일반인 70%, 심사위원단 30%)에서 1~13위까지의 선수들과 2017 베트남 비버리지 배틀(이하 VBB) 우승자 1명 및 WSB 2016에서 3,4위를 기록한 이지훈, 박희용 선수 등 총 3명의 자동진출자로 구성된다.   Q4. 올해 참가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TIP은? A4. 올해 대회는 사용되는 재료간의 ‘맛’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주 열린 심사회의에서도 단순히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이 자신이 생각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도 중요한 판단요소이다. 특히 주류의 사용이 허용된 만큼 다양한 ‘맛’과 ‘멋’을 선보일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커피의 향미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시청자/참관객들이 보다 즐길 수 있도록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 퍼포먼스’의 평가 비중도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된 후 오는 6월 7일(수)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가 15일간 진행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 signaturebattle.com)에서 일반인 투표(70%)와 심사위원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투표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17.06.05

2017 월드커피배틀, 온라인투표 진출자 발표 임박!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2015년 ‘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로 시작된 이래, 2016년 ’월드커피배틀(World Signature Battle)'이 추가되어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2017 WCB대회의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이하 WLAB 2017) 참가 신청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태국, 폴란드, 미국, 네팔, 호주, 프랑스 등 총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가 신청했다. 전년(11개국 143명)에 비해 참가국이나 참가인원 면에서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참가 선수들의 실력도 높아져 직접 심사에 임하는 심사위원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주 열린 월드커피배틀 심사회의에 참가한 한 심사위원은 “2016년 대회보다 참가 선수들도 많은 것뿐만 아니라,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국내 참가자 및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해외 선수 등 상향평준화된 선수들의 실력으로 진출자와 탈락자간 실력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동시에 참가신청을 접수한 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임에도,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등 6개국 58명의 선수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문화권별로 색다른 재료를 활용해 독특한 음료를 선보인 해외 선수들이 1차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회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최종 온라인투표 진출자 결과는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17.06.05

당신을 위한 커피노트 (2) _ 크레이저커피

창의적인 사고와 자유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카페의 새로운 문화를 시도하는 C.RAZER COFFEE의 원두 3종 전국 10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크레이저커피그룹은 심플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독특한 사이드 음료와 자신있게 건내는 커피로 고객의 입맛을 잡아낸다.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리스타들로 구성된 크레이저커피는 가볍고 신나는 커피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쾌활한 그들이 추천하는는 원두 3종을 만나보자 크레이저 커피의 대표 시그니처 블랜딩 해머(Hammer)는 시티중후반(중강배전) 정도로 로스팅한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산미 있는 커피를 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중적인 커피를 만들고자 신맛보다는 달콤 쌉싸름한 맛을 강조하여 표현하였다고 한다. 에스프레소로 내려 마시는 것이 기본이지만 브루잉 도구로 추출을 원할 때에는 에에로프레소를 이용하면 되는데, "원두 15g에 뜨거운 물 180ml를 넣고 30초 뜸을 들인 후 1분이 되었을때 가압하여 추출한다. 이렇게 추출하면 다크초콜릿, 흑설탕, 카카오, 카라멜, 그린애플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커피TV가 소비자입장으로 직접 추출을 해서 테이스팅을 한 노트는 이렇다. 카카오와 곡식류의 향이 먼저 나타났다. 맛을 보았을 때는 다크 초콜릿과 흑설탕처럼 씁씁하면서도 약간 달달했고, 오일감이 입안에 맴돌았다. 중강배전으로 일반적인 브루잉 로스팅정도에 비해 조금 강하게 로스팅 되어 자극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다. 진한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크레이저커피의 두번째 블랜딩 원두 드릴(Drill)은 스페셜티 블랜딩이다. 시그니처 블랜딩인 해머(Hammer)와는 확연한 차이를 두고 만들었다는 드릴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분 좋은 산미를 살려내기 위해  미디움 후반(중약배전)으로 로스팅되었다. 향미가 적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로스팅 포인트를 높이지 않았지만 낮은 로스팅 포인트로 인해 생성된 높은 산미는 거부감이 들 수 있어 낮은 로스팅 포인트도 지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레이저커피의 스페셜티 블랜딩 드릴은 "하리오를 이용하여 원두 20g으로 180ml를 1분~1분30초 뜸들이고 3~4분동안 추출하면 꽃, 과일, 베리류, 로즈마리, 사탕수수, 꿀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커피TV의 드릴커피 테이스팅노트는 꽃향이 나며 산미가 돌고, 후미에 진한 꿀내음이 났다. 뒷맛이 깔끔하고 중간정도의 바디감을 지닌 커피였다. 식후 텁텁해진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고 싶을때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커피를 연하게 마신다면 100ml정도 더 추출하거나 물에 희석해서 마시길 권한다. 크레이저커피에서는 매달 다른 싱글 오리진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2016년의 마지막 달을 장식할 원두는 코스타리카 따라주 버번 네추럴이였다. 베리류의 은은한 산미와 딸기쨈같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 좋고 밸런스가 잘 잡힌 커피이기 때문에 본연의 특징을 잘 살려내기 위해 하이초반(중배전)으로 로스팅을 진행하였다. 크레이저커피의 코스타리카 따라주는 "하리오를 이용하여 20g으로 180ml를 약 90도의 물로1분간 뜸들이고 3~4분동안 추출하면 갈색설탕, 초콜릿, 당밀, 블루베리, 딸기쨈, 버터, 웰밸런스, 좋은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분쇄 향부터 상큼했던 코스타리카 따라주 버번 네추럴을 커피TV가 테이스팅한 노트는 이렇다. 청포도같은 상큼한 산미와 카라멜의 달큰함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 약간 씁쓸한 맛이 끝에 남았지만 부드러웠고 깔끔한 커피였다. 조금씩 몸이 나른해지는 오후에 어울릴 것 같다.   * 커피추출에 도움을 주신 정승균 로스터님께감사인사드립니다.

16.12.08

2016 월드시그니처배틀 챔피언 '고은미'

*2016 월드시그니처배틀 챔피언 '고은미'  카페 음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독창적인 음료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바리스타 발굴을 위해 펼쳐진 월드시그티처배틀 2016대회는 바리스타 출신의 첫 우승자를 배출하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알렸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받았고,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TV캐스트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8명의 진출자가 지난 11일 첫번째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시그니처배틀의 첫번째 챔피언은 에티오피아산 원두와 얼그레이시럽, 카카오 우유를 사용하여 모카다이닝을 선보인 '고은미' 선수 가 차지했다. 4강에서 이지훈 선수를 누르고 올라온 박영빈 선수와 끝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고은미 선수가 우승해  무려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시상됐습니다.   1위 고은미 (트로피, 상금 500만원) [본선] 'berry chic(베리시크)' 시그니처 음료 스토리  화사한 플레이버를 가진 게이샤커피를 콜드브루로 추출해 스무디타입으로 작업했다. 베리시크(berrty chic)스무디는 화려한 진핑크의 컬러감으로 SNS에 올리고 싶은 비주얼과 함께  컬러만큼이나 산뜻한 맛을 살린 스무디음료다. 게이샤커피가 가지는 라즈베리의 플레이버와 과일의  스윗니스를 더욱 극대화하고자, 라즈베리로즈퓨레를 사용하였고, 크리미한 텍스쳐를  위해 화이트초코생크림을 더했다. 또한 상큼한 식감을 위해 냉동라즈베리를 가니쉬로  사용하고, 음료의 컬러감을 더하기 위해 초록색  허브잎과 데코화이트를 사용했다.레시피의 높은 활용도를 위해 간단한 메이킹 방법으로 음료를 고안했다. [본선 레시피]  1. 게이샤 콜드브루커피 80~100g + 로즈시럽 15g + 화이트초코소스 30g + 생크림 30g + 우유 80g + 얼음 200g → 블랜더에 갈기 2. 컵에 블랜더 내용물을 넣고 라즈베리로즈퓨레 50g 토핑하기 3. 냉동라즈베리 + 허브잎 가니쉬 (데코화이트 뿌리기) [결선] '모카 다이닝' 시그니처 음료 스토리 좋은 재료를 이용한 외국의 파인다이닝에서 맛보았던 고급스러운 디저트에서 느꼈던 감동을, 저 역시 좋은 재료인 게이샤커피를 이용해 표현해 보고 싶었다. 커피음료의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에게 놀라움과 감동으로 다가가는 한 잔을 담기 위해 고민했다. 초코소스가 아닌 카카오닙을 이용해 달지 않으면서 카카오의 깊은 풍미는 살리고, 게이샤커피에서 느껴지는 얼그레이의 아로마를 극대화하기 위해 얼그레이시럽과 얼그레이생크림을 사용함으로써 화려한 플레이버의 카카오모카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결선 레시피] 1. 우유120g + 카카오닙 20g을 넣고 블랜더에 갈아준다. 2. 설탕100g + 물 100g + 얼그레이홍차 3g을 이용해 얼그레이시럽을 만든다. 3. 생크림300g에 얼그레이홍차 3g을 넣고 끓인 뒤 식히고 휘핑한다. 4. 게이샤커피를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2위 박영빈 (트로피,상금 300만원) 'Noble era' 시그니처 음료 스토리 어느 나라든 그 나라 마다의 티 문화는 각각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커피와 홍차의 위치는 매우 각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커피와 홍차가 함께하므로 새로운 티 문화를 소개하려고 한다. 진한 커피향과 부드러운 우유, 향기로운 티와 조합으로 특별한 티타임을 즐겨보길 바란다. [본선,결선 레시피] 1. 에스프레소 원액에 얼그레이 티를 우려낸다. 2. 쉐이커에 우유, 우려낸 에스프레소, 라벤더시럽을 넣는다. 3. 쉐이커에 얼음을 담아 빠르게 쉐이킹 해 준다. 4. 글라스에 음료를 부어준다. 5. 생크림에 오렌지필을 넣고 핸드블랜더로 적당한 농도를 만들어준다. 6. 음료 위에 크림을 부어주고 오렌지필로 마무리한다.  

16.11.1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