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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10월 2주 주간 커피 뉴스)

1. 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해야 했던 전자출입명부 절차가 추석 명절 기간 이후로 한결 편해졌다. 이전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QR체크인 앱을 사용할 때마다 개인정보 동의여부를 체크해야 했다. 이제는 최초 이용시 1회만 동의 받으면, 매번 동의할 필요가 없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네이버, 카카오, 이동통신 3사의 PASS(패스) 등 QR코드 발급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개인정보 사용 동의절차를 이같이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QR코드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안전성 확인된 전자출입명부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2000여개소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자명부(QR코드)와 수기출입명부를 동시 사용한 곳은 56.3%, 수기 출입명부만 사용한 곳은 42.5%로 조사됐다.   2. 에스프레소 커피, 세계유산 되나   이탈리아가 자국 전통 커피의 대명사인 에스프레소(espresso)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고 하고 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보호하는 컴소시엄(이하 CTCEI)은 10월 1일(현지시간) '세계 커피의 날' 첫 행사를 열었다. 동시에, 에스프레소를 세계유산 후보로 올리기 위한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농업부는 에스프레소 제조  관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해당 산업 단체와 CTCEI를 구성했다.   이탈리아는 1900년대 초 세계 최초로 에스프레소 기계를 발명해 보급했고, 이후 세계 구석구석에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에서 발명한 전통적 제조법이 한치의 변형 없이 10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자부심의 원천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산업은 연간 매출 50억유로(약 6조8천억원)에 고용 인원 1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색적인 유형문화유산 사례로는 벨기에의 맥주 제조법, 자메이카 레게음악 등이 있다. 2014년에는 터키식 커피가 무형문화유산 리스트에 등재됐다. 이탈리아는 2년 전 자국의 대표 음식인 나폴리 피자 조리법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3.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   미국 캔자스대 의대 인구건강학과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은 2020년 4월까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ㆍ코크란(Cochrane)·펍메드(PubMed) 등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커피와 지방간·간 섬유증 관련 연구 논문을 모아 메타 분석(meta-analysis, 수년간 축적된 연구 논문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한 결과, 커피의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0∼70세 성인 7만1787명이 참여한 7건의 역학 연구에서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1339명(20∼70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역학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서도 커피가 지방간이 간 섬유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추진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배송 및 물류 업체들을 통해 배달 서비스 사업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상반기에 스타벅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을 원하는 품목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배달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시장의 관측에 대해서 그동안 부정했으나 최근 배달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업체들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배달 대행업체와 서비스를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최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고 전국망을 갖춘 곳이 유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배달을 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철회한 바 있다. 시장점유율이 80%에 달했지만 저렴한데다 배달 서비스까지 현지인의 요구에 맞춘 중국 토종 브랜드가 위협하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스타벅스 매장당 매출액은 6억5,167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억7,867억원에 비해 4%가량 감소했다.   투썸플레이스·할리스·이디야 등은 이미 배달을 시작했고 커피빈은 일부 지점에서만 시범운영 중이지만, 스타벅스는 심부름 애플리케이션인 ‘김집사’ 등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헬스조선, 서울경제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10.12

카페인 함량 확인 가능해지는 커피전문점 (9월 5주 주간 커피 뉴스)

1. 커피전문점, 카페인 함량 확인 가능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차를 구매할 때 '카페인 함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 했다. 다만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등에 한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리식품(커피, 다류) 카페인 표시기준 신설, 가공식품 ‘설탕 무첨가’ 표시 기준 개정 등이다.   신설된 기준은 커피나 차에 총카페인 함량과 고카페인 함유를 21㎖당 카페인을 0.15㎎ 이상 함유 등과 같이 표시하거나,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를 위한 주의문구 표시 등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공식품의 '설탕 무첨가' 기준도 개선했다. 현재 설탕 무첨가 표시는 최종 제품이 무당류 기준인 식품 100g당 당류 함량 0.5g 미만에 적합한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식품 제조에 당류, 당류가 포함된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표시할 수 있다.     2. 네스프레소, 커피 탄소 중립화 선언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커피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화를 오는 2022년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화는 공급망 및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까지 상쇄해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탄소 배출량 저감’, ‘나무 심기’,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및 투자’를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자사 플래그쉽 매장 부티크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제조과정에서 바이오가스 사용을 늘려간다. 또한 네스프레스 머신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커피 캡슐에도 재활용‧저탄소 알루미늄 사용을 증가할 예정이다. 환경단체 ‘퓌르 프로제(Pur Projet)’와 함께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와 같은 커피 생산지역에서 나무 식재량을 3배 늘리고, 산림 보존 및 복원을 지원하고, 농업 공동체에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3. 국내산 콩 섞은 카페인 없는 커피   국내산 콩을 섞은 카페인 없는 커피 ‘콩드브루’가 출시될 예정이다. 박준현 대표가 설립한 콩커피전문 생산업체인 '소이차'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콩드브루'를 선보였다고 경상대가 밝혔다. 해당 투자는 9월 28일까지 진행되었다. 박 대표는 지난 2월 경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법을 이용해 콩 특유의 비린 맛을 내는 리폭시지나아제 효소와 소화불량 및 알러지를 일으키는 몇 가지 단백질이 제거된 신품종 종자를 사용한다.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으로 비린 맛은 줄이고 기능성과 고소한 맛은 더했다.   박준현 대표의 석사학위 논문 제목은 ‘갈색종피 lx1lx2lx3ticgy1rs2 열성유전자형 콩 계통 육성(Breeding of lx1lx2lx3ticgy1rs2 Recessive Soybean Genotype with Brown Seed Coat)’ (지도교수 정종일)이다. 그는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축했으며, 콩 재배 농가와도 안정적인 판매처와 합당한 가격 보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선순환구조를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4.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 온라인 진행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2020 스타벅스 창업카페’가 9월 23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 및 세미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청년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도부터 청년들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인 8월 중순까지 전국 각지의 창업카페 거점 매장에서 진행된 10회의 창업카페 활동을 통해 총 193명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만나왔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과 격주 금요일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스타벅스 창업카페 목록을 통해 총 15회의 강연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은 오프라인 공간이 아닌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편할 때에 강연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헬스조선, 톱데일리, 오마이뉴스, 청년투데이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9.26

테이크아웃 증가, 카페 머무는 시간 감소 (7월 5주 주간 커피 뉴스)

1. 테이크아웃 증가, 카페 머무는 시간 감소   코로나19로 카페 이용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카페 방문 횟수나 머무는 시간은 줄어든 대신, 커피를 포장해 가는 사람은 늘어났다. 7월 21일 시장 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가 기준 최근 1개월 안에 카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 카페 이용 행태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포장 구입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률(복수응답)이 46.5%로 가장 높았다. ‘카페 방문 횟수가 줄었다’는 응답은 41.1%를 기록했다. 카페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코로나19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답도 39.2%에 달했다.   포장 구입 횟수가 늘었다고 답한 사람 중에는 40대가 54.1%로 가장 많았다. 카페 방문 횟수를 줄인 사람은 50대(51.6%)에서 가장 많았다.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직접 제조해 마신다는 응답자도 24.8%나 됐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일회용 컵을 쓴다는 응답자가 63.1%에 달했지만, 머그잔(28.5%)이나 개인 텀블러(8.4%)를 이용한다는 답변은 적었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접근성’과 ‘커피 맛’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하기 편한 위치 등 접근성이 좋아서 카페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복수응답)가 74.8%를 기록했고, 이후 제품 맛·다양성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63.4%로 집계됐다. 매장 환경 때문에 방문한다는 응답자도 57.5%에 달했다. 소비자들이 카페 전문점에 꼭 필요하다고 답한 것은 편리한 화장실과 와이파이였다.     2. 커피와 문화의 만남, 탐앤탐스 갤러리탐 전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12일까지 제40회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전시사업이다. 이번 40회 갤러리탐 전시는 총 10개 매장에서 작가별로 개인전이 진행되며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조성해 고객들이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다겸 작가의 ‘시간이 들여놓은 공간’ 展, 블랙 청담점에서는 신상우 작가의 ‘Modern People-Automatic Technical Description of Desire' 展, 블랙 도산사거리점에서는 한대희 작가의 ‘틈; 사이에 유토피아’ 展, 블랙 더 스토리지점에서는 강병섭 작가의 ‘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 展, 블랙 이태원점에서는 이상미 작가의 ‘Nourishment for you’ 展 전시가 진행된다. 블랙 이태원점의 경우 8월 3일부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지나 작가의 ‘Beyond’ 展,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홍승혜 작가의 ‘What is warmth to you? Part2. 緣:연 너에게 있어서 따뜻함이란 뭐야?’ 展, 문정로데오점에서는 홍승태 작가의 ‘하이퍼 팝아트 Delivery love’ 展, 역삼 2호점에서는 김소영 작가의 ‘해화(海花)’ 展, 블랙 파드점에서는 조규훈 작가의 ‘그 소녀’ 展 전시가 열린다. 이번 40기 전시는 동양화와 서양화 외 펜 드로잉, 판화, 입체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매장 별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스타벅스코리아, 빵 굽는 매장 오픈   스타벅스코리아가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공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이색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주문하는 고객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또 스타벅스 빵류 매출은 매년 20% 이상 신장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출의 70%가량은 커피 등 음료에서 나오고, 푸드 제품에서 20%, MD상품에서 10%가 나온다.   이에 스타벅스가 새로운 실험에 나서고 있다. 7월 중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준비 중이다. 국내 매장에는 없는 '빵 굽는 매장'을 처음 선보인다. 이 매장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하고,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와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그동안 베이글이나 조각 케이크 등을 외부 업체에서 공급받아 판매했으나 양평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내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4. 커피만 마셔도 봉사점수 받는 카페   카페로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마시면 봉사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풀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지키려는 취지다. 비영리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7월 14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이러한 봉사점수 부여방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카페 이용으로 봉사점수를 받으려면 코리안키즈에서 운영중인 대구 중구 소재 `ㅋㅋㅋ` 청년카페를 방문한 뒤 자신이 가져온 텀블러나 카페 내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를 구입해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5회 이용 시 1시간에 해당하는 봉사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조용란 코리안키즈 이사장은 "텀블러 구입이나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행동으로 봉사점수를 받으면 더 쉽게 봉사에 참여하고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만큼 본래 뜻을 살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페 수익의 일부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실비 의료보험 지원으로 기부하며 1호점을 시작으로 봉사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문화일보, 공감신문, 데일리팝, 매일경제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7.28

커피 배달 시대의 도래 (6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현대카드,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올해 하반기 커피 브랜드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PLCC 파트너십 계약을 6월 15일 체결했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라는 뜻이다. 즉, 전용 신용카드를 갖고자 하는 기업이 전문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며, 카드 혜택과 서비스 등을 해당 기업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지금까지 PLCC는 물론 일반 제휴 신용카드도 출시한 적이 없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스타벅스에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PLCC 상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별이 최초로 담긴 카드’라는 의미를 최대한 살려 상품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2.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용얼음, 커피음료 등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여름철을 맞아 얼음, 더치커피, 비가열 음료 등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6월 말까지 수거해 검사한다. 수거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의 제빙기 얼음, 식품제조업체 생산 더치커피(콜드브루) 제품, 비가열 음료류, 편의점 컵 얼음 등이다. 특히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2019년 커피전문점 등의 제빙기 얼음을 수거 및 검사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제빙기 및 식용얼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한 적이 있다.   무더운 여름,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건강하게 커피음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3. 커피 배달 시대의 도래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점포 포화 상황에 코로나19까지 덮치자 배달 서비스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트랙 채널을 강화하는 것이다.   6월 15일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커피 전문 브랜드의 계약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제 기업 간 거래(B2B) 계약을 체결한 건수도 1건에서 공차, 커피빈코리아, 매머드커피 등을 포함한 8건으로 늘었다. 현재 바로고와 협업 중인 업체(96곳) 가운데 커피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3%다. 올 들어 커피 브랜드들의 전체 배달 수행 건수는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   이디야커피의 배달 가능 매장 수는 1535곳으로 전체 점포의 절반 가량이다. 파스쿠찌는 전체의 76%인 380여곳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말 배달 사업을 시작했고, 커피빈은 올해 4월 배달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 후, 현재 총 41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과 산업계에는 코로나 포스트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커피업계도 적합하게 대처하여 건강도 챙기고 매출도 오르기를 바라본다.   4. 커피업계와 구독 서비스의 만남   배달 서비스에 이어, 커피업계에서 언급되는 서비스는 바로 구독 서비스이다. 던킨은 커피 구독권을 6월 8일부터 12일까지 테스트 판매했다. 9,900원으로 구독권을 구입하면 30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몰 사이즈를 매일 1잔씩 마실 수 있다. 던킨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몰 사이즈는 3,500원이므로, 3잔만 마셔도 본전을 뽑는 셈이다. 단, 이번에 출시된 구독권은 전국 10개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일 1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구독권을 올해 3월 선보였다. 그 결과, 커피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한 달 중 평균 12일을 트레이더스에 방문했다. 일반고객 대비 약 6배에 달하는 방문 횟수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7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구독 서비스 상품을 선보였다. 유료멤버십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카페25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5월부터 선보인 유료 멤버십 '더 팝 플러스'를 통해 변형된 형태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더 팝 플러스 카페25'는 월 이용료 2500원으로 카페25 상품 구매 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일 최대 2잔, 30일간 최대 60잔 할인이 가능하다.   버거킹은 OK캐쉬백 앱을 통해 4900원에 30일간 매일 1회씩 아메리카노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권을 매달 정기 결제할 경우에는 월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업계에서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구독 서비스, 커피 시장에는 앞으로 어떻게 정착해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5. 블루보틀, 캔커피 생산   블루보틀이 직영 매장 외에 커피 캔(RTD, Ready to Drink)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6월 12일 블루보틀코리아에 따르면, 블루보틀 커피캔은 주요 백화점 7곳을 포함해 총 9곳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광교점, 현대백화점 본점·목동·코엑스·판교, SSG 푸드마켓 청담·도곡 등이다. 이외에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 등 온라인 유통채널도 확보했다.   블루보틀 캔커피는 콜드 브루 브라이트(Cold Brew Bright)와 자이언트 스탭스(Giant Steps) 2종이다. 판매가는 각각 6300원이다. 오히려 블루보틀 매장에서 사 마시는 것보다 더 비싸다. 블루보틀 매장에서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5000원, 라떼가 6100원이다. 다소 비싼 가격에도 블루보틀 캔커피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6월 7일 입점 후 2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됐다.   다만 캔 커피가 블루보틀만의 맛과 정체성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는 의문이다. 블루보틀 캔 커피의 유통기한은 일주일이다. 미국에서 생산해 국내 들어오기까지 만 하루 이상이 걸린다. 블루보틀은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원두만을 사용하고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등 기존의 매장처럼 국내 역시 직영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 스포츠조선, 식품저널, 매일경제, UPI 뉴스, 위키트리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6.22

스타벅스, 암호화폐 결제 테스트 시작 (3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군산시, 공정무역 커피를 주제로 바리스타 체험 지원 전라북도가 신규 공모했던 ‘시·군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에 군산시가 선정됐다. 4개 학교 3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초중고등학교 공정무역 체험 교육’, ‘공정무역 원료로 커피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체험’이 먼저 진행된다. 또한 군산시는 사회적 기업 2곳과 협업해서 만화 스토리 형식의 팸플릿과 상품 판촉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가의 소외된 계층이 생산한 제품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운동이다. 군산시의 이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윤리적인 소비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스타벅스, 암호화폐 결제 테스트 시작 스타벅스가 모바일 앱 베타 버전의 결제 옵션에 백트 캐시(Bakkt Cash)를 추가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3월 16일 보도했다. 즉, 조만간 스타벅스에서 암호화폐로 커피를 사 먹을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있다. 이번 테스트는 일부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이번 테스트에 대해서,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달러로 바꾸는 결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며,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의 디지털 자산을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달러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8년 8월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에 투자해 공식 파트너가 되었다. 2018년 10월에는 아르헨티나 은행 '방코 갈리시아'와 파트너를 맺고 오프라인 은행 지점도 오픈했다. 커피 전문점이자 IT 기업으로서 여러 방면으로 혁신을 거듭하는 스타벅스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3. 2020 Re:co 심포지엄 및 SCA 엑스포, 아직 연기할 수 없는 이유 스페셜티 커피 협회 SCA 야니스 아포스톨로폴로스(Yannis Apostolopoulos) 회장이 2020 Re:co 심포지엄 및 SCA 엑스포의 일정을 아직 연기하지 못하는 이유를 3월 16일 밝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예방센터(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향후 8주 동안 예정된 모든 이벤트를 취소하기를 권고했다. 하지만 2020 Re:co 심포지엄 및 SCA 엑스포가 열릴 포틀랜트가 속한 오레곤주는 4월 14일 이전에 진행되는 이벤트만 금지하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인 Re:co 심포지엄과 SCA엑스포를 아직 공식적으로 연기하지 못하고 있다. World of Coffee의 경우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연기되었다.   SCA 한국챕터가 한국에서 주최하는 다음 대회 일정은 현재까지(3월 18일 기준) 변함이 없다. 2020 KCTC(Korea Cup Tasters Championship) 5월 14일~17일, 2020 KCIGS(Korea Coffee In Good Spirits) 5월 15일~17일, 2020 KCRC(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 5월 25일~31일, 2020 KLAC(Korea Latte Art Championship) 6월 4일~7일 개최 예정이다.   4.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 4월 개봉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가 4월 2일 개봉된다. 일본 베이커리 ‘펠리칸’은 1942년 개점 후 78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 4대 사장 와타나베 리쿠가 운영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는 품질로 식빵과 롤빵 두 종류만 판매하고 있다. 펠리칸 베이커리의 모토는 ‘기본에 충실’이다. 펠리칸은 수많은 빵집이 생겼던 그동안, 과감하게 기본을 선택하며 신념을 우직하게 지켰다. 장인 정신을 어떻게 유지했고, 펠리칸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영화로 간접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출처 : 뉴시스, 블로터, 중앙일보, SCA, 맥스무비 편집 : 커피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3.23

블록체인 기술의 커피업계 활용 현황

거래 내역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커피는 재배된 후에 여러 과정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도착한다. 거래 과정에 개입하는 10개의 회사가 기록한 10개의 거래 내역이 생긴다고 치자. 이러한 데이터들을 블록체인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블록(Block)이 체인(Chain)처럼 서로 연결되고, 각 블록들에 데이터가 기록된다. 예를 들어, 체인에 10명의 참석자가 있다면, 복사된 10개의 같은 장부를 나눠 갖는다. 이 중 1개 장부의 데이터가 임의로 바뀌어도, 나머지 9개 같은 장부가 있기 때문에 1개가 위조된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기존에는 보안을 위해서 고도화된 암호로 아무나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와 반대로 블록체인은 모두에게 데이터를 동시 공유해서 서로를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소수에게 데이터를 맡기지 않고, 모두에게 모든 데이터를 맡기는 것이다. 이렇게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데이터가 투명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신뢰도가 올라간다. 즉,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이자, 각 과정에서 쓰이는 복잡한 종이 문서를 대체하는 ‘디지털 장부’이다.  블록체인은 블록(Block)이 체인(Chain)처럼 서로 연결되고, 각 블록들에 데이터가 기록된다. (사진 출처 : Pixabay) 정확한 데이터로 측정되는 합리적인 가격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같은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과 다르다. 암호화폐는 일종의 디지털 ‘화폐’이고,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핵심 ‘기술’이다. 암호화폐는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디지털 통화이다.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있다. 누가 암호화폐를 얼마나 갖고 있고, 얼마나 구매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 기록된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그리고 특정 기관이나 개인만 참여할 수 있는 ‘프리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뉜다. 암호화폐 이외의 다른 용도로 응용되는 경우,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사용된다. 암호화폐는 일종의 디지털 ‘화폐’이고,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핵심 ‘기술’이다. (사진 출처 : Unsplash) 커피 공급망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iFinca의 대표이사 알렉산더 바렛(Alexander Barrett)과 커피 전문 언론사  Perfect Daily Grind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위조되지 않게 관리하는 목적에서 블록체인은 유용한 기술이다. 그 점을 이용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측정되는 자체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처럼 문서를 처리하느라 지불했던 수수료나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다. 우리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돈도 지불할 수 있는지 문의를 많이 받는데, iFinca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디지털 장부 역할만 하고, 결제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한다”며, 커피 공급망에 블록체인이 활용됐을 때의 효과와 iFinca의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iFinca의 커피 공급망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진 출처 : iFinca) 블록체인을 커피 공급망에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  그렇다면, 최근 1년간 글로벌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커피 공급망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2020년 1월, IBM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원두 추적 플랫폼 ‘Thank My Farmer’를 CES 2020(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시연했다. 플랫폼에서 인증받은 생산자는 디지털 고유 ID를 부여받는다. ID는 은행 계좌나 디지털 지갑과 연동되며, 소비자가 모바일 앱으로 생산자에게 기부하는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IBM이 스타트업 파머 커넥트(Farmer Connect)와 함께 만들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각지에 2020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IBM이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원두 추적 플랫폼 ‘Thank My Farmer’ (사진 출처 : IBM) 스타벅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블록체인 서비스(Azure Blockchain Service)’를 활용해 원두 생산 이력을 관리하겠다고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컨퍼런스에서 2019년 5월 발표했다. 코스타리카, 콜럼비아, 르완다 공장과 협력해 블록체인 커피 추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는 프로젝트 내용이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서 커피의 이동 경로, 포장 단계 등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스타벅스 해외영업 이사인 미셸 번스는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데이터를 원두 생산자들에게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농업 분야 전문 블록체인 플랫폼 그레인체인(GrainChain)은 스마트계약 시스템을 2019년 9월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으로 온두라스 산지 원두의 생산 이력과 유통, 수출 및 거래 과정을 관리한다. 온두라스 전체 연간 커피 원두 수출 물량인 700만 자루의 약 2%에 해당하는 원두의 공급망을 대상으로 한다. 유기농 공정거래 인증을 받은 커피로 한정했을 때, 그레인체인을 통해 생산 이력과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커피 원두의 비중은 10~15%로 높아진다. 2020년 3월 7일경에는 오버스탁 자회사 메디치 벤처스로부터 8백만2천 달러(한화 약 100억 원)를 투자받았다.  그레인체인(GrainChain)이 2019년 9월 선보인 스마트계약 시스템 (사진 출처 : 그레인체인) 블록체인의 한계와 미래 전망 미국의 IT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Gartner)는 “블록체인이 실제 산업에 안정적으로 적용되는 성숙 단계까지 약 9년이 더 필요하다”며, “2030년경에는 블록체인이 창출하는 비즈니스 가치가 총 3조 달러(한화 약 3,783조 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2019년 6월 전망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018년 12월 발표한 내용을 통해서,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을 짚었다. 확장성 문제, 누적 데이터 증가 및 저장 공간 부족, 거버넌스 문제, 산업적 활용을 위한 법 및 제도적 시스템 구축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만들고,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선별해서 블록체인에 저장하며,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개발하는 등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유용하지만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래도 커피 업계에 유용한 기술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물류, 유통 분야는 블록체인을 적용하기에 적합한 분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해당사자가 많아 복잡하지만, 거래 투명성을 유지해야 하고, 정보처리 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블록체인은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과도 융·복합될 가능성이 높다. 스타벅스가 블록체인과 더불어서, 암호화폐 결제와 인공지능 기술에도 투자하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블록체인이 한국 커피 시장에도 직접적으로 적용되려면 위에서 전문가들이 언급했던 것처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적용됐을 때 데이터 투명성, 비용 절감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글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참고 자료 :  1) Blockchain & Coffee: Separating The Marketing From The Reality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20/02/blockchain-coffee-separating-the-marketing-from-the-reality/ 2)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 전문 계간지 중 <블록체인 기술의 전망과 한계 그리고 시사점> https://www.stepi.re.kr/app/publish/view.jsp?cmsCd=CM0022&categCd=A0505&ntNo=38&sort=PUBDATE&sdt=&edt=&src=&srcTemp=&opt=N&currtPg=1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3.20

달고나 커피, SNS스타 되다 (3월 3주 주간 커피 뉴스)

1. 달고나 커피, SNS스타 되다 달고나 커피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튜버 뚤기가 만든 달고나 커피 영상은 233만 회, 유튜버 서담은 145만 회, 유튜버 원룸식당은 123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달고나 커피’로 업로드된 게시물 수가 총 3만 9500 건으로 4만 건에 가깝습니다. (3월 11일 기준)  달고나 커피는 올해 1월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달고나 커피의 인기도가 급격히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주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외출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치면, 우울감과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취미 생활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것은 건강한 현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면서,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2. 커피, 아침 공복에는 좋지 않아 아침에 공복인 상태로 커피를 마셨을 때,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가천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점심과 저녁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부작용은 소화 기관 손상입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음식물이 없는 위에 위산이 분비된다면, 위벽이 자극받아서 속이 쓰리거나 소화 불량을 초래하게 됩니다.  두 번째 부작용은 과도한 각성상태로 인한 두통 및 가슴 두근거림 증상입니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아침에 각성효과를 가진 카페인까지 마신다면, 각성상태가 지나쳐서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시간대인 기상 후 1~2시간이 지났을 때, 오후 1시 30분~5시에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적당한 때, 적절한 양의 커피 한 잔으로 에너지도 얻고 건강도 유지하길 바랍니다.  3. 한국에도 재배되는 커피나무 국내산 커피 재배를 시도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한국커피트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현재 충주 월악산 고지대에서 하우스 재배를 필두로 전북 전주와 장수, 경기 평택과 화성, 충남 천안과 논산 지역에서 50만 주 가량의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오흥석 대표는 “생산성을 높이는 품종 개량을 끊임없이 연구해 뿌리가 깊지 않고 수확이 간편한 묘목 개량과 저온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커피나무 품종 개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국 시, 군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와 한국 토양에 적합한 커피나무를 개발하고 최적의 발아 조건, 생두의 향미와 품질 증진, 수확량 증대 방법 등을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영하 4도에서도 나무가 생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산 커피 재배를 위해 여러 차례 도전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 도전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해서, 국산 커피를 마시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커피, 차안에서 주문해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모바일 앱을 이용한 주문 결제와 자동차 안에서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DT) 사용량이 최근 두 달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운영에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구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고, 사이렌 오더의 주문 건수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8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2월 기준 전체 주문 건수 중에서 사이렌 오더의 주문 건수는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탐앤탐스와 드롭탑의 스마트오더 주문량 역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각각 30%,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할리스커피도 비대면 주문이 156% 늘었으며, 로봇 카페 ‘비트(b;eat)’를 도입한 달콤커피는 애플리케이션 멤버십 가입자 수가 누적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커피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지 다같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5. WBC, WBrC 대회 일정 변경  WHO에서 코로나19를 팬데믹임을 선언함에 따라 6월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와 WBrC(World Brewers cup Championship) 대회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또한 SCA에서 진행하는 리코 심포지엄, SCA 엑스포, 월드 오브 커피 행사들에 대한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CA 한국챕터가 진행하는 한국 커피 대표 선발전들 일정은 현재까진 변경 계획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전세계 모두가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유익한 소식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커피 뉴스>를 통해서 커피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소식, 신제품, 이벤트가 있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출처 : 머니투데이, 리얼푸드, 한스경제, 매일경제, SCA 한국챕터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3.13

中 스타벅스 절반이 임시 폐업 (2월 1주 주간 커피 뉴스)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中 스타벅스 절반 문 닫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중국 내 약 2,000개 스타벅스 매장이 임시 폐업에 돌입했다고 1월 2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19년 말 기준 스타벅스 전체 수익의 10%를 감당하는 중요한 시장인데요. 약 1만 4,000개 매장을 가진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4,292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2020년 실적 전망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우한 폐렴이라는 변수가 생겨서 3월로 연기했습니다. 우한 폐렴은 치료법이 없어서,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는데요. 카페 방문자들을 위해서 운영자들도 마스크를 쓰는 등 위생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좋겠죠?  2. 명절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배달음식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 앱 ‘요기요’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설날 명절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맵고 단맛이 조화를 이룬 음식 소비가 늘었다고 1월 23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카페, 디저트 메뉴는 어떨까요? 설 명절 기간에는 특히 카페, 디저트 메뉴의 전체 주문 수가 매년 300% 증가했다고 합니다. 요기요 전체 카테고리 중에서 가장 높은 주문 성장세를 보인 것이죠.  많은 가족들이 한꺼번에 매장을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달 앱을 이용해 카페, 디저트 이용이 가능했으리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배달 문화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한국에서 커피 배달 문화가 어떤 식으로 성장해갈지 유심히 지켜보고, 카페 운영에 배달 서비스를 어떻게 반영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 게 어떨까요?  3. 커피, 안구 건조 증상 완화 최영제 박사가 이끄는 강진의료원 안과 연구팀이 19세 이상 성인 남녀 7,630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건성안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3컵 이상 마시면 안구 건조 발생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한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 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커피가 건성안을 악화시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수분이 배출되면 눈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커피 장단점에 대한 의견 격차는 언제 좁혀질지 궁금하네요. 카페인 반응도는 나이와 건강 수준에 따라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4.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카페 소스페소 : 모두를 위한 커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커피의 순기능을 다룬 다큐멘터리 <카페 소스페소 : 모두를 위한 커피>를 공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탈리아 나폴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커피의 힘을 전합니다. ‘소스페소’란, ‘연기된, 미루어진, 미정’ 등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인데요. ‘카페 소스페소’는 손님이 본인의 커피 외에, 커피 두 잔 값을 더 계산해서, 커피를 마실 여력이 없는 누군가에게 커피를 선물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에서 어떤 사람에게 커피를 줄지 결정하는 것은 바리스타입니다. 커피를 주고받는 사람이 서로 누군지 모르지만 커피에 담긴 위로와 포옹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인가요?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커피의 사회적인 기능과 개인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유익한 소식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커피 뉴스>를 통해서 커피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소식, 신제품, 이벤트가 있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주간 커피 뉴스를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youtu.be/UOceqMx5e7I   출처 :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코메디닷컴, 우버人사이트 기사 편집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영상 편집 : 이대웅 PD redsky18@coffeetv.org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2.03

커피숍 월평균 수익 219만 6,000원 (1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외식업계 업종 1위    커피, 음료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가 컨설팅업체 나이스지니데이터의 자료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국내 외식시장의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9.1%로 나타났습니다. 꽤 높은 수치인데요. 또한 문을 닫는 점포가 많았지만 문을 연 곳은 그보다 더 많았습니다. 전체 외식업체 수는 2016년 약 60만4천개에서 지난해 약 66만3천개로 증가했습니다. 이렇듯 외식업계에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업종별로 그 희비가 크게 갈렸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 음료로 4년간 평균 성장률이 21.8%에 달했습니다. 이어서 분식 15.2%, 중식 14.3%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 교수는 매출 증가분보다 비용 증가분이 더 클 경우, 업계나 업체가 이익을 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합니다. 업종별 격차도 크고 각각 들인 비용도 다른 만큼 매출 그래프만 보고 ‘호황’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는 것이죠.   만약 외식 관련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성장률이라는 달콤한 수치에만 현혹되면 안 되겠죠? 업종별 연평균 성장 곡선과 전망 분석,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공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커피숍 월평균 수익    219만 6,000원 앞서 살펴본 연평균 성장률에 이어, 월평균 이익도 살펴볼까요?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저임금 관련 업종, 지역, 규모별 소상공인, 근로자 영향 실태조사' 결과를 1월 21일 밝혔습니다. 전체 소상공인의 월평균 이익은 267만 7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결과는 총매출에서 대표자 인건비를 뺀 기준인 점 참고해주세요. 그중 제조업이 390만 1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2위는 편의점이 316만 4000원으로 2위를 차지했어요. 제과, 떡집은 181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커피숍의 월평균 이익은 얼마일까요? 바로 219만 600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업종이 커피, 음료였지만 매출 증가분보다 비용 증가분이 더 클 경우 업계나 업체가 이익을 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가 짚었듯이 커피, 음료 업종이 연평균 성장률 1위를 차지했어도 월평균 수익은 1위를 기록하지 못했네요.   또한 월 매출액은 평균 1861만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해 실적과 비교했을 때, 응답자의 44.8%가 월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증가했다는 응답은 6.2%에 그쳤습니다. 운영비용은 평균 159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운영비용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37.1%, 감소했다는 응답은 16.1%였습니다.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카페 사장님들을 응원합니다.    3. 프랑스 카페의 테라스 난방,    온실가스 주범으로 주목되다 프랑스 파리의 카페 야외 난방 테라스가 겨울철 에너지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환경 단체들은 야외 테라스 방식을 자치단체나 중앙정부가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매출 급감을 우려하는 요식업계는 야외 난방을 포기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유럽녹색당(EELV) 소속인 자크 부토 파리 2구청장에 따르면, 12㎡ 면적의 테라스에 야외 난방기를 하루 동안 가동하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350㎞ 운행하는 것과 같은 양의 온실가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프랑스 환경단체 '네가와트'는 음식점 한 곳의 겨울철 야외 난방기의 평균 에너지 소비량이 아홉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파리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야외 테라스 난방의 규제를 목표로 요식업계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야외 난방기 규제를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나 유럽의 다른 도시들은 테라스 난방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접경도시인 프랑스의 토농레뱅에서는 2012년 야외 가스 난방이 금지된 뒤 카페나 레스토랑 측이 겨울철 테라스에 앉은 손님들에게 담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이는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지의 카페들이 대체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해요.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 낭만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난방에 따른 환경 문제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4. 스타벅스와 방탄소년단의 협업,    선한 영향력 끼칠까   1월 21일 스타벅스 매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 Make It Right이 흘러나옵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했기 때문인데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월 21일부터 2월6일까지 보라색 색상의 음료 1종, 푸드 5종, MD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으로, 팬들 사이에서 “보라해”는 “사랑해”라는 뜻으로 통해요. 또한 스타벅스는 2020년 1월부터 'Be the Brightest Stars'를 테마로 한 새해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여 MD는 주로 별빛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표현한 보라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판매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을 위해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녀노소에게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이번 주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유익한 소식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커피 뉴스>를 통해서 커피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소식, 신제품, 이벤트가 있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뉴스 출처 : 뉴스웨이, 머니투데이, SBS NEWS, 아시아경제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편집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

20.01.28

올 봄의 스타벅스, 슈크림 크런치 라떼

2019년, 슈크림 크런치 라떼 정보 /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 2017년의 큰 성공에 힘입어, 2018년에도 출시해 그 인기를 증명했었습니다. 올해 역시 같은 시기인 2월에 출시하면서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크림 라떼 홍보 게시물과 반응 /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그래서 커피라이터도 한 번 마셔보았습니다. 슈크런치 토핑이 올라간 슈크림 라떼는 어떨까요?  슈크런치가 올라간 슈크림 라떼 / 촬영 : 김상민PD 첫인상은 생각보다 달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슈크림 라떼를 마셔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 후기들을 읽었을 땐 상당히 달콤하고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서 그럴까요? 생각보다는 달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2018년의 슈크림라떼에 비하면 칼로리는 15kcal, 당류는 6g 줄었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기준) 이번 슈크림 라떼는 아마도 레시피 수정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맛 자체는 고소함과 달콤함이 적절히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맥도날드의 밀크셰이크 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크런치 토핑이 처음 마실 때는 바삭하다면, 나중에서는 시리얼처럼 다소 눅눅한 상태가 됩니다. 슈크림 크런치 라떼 / 사진 : 김상민PD 참고로, 슈크림 라떼를 더욱 맛있고 달콤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휘핑크림을 많이 요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해서 휘핑크림은 1회에 한해 리필 요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팬들에 따르면 일부 매장에서는 오전 중 매진되기도 했다는데요. 과연 올해도 매진 행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슈크림 크런치 라떼 / 사진 : 김상민PD

1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