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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A 코앞으로, 어떤 카페를 둘러볼까?
2016.04.13 Wed 1,813

기사 요약

SCAA가 14일(현지 시각)부터 시작된다. 애틀랜타는 한국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4월의 기후는 한국의 5월과 유사한, 살짝 더운 낮 최고기온 22℃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비가 오는 날씨로, 이때 내리는 비의 양이 많으므로 우산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이렇게 짐을 꾸렸다면 5시경 끝나는 전시회 후 일정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고민이다. 애틀란타는 조지아 주의 주도로 특히 대학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코카콜라 본사가  행사가 개최되는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와는 도보로도 충분히 방문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내부에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관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아쉽게도 애틀란타는 시애틀과 다른 청명한 날씨 덕분인지 이름난 카페는 많지 않은 편이다. 물론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 중에서 고르고 고른, 가볼만한 애틀랜타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Taproom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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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proom Coffee
크래프트 맥주와 스페셜티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 최근 국내에서도 한층 인기를 끄는 크래프트 맥주를 미국과 본격적으로 비교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국각지의 것들을 모아두고 있다. 또한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니트로 커피도 갖추고 있다. 술을 판매하는 매장 답게 영업시간도 밤 10시까지로 미국 카페치고는 비교적 긴 편이다. 미국 온라인 커피 매체 Sprudge의 추천메뉴는 Nitrobeerpresso. 맥주, 커피 그 무엇도 아닌 새로운 음료를 경함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 http://www.taproomcoffee.com/
주소 1963 Hosea L Williams Dr #R106 Atlanta, GA 30317
영업시간 Mon-Fri 7am-10pm / Sat 8am-10pm / Sun 8am-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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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piller Park Coffee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지 않지만 미국에서 이름난 로스터리의 커피 세 곳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매장이다. George Howell Coffee, Phil & Sebastian Coffee Roasters, Intelligentsia Coffee를 모두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곳들 모두 애틀랜타에서 만날 수 없는 카페들이기 더욱 반갑다.
홈페이지 http://www.spillerpark.com/
주소 Ponce City Market 675 Ponce de Leon Avenue Atlanta, Ga. 30308
영업시간: Mon-Wed 7am-6pm / Thu-Sat 7am-8pm / Sun 8am-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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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dgepodge Coffeehouse and Gallery

커피, 차, 푸드에 이르는 전 메뉴의 상향평준화를 이루는 곳으로 많은 애틀랜타 커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갤러리 역할도 겸하고 있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 공예품, 책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Hodgepodge(엉망진창)’이라는 이름답게 정신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라고 한다. 사용하는 커피는 Batdorf and Bronson의 블렌드로 초콜릿, 몰라시스, 체리맛이 느껴지는 블렌드라고 한다.
홈페이지 http://www.hodgepodgecoffee.com/
주소 720 Moreland Avenue Atlanta, GA 30316
영업시간 Mon-Sat 7am-9pm / Sun 9am-9pm


#4 Inman Perk (Inman Park점)
애틀랜타의 모든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사랑받는 카페로 맑은 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좌석의 인기가 높다. ‘12시간 커피’라고 불리는 콜드브루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이 카페가 더욱 좋은 이유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융합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카페를 방문할 수 있게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면 평범한 애틀랜타 사람의 커피 문화를 좀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http://inmanperkcoffee.com/
주소 240 North Highland Ave. Suite H Atlanta, GA 30307
영업시간 Mon-Thu 6:30am-11pm / Fri 6:30am-10pm / Sat 7am-10pm / Sun 8am-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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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arkGrounds
아침식사를 비롯한 미국식 브런치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인들은 쉽지 않지만, 애완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공원은 ParkGround에 걸맞게 이 카페도 동물과 함께 동행이 가능하다. 커피는 Counter Culture를 사용하고, 싱글오리진 원두도 구매할 수 있다. 비록 애틀란타에서는 로스터리는 많지 않지만, 신뢰할만한 로스터리 브랜드의 원두를 사용하는 곳이 많으므로 이곳에서 대신 맛을 느끼는 데 의의를 두어도 좋을 듯하다. 호텔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플랜의 숙박객이라면 이곳에서 느긋한 아침산책을 즐긴 뒤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듯하다.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arkGrounds-99670550429/
주소: 1963 Hosea L Williams Dr #R106 Atlanta, GA 30317
영업시간 Mon-Fri : 7am-10pm / Sat : 8am-10pm / Sun : 8am-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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